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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17 13:27:49
  • 최종수정2024.06.17 13:27:49

홍종란(오른쪽서 두 번째) 보은군 보건소장이 지난 14일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 보건의료계획 우수지자체 기관 상을 받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보건복지부의 지역 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지자체에서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성과지표 목표를 설정해 한정된 지역의 보건의료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둔다. 4년 중장기계획 수립 뒤 연차별 이행 결과를 평가해 다음 연도 계획에 반영한다.

군은 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인 2023년에서 2026년까지 4년간 사업에서 1차(2023년) 연도 시행 결과와 2차(2024년) 연도 시행계획 평가 결과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모두가 건강한 보은, 군민이 행복한 보은'을 구호로 지역사회 감염병·재난 대응과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설정해 1차 연도 계획을 시행했다.

또 2차 연도 개선 방안을 계획하고, 지역 보건의료계획 TF 구성과 업무협의를 통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종합적으로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경로당 주치의 방문 의료서비스, 걷기 워크온 운영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계획에 담긴 내용을 충실히 실천해 군민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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