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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철도지하화 정책토론회 개최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토부 등 관련부처 기관 함께 개최

  • 웹출고시간2024.06.24 17:28:12
  • 최종수정2024.06.24 17:28:12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주최 철도지하화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엄태영의원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박덕흠·송석준 의원과 함께 '철도지하화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관련부처와 기관들이 모두 참석해 철도 지하화 및 선로 주변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논의와 함께 법제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 대안들을 제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엄 의원은 "현재 철도 노선은 도심 내 부지 공간 활용이 제약되는 등 개발 부족으로 정주 여건 개선이 정체돼 있으며, 철도소음과 분진·매연 등 환경적 문제로 인해 선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철도 지하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필수 과제이다"며 "조속히 도시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거점을 마련될 수 있도록 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첫 발제는 국토교통부 오송천 철도건설과장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추진경과 및 계획'을 발표했고, 국가철도공단 박정일 지하화단장, 한국철도공사 이춘구 전략기획처장, 과기대 김시곤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엄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쾌적한 인프라 조성과 함께 효율적인 토지 이용이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은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으며, 관련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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