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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범국민 서명부 국토부 전달

  • 웹출고시간2024.06.24 16:36:35
  • 최종수정2024.06.24 16:36:35

송기섭 진천군수는 24일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수도권내륙선 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군민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국토교통부를 찾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의 염원이 담긴 11만 범국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24일 송 군수는 윤진환 철도국장과의 만남에서 서명부를 전달하고, 이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번 서명부 제출에 앞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구성된 4개 시·군 행정 협의체(진천군·청주시·화성시·안성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수도권내륙선의 조기 착공을 이뤄내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열망으로 1개월간 수기 서명으로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1만738명이 서명하는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 사업은 총연장 78.8km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2조2천4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탄, 안성, 진천, 청주까지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6월까지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향후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수도권내륙선을 향한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한 만큼 조기 착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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