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군립 노인전문병원 '위·수탁' 재계약

조윤 의료재단과 5년

  • 웹출고시간2024.06.20 13:44:10
  • 최종수정2024.06.20 13:44:10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전경.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운영을 위해 기존 수탁자인 의료법인 조윤 의료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위탁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029년 6월30일까지 5년이며, 위탁범위는 군립 노인전문병원 운영과 시설관리다.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09년 개원한 뒤 그동안 치매와 노인성 질환자 등을 위한 요양병원으로 운영했다.

군은 수탁자의 운영 능력과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현재 조윤 의료재단이 체계적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판단해 위·수탁 재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은 전체면적 3천865㎡에 3층 규모로 22개 병실에 120병상을 갖췄다. 이 가운데 52병상은 치매 전문 병상으로 운영 중이다.

정영철 군수는 "군민의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를 위해 군립 노인전문병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