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LG엔솔, 글로벌 시장 겨냥 ESS 포트폴리오 공개

오는 21일까지 3일간 '인터배터리 유럽 2024' 참가
LFP 셀 적용 주택용·전력망용 ESS 제품 솔비상 전력 제공 UPS 배터리 솔루션 선봬
"압도적인 기술력 바탕 가치 있는 경험 제공"

  • 웹출고시간2024.06.19 10:32:00
  • 최종수정2024.06.19 10:32:00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마련된 LG에너지솔루션 전시부스.

ⓒ LG에너지솔루션
[충북일보] LFP 셀 적용 주택용·전력망용 ESS 제품 솔비상 전력 제공 UPS 배터리 솔루션 선봬

"압도적인 기술력 바탕 가치 있는 경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19~2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유럽(InterBattery Europe) 2024'에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배터리 그 이상의 고객가치(Beyond Batteries)'를 주제로 다양한 ESS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유럽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고 환경 규제도 선진화돼 잠재적 ESS 수요가 큰 시장"이라며 "인터배터리 유럽 2024를 통해 유럽·글로벌 ESS 시장을 선도할 핵심 전략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주택용 ESS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LFP 셀을 적용한 주택용 ESS 제품 '엔블록(enblock) E'를 전시한다.

엔블록 E는 모듈식으로 팩을 간편하게 끼워 넣어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인 제품이다.

최대 5개의 팩을 장착할 수 있어 15.5kwh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또 실내와 실외 모두 설치가 가능하고 사전 조립된 상태로 운송돼 15분 이내에 설치가 가능하다.

엔블럭 E에 탑재되는 JF1 팩 샘플도 전시한다.

JF1은 주택용·상업용·전력용 모두 호환이 가능해 다양한 고객 수요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갖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고도화된 공정 기술이 적용돼 높은 에너지 밀도도 자랑한다.

발전소, 송배전망 등에 설치되는 전력망용·상업용 중대형 ESS 제품도 소개된다.

특히 고용량 LFP 롱셀 'JF2 셀'을 활용한 신제품 '뉴 모듈라이즈드 설루션(New Modularized Solutions)'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모듈형 컨테이너 타입의 이 제품은 용도에 맞게 용량을 구성할 수 있으며 제품이 모두 조립된 완성형으로 고객에게 전달돼 편의성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화재 방지 솔루션도 적용해 제품의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데이터 센터, IT 부서, 통신 시설 등 중요 시설에서 비상 전력을 제공하는 시스템인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 솔루션도 선보인다.

그동안 UPS 배터리가 납축 배터리를 주로 사용한데 반해 LG에너지솔루션의 UPS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긴 수명을 자랑한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압도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ESS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