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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귀농·귀촌협의회, 마늘 캐기에 '구슬땀'

마을 주민들에게 받은 도움, 일손 보태기로 돌려줘

  • 웹출고시간2024.06.18 13:11:29
  • 최종수정2024.06.18 13:11:29

단양군 귀농·귀촌협의회 적성지회 임동성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 마늘밭에서 두 팔을 걷고 마늘 캐기에 애쓰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귀농·귀촌협의회 적성지회가 최근 마늘 캐기 일손 돕기에 나섰다.

임동성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이른 새벽부터 1천300㎡ 규모의 마늘밭에서 두 팔을 걷고 마늘 캐기에 힘썼다.

특히 임 지회장과 회원 전원은 모두 적성면으로 귀농·귀촌한 사람으로 적응기에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다가 지금은 주민들에게 다시 도움을 돌려줘 감동을 자아냈다.

이들은 19일과 오는 22일에도 마늘 농가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임 지회장은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항상 고민하다가 이번 일손 돕기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실천하고 노력하는 적성면 귀농·귀촌협의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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