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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주민 주거환경 개선 위한 집중 방역소독

주민 불편 최소화 위해 새벽 방역 시행

  • 웹출고시간2024.06.18 13:07:16
  • 최종수정2024.06.18 13:07:16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고온 다습한 날씨로 위생 해충이 급증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친환경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여름철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방역소독에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위생 해충이 급증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친환경 방역소독을 새벽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보다 이른 무더위에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위생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유충구제와 분무소독 등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역 작업은 하천변 일대 수풀 지역뿐만 아니라 관광지, 군 보건의료원, 수변로 등을 포함해 군민들의 생활 구역을 모두 실시했다.

또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방역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벽과 야간시간대에 연무, 분무소독을 병행했다.

주간에는 고압 분무소독기를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까지 빈틈없이 소독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부터 주민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읍면에 약품 등을 배부했으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연무 방역기를 탑재한 차량과 휴대용 연무기로 위생 해충방제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친환경 연무 소독은 기존에 경유나 등유를 혼합하는 방식이 아닌 물과 약품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이 최소화된다"며 "친환경 방역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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