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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상황관리 경진대회' 최우수

뇌졸중 환자구조 사례·전국 최고 평가

  • 웹출고시간2024.06.18 10:33:04
  • 최종수정2024.06.18 10:33:04

세종소방본부 최소영(오른쪽) 소방교가 지난 14일 열린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소방본부
[충북일보] 시민의 119신고에 따라 신속하게 뇌졸중 환자를 구조한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최근 소방청 주관 전국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최소영 소방교는 지난해 10월 병원예약 환자와 통화 중 환자의 말이 평소와 다르다는 119신고를 받고 환자의 상태를 급성 뇌졸중으로 판단, 구급차 등 다중출동을 지시했다.

최 소방교는 휴대전화 위치조회를 통해 환자위치를 파악하고 이웃 주민들로부터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들을 출동시켰다.

그 결과 편마비 증세를 보였던 환자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뇌혈관센터로 신속하게 이송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긴급하지 않은 신고로 여길법한 전화를 긴급 상황으로 판단한 119종합상황실의 빠른 대처 능력이 빛을 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초기신고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재평가하고 추적한 상황관리 대응능력 부분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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