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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제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개막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시작
세종시 21일까지 '핵테온 세종' 개최
인공지능·양자보안 전문가 참가
최신 보안기술 강연·ICT 기업전시회 마련

  • 웹출고시간2024.06.17 17:38:26
  • 최종수정2024.06.17 17:38:26
[충북일보] 세계 여러 국가 대학생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17일 세종시에서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세종시는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과 양성,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해 이날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콘퍼런스(17~19일)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연합콘퍼런스·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채용매칭데이(19~20일)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20~21일) 등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 행사는 첫날 오전 9시 등록절차를 거쳐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막연설과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계의 사이버보안 전망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19일에는 지난 4월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온라인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40개 팀(초급부문 20팀·고급부문 20팀)이 한자리에 모여 총상금 3천800만원을 놓고 치열한 본선 경쟁을 벌인다.

19~20일 이틀간 진행되는 핵테온 연합콘퍼런스에는 △미국 구글 비클란트 난다(Vikrant Nanda)의 '보안, 개인정보, 리스크에 대한 모험'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데이비드 메지아스(David Megias)의 '데이터 은닉'을 주제로 하는 기조연설이 준비돼 있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양자보안 특별 세션을 통해 양자컴퓨팅 시대의 사이버보안 기술에 대한 글로벌 동향도 파악할 수 있다.

행사기간 국내 우수 정보보호·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기술(제품)전시회와 구인·구직 채용 상담도 진행된다.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한다.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국내 주요기관 25곳과 기업이 후원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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