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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시행계획 승인

2025년까지 226억3천만원 투입…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

  • 웹출고시간2024.06.25 13:43:38
  • 최종수정2024.06.25 13:43:38
[충북일보] 음성군이 빠르면 다음달 말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착공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후 기본계획 승인과 주민의견 수렴, 건축설계 등을 거친 금왕읍 농촌중심활성화사업 시행계획이 이날 정부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226억3천만원(국비 112억원, 군비 48억원, 자체사업 66억3천만원)을 들여 금왕읍에 생활SOC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에 문화·복지·교육 기능을 확대하는 게 목표다.

핵심사업으로 금빛공감센터(문화복지시설, 목욕탕) 건립과 보행환경(인도교 1곳)을 정비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마을리더 교육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금빛공간센터(4천708.62㎡)는 운영사무실과 목욕탕(1층), 다문화교육실과 언어교실·상담실(2층), 청소년 문화공간(3층), 다목적 강당과 디지털 체육공간·실내조경공간(4층)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인도교를 설치해 중심지 내 주요 거점시설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생활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건축설계가 마무리돼 빠르면 다음달 말 착공할 계획"이라며"빠른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욕탕 폐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응천, 무극시장의 접근성 향상 및 보행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음성군은 민선 8기들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감곡면에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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