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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25 10:58:51
  • 최종수정2024.06.25 10:58:51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림에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 사진은 트리하우스 조감도.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 좌구산 휴양림에 새로운 형태의 트리하우스가 조성된다.

좌구산 휴양림은 수요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5억원을 투입해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충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좌구산휴양림 트리하우스는 1동당 72.6㎡ 규모로 객실별 이용 인원을 4~6인이다.

기존 연립동을 제외한 독립적인 숙박시설이 △3인실(4개) △8인실(2개) △12인실(4개) △15인실(5개)로 가족 단위인 4~6인실이 없는 상황에서 트리하우스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했다.

주변의 나무들을 최대한 활용해 숲과 조화를 이루고, 데크 테라스 공간을 활용한 숲속 힐링공간 등 새로운 형태의 숙박시설 조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트리하우스는 6월 초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18억원을 추가 확보해 2025년에는 숲속의 집 6동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가족과 연인, 친구, 단체 등 맞춤형 산림휴양 프로그램 및 휴양랜드 내 다양한 체험시설과 연계한 이벤트 진행 등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로 전국 최고 수준의 휴양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좌구산휴양림은 숲속 힐링과 함께 큰 비용 걱정 없이 숙박을 할 수 있고 천문대, 줄타기, 명상의 집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즐길 수 있어 주말이나 성수기엔 예약이 밀리고 있다.

2009년 준공된 휴양림은 총 필지 73만㎡(73ha)규모로 △숲속의집(10동) △황토방(5동) △별무리하우스(12객실)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시설 확충 및 특색있는 산림 콘텐츠 개발로 방문객에게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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