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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 '안간힘'

관계기관·업체 간담회 '대책 마련'

  • 웹출고시간2024.06.27 10:05:54
  • 최종수정2024.06.27 10:05:54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 26일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관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와 옥천군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관련 관계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최근 전동킥보드를 타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미성년자 전동킥보드 사고에 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경과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사망 학생을 애도하는 묵념 뒤 이숙경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성훈 옥천경찰서장, 강명옥 학부모연합회장 등 학부모 단체장들이 전동킥보드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민·관·경과 운영업체가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관련 법 제정촉구, 위반행위 집중단속 강화, 안전 이용 준수 홍보 확대, 학교별 안전교육 강화, 업체 전동킥보드 면허인증 강화, 업체 방치 킥보드 민원 처리 방 운영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전동킥보드는 현재 미래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관련 법 부재로 무분별한 주정차, 청소년 무면허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문제점을 낳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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