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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2024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재정지원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4.06.26 15:12:22
  • 최종수정2024.06.26 15:12:22

충주의료원 전경.

ⓒ 충주의료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의 '2024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의료원은 이를 통해 2025년 하반기부터 장애인 전용 건강검진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장애인이 안전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중재를 통해 예방 중심의 장애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까지 전국에 107개소의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선정·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4월 현재 77개소의 당연지정기관과 함께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개 기관이 운영 중이다.

충주의료원은 이번 선정으로 2년에 걸쳐 총 1억 6천750만원의 재정지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받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설 공사 및 장비 구입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에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윤창규 원장은 "충북에서는 현재 청주의료원이 올해 2월부터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충주의료원도 장애인의 검진을 돕는 전담 인력 교육과 시설, 장비 등을 철저히 준비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주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의료원은 앞으로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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