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홍동표)는 12일 오후 경찰서 현관 앞에서 충북적십자혈액원 차량 1대를 지원받아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운동에는 직원과 전.의경 등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전경 김민욱(23)씨는 “헌혈을 해마다 한 번씩 하고 있는데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는 보람을 느끼며 자부심도 생긴다”며 “보다 많은 국민이 헌혈운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천군이 소 부루셀라병의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역 내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에 들어가는 등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 부루셀라병은 소, 염소, 돼지, 개, 사람 등에 감염돼 유산, 불임증을 유발시키는 2종 가축전염병으로 농가에는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줄 뿐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치명적인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산림유통축정과장 등 3개조 6명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한우 사육농가 중 7개월 이상된 한.육우 전체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진천군은 해빙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군도와 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일제점검과 정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군도 16개 노선 164km와 농어촌도로 189개 노선 396km에 대해 군.읍.면 합동으로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를 펼쳐 나갈 방침이다. 군은 해빙으로 인한 낙석제거와 파손된 도로를 정비하고 낙석과 산사태 등 각종 사고발생위험이 높은 도로변 절개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도로점검과 정비를 통해 각종 재난재해를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진천교육청(교육장 최철환)은 1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등학교 교장 21명을 대상으로 학교혁신 CEO로서의 혁신다짐과 공직기강 확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조병수)는 지난 11일부터 증평읍 남하리와 죽리 65세 이상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운동체조교실을 운영, 노인운동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노인의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시켜 호응을 받고 있다.
<결혼> △안석봉(증평군 증평읍 장동1리 이장)씨 여=25일 낮 12시30분 증평농협예식장 2층 청실. ☏043-838-4630.
증평여성회관 2층 식당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반부터 오후2시까지 ‘무료급식’을 실시한다. 무료급식은 사회 복지법인 충북 곰두리지원봉사 연합, 사회 복지법인 H.I.D 나눔의 집 대전/충청본부에서 관내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봉사단체에서 자비로 제공하는 무료급식에는 연관흠사무국장(송산2리)을 비롯한 약 15명이 자원봉사를 펼치며, 군에서는 전기료, 가스, 수도 기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증평군보건소(소장 이광희)는 12일 오전 10시 풍원빌딩 3층에 위치한 운동클리닉실에서 주부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몸짱교실” 개강식을 갖고 본적인 활동에 나섰다.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부몸짱교실” 은 주부들의 활기찬 신체적 활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인 △리듬운동 △영양교육 △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주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주부몸짱교실” 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3개월 과정의 운동을 통하여 참여자들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향후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지역 주부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운동클리닉실에서 어르신을 위한 운동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면 화계리 오리농장에서 반경 10㎞ 경계지역에 들어 있는 진천읍 금암리 등 7개 농가 가금류 축산농가의 가축이동 제한과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AI가 발생한 천안과 인접해 있는 진천읍과 문백면 7개 농가에는 현재 오리와 산란계, 오골계 등 가금류 7만9천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축산담당 부서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이들 농가의 가금류 출하 등 가축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또 천안에서 진천으로 진입하는 진천읍 사석리와 문백면 계산리 도로 등 2곳에 경계초소를 설치하고 가금류 운반차량에 대한 통제와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남준 진천군 가축방역담당은 “날씨가 추워 방역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천안에서 발생한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육농가의 가금류 출하를 제한하고 날마다 점검을 통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지역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은 지난해 11월 전북 익산과 지난달 10일 경기도 안성에 이어 이번에 다시 AI가 발생하는 등 인접지역에서 잇따라 AI가 발생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진천 / 강신욱기자
10일 오후 3시 14분께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 컨테이너 주택에서 집주인 이모(79)씨와 이씨의 부인 민모(80)씨가 숨져 있는 것을 며느리 이모(6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골로 내려온 시부모님이 걱정돼 집을 방문해 문을 열어보니 숨진 채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노부부가 전날 오후 서울에서 내려와 컨테이너 주택에서 하루를 지냈고, 밤나무를 태워 난방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외부인 침입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밤나무가 타면서 배출된 유독가스가 갈라진 컨테이너 바닥면으로 유입돼 노부부가 질식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경찰서(서장 홍동표)는 봄철을 맞아 차량과 이륜차(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음주운전,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12일부터 16일까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진천서는 12일 오후 4시 진천읍 원덕리 소재 대흥사 입구에서 모범운전자 회원과 진천군 경신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기원제를 개최한다. 또 13일에는 상산초, 삼수초, 문상초 등 진천군내 10개 초등학교 어머니회원 등이 스쿨존 등굣길 어린이 보호근무와 홍보전단을 배부한다. 14일에는 진천나들목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장, 지구대장 등과 함께 진천경찰서 홍보대사인 탤런트 심양홍씨가 참여해 홍보전단을 운전자들에게 나눠준다. 이어 16일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협력단체 회원 등이 진천읍내 순회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조평희)는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회원과 품목별 단체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고품질농산물 안전농사 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기원제는 진천 농업인이 한마음 돼 생거진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결의를 다졌고, 풍요로운 복지농어촌 구현을 위해 복원했다. 조평희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초헌관을, 연정흠 쌀전업농회장이 아헌관을, 박인순 여성농업인 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았다.
증평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용돈)는 여성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해 여성의 사회참여 의식제고를 위한 2007년 여성생활체육에어로빅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무료로 실시되는 에어로빅 강좌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증평초등학교 내 증평군생활체육관에서 월~금요일 오전 10시~11시에 열린다. 수강을 원하는 여성은 증평군생활체육협의회(☏835-3982~3)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군은 계약상대자가 계약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현재 이용하고 있는 국가전자조달시스템(G2B)을 이용해 인터넷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전자계약’제도를 이달 중순에 도입해 다음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전자계약 시행으로 사무실, 가정 등에서 편리하게 계약체결을 할 수 있어 계약상대자는 관공서 직접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 인력을 절감할 수 있고, 관공서에서는 단일창구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입찰과 계약절차의 투명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군에서는 대가 지급기한 단축운영(청구 후 14일 이내→5일 이내)과 입금사실 통보제(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지급기한을 3일 이내로 단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군은 해빙기 가스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가스공급시설과 다중 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군내 LPG와 고압가스공급시설, 다중 이용시설 154곳에 대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으로는 해빙기 지반침하로 인한 가스시설 붕괴위험 여부, LPG 가스공급시설의 시설 기준 준수여부, 가스누설경보기 등 안전장치 적정 작동상태 여부 등 가스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진천군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봉원기)는 9일 진천노인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노인대학 입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노인대학은 내년까지 2년간 건강관리법, 레크리에이션, 교양 강좌 등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각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 1976년 개교한 이래 모두 9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진천군 노인대학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만학의 꿈을 키우는 노인대학생 150명이 입학했다.
충북도가 충북혁신도시 개별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에 3개 연수기관을 대체할 수 있는 굴지의 대기업 유치에 도 차원의 관심이 요구된다. 건설교통부는 7일 진천·음성 691만4천㎡(209만평) 등 전국 6개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를 지정하고 5월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진천·음성에 들어서는 충북 혁신도시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보상가 현실화 등의 요구와 지난 2005년 12월 혁신도시 입지 선정 당시 발표한 법무연수원·중앙공무원교육원·한국노동교육원 등 3개 연수기관의 제천 개별이전 문제가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8일 진천을 방문한 정우택 충북지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보상은 주민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겠지만 개별이전은 도의 방침을 수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지사는 이와 함께 현재 5만8천평인 산업용지를 45만평으로 대폭 확대해 혁신도시가 자족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지사는 3개 연수기관이 제천에 개별이전하면 혁신도시 예정지 내 38만평(18.2%)의 연수시설부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그 자리에 대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진천지역 주민들은 진천
충북도가 충북혁신도시 개별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에 3개 연수기관을 대체할 수 있는 굴지의 대기업 유치에 도 차원의 관심이 요구된다. 건설교통부는 7일 진천.음성 691만4천㎡(209만평) 등 전국 6개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를 지정하고 5월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진천.음성에 들어서는 충북 혁신도시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보상가 현실화 등의 요구와 지난 2005년 12월 혁신도시 입지 선정 당시 발표한 법무연수원.중앙공무원교육원.한국노동교육원 등 3개 연수기관의 제천 개별이전 문제가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8일 진천을 방문한 정우택 충북지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보상은 주민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겠지만 개별이전은 도의 방침을 수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지사는 이와 함께 현재 5만8천평인 산업용지를 45만평으로 대폭 확대해 혁신도시가 자족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지사는 3개 연수기관이 제천에 개별이전하면 혁신도시 예정지 내 38만평(18.2%)의 연수시설부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그 자리에 대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진천지역 주민들은 진천 입장에서 손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8일 증평 신궁전웨딩홀에서 2기 여성정치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엄태석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의 ‘지방자치와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된 이번 여성정치 아카데미는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증평군의회가 지역 내 거주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줄 것을 요구해 행정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를 준비하고 있는 증평군의 시행 여부가 주목된다. 증평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공무원 거주지 현황에 따르면 공무원 311명 중 증평군에 주소지를 둔 직원은 223명(71.7%)지만 이 중 지역 내 실제 거주자는 110명(35.4%)에 그쳐 전체 직원의 3분의 2 가량이 청주와 내수 등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박인석 군의원은 8일 31회 군의회 임시회 5차 본회의 업무보고에서 “자녀교육 등을 위해 지역 외 거주가 불가피한 직원의 사정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소지와 실거주지를 모두 지역 내로 옮겨 생활하는 직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인사관리시스템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괴산군이 지방재정 확충 차원에서 지역 내 거주 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주기로 결정한 방침을 증평군도 수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노명숙 행정과장은 답변을 통해 “다른 시.군의 사례를 종합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최근 정기인사를 단행하면서 지역 내 실제거주자를 승진 인사 등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증평군은 농림부에 승인 요청한 2007년도 신활력사업 세부추진계획과 2006년도 인센티브(9억원) 추진계획이 농림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과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3개 분야 12개 단위사업에 신활력 균특회계 25억원 등 모두 40억원이 투입되는 2007년도 세부추진계획과 지난해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9억원을 받는 2006년도 인센티브 추진계획이 원안대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84억3천500만원의 균특회계를 확보해 △지역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혁신체계구축 사업 △인삼 등 지역특화자원의 산업화 △도.농교류 그린투어리즘 연계활성화 사업을 주제로 추진하는 1차(2005~2007년까지 추진) 신활력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농림부는 이번 심사에서 전국 70개 신활력사업 추진 단체 중 증평군을 포함한 20개 단체에 대해서는 원안승인, 강원도 횡성군 등 22개 단체에 대해서는 조건부 승인, 경기도 강화군 등 28개 단체에 대해서는 보완.조정이 필요한 문제지역으로 분류하고 사업계획 불승인은 물론 이달 중 해당 지자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받아 재심사와 함께 특
증평군 재무과(과장 양승열) 직원들이 휴일도 잊은 채 체납지방세 징수에 나섰다. 재무과 직원들은 재정자립도 17%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부과한 세금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방침 아래 전 직원이 체납지방세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증평군의 지방체 체납액은 지난달 말 현재 12억4천700만원으로, 군은 지난해 말 14억8천200만원보다 2억3천500만원의 체납액을 줄였다. 군은 올 체납율은 3% 이내로 줄이고 지난 연도의 체납액은 30% 이상 징수한다는 ‘3.30운동’을 전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그동안 분기별로 주제별 특별징수기간을 설정.징수했고,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관리카드를 작성해 수시 독촉하는 한편 분기별로 전국재산조회를 실시한 후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해 체납액 징수를 촉구해 왔다.
진천군은 8일 진천축협 회의실에서 축산농가대표, 공수의사, 가축방역사, 방역담당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일제소독의 날 운영과 소부르셀라병 방역대책 등에 대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운영에 대한 계획과 일정, 가축방역예방접종 약품지원, 2007년도 가축방역 계획 등 효과적인 가축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군 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우제류는 704농가에 26만7천900여 마리로, 소(한우, 젖소)가 560농가에 1만1천500여 마리, 돼지가 80농가에 12만1천여 마리, 사슴이 164농가에 1천600여 마리 등이다.
진천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효과가 감소하기 시작하고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신학기에 들어서면서 독감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 심폐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은 병의원에 접종 가능여부를 문의, 접종을 받도록 권장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건강위생 생활수칙은 물론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의 출입을 삼가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유명호 증평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우주원씨 등 민원모니터 요원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