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경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전수 통계조사다. 군은 올해 총 5천118개 사업체를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내용은 사업장 대표자,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현장면접조사,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인터넷 조사를 도입해 병행하고, 가구 내 1인 개인사업체의 경우 행정자료로 완전히 대체해 응답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조사 결과는 오는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익년 2월 사이에 결과를 확정해 증평군 누리집 개시 및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체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삼국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을 재조명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는 문화재청 주관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022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1억4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문화재청 주최, 충북도와 진천군 주관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운영은 진천 지역 단체인 '함께하는 우리 역사문화 협동조합'이 맡는다.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김유신 탄생지 일원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연과 떡 만들기, 화랑 복식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과 게임으로 5회에 걸쳐 운영한다. '김 NEW 신전'은 지역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김유신 탄생지를 탐방하고 김유신과 관련된 일화를 그림자극으로 꾸며 완성하는 조별 공연으로 총 10회가 진행된다. '김유신과 진천 나들이'는 지역내 이주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유산해설사를 양성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을 알아가는 행사로 모두 10회 구성됐다. '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는 사적지인 진천읍 상계리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주변에서 일반 탐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설 체험을 제공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336억1천500만 원을 투입해 50여개 인구정책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인구정책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증평군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정책추진 방향과 인구 변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인구 5만 증평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함께 키우고 돌보는 아이 △청년기 삶의 기반 강화 △건강하고 능동적인 노후 △모두의 역량이 발휘되는 사회 △품격있는 정주 환경 △지속가능한 증평 구현 등 6개의 핵심전략과제, 56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증평혁신 청년일자리 사업,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 출퇴근 지원, 청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세대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인구 유입에 힘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정책 추진으로 인구 유입 및 정착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더불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증평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일생일문(최태성 지음)', '소금아이(이희영 지음)', '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박윤경 지음)' 총 3권을 '2024 진천의 책'으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군민 추천 도서 134권을 시작으로 4개월간 내부선정단 1차 후보 도서 선정, 주민 선호도 조사, 진천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 투표를 거쳐 일반·청소년·아동 부문 각 1권씩 최종 '2024 진천의 책'을 선정했다. 일반 부문 '일생일문'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큰별쌤' 최태성 작가의 책으로, 역사 속 인물의 삶을 바탕으로 '단, 한 번의 삶,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책이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오는 4월 27일 '제3회 생거진천 북 페스티벌'에서 열린다. 청소년 부문 선정작은 이희영 작가의 '소금아이'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학교 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에 수시로 노출되는 청소년 등 현재 사회의 어두움을 직시하면서도 선한 쪽으로 걸음을 내딛는 인간의 의지를 서정적인 서사로 완성한 이야기다. 이 책은 진천군 청소년에게 인간 내면에 공존하는 선과 악을 탐구하는 계기를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가 해빙기에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요 위험요인으로는 지표면(토양) 사이 수분이 얼었다가 해빙기 때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시설물 하부구조 균열 및 붕괴 위험, 저수지·하천 등 얼었던 얼음이 녹아 수난사고 발생 위험 등이 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 확인 △낙석 발생 가능지역 및 낙석주의 표지판 확인 서행 △얼음 위 낚시·놀이 금지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거리 확보 및 신고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양찬모 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 주변 시설물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안전 수칙을 지키고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한국 자연경관보전회 충북본부(본부장 송재학)는 16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천kg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함께 초등 인지발달 프로그램의 하나로 딸기밭과 키즈카페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 16일 30여 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방학 기간을 맞아 일상에서 벗어나 딸기농장에서 딸기를 수확해보고 특별한 점심 식사 시간을 갖고 키즈카페로 이동, 오감 만족 체험을 하며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유태종)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가 들어선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증평읍 연탄리 225-2번지 일원에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천200㎡면적의 반려동물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위한 잔디 공간과 각종 놀이기구 및 벤치를 마련하고 CCTV와 울타리도 설치해 안전관리에도 신경을 쏟는다. 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지며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커졌다"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45분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한국환경공단 미래발전위원회 출범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9일 오전 8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19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노인복지관 평생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에 참석.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5년도 정부예산 및 전환사업 확보를 위해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차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 국비 신규사업과 전환사업 확보를 위한 사업별 추진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발굴 주요 사업은 총 221건(신규사업 22건, 계속사업 199건)으로 총사업비 4천674억 원 중 2025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963억 원이다. 전환사업 확보 발굴 주요 사업은 총 34건(신규사업 15건, 계속사업 19건)으로, 총 257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예산 확보 주요 신규 발굴사업은 △농촌협약 △증평 생태탐방로 조성 △도안3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2차 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이다. 전환사업 확보 주요 사업은 △증평읍 주거주차장 조성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증평군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으로 군은 정부예산 및 전환사업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중앙부처 및 도 정책방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우리군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산업단지, 공사장 등에서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 발생은 총 263건으로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56억 원, 인명피해는 14명에 달한다.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기 쉽고, 가연성 자재가 많은 산업단지와 공사장의 경우 용접 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작은 불티는 화재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 소방서는 용접 작업 시 △작업장 주변 인화성·가연성 물질 제거 △용접 불티 비산 방지 조치 및 소화기 비치 △화재감시자 의무 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 등의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김혜숙 서장은 "용접 작업 시 부주의 또는 불티 등에 의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현장 관계자 및 작업자께서는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15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사업설명회 및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봉사 릴레이 사업은 재능기부 및 일손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참여 단체가 순서대로 돌아가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내 30개 단체가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릴레이 첫 주자는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갑순)다. 김남순 센터장은 "릴레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 365일 끊임없는 자원봉사활동이 전개될 수 있기 바란다"며 "증평군자원봉사센터가 증평과 증평을 잇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이호준(진천군 축산유통과장)씨 부친상= 발인 17일 오전 7시 진천장례식장(백곡로 1451-30) 102호 장지 진천읍 상계리 멱수 선영
[충북일보] 진천군은 15일 백곡면 지곡마을 경로당에서 75번째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육 마을 학습장 글샘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문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학식에는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관계자들과 가족들이 참석해 학습의 노력과 열정에 응원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문해 학습자 입학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이 지속해서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개설한 9개 학습장과 함께 현재 총 11개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 관계자들이 진천군을 찾아 '진천군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사항 점검 및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실시한 현장점검은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 △충북도 토지정보과 △LX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참가했고,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공정률, 예산 집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군의 측량대행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무부처와 일선 지자체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동마을회관을 방문해 토지소유자 및 이장과 면담을 갖고 우수 사례 현장을 확인했다.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지구의 경계 확인을 요청하는 경우 GPS 측량 장비를 통해 경계점을 확인해주는 지적재조사 AGAIN 측량 서비스 등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도 살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국토부와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원활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증평읍 남하2리(둔덕마을)가 증평에서 4번째로'자원순환마을만들기'에 참여한다.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센터장 신건영)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5일 남하2리(이장 이수진)와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는 지난해 12월 증평 장동1리를 시작으로 남차3리, 교동2리에서 다양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마을에는 현재 자원순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리동네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시행하고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가게는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보상금 또는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센터와 누적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제로샵 '지구애'가 운영된다. 또한 손쉽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대행도 가능하다. 이수진 이장은 "기후 환경이 심각해지고 있어 우리가 쓰레기를 줄이는데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지구는 더욱 오염될 것"이라며, "쓰레기를 줄이고 소중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마을주민과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총장에 박노준(61·사진) 안양대 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우석학원(이사장 서창훈)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우석대 15대 총장에 박노준 안양대 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노준 총장은 우석대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올해 중점 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진입 및 혁신적 지·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준비된 총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총장은 고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와 호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서울과학기술대를 시작으로 호서대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으며, 2011년 우석대 교수로 임용됐다. 2020년에는 안양대 11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원조 야구스타이기도 한 박노준 총장은 1986년부터 1997년까지 OB베어스·쌍방울·해태에서 프로야구선수로 활동했다. 은퇴 후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뉴욕 메츠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야구선수로는 최초로 우리 히어로즈 단장과 부사장을 역임했다. 박 총장은 3월 1일부터 직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4년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생활원예분과 연시총회 = 16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제천시 △제1회 자원봉사운영위원회=오후 4시30분 종합자원봉사센터.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오후 7시 문화회관. 옥천군 △옥천군의회 정례간담회=오전 10시 간담회실 보은군 △읍면 생활개선회 과제 교육=오전 10시 산외면행정복지센터 △보은옥천영동축협 정기총회=오전 10시 30분 보은문화원 △민관협력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오후 3시 회남면 신추리 경로당 영동군 △향토 음식 연구회 연시 총회=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이호준(진천군 축산유통과장)씨 부친상=빈소 진천장례식장(백곡로 1451-30) 102호, 발인 17일 오전 7시, 장지 진천읍 상계리 멱수 선영
[충북일보] 증평군의 지난해 출생아수 증가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TOP 4위로 나타났다. 15일 증평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의하면 증평군의 지난 한 해 출생아 수는 221명으로 전년 164명보다 57명이 늘어나 34.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전남 강진군(65.6%), 전남 곡성군(40.9%), 전남 장성군(35.2%)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출생아 수로는 4개 군 중 1번째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 늘어난 곳은 48곳, 줄어든 곳은 178곳이었으며, 총 출생아수는 23만5천39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589명(7.7%) 감소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단위에서는 전년보다 117명(1.5%) 증가한 충북도만이 출생아 증가 단체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충북도에서 늘어난 117명의 출생아 가운에 48.7%에 해당하는 57명이 증평군에서 출생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출산양육수당과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출산 시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양육 부담을 함께
[충북일보] 진천군이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참여자를 신청·접수 받는다.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은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경영체(법인, 농협 포함)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참여 경영체에 정부 차원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 혜택은 △농가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 △농가 두류 공공 비축 매입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 무이자 자금 배정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또는 법인)으로, 대상 필지는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다른 작물을 재배 또는 휴경하고자 하는 필지거나 지난해 전략직불 또는 감축 협약에 참여한 필지 중 올해에도 다른 작물을 재배 또는 휴경을 이어가는 필지다. 신청 방법은 오는 5월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반드시 본인 자필 서명이 돼 있는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강상훈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논 다른 작물 재배 지원사업, 전략 작물 직불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한 만큼 올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5월 말까지 지역 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및 망실, 표기 오류 등을 조사하고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설물을 활용한 위치 찾기 등 주소 사용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 대상 시설은 도로명판 1천974개소와 건물번호판 7천87개소로 총 9천61개소이다. 군은 시설물의 훼손 및 시인성 여부, 설치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건물번호판 추가설치 소요량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담당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시설물의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현장 조사지원용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직접 조사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로 노후 주소정보시설의 신속한 정비와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법 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매년 실시되며 지역별 사업체와 종사자의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를 파악해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3년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1만여 개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방법은 총 21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현장 면접조사 방식이며 전화조사, 배포 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절대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한 만큼 사업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 혈관 숫자 완전 정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를 '전 군민 혈압·혈당 측정의 해'로 정하고 심뇌혈관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전 군민의 혈압·혈당 측정을 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보건소를 찾는 주민은 물론 지역 각종 행사장을 찾아 맞춤형 질환 관리, 영양·운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진행되는 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항목 등 1천500여 건을 측정하고 정상 수치를 벗어나는 23명에 대해 투약 관리와 병원 진료 권고, 영양·운동 상담 등을 제공했다. 맞춤형 관리를 통해 나온 결과물은 건강수첩에 기록함으로써 자기 혈관 숫자를 스스로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함께 혈압, 혈당 측정 후 고혈압, 당뇨 전 단계인 주민들에게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혈압·혈당기를 대여해 지속적인 관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기적인 투약으로도 조절이 되지 않는 주민들에게는 진료의뢰서를 발급해 전문의가 있는 민간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혈압·혈당 수치에 관한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심리 검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업과 교우관계 등 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4~15일 증평군방과후아카데미 4~5학년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의 특성 및 심리상태를 고려한 심리검사 U&I(학습유형검사), 에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 및 행복지수를 측정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통합지원 연계 프로그램이다.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심리·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및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