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은 14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노인들에게 배식 봉사활동과 함께 식사를 같이 하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 산불감시원이 차량이 도로에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워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쓰레기를 싣고 가던 차량이 증평읍 미암리 마을 입구와 제방 경사면 등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산불감시원인 서금자(여·63)씨는 도로변에 무단투기한 쓰레기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불편을 줄 것을 고려해 혼자 쓰레기를 전량 수거했다. 서 씨는 산불감시원으로 근무하면서 환경정비와 어려운 이웃 돌보기, 증평문학회에서 시인으로도 활동하는 등 만능재주꾼으로 알려져 있다. 서 씨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께 깨끗한 증평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쓰레기를 치웠다"며 "저뿐만 아니라 증평군 산불감시원 모두 주어진 위치에서 근무하며 언제나 주변 환경정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맞아 증평의 안전과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위해 솔선수범 나서주신 서금자 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을 위해 헌신하시는 주민들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행복한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산불 사전 대비와 신속한
[충북일보] 동아환경개발㈜(대표 고윤기)는 14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이월면장 김승래)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2명에게 매월 각 60만 원씩 1년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동아환경개발(주)는 이월면 삼용리에 소재한 폐기물수집·처리업체로 지난 2022년부터 취약계층 2명에 대한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었다. 고윤기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기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윤병루 ㈜상원이엔씨 전무이사는 1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상설 무궁화길을 조성하기 위한 무궁화나무 헌수가 줄을 잇고 있다. 월남전참전자회 진천군지회와 고엽제전우회 진천군지회, 진천효병원은 14일 진천군청을 찾아 '나라 사랑 진천 사랑 이상설 무궁화길 조성 사업'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무궁화나무를 전달했다. 무궁화나무는 월남전참전자회 진천군지회(회장 유재구)에서 33주(165만 원 상당), 고엽제전우회 진천군지회(회장 류재석)에서 10주(50만 원 상당), 진천효병원(이사장 조정희)에서 10주(50만 원 상당)를 헌수했다. 이번 사업은 이상설기념관 준공을 기념하고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 진입로인 이상설길 750m 구간에 선생의 순국일인 3월31일을 기념해 331본의 무궁화나무를 헌수 받아 무궁화길을 조성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대한노인회 진천군 초평면분회 정기총회 = 오전 11시 초평분회 경로당 영동군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통합개강식=오전 10시 20분 장애인연합회관 보은군 △읍면 생활개선회 과제 교육=오전 10시 군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기부 심사위원회=오후 3시 군청 상황실 제천시 △귀농·귀촌협의회 정기총회=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진천군이 일·가정 양립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진천형 여성 친화 기업'을 모집한다. 군은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지역내 상시근로자 500인 미만 기업 중 여성 근로자를 30% 이상 고용했거나 현원 대비 10% 이상 여성 근로자 고용계획이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모집에 들어간다. 종 선정된 3개 기업체에는 여성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 비용 지원, 양성평등 교육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기업환경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친화과 가족정책팀(☏043-539-3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에 여성 친화 기업 지정과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기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지역내 6개 기업이 여성 친화 기업으로 선정돼 여성 근로자를 위한 환경개선과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 자락에 복수초가 노란 꽃망울을 개화해 관광객에게 봄의 향기를 전달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인 11일께 처음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복수초는 좌구산 휴양림 내 병영체험장에 다다르면 발견할 수 있다. '영원한 행복'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꽃말을 지닌 복수초는 꽃이 개화하기 직전인 20일간 온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식물로 이른 봄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로 불린다. 또한, 복(福)과 장수(壽)를 의미하는 복수초(福壽草), 설날에 핀다고 해서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해서 설연화(雪蓮花), 얼음새꽃, 빙리화 등 다양하게 불리우고 있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도록 눈으로만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산불감시원이 차량이 도로에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워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쓰레기를 싣고 가던 차량이 증평읍 미암리 마을 입구와 제방 경사면 등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산불감시원인 서금자(여·63)씨는 도로변에 무단투기한 쓰레기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불편을 줄 것을 고려해 혼자 쓰레기를 전량 수거했다. 서 씨는 산불감시원으로 근무하면서 환경정비와 어려운 이웃 돌보기, 증평문학회에서 시인으로도 활동하는 등 만능재주꾼으로 알려져 있다. 서 씨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께 깨끗한 증평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쓰레기를 치웠다"며 "저뿐만 아니라 증평군 산불감시원 모두 주어진 위치에서 근무하며 언제나 주변 환경정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맞아 증평의 안전과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위해 솔선수범 나서주신 서금자 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을 위해 헌신하시는 주민들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행복한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산불 사전 대비와 신속한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형 K-스마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K-스마트교육 사업' 운영하며 △인공지능(AI) 영재학급(3천973명) △아이티(IT) 스카우트(260명) △혁신도시 개방형 연구실(Open LAB) 체험 교육지원(1천832명) △가상클래스 어학프로그램 교육지원(1천482명) △K-실감 학습터 디지털 교육지원(305명) 등 지역에 디지털 DNA를 심어 왔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더욱 짜임새 있게 구성하고 교육기반을 더욱 고도화해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K-스마트 인공지능(AI)' 교육은 초등학교 방과 후(15개교/60차시), 중학교 자유학기제(6개교/34차시)를 이용한 일반교육은 물론 선발 과정을 거쳐 선발한 초·중등부(2개 반/3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까지 단계별로 진행한다. 심화 교육과정은 충북혁신도시에 244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복합혁신센터 내에 마련한 'K-스마트 인공지능 교육센터'에서 4월부터 실시한다. 새로 조성한 쾌적한 환경에서 국내 최고 과학 전문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의 융합 교육
[충북일보] 증평군은 체납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알림톡으로 발송하는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문서 발송'을 시행한다.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는 독촉 고지 이후의 지방세 체납 내역 및 납부 방법 등을 카카오알림톡을 활용해 송달하는 것으로 군이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신규시책으로 도입한 서비스다. 군은 지난 1월24일 지방세 체납액 10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 체납 건수 20건 이하인 개인 체납자 1천479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했다. 시범운영 기간(1. 24. ~ 1. 31.) 징수한 체납액은 총 7천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천500만 원이 증가했다. 1월 한 달간 징수한 체납액은 전년 대비 400만 원이 증가했다. 주민세 징수실적이 전년 대비 징수 건수는 91%, 징수액은 376% 상승했다. 연락처 정보가 없는 외국인 6명도 카카오알림톡 수신 후 체납액을 납부했다. 군은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가 소액체납 징수 및 고지서 미송달 등 사유로 인한 체납 징수에 효과가 있으며 장기 체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납세자가 별도의 서비스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고 휴대폰번호를 몰라도 납세자
[충북일보] '미스터트롯2'에서 4위를 기록한 가수 나상도 씨는 13일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우석대(총장 남천현)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와 유학생 유치·관리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인증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이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필수지표인 외국인 유학생 불법 체류율과 핵심지표인 △국제화 사업계획·인프라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유학생지원 △유학생 관리 등을 충족해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학위과정(학사·석사·박사) 및 어학연수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학관계자는 "2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교육과 함께 대학의 국제화 역량 전반에 대한 건실함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국제교류원을 중심으로 고려인과 국외거주 외국 동포 등 지역 정주형 우수 유학생 유치와 글로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충북일보] 보재 이상설기념관의 준공을 기념하고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이상설무궁화길 조성을 위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성진개발 최선우 대표는 13일 진천군을 찾아 200만 원 상당의 무궁화나무 40본을 헌수했다. 최 대표는 "선생께서 일평생 걸으셨던 그 삶이 무궁화꽃으로 피어나는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 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경주이씨진천화수회 이만희 회장도 165만 원 상당의 무궁화나무 33본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오직 조국 독립을 위해 일평생을 바치신 선생을 위해 진천군과 기관, 군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선생의 순국일을 기념해 33본의 무궁화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군과 진천군산림조합, 진천문화원은 지난 1일 나라 사랑 진천 사랑 이상설 무궁화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천문화원은 군민 헌수 모금 운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진천군산림조합은 2천만 원 상당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업지 정비, 묘목식재, 묘목 사후관리를 맡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경주이씨진천화수회 이만희 회장 무궁화 - 이만희 경주이씨진천화수회장이 13일 진천군에 1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현행법상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는 7인승 이상 차량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2024년 12월 1일부터는 개정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에도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할 경우 자동차겸용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하며, 가까운 대형마트나 인터넷, 소방용품 판매업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혜숙 서장은 "화재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차량용 소화기를 운전자 손에 닿는 거리에 반드시 비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정기회의 = 오전 11시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보은군 △한의과 이동 순회 진료=오전 10시 내북면 법주리, 오후 2시 마로면 오천2리 △2024 BTL 사업 실무협의회=오후 2시 보은 공공하수처리장 옥천군 △2024년도 사회단체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오후 3시 다목적회관 단양군 △영농 편의장비 전달식=오후 2시 단양농협 상진점. 영동군 △'늘 푸른 대학(노인대학)' 개강=오전 10시 20분 추풍령제일교회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소재 SR스타약국은 13일 진천소방서에 소방관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종합영양제를 200여 점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문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효석)는 오는 16일까지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2024년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조사를 진행한다. 마을 복지계획은 '우리 동네 복지는 우리 손으로'라는 비전으로 면 주민들이 모여 마을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계획이다. 조사는 △우리 마을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누구인지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올해 지역 당면 문제와 주민들의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복지 욕구 수요조사 결과를 수렴한 후 해결 방안을 찾고 마을 복지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 실천 과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은 도움이 필요하나 인지에 한계가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취약계층 발굴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된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 금융 연체 등 18개 기관의 44종 빅데이터 자료와 지역 상황을 고려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내 위기 정보 입수대상자 자료를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 중 읍·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유선을 통해 위기 사실을 인지(1차)하고 가정방문(2차)을 통해 위기 정도를 파악한다. 최종 선정한 취약계층에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이같은 시스템을 통해 3천28가구를 찾아내 그 중 도움이 필요한 1천894가구에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 및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정기 조사를 진행하고, 발굴한 대상자가 유·무선 전화에 일정 기간 통화기록이 없으면 대상자에게 자동응답 전화(ARS)를 거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도입을 완료했다. 실시간 대상자 안부 확인과 위험 상황 알림서비스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년 달라진 지방세 제도 홍보에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초 지방세관련법이 개정되면서 달라진 지방세 제도 중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알기 쉽게 정리해 홍보하고 있다. 중요내용으로는 출산·양육 가정의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이다. 올해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자녀를 출산한 날부터 5년 이내에 12억원 이하의 1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500만 원 한도 내에서 100% 면제한다. 또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세율 특례 적용 기간이 3년간 연장되며, 납부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재산세의 분할 납부 기한이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된다.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가 가능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도 신설됐다. 이외에도 보훈보상·지원대상자의 자동차 취득세 및 자동차세 50% 감면 신설과, 소액 체납자의 부담 완화를 위한 납부지연가산세 면제 기준액 상향(30만 원→45만 원)조정 및 이자율 인하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달라진 지방세 정보에 대해
[충북일보] 올해 새해 첫 장사를 가르는 위더스제약 2024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최영원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지난 10일 최 선수는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종진(울주군청) 선수를 3-1로 꺾고 개인 통산 6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 선수는 16강전에서 김현수(구미시청) 선수를 2대0으로, 8강에서 김지혁(제주특별자치도청) 선수를 2대0으로 누른 뒤, 준결승전에서 금강급 우승 후보인 김태하(수원특례시청) 선수를 2대1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결승 첫 판에서 정종진 선수에게 밀어치기를 내주며 패했으나 두 번째 판 잡채기, 세 번째 판 빗장걸이, 네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올해 영암군청에서 증평군청으로 새 둥지를 튼 최 선수는 이적 후 첫 승리에 연승철 감독에 이어 아버지를 모래판에 던지는 세리머니를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연승철 감독은 "선수들이 고된 동계훈련을 묵묵히 잘 마쳐준 결과"라며 "군민들의 힘찬 응원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7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제조 상토 공급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전문 제조된 상토 지원을 통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품질 좋은 육묘를 생산하기 위해 군비 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벼 재배 농가 중 자가 육묘 농업인과 진천군 벼육묘장 협회이며, 재배면적 0.1ha 미만 농가와 관외 출입 경작자는 제외된다. 지원기준은 ha당 60포(20리터 기준)로 군비 50% 자부담 50%이며, 지원되는 상토는 지역농협과 공급업체 간 협의 후 마을 단위로 영농기 이전 공급한다. 신청 방법은 자가 육묘 농업인은 주소지 마을 이장에게 신청하며, 지역내 육묘장은 진천군 벼육묘장 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강상훈 농업정책과장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제조 상토 구입 지원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와 지역농협과 협력해 영농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내달 17일까지 2023년산 국립종자원산 보급종 밭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밭작물 종자는 △콩(대원, 대찬) △팥(아라리)으로 2 작물 3품종이며, 콩은 소독, 미소독 종자를 선택할 수 있고, 팥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소량 공급된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3-539-7553)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오는 4월 공급한다. 품종별 가격은 일반 콩 5kg당 2만6천590원, 팥 5kg당 4만6천60원이며, 품종별 특성은 신청한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카카오토채널을 추가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좌구산천문대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돼 천체들의 생생한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스타투어, 밤하늘촬영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좌구산천문대가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개설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천문대 입장료가 무료다. 다만 천문대 무료입장과는 별개로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해야 한다. 천문대 관계자는 "천문대를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며, "좌구산천문대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시고 무료입장권 혜택과 함께 추억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구산천문대는 24일 정월대보름 가족캠프에 참가할 8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건강증진프로그램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를 내달 말까지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APP)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간 의사,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건강관리가 필요한 증평군 거주자 또는 직장인이다.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는 우선순위에 해당된다. 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품 복용자는 제외다. 군 보건소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3회 신체 계측과 건강기초검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혈압, 혈당 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혈압계, 혈당계도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조미정 소장은 "지난해 서비스 만족도가 85.3점으로 모바일 헬스케어는 참여자의 호응도가 좋은 사업"이라며, "금년에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참여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4주 과정으로 실시된 모바일헬스케어 프로그램은 건강행태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