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윤은미)이 검정고시 원서작성 접수를 받는다. 꿈드림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4년 1회 검정고시 원서작성 접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접수 희망자는 신분증(여권, 청소년증, 주민등록증 등), 최종학력증명서(정원외 관리증명서, 제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검정고시용 졸업증명서 등)1부, 여권사진 2매를 지참해 꿈드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지난 1일부터 검정고시 대비 학습지원을 위해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강의를 통한 가정학습지원을 포함해 스마트 멘토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증평군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 검정고시, 건강검진, 동행카드 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윤은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있기에 지금의 청소년들이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마음 편히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군민 안전 강화를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재해, 안전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일괄 자동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자연재해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등 15종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추가 가입한 △사회재난 사망 △ 성폭력범죄 보상금 △성폭력상해 보상금 항목을 올해에도 가입하며 폭넓은 보장을 지원한다. 항목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가족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민)는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장수대학 가자'와 '인지 강화 교실'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만 60세 이상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장수대학 가자!' 참여자를 찾는다. 이 사업은 한 학기당 20명을 모집하며, 오는 19일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매주 1회 12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치매를 진단받은 지역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장수대학은 지난해보다 지역 주민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3개 학과(치매 컬처 학과, 치매 스포츠 학과, 치매 교육 학과)를 개설했다. 치매 컬처 학과는 뇌세포 감각을 깨우기 위한 치매 영양 제빵, 치매안심센터 최초'실벗 장수 악단', 디지털 인지 게임, 존엄사 교육, 치매 예방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치매 스포츠 학과는 뇌세포 운동신경을 깨우기 위해 'GOGO 인지 운동'을 중점으로 전산화 인지 재활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치매 교육학과는 인지 강화 교실과 연계해 이뤄진다. '인지 강화 교실'은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인지훈련을 제공해 치매 발병 소지를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지연시키기 위해서 기획됐으며 상·하반기
[충북일보] 증평군 공무원들이 근무지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생명지킴이'로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일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군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다. 이번 양성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중 '생(생생하게 보기), 명(명확하게 묻기), 배(배려 깊게 반응하기), 달(달라지도록 돕기)'등 구체적인 활동지침으로 이뤄졌다. 생명을 배달하는 방법을 익혀 자살 위험에 놓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보자는 취지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지역의 사정에 밝은 소속 공무원들이 나서준다면, 자살예방환경 조성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발굴하는 것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사항은 증평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혁)가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백미 400kg을 전달받았다. 익명의 기부자는 초평 오갑리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신분을 밝히지 않고 백미를 주문해 지난 8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로 배달됐다. 기부자는 주문 전화를 통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혁 덕산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하다"라며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덕산읍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진천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최종 확정·추진한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은 15개 부서가 참여해 내부 운영 계획과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의 협의·조율로 결정됐다. 군은연간 20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5대 목표 43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1~2년 차 여성친화도시 기틀 마련, 3년 차 민관협력 활동 증가 목표에 이어 기존에 구축된 양성평등 정책 추진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외홍보활동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1년부터 시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이 4년이 됐다"며 "양성평등 우수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 친화형 사업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민관협력 적극 행정 성과(장려)와 더불어 충북 도내 여성친화도시 조성 노력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빅데이터 분석과 최근 관광 추세를 반영하는 관광 진흥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누구나 찾고,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는 생거진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경제 기여 △저비용 고효율(대규모 투자 지양) △다양성 확장(나이, 콘텐츠, 먹거리, SNS 등) 등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 추진 중인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건설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한다. 농다리 일원에 편의시설, 먹거리장터, 사진 명소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연 30만 명대 방문객을 50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골프장 협업을 통한 농특산물 등 판매 촉진과 최신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돈이 되는 관광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특히 MZ세대를 포함해 다양한 나이가 참여할 수 있는 SNS 인증사진 이벤트, 영상 공모를 통해 군 관광지를 미디어에 지속해서 노출하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관광 진흥 자문위원회를 확대하고 중부권 관광협의회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인근 지역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2023년 긴급 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진천군보건소와 진천경찰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긴급구조 지원기관의 자원과 대응능력을 평가하고 자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진천군보건소와 진천경찰서는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천소방서와 2023년 진천군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적극 참여했으며, 각 기관에서 주관하는 자체훈련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양찬모 소방서장은 "긴급구조지원 능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도시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는 도로 건설과 정비에 집중해 진천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군은 국도 건설사업으로 천안시 입장면과 진천 백곡면을 연결하는 '입장~진천 도로 건설공사(국도 34호선)'를 올해 착공한다. 또 천안시 동면과 진천읍을 연결하는 '동면~진천 도로 건설공사(국도 21호선)'는 지난해 착공 이후 본격적인 보상과 공사 추진을 앞두고 있다. 민선 8기 군수 공약 중 역점사업의 하나인 '외곽 순환도로 건설'은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이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3개의 순환로로 구성되는 외곽 순환도로는 총연장 101km 중 32km를 신설·확장을 위해 총사업비 3천444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으로 1순환로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 확·포장 공사' 외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외곽 순환도로의 핵심 노선인 2순환로 '진천읍 우회도로'를 국가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년)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자족 기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와의
[충북일보] "군수가 설 연휴 기간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떡국을 함께 나누는 것은 처음입니다. 군민과 함께 생활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체험을 했다. 이 군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만나 따뜻한 명절을 나누고,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2024년 설날을 특별하게 보냈다. 그는 명절 연휴기잔 중 복지 위기 가구와 경로당을 찾아 이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에서는 생활물가와 동향을 점검했다. 공사현장을 찾아 연휴기간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상황 등을 살피며 지역 곳곳을 누볐다. 특히,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연휴에 근무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지난 8일에는 지역 내 37사단과 13특임여단, 예비군중대 8곳을 방문해 위문품으로 지역화폐인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전달하고 추운 날씨에도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함께 복지 위기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한부모 등 3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와 시·군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버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진행했다. 합동 홍보단은 지난 7일부터 터미널을 찾은 군민과 시장 상인,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 쪽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 사용 편리성을 설명했다. 도로명주소에 QR코드를 삽입해 긴급상황 발생 시 국민 재난 안전 사이트로 신속히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적극 알렸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7일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공동으로 진천중앙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청렴 친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진천농협 농업인행복센터(센터장 이복순)는 7일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돌봄대상자 350명에게 무료 점심식사 나눔행사를 갖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진천군에 설 명절을 맞아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한국쌀전업농 진천군연합회(회장 김재인)는 7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천kg을 전달했다. (사)한국쌀전업농 진천군연합회는 진천군 쌀 농업 발전은 물론 국가 식량 주권 확보와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약 151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날 대우전력공사(대표 김중호)는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진천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전달했다. 대우전력공사는 지난 5일에도 진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다민토건(주)(대표 정의민)도 7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문백면에 위치한 다민토건(주)은 지반조성과 포장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까지 문백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다. 백곡 번영회(회장 김성중)도 이날 백곡면 행적복지센터(면장 노영국)를 찾아 설 명절을 맞이해 면내 마을 경로당에 290만 원(1곳당 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7일 증평군 여성회관에서 떡국떡 150박스를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호우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 및 신속한 일상 복귀 지원에 기여하고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받아 시행됐다. 김남순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떡국떡 나눔을 통해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안부와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도 소외계층에 대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 문화를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7일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맞이 '만두데이' 행사를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문백면 새마을 지도자회(회장 김태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종임) 회원 40여 명은 7일 설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면내 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다리 먹거리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이기 위해 '세상의 모든 레시피' 노고은(한국 외식 관광진흥원 원장)대표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제2하늘다리인 '초평호 미르309'준공으로 인해 매해 성황리에 운영 중인 농다리 축제 기간은 물론 평시 방문 인원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추진됐다. 메뉴 개발은 '세상의 모든 레시피' 소속 요리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개발팀은 진천 특산물(메기, 쌀, 오이, 토마토 등)을 활용한 10가지 메뉴(주메뉴, 디저트류, 음료)를 개발 중이다. 군은 지난 1일 농다리 먹거리장터 간편식 품평회를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반영해 최종 메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농다리 문화공원에 설치될 먹거리장터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전수하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리 지역만의 먹거리를 개발해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에게 진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장(서장 조성수)은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7일부터 4월26일까지 80일간 운영된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4시간 진천군 관내 선거사범 단속 및 수사 상황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경찰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불법 선거운동' '후보자 폭행 및 협박행위' '허위 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 동원'등을 선거 범죄로 규정하고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수사를 진행한다. 조성수 진천경찰서장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경찰은 엄중 중립의 자세로 선거 불법행위에 대하여 철저한 단속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체육회(회장 김명식) 소속 생거진천 RUN 족구단(단장 이재학)이 '2023~24 서천군 SBS SPORTS 족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16일부터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2023~24 서천군 SBS SPORTS 족구 챔피언스리그'는 서천군과 서천군 체육회 주최로 체전부 11팀과 일반부 68팀이 참가해 한산모시 체육관에서 6주에 걸쳐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생거진천 RUN 족구단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체전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진천군 체육회 소속으로 지난 2022년 창단된 생거진천 RUN 족구단은 이재학 단장을 필두로 전용복 감독의 지도하에 박서후(공격수), 박노현(세터), 이승민(우 수비), 김우석(좌 수비), 김성길(세터)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춘 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2023 일등가 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족구 최초 실업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은 "족구단 창단부터 지금까지 늘 성원해 주시는 진천군 체육
[충북일보] 증평군와 진천군보건소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를 비상 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증평군은 연휴기간 지역 내 의원 8개소, 약국 14개소 등 총 22개소가 문을 연다.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응급환자 진료공백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기간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응급의료기관 중앙제일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 의원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비상 진료를 이어간다. 증평군 당직의료기관은 △9일 365우리의원 △10일 연세이비인후과 △11일 365우리의원, 연세이비인후과 △12일 8개 의원 전체와 약국 14개소 등이다. 진천군 당직의료기관은 △9일 혁신성모병원, 참편한365내과의원, 늘푸른의원, 성심흉부외과의원 △10일 혁신성모병원, 참편한365내과의원 △11일 혁신성모병원 △12일 혁신성모병원,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 서울준정형외과의원, 참편한365내과의원, 성심흉부외과의원 등과 약국 31개소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서는 의료 공백과 내원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당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반진료를 운영한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업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농업인들과 2024년 농업 정책을 소개하고 공감대를 구성했다. 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민들을 대상으로 2024 농업정책과 농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농업 단체 관계자와 농업인 10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만석 농업유통과장이 △우리군 농업 현황 △농정 현안사업 △군 자체사업 △농업인 수혜사업 등을 보고했다. 특히 △스마트팜 △도안복합문화타운 △증평인삼문화센터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등 미래농업을 위한 군의 인프라 구축 현황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져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함께 군수와의 소통을 통해 증평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을 위한 미래농업 비전 마련이 시급한 때"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증평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지원 기동대사업과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농업 및 제조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인력으로 일손지원 기동대를 구성해 일손이 긴급하게 필요한 농가 및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손지원 기동대(일할 사람)와 지원받을 농가(일할 곳)를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043-835-4052)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일손이음 지원사업도 23일까지 신청받는다. 일손이음지원사업은 농가나 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연결해 일손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자는 증평군자원봉사센터(043-835-4177~8)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연제상, 이기엽)는 7일 설 명절을 맞아 명절 음식 나누기 사업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벽암사거리에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 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신규 재난 전광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활용해 가로 6m, 세로 4m 크기 양면으로 송출이 가능한 전광판으로 제작했다. 재난 전광판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기상특보와 재난정보를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재난 대비 국민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한다. 또한, 진천의 관문에 위치해 다수의 군민에게 재난과 군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벽암사거리에 재난 전광판을 신규 설치함에 따라 총 5개소의 재난 전광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