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은혜종합상사(대표 연세희)는 1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이 내달 3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겨울방학 체험행사 '우리의 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여가를 보내는 선조들의 흥과 유쾌한 정서를 느껴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행사장에 마련된 놀이 6종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옥외 타종체험장에서는 정월대보름 맞이 연등 체험물이 전시되며 국가 무형유산 연등회의 의미를 배우고 일상에서 친근하게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작품은 지난해 5월 석가탄신일을 맞아 진행됐던 문화행사 '연등 축원'의 우수작이다. 모든 체험은 무료며, 행사 운영 기간에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설날 당일인 10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847)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어른들의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문화접근성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백곡면 쌀전업농연합회 연시 총회 = 오전 11시30분 백곡면 중앙식당 보은군 △적십자 사랑의 헌혈=오전 10시 군청 광장 △보은군 청년위원회 회의=오전 10시 30분 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청산농협 제54기 정기총회=오전 10시 청산농협 대회의실 영동군 △2024년 제2회 무지개 배움 학교 졸업식=오전 10시 레인보우 도서관
[충북일보] 1일 오전 5시58분께 진천읍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 점포 5곳이 전소되고, 2곳이 반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유태종)은 1일 진천군청을 찾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업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다른 작물 재배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논 다른 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도비 30%, 군비 70% 비율로 지원하며 기존 논에서 벼를 제외한 일반소득작물을 재배하면 ha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대상 품목은 △콩 △사료작물 △가루 쌀 등 벼를 제외한 작물이다. 신청 요건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법인으로서 최소 신청면적은 1천㎡ 이상이다. 대상 농지는 지난해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지난해 다른 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올해도 지속해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다. 전략 작물 직불제 대상 농지와 중복지원 가능하며 △휴경농지 △풋거름 작물 재배 농지 △경관 보전 직불금 수령 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 농지 △정부 매입 비축 농지 등 일부 사업과는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벼 재배 감축 목표는 3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도시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의 군정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증평군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군의 상징성, 특징, 정체성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이며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슬로건이다.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ghkd3748@korea.kr) 접수 또는 군청 기획예산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은 내부 심사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7월에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향후 군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 또는 기획예산과 기획팀(043-835-3117)에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공중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오는 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 등 6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4명과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총 6명 3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2인 1조로 운영한다. 점검반은 △시설기준 적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관리 기준 이행 여부 △가격 담합행위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즉시 이행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공중위생법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에 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설 명절을 맞아 2월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한다. 이번 조정은 고금리, 고물가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특별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총 3가지 유형에 모두 적용되며, 1인 70만 원(지류+카드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 기간을 이용할 경우, 구매한도액 기준 종전보다 1만4천 원이 증가한 1인당 7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를 통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모두가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성보테크(대표 김태훈)는 31일 증평군청을 찾아 가뭄과 호우로 인한 침수 등 재난·재해 발생 시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 펌프로 총 55대(1천300만 원 상당)를 기증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읍 양기봉 창동4리 이장은 31일 증평군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진천군 △진천읍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1시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제천시 △꿈나무 배구선수 제천 겨울리그=의림초체육관 등 2개소.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회=어울림체육센터 등 2개소. △통합문화이용권 찾아가는 설명회=오후 3시 시청 박달재실. 단양군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오전 11시 농업인복지회관. 영동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고향 사랑 기부금 기탁식=오후 5시 군수실 보은군 △2024년 농업인단체협의회 연시 총회=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월례회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
[충북일보]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31일 지역주민조직화사업으로 증평정육식당(대표 독고민수)의 후원으로 받아 10명의 주민이 만두 1천개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모여라 지역 주민-만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읍과 도안면을 방문하며 주민과의 소통행정 구현에 나섰다. 군은 30일(증평읍)과 31일(도안면) 읍·면 순방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토론자료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군민중심 발전토론회'로 개최했다. 지역원로를 비롯해 이장, 주민자치회, 청년농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순방에서는 군정 발전에 대한 정책제안, 마을 홍보와 건의사항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순방에서 토론된 내용은 증평읍 28건, 도안면 12건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증평형 행복돌봄 △농산물 유통 및 판로 대책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 및 공연 △장애인 일자리 전일제 확대 시행 △인구증가 정책을 위한 전입축하금 지원 확대 등이다. 이 군수는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20년간 이룬 비약적인 발전을 바탕으로 이제는 성년이 된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건설을 준비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며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3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전통시장을 찾아 소방통로 확보와 소방시설 작동여부, 피난안전 등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우엔지니어링(대표 천진원)은 31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50만 원 상당의 백미 500kg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정책제안을 듣고 정책에 반영한다. 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안을 듣고 4기 위원회의 해단식을 가졌다. 군은 아동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수립의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매년 아동정책 발굴 및 제안,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이모션'은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증평형 놀이공간을 그리다' 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놀이문화공간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아동참여위원회 20여 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제안된 내용은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 블럭 및 안내시설 늘리기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영화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놀거리 만들기 △보강천 놀이시설 정책 △지역내 놀이문화공간,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개선 정책 등이다. 김서희 4기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증평군의 아동을 대표해 군정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는
[충북일보] ㈜홍창엠앤티 진천공장(대표 장근호)은 31일 진천군을 찾아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 덕산농협(조정환 조합장)은 31일 본점 회의실에서 1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충북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지인 진천군은 지난 30일 체전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성공적인 대회 레이스를 위해 본격 나섰다. 이번 충북도민체전은 진천군에서는 17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체전을 준비하는 진천군은 지난해 신성장 전략으로 발표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군정 도입의 가치를 이번 대회에도 담아낸다. 재활용, 재사용이 중심되는 친환경 체전(E),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즐거운 체전(S), 안전사고 없는 믿을 수 있는 체전(G) 등 생거진천형 ESG 도민체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 부서가 주도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적용하고 소방과 전기, 토목,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한 안전 자문단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 마지막까지 현장을 살핀다. 이와함께 수상 채화, 각종 축하 퍼포먼스 등 지금껏 어느 도민체전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여러 재미 요소를 대회 일정 곳곳에 배치해 현장을 찾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는 방침이다. 성공 체전을 위해 진천군은 지난 30일 체전 추진
[충북일보] 증평군과 증평군의회는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과 하천 등에 방치된 국토대청결활동을 펼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부여하는 '생거진천' 공동브랜드 사용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공동브랜드 사용신청은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신청 자격은 품질관리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지역내 사업자등록을 마친 생산자와 생산자 단체로 농식품부 친환경 농산물 인증품, 민간 친환경 인증단체 인증품, 계통 출하분의 특품·상품 농산물, 그 밖에 생산·출하 능력 등이 우수한 품목이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사용신청서와 각종 품질인증 관련 자료 등을 지참해 사업자등록 기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정성 들여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와 실질적인 유통시스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광혜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2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건강진단결과서와 채용검사 업무를 실시한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거듭난 광혜원보건지소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로 방사선실과 임상검사실을 신설하고 X-ray 촬영 장치와 검사장비를 갖췄다. 다만 유흥업소종사자 검사 항목(후천성면역결핍증, 매독, 클라미디아, 임질)에 관한 건강진단은 해당하지 않는다. 지역내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들이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를 받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방문해야 하는 검사 수검 기관이 군 보건소에서 광혜원보건지소로 확대되면서 광혜원면, 이월면 등 원거리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으로 이동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광혜원면 일원 주민들이 앞으로 건강검진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으로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체감도 향상과 지역 간 의료수혜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용승인 후 10년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단지 내 도로, 보도 및 가로등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유지·보수 △담장 허물기 및 외벽도색 △단지 내 감시카메라 설치 등 유지·보수 △옥상방수공사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등이다. 올해 신청 가능한 대상 공동주택은 총 33단지로 아파트 18단지, 연립주택 7단지, 다세대주택 8단지이며, 증평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조금은 2천만 원 이하 사업의 경우는 전액 지원하고, 2천만 원 초과 사업의 경우는 사업비의 70% 범위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에서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내달 23일까지 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증평군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으로 쾌적하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설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고정형·이동형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명절 연휴 시작에 앞서 명절 준비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다소 일찍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시작했다. 군은 현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심시간(12시~오후 2시)과 토·공휴일은 고정형·이동형 단속카메라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다만, 이번 단속 유예에도 불구하고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소화 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건널목·보도 위, 어린이 보호구역)은 단속 유예와 관계없이 24시간 단속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할 때 주민신고제에 따라 신고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