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복지 위기가구를 방문해 한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 군수는 23~24일 한파 위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가구와 조손가구를 방문해 생필품(백미) 전달과 동시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한파 대응책을 점검했다.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다자녀 군인 가족을 방문해 격려하고 다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직접 듣었다. 이 군수는 13특임여단 소속 오수혁 상사 가족을 방문해 육아에 대한 고충을 듣고 이들 부부에게 출산 장려에 앞장선 데 대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 상사는 "때로는 육아로 고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기쁨과 행복은 세상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며 "증평군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상사 부부는 슬하에 5남매(2남 3녀)를 두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겠다"며 "군사도시 증평군의 특징을 살려 앞으로도 장병들이 즐거운 일터와 행복한 가정을 조화롭게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운영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년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해 평생학습 분위기 확대 조성에 나선다. 프로그램의 공모 대상은 재미있는(FUN)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Future 미래를 준비하는 학습 △Union 함께하는 공동체학습 △Nearness 가깝고 친밀한 학습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증평군에 주소를 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단체이다. 군은 전문가 자체 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개의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은 최대 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구비해 군 미래전략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환경인식개선분야에 증평종합복지센터(에코 히어로 증평), 증평군자원봉사센터(페이퍼 플라워) △기관특성화분야에 증평군장애인복지관(장·비·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밥을 짓다), 증평삼보사회복지관(실버 태권V)을 선정해 지역의 특화 프로그램 발굴 및 배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가 내달부터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가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6개월간 개인별 맞춤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보건소에 총 3회 방문해 신체 계측과 혈액검사를 진행,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관내 직장인으로 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이 1개 이상이며, 약물복용 전 단계의 건강 위험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진천군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043-539-7349~50)로 사전 전화 접수 후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비만관리를 위해 △개인별 건강위험 요인 분석 △목표설정 △목표 달성 시 성과물 제공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에게 단순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북일보] 진천군이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내달 16일까지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집 품목은 종이 팩과 폐건전지며, 읍·면 총무팀에서는 종이 팩 1㎏에 화장지 1롤, 폐건전지 1㎏에 종량제봉투 20L 1장을 교환해 주고 교환량 실적을 확인해 준다. 산정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로 해당 기간 학교와 공동주택의 재활용품 교환량을 합산하고 평가해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영자 식산업자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확산과 군민들이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기부를 통해 나랑 사랑,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 군수는 24일 진천문화원에 독립운동의 대부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한 '보재 이상설기념관' 건립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고향이자 군수로 일하고 있는 진천군에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중심인 보재 이상설 선생과 같은 위인이 계셔서 기쁘다"며 "지역의 주민, 기업, 단체의 힘으로 지어진 기념관이 올바른 역사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공간으로 힘차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설기념관은 2016년 국가보훈부 현충 시설 건립사업으로 확정돼 사업을 추진했으나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좌초 위기에 놓였었으나 보조사업자를 진천문화원으로 변경하고 자부담 확보를 위한 범국민 건립 성금 모금 운동을 벌여 지난해까지 총 13억 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 기념관은 현재 마무리 작업으로 내부 전시연출 공사와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 정비가 마무리되면 임시 운영을 거쳐 7월에 정식 개관한다. 같은 날 송 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진천군장학회에 전달했다. 지난 2018년부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면이 내달 8일까지 '광혜원면 제3기 주민자치 위원' 36명(마을 추천 14명, 기관단체 추천 11명, 공개모집 11명)을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인으로서 공적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풀뿌리 자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각종 지역문제를 공론화 과정을 통해 정책으로 입안하며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환류하는 것이 핵심인 주민대표 기구이다. 신청은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추천 전형에서 미달 시 공개모집 부분에서 추가 선발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24일 318회 임시회를 시작하며 올해 본격적인 회기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 7건을 심의하고 폐회한다. 24일 김기복 의원의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언'과 이재명 의원의 '진천군 마을제설반 처우개선을 위한 제언' 그리고 김성우 의원의 '선배시민 지원 및 활성화에 대한 제언'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이재명 의원 발의 조례인 '진천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의 처리하고, 25일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통해 진천군의 올해 군정을 지켜본다. 장동현 의장은 "진천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군민의 뜻을 군정에 녹여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성숙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청주에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공사는 23일 충북도와 청주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인프라 확장을 주도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칭)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박경국 사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문재도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2026년 하반기 정상운영을 목표로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일원(오송KTX역 인근)에 대지면적 1천541㎡, 건축 연면적 4천371㎡, 지상7층(지하1층)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공사는 센터 건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완공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과 예산을 투입하며, 충북도와 청주시는 건축비 지원 및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적 지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허브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수소 관련 행사 개최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수소산업 진흥사업을 허브센터와 연계 추진한다. 센터 건립에는 토지매입과 시설구축 및 건축 등에 총 2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 설계완료, 2025년 건축 시공 및 감리를 통해 2026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충북일보] 문석구 진천 부군수가 23일 지역내 주요 현안 사업장인 숯산업클러스트, 옛 전통시장이전부지 개발, 생거진천이유농장, 어린이특화공간 조성,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종희)가 일본의 고교와 학술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이토시마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발표 등 학술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자율연구로 학술제를 진행하고 있는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일본 후쿠오카 이토시마고등학교와 온라인으로 학술교류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이토시마고 학생들이 서전고를 방문해 공동연구팀 구성과 연구에 대한 논의를 발전시켜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서전고 학생 26명과 지도교사 4명이 이토시마고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이토시마고에서 발표준비와 규슈대학교에서 공동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학술교류 활동을 하였고, 후쿠오카 총영사관 방문, 모둠별 이토시마 지역 탐방 활동도 벌였다. 학생들은 '일본과 한국의 대학진학과 취업률 변천' '해수온 상승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영향'등 다양한 주제로 공동연구한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서전고는 이번 학술교류의 성과와 내용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종희 교장은 "서전고와 이토시마고의 활동은 공동의 관심사를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논의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한·일학생 학술교류 활
[충북일보] 당골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최금수)은 23일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를 찾아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23일 군수집무실에서 열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강태억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부회장, 이봉호 진천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진천군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재난 긴급 구호 활동,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에 사용된다. 송기섭 군수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천군도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태억 대한적십자충북지사 부회장은 "진천군에서 전달한 희망성금에 대하여 재난긴급구호 및 취약계층의 지원에 소중이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과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는 23일 증평읍 덕상3리 마을회관을 찾아 100여 가구의 주민들에게 '농촌취약계층을 위한 고향사랑 떡국 떡 나눔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은 23일 예비사회적기업 오티움(대표 김준아)과 취약계층 대상 문화예술복지증진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정보교류 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백곡면 갈월리 중노마을 이범현 이장이 이장 퇴임을 앞두고 23일 백곡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곡면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관광산업 촉진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지원한다. 내국인 3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을 모객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관광버스 1대당 숙박(1박 이상)은 30만 원을, 당일 관광은 2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지역내 주요 관광지와 식당을 이용한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여행사는 여행 7일 전까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22)에 사전 계획서와 관광 일정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개통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추가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인구 증가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운영한다. 군은 △노후 공동주택 지원 △층간소음 예방 지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3개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 설치와 보수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제공하는 것으로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단지당 2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층간소음 예방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세대 간 층간소음 문제로 인해 주민 갈등이 있거나 어린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구에 층간소음 저감 매트를 설치하고 층간소음 저감 물품 매입을 지원한다.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구당 150만 원까지 활용할 수 있다.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이웃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주거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 승강기 또는 중앙집중난방을 사용하는 의무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민 축제, 녹색 장터 운영, 친환경 실천, 사회봉사 활동 등 주민들이 결정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차에 걸쳐 자체 조직진단을 진행하고 보건지소 일반직 인력 7명을 현재 15명으로 확대했다. 올해부터 활성화되는 보건지소 사업으로는 광혜원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해 오는 2월부터 주 2회 건강진단결과서, 채용 건강검진 등 각종 질환 검사와 방사선 촬영을 시행한다. 또한 만 65세 이상 군민 5천여 명을 대상으로 군 보건소와 6개 보건지소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각 읍·면의 주민요구도를 반영해 건강 튼튼 키움 교실, 체조 프로그램 등 주민 특성에 맞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간호사의 인력 보충으로 건강 취약계층 발굴과 건강 관리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박 소장은 "기존의 진료 중심 보건지소에서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기능으로 확대된 밀착형 보건지소로 탈바꿈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실시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이 성황을 이루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12개 과정으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과수화상병 예방 △농약 안정성 강화 등 올해 핵심 농업정책과 변화된 주요 농업정보 제공으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새해영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1천100여 명(계획인원 700명 대비 160%)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높은 교육열을 보였다. 특히 가공창업, 체리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교육과정 편성과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병행실시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보급뿐 아니라 농업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 3도 이하가 될 때 발효된다. 군은 지난 22일 한파주의보 발령에 따라 이날 곽홍근 부군수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한파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곽 부군수는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동파예방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확인 및 한파쉼터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키로 했다. 곽홍근 부군수는 "취약계층 보호 및 자체 시설물 점검 등 한파 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각종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전국 최초로 군민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관리를 위한 시니어 전용 AI 모바일 앱'인지케어'를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 추세와 함께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 증가로 늘어난 치매 예방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23일 증평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모바일 앱 개발 업체인 (주)하야트와 인지케어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지케어'는 △온라인 치매검사 △챗 GPT와 음성으로 주고받는 대화 △각종 치매예방 활동 등으로 구성돼 시공간 제한 없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참여주민 1천 명을 목표로 내달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지케어'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고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조미정 소장은 "모바일 앱 인지케어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치매예방사업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증평군 치매발생률도 감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화재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추진과 함께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캠페인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하여 아파트 환경에 맞는 대피계획을 수립, 대피경로를 작성하고 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하기 위한 과정이다. 대피계획은 △피난시설과 대피경로를 비롯한 피난환경 조사 △우리 집 기준, 발생될 수 있는 여러 화재 상황 설정하여 대피계획 수립 △상황별 대피전략에 적합한 대피 행동요령 숙지 단계로 나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나면 대피 먼저가 아니라 상황을 살펴서 대피하고 방화문은 항상 닫아야 한다"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한 2024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관심과 이해가 비슷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학습동아리 지원을 통해 함께 배우고, 나눔을 공유하는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강화 및 배움나눔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지역축제 참여를 이끌며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써 왔다. 신청자격은 평생학습관에 동아리 등록이 되어있고 증평군 거주자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동아리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 및 사회 환원 활동 등이 요구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로 신청서류를 구비해 군청 미래전략과 평생교육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총 20개의 동아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및 증평군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군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043-835-46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진천군, 관광사업추진 외부 자문위원 위촉 진천군이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3명을 위촉했다.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공명식 충북도 특별보좌관, 김기운 대한안전연합 충북중앙본부장, 김웅식 (사)산행환경문화원 대표가 각각 위촉장을 받았다. 공명식 위원은 (사)생물다양성보전협회장, 유튜브 채널 '생다수'를 운영 중이며, 김기운 위원은 (사)한국뉴스포츠협회, (사)한국 티볼협회, (사)대한크로스민컨협회 총 3개 충북지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웅식 위원은 유튜브 채널 '레저토피아 TV'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에베레스트(8,848m) 등정을 비롯해 5개 최고봉 완등의 이력이 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진천군 관광진흥을 위한 계획 수립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 개발 △관광마케팅 및 홍보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각 분야의 전문성·네트워크 활용하고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진천군 홍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청소년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련관은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청소년 체력100 점프 UP'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체력100 점프 UP'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동을 통해 청소년기에 효과적인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며 기초체력 측정, 근지구력과 유연성 등 기본적인 체력을 향상시키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