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산성동의 음식점 상당집이 지난 1일 상당구에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10㎏) 200포(5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종진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백미는 상당구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소중한 후원자분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며 "이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상당집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연말이면 상당구에 사랑의 쌀을 후원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정호 청주동물원 진료사육팀장이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에 이름을 올렸다. 김 팀장은 2019년 남극세종기지에서 펭귄의 번식기 수면 패턴을 연구한 결과를 지난 1일 사이언스지에 게재했다. 공동 저자로는 극지연구소 이원영 박사, 프랑스 폴 앙투앙 리부렐 박사가 등재됐다. 이들은 '번식기 턱끈 펭귄의 수면행동연구' 논문을 통해 동물의 미세수면 패턴을 최초로 밝혀냈다. 펭귄은 암수가 2주마다 교대로 알을 품는데, 둥지를 지키기 전 크릴새우로 배를 채운다고 한다. 이 때 잠을 자지 않는 펭귄의 수면 뇌파에서 몇 초씩 짧은 패턴의 미세수면이 확인됐다. 김 팀장은 "야생동물은 임상 접근이 어렵고, 해당 종의 자료도 거의 없는 편"이라며 "이런 논문들이 쌓이면 더 많은 야생동물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동물원에는 수의학 박사인 김 팀장을 비롯해 3명의 수의사가 동물을 진료·연구하고 있다. 최근 4년간 10편의 국내외 논문에 저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김 팀장은 지난 7월 경남 김해의 한 동물원에서 이송된 일명 '갈비사자' 바람이를 돌봐 유명세를 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 문제가 청주시의회에서 또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의원은 30일 시정질의에 나서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신청사 건립 부지에 대한 적정성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이 시장은 주민선호도와 연구용역 평가 결과에 따라 진행하는 사안인 점을 들어 반박했다. 박 의원은 이날 시정질의에서 "시청사 건립이 늦어지면서 경제적 손실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신청사 건립이 왜 늦어졌는지 판단하느냐"고 이 시장에게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청주의 중심에 위치한 장소성, 구 시청사의 역사성 및 원도심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 부지에 시청사를 건립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박 의원은 "신청사 기존안과 재공모안, 타당성 조사안 등 실제 연면적과 추정공사비 등이 제각기 다르다"며 "발주공사비도 1년 8개월만에 29.5%가 증가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시장은 답변에 나서 "신청사 설계공모를 연면적 4만8천151㎡, 추정공사비 1천407억 원, 주차대수 400대로 추진했으나 400대로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빈대대응 대책반이 빈대를 퇴치할 수 스팀기를 1대도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재우 의원은 30일 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 나서 "현재 청주시 빈대대응 대책반의 4개 보건소에는 스팀기를 1대도 보유하지 않고 있으며, 빈대 관련 살충제 역시 확보하지 못했다"며 "추후 구비한다지만 너무 늦었을뿐더러 그 시점도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빈대 발생가구를 포함해 한번의 물리적인 방역 및 소독 없이 협조요청, 단순점검, 예방법 안내와 자료 전달로만 대응해왔다"며 "37명씩이나 구성된 빈대대응 대책반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의구심을 지우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빈대대응 대책반 조직 개편과 빈대 신고센터 구축, 실질적인 소독 활동을 비롯한 대응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청주지역에선 이날까지 모두 3곳의 가정집에서 빈대가 확인됐다. 정 의원에 이어 복지교육위원회 송병호 의원은 보행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의 도로는 큰 도로변은 완만하게 처리된 곳이 있지만 교통약자들이 늘 다녀야하는 일반도로는 도로턱도 둘쑥날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청주시민들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30일 진행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평가용역' 최종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3천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로 진행된 시내버스 준공영제 만족도 조사에서 6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조사결과 준공영제 시행 전보다 약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불편민원 건수도 이전보다 약 5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나온 결과를 잘 검토해 향후 준공영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시민들에게 이로운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3년 동안 시행해 온 버스준공영제의 계약 갱신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갱신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1회차 계약은 올해 12월로 만료되고 2회차 갱신 계약을 진행해야 내년 1월 준공영제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다음달 4일 계약 갱신에 대한 찬반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여기서 재경위의 의견이 찬성으로 모아진다면 다음달 8일 진행될 시의회 본회의에서 계약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벼·감자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시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1품종(해들), 중생종 1품종(알찬미), 중만생종 3품종(삼광, 참드림, 추청)이며, 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이다. 벼는 12월 20일까지, 감자는 12월 29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종자 신청 단위는 20kg/포이며, 가격은 내년 초에 결정된다.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종자 공급 및 대금 정산이 이뤄진다. 벼는 2024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감자는 2024년 1월 말부터 4월까지 공급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는 종자는 엄격한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 발생이 적다"며 "종자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신청하기 전에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나 시농업기술센터(043-201-3861)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우수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청원생명쇼핑몰'에서 고객감사 기념 12월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연말을 맞아 청원생명쇼핑몰 판매를 활성화하고 우수 구매고객에 대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다. 해당 기간 동안 청원생명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한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커피쿠폰을 2매씩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30명에게는 모바일 케이크쿠폰(3만원상당)을 지급한다. 쿠폰은 12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입점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우수 쇼핑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원생명쇼핑몰의 대표 품목은 청원생명쌀 등 청주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이다. 생산자가 상품을 직배송하는 시스템이어서 언제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2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의 인센티브 예산을 2회로 나눠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12월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5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을 하면 일정 금액을 인센티브를 돌려주는 청주페이 정책이 인기를 끌면서 매달 지원액이 조기소진됨에 따른 조치다. 실제로 지난 10월엔 8일만에 인센티브 지원액이 소진됐고 11월엔 3일 만에 소진됐다. 시는 12월 인센티브 예산으로 45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11월 인센티브 예산으로 지급된 24억 9천만원보다 1.8배 확대된 규모이다. 인센티브 예산 45억원 중 16억원은 국·도비 추가 지원 예산이 확정된 후 12월 15일을 전후해 집행이 가능함에 따라 시는 12월 1일부터 29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운영한다. 이어 12월 15일 16억원을 추가 투입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12월 인센티브는 10%로 종전과 동일하며,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충전한도 또한 50만원으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항을 청주페이 앱 팝업창을 통해 공지하고 앱푸시 알림서비스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청주페이 발행규모
[충북일보]청주시의회가 시내버스준공영제 계약 갱신에 찬성표를 던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청주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3년 동안 시행해 온 버스준공영제의 계약 갱신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갱신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0년 7월 합의한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에 명시된 '본 협약은 3년마다 갱신하며 갱신여부는 위원회의 검토 및 의결을 통해 결정하고 위원회에서 갱신중지를 의결하면 준공영제는 중지한다'는 조항에 따른 행정조치다. 1회차 계약은 올해 12월로 만료되고 2회차 갱신 계약을 진행해야 내년 1월 준공영제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다음달 4일 계약 갱신에 대한 찬반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여기서 재경위의 의견이 찬성으로 모아진다면 다음달 8일 진행될 시의회 본회의에서 계약 갱신이 최종 의결된다. 시의회의 최종의결이 나면 시는 12월 중에 준공영제 시행 업체들과 세부조율을 거쳐 조인식을 진행한 뒤 내년부터 다시 3년 간 시내버스준공영제를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준공영제를 운영해오면서 2021년 516억원, 2022년 660억원의 재정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704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것으로 추산되고
[충북일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29일 '2023 민족통일청주시대회'와 '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청주의 한 한정식업소에서 시상식을 열고 통일운동 유공회원 표창 수여, 통일문화제전 입상자 시상, 유공지도교사 시상 등을 진행했다. 신태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여전히 휴전상태인 한반도의 평화 구축을 위해 통일기반조성과 역량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통일안보강연회,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캠페인, 한민족통일 문화제전 홍보활동 전개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공공분야 판로를 확대하기위해 '조달등록기업 첫걸음 테스트베드(시범구매)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구매 상담회를 통해 수요 부서와 조달등록 기업을 연결하고, 제품 성능 실증으로 판로확대 기반을 마련해준다. 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학교, 100인 이상 대기업에도 제품관리카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구매계약 및 납품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구매 부서와 기업 간 별도 협의와 다수공급자계약(MAS) 절차를 따른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관내 중소기업이다. 조달청 MAS에 등록된 제품 중 시와 계약 실적이 없는 제품이어야 한다. MAS 미등록 기업은 시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12월21일까지 이메일(micol3311@korea.kr)로 받는다. 신청서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기업투자지원과(043-201-1425)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4회 청주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린 회의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진 민간위원장은 "마을복지사업이 청주지역 전체 43개 읍면동으로 확대돼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고 기획하며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결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과 시민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는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로 시민 모두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패러다임이 지역중심의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구축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에 설립됐으며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9일 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 대상 프로그램인 '상당 기억ON학교' 참여자와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수행능력 향상 및 정서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가을에 씨앗을 뿌리고 키운 배추, 무, 청갓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겉절이를 담가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씨앗을 심고, 물과 비료를 주며 사랑으로 키운 배추와 무가 잘 자라서 기쁘다"며 "다같이 김장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한 연말을 선물 받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신규 창업 경영체를 31개소와 농업인 가공창업 독립 경영체 25개를 육성했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1위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센터는 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 농산물 품질관리 디지털 기반조성, 농산물가공 기술 표준화사업 등을 추진한 점도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의 든든한 농식품가공 전진기지로, 농업인 교육, 상품개발, 제품생산, 유통, 홍보마케팅 등 농산물가공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라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농업인 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016년에 1천293㎡ 건축면적에 3층 건물로 조성됐다. 1층은 판매용 제품생산, 2층은 농업인 가공창업 교육장, 3층은 상품개발과 품질분석실로 활용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감시체계를 운영해 한랭질환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충북대학교병원 등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7개소와 응급실 운영 병원 2개소가 감시체계에 참여한다. 시는 이를 통해 한랭 질환 발생 추이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로 시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예방활동을 유도해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며 "올 겨울도 큰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외출 시 체감온도 확인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외출 시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모자,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무원의 선물 가액범위를 상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의 저촉 기준이 지난 8월 완화된 것에 따른 조치다. 시는 최근 '청주시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해 농수산물이나 농수산가공품의 선물 가액범위를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키로 했다. 설날·추석 기간에는 20만원 선물 가액범위를 30만원으로 늘렸다. 선물에 해당하는 상품권 허용기준도 확대했다. 백화점 상품권이나 온누리 상품권 등 금액상품권을 제외한 물품 상품권은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모바일 커피 쿠폰 등 현물로 바꿀 수 있는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공연이나 영화 티켓도 선물할 수 있다. 다만 직무와 관련해서는 선물을 비롯한 일체의 금품 등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은 계속해서 유지된다. 다만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 의례 등 정당한 목적 범위 내, 일정 가액범위 이하의 선물에 한해서는 예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식사비에 대해서는 3만원의 기준이 그대로 유지되고, 경조사비도 축의금·조의금은 5만원, 화환·조화는 10만원으로 지속된다. 공직사회 안팎에선 이번 조치를 환영하는 분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곳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상권활성화 등을 노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성안동과 금천동의 노후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상당구 성안동 일대와 금천동 일대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2024년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접수할 예정이다. 원도심 지역인 성안동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57억원을 들여 청주형 복합문화공간, 역사문화광장, 주차공간, 특화거리를 만든다. 성안동만의 역사 문화자원을 특화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성안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사업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금천동은 노후 주거지역의 열악한 정주여건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한다. 2025년부터 4년간 91억5천만원을 들여 주택재개발정비구역 해제 지역에 공동작업장과 마을공원 등을 짓고, 노후 주거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상당구 방서동, 상당구 문의면 마동1리, 서원구 남이면 구미리 지역이 정부의 '도시·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비를 확보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초인프라 정비, 주택 정비 등을 통해 생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진 등록만으로 불법 쓰레기 신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시 원스톱 불법 쓰레기 신고(https://click.cheongju.go.kr)'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GPS가 포함된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 카카오톡 청주시청 민원상담 챗봇, 불법쓰레기 경고판 QR코드 등의 링크 서비스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공감e가득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으로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쓰레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활용기반 청소 행정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재정경제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28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도시건설위는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TP)를 찾아 산업단지 조성 추진 상황과 부채 관련 이슈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청주TP의 자산운용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주시 배당이익 현황, 공공기여 계획, 부채 증가 원인과 상환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이우균 도시건설위원장은 "청주TP 조성과 운영에는 시비를 포함해 민자투자 등 2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된 만큼 법인 청산과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될 때까지 자금관리와 PF 대출금 상환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청주TP 내 시민을 위한 공공기여 최대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재정경제위는 소상공인들과 기업인들을 만났다. 위원들은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와 청주시뿌리기업인 (주)에스엔티를 현장방문해 시장의 소규모유지보수비용 지원·운영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뿌리기업협회에 대한 지원책도 논의했다.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은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고 시설은 점점 노후화되고 있기 때문에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고 뿌리기업협회도 청주 소재 뿌리기업 101개사가 모여 발족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대학, 기업, 단체들과 가족친화 문화형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와 협약기관들은 28일 동부창고 이벤트홀에서 협약식을 열고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청주'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에는 모두 9개 대학, 81개 기업·단체가 참여했고 올해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한국환경산업연구소, 청주시가족센터 등이 새로 동참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대학은 학생에게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립을 지원하고, 시는 지역사회에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기업·단체는 일·가정양립 문화 조성 등 가정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시 인구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가족친화 UCC 네트워크는 일·가정 양립, 육아의 양성평등 등 결혼과 가족, 삶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가족친화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의 내실화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CC 네트워크는 대학(University), 청주시(City), 기업·단체(Comp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1만2천2명으로 65세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다. 일부 사업의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거주지 인근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익형사업은 지역사회 공공시설봉사를 위해 스쿨존교통지원봉사, 초등학교급식지원, 경로당급식지원, 공원 및 놀이터 지킴이 사업 등으로 운영된다. 참여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원칙이다. 올해 대비 5.8%가 증가한 8천893명을 모집하며 월 30시간(일 3시간이내) 일자리에 참여하면 최대 29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사회서비스 영역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보육시설지원, 도서관서포터즈, 119안전지키미, 공공행정지원, 시니어금융업무지원 등의 사업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비 987명이 늘어난 2천129명을 모집한다. 경력, 사무역량, 유관 자격 등에 따라 가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94명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하루 8시간이다. 이들에게는 1일 7만8천88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학생 또는 부모 중 1명이 청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고등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은 시청특례와 일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청특례 지원자의 경우 주소 요건 외에 별도의 지원조건이 있어 반드시 조건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2023년 7월 하계학생근로활동 참가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기간동안 '청주시 학생근로활동 신청(https://alba.cheongju.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12월 20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추첨 결과는 해당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시청,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맡아 근로를 하게 된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화학안전 전담팀을 조직해 화학물질 정보시스템을 운영한 점과 유해화학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학물질 배출저감 이행방안을 위한 협의회를 추진한 점 등이 인정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저감 이행을 지속 추진해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전국 234개 지자체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를 진행했고, 상위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저장강박증 증세로 집안에 쓰레기를 모아뒀던 가정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아동이 쓰레기가 가득한 환경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함께 현장을 확인했다. 집 안에는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어 아동이 생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따라 시는 현장에서 경찰과 함께 아동을 학대피해아동쉼터로 분리해 일시 보호 조치했다. 해당 가정은 한부모가정으로, 친모와 아동 단둘이 생활하고 있었으며 평소 부모와 아동의 관계는 애틋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이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한 시 관계자들은 대청소를 실시해 못 쓰는 가구들과 쌓인 쓰레기 2천ℓ를 수거했다.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은 원가정에서 자라날 때 가장 행복하므로 위기가정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여 청소를 진행했다"며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앞으로 더욱 촘촘하게 확인해 운천신봉동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 받을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세원홍실 아파트(서원구 수곡로 88)를 6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용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세원홍실 아파트는 서원구에서 두 번째 금연아파트로,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이번에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계도기간은 내년 2월 20일까지다. 보건소는 계도기간 동안 입주민들에게 현수막, 포스터, 안내방송 등을 통해 금연구역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계도기간이 지나고 아파트 내 공용공간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금연 홍보와 금연구역 관리를 통해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