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시정홍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시정홍보 댄스챌린지팀 공모에 13명의 시 소속 공무원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홍보 댄스챌린지팀은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챌린지 영상을 제작해 청주지역의 관광명소와 행사, 축제, 시책 등을 색다르게 홍보하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차 선발로 5명을 뽑는 공모를 진행했고 27일까지 13명의 시 소속 공무원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지원자의 절반인 7명은 20대 여성 공무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지원자 중에는 50대 직원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30대 2명, 20대 1명 등 남성 지원자도 3명이나 됐다. 시는 이달말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선발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발은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로 이뤄진다. 평가는 가수 영탁의 '폼 미쳤다' 챌린지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원자들 중 5명을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지원자격에 성별이나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임용 5년 이내의 젊은 직원들이나 댄스팀·동아리 활동 경험자를 우선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우대사항에 해당되더라도 선발되지 않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의 열섬현상을 숲 조성을 통해 완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모두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단계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내년에 10억원의 예산을 통해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업체를 선정한 뒤 제안서를 평가한다. 이후 설계용역을 통해 숲조성 최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진행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부로 유입하기 위한 체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바람의 생성, 이동, 확산을 위한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 전체의 기온 저감과 더불어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람길숲은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구성된다. 바람생성숲은 찬공기를 생성하는 도시외곽의 대규모 산림지역을 말하고, 연결숲은 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공기의 이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수도계량기의 무선원격 검침시스템 도입율이 20%를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까지 청주지역 전체 수도계량기 10만개 중 2만1천개가 무선원격 검침시스템으로 교체됐다. 올해에만 4천개의 수도계량기에 이 시스템이 도입됐다. 무선원격 검침시스템은 도심 외곽지역의 수도계량기에서 실시간으로 보내는 데이터를 통신사망으로 수집하는 방식이다. 해당 가정 등 거주 시민의 부재로 인한 미검침과 사생활 보호, 검침원 안전사고 방지, 옥내 누수 조기발견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검침 데이터로 취약계층의 위험 상황을 인지하는 위기알림 서비스로도 사용된다. 시는 앞으로 무선원격 검침시스템을 청주지역 6천곳에 더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겨울철 동파사고를 막기 위해 이번주부터 내년 2월까지 동파상황실도 운영한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스티로폼, 헌옷, 헌이불)를 넣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으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동절기 시민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동절기에 제설이나 블랙아이스 등으로 시민 불편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로 점검할 사항들을 보다 철저하게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년도 계획된 사업들도 미리 잘 준비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해다마 달라지는 제도 등의 사항들도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아직 시 조직문화가 개선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소통서포터즈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각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사담당관실에서 관련 사항을 총괄해 합리적인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연말연시 가장 어려운 분들은 취약계층"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꼼꼼히 챙기고 나눔문화에 시민 분들이 더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창읍 후기리에 조성된 2매립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지원협의체 관계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2매립장은 2001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청주권 광역매립장(흥덕구 강내면 학천리)'이 올해 말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조성된 쓰레기 매립장이다. 주민들의 입지공모를 통해 2016년 6월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로 위치가 결정됐으며, 설계는 2021년 완료했다. 공사는 2021년 3월에 착공, 2023년 5월에 완료했다. 22만4천354㎡ 부지에 9만9천533㎡ 규모로 조성됐으며, 매립용량은 118만㎥이다. 매립장 조성을 위한 총사업비는 482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생활쓰레기를 태우고 난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을 매립한다.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1단계 사용 연한인 2046년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침출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직접 연계 처리하기 때문에 악취 등 환경적 문제가 없는 친환경 위생매립장"이라며 "매립장을 운영하면서 인근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년부터 옥화자연휴양림의 입·퇴실 이용시간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기존 휴양림의 입·퇴실 시간인 오후 2시 입실, 오전 11시 퇴실에서 오후 6시 입실, 오후 3시로 시간을 변경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의 경우 주말 예약 경쟁률이 높아 예약이 어렵고, 평일에 이용을 하고자 하면 직장인의 경우 이틀의 연가 또는 휴가계획이 필요한데 다음날 퇴실시간에 맞추려면 자고 일어나 짐을 싸가지고 나오기 바쁜 실정"이라며 입·퇴실 시간 변경 이유를 밝혔다. 입·퇴실 이용시간 변경 객실을 포함한 내년 1월 예약은 오는 25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숲나들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지난 1999년 136ha 규모로 개장했다. 통나무집, 벽돌집, 흙집 등 숙박시설과 캠핌장, 수영장, 등산로, 자전거도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족센터의 부실시공문제가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지난 24일 행감 현장감사의 일환으로 센터를 직접 방문해 창틀 프레임·벽체 누수, 옥상 상부 실리콘 파손, 우수저류조 침수 등의 상황을 눈으로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청주시가족센터는 아동들과 여성,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청주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다른 건축물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돼야 하는데 부실 시공으로 이용자들의 불편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건축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하자에 대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차단하기 위해서 시에 자체감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곳은 지난해 10월 준공된 이후 1년 만에 곳곳에서 부실 시공 정황 등이 포착되고 있다. 지난 7월 청주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린 이후에는 건물 균열이나 누수 등의 문제점도 확인돼 현재는 하자보수 공사가 진행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4일부터 같은달 29일까지 충북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충북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청주지역 자동차정비업소 38개소와 자동차해체재활용업소 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비업소에서는 등록증과 정비비용, 시간 게시 여부, 정비기록 작성·보관여부, 정비책임자의 선임 신고 여부, 등록기준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해체재활용업에 대해서는 폐차 요청된 차량의 폐기 여부, 회수한 부품의 안전기준, 서류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발생한 빈대 유입과 관련해 유입 차단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점검업체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빈대 대응 방법을 배포하고 예방법을 안내한다. 점검 결과 확인된 적발사항 중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잘못된 영업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병국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5명의 시의원들이 지난 2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았다. 김 의장과 김은숙 부의장, 임정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우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박노학 의원 등 5명은 모금회에 100만원 이상 기부해 이 인증패를 받게 됐다. 김 의장은 "연말연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내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리더 성금은 모금회를 통해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자원봉사동아리 '올봄'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올봄' 동아리는 지역 아동들에게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 점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열린 2023년 충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또 이번 자원봉사대회에서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재능나눔 동아리'모꼬지'는 충북도 교육감상, 곽노경 청소년이 개인 자원봉사 부문 충북지사상, 이하경 지도사가 지도자 부문 충북도교육감상, 박선주 지도자는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경구 청주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코로나 19 이후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되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뿐만 아니라 미래 청소년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아이파크 6단지는 평균 평당분양가 1천280만원이며, 발코니확장비용은 84㎡형 기준 1천800만원이다.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은 서원구 분평동 343-16번지(분평사거리 남부터미널 인근)이며,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은 흥덕구 강서동 574-1번지(가경 아이파크 5단지 인근)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양가는 계속되는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원가 상승 및 고금리 영향 등의 영향에 따라 2023년 상반기 청주지역에서 분양한 공동주택보다 1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고 말했다. 입주자 모집 청약일정은 당첨자 발표일을 제외하고 힐데스하임과 아이파크 6단지가 동일하다. 특별공급은 12월 4일, 일반공급은 12월 5일 진행된다. 당첨자 및 동호수 발표는 힐데스하임의 경우 12월 13일, 아이파크 6단지는 12월 12일 이뤄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원봉근린공원 내 힐데스하임과 흥덕구 가경홍골2지구 내 아이파크 6단지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힐데스하임은 모두 17개동, 지하 4층, 지상 29층으로 승인됐다. 84㎡A 476세대, 84㎡B 160세대, 84㎡C 38세대, 1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중소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기업수출현황, 2024년 지원희망사업, 건의사항 등을 조사한 뒤 수출지원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수출아카데미, 글로벌브랜드개발, 해외규격인증·지식재산권 획득지원, 현지시장조사·현지화제품개발,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 해외바이어매칭 디지털마케팅 등 세부지원사업 중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조사 대상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수요조사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hj83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출경기부진 장기화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고충 해소를 위해 그간 기업방문·현장대화와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해왔다"며 "면밀한 사전수요조사 분석으로 2024년도에도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안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 공식 홈페이지와 버스정보시스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구체적인 개편안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개편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선·간선체계 도입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확대 △읍·면 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 등이 포함됐다. 개편안의 골자는 시내를 중심으로 한 간선 노선에서 중복된 노선을 통·폐합하고, 간선과 연계된 외곽지역 지선을 확대하는 것이다. 여기에 각 아파트 단지마다 각 동별로 구불구불 순회하던 버스 노선을 일직선으로 펴 노선을 단순화하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개편을 통해 시는 종전 142개 노선을 효율화해 92개로 통폐합했다. 이 중 주요 15개 노선은 출퇴근시간 배차 간격을 조정해 운행횟수를 21%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의 상당구에만 집중됐던 버스노선을 청주지역 전역으로 고르게 분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과거 청원군지역이었던 각 읍·면에 지선들을 확충하고 시내권까지 이동할 때에는 시내권 버스로의 환승시스템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렇게 되면 과거 각 읍·면에서부터 시내권까지 운행되던 버스 1대의 운행시간이 기존 1시간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12월 8일까지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역 내 공공지하수에 대한 먹는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 시설은 △공원·약수터 등 먹는물공동시설 21개소 △전시대비 민방위비상급수시설 28개소 △청주광역매립장 주변마을 10개소 △문화재시설 2개소 등 총 61개소다. 시는 이곳에서 일반세균, 대장균, 총대장균군,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시설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 즉시 결과를 통보해 해당 시설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약수터 등 공공시설의 수질검사 결과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에 수질 검사 결과 안내판을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재활용품 공동분리수거함을 일제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주택가 골목과 자연마을에 설치된 재활용품 공동분리수거함 160개를 정비할 방침이다. 정비 대상은 2016년 이후 주민 신청으로 설치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나들목 수거함 116개, 공동수거함 50개)이다. 시는 관리실태 등을 살핀 뒤 현장 지도하거나 이동 설치할 계획이다. 이·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재활용품 공동수거함 관리인도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일제정비와 지정관리제 추진으로 주택가 재활용자원을 올바르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가 23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를 중지시키고 추후 행감 일정을 다시 정하기로 했다. 농정위 위원들은 집행부 자료의 수치 오류 등 부실한 자료 준비를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농정위는 오전 10시부터 행감을 진행했고 10시 40분께 행감 중지를 선언했다. 최재호 농정위원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성과지표 자료나 예시 자료 등 잘못된 오류들을 다수 발견해 이처럼 성의없는 자료제출에 행감을 계속해 진행할 수 없었다"며 "비단 농정위뿐 아니라 다른 위원회에서도 불성실한 자료제출에 대한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어 집행부 측의 재발방지와 사과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중지 선언 이후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오후 3시 20분께 농정위를 찾아 "충실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점에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후 농정위는 오후에 행감을 속개한 뒤 추후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감 일정을 다시 잡아 이어가기로 하고 이날 일정을 마쳤다. 농정위 위원들은 자체 회의를 통해 이달 말 내로 회의를 속개할 방침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충북일보] 청주시 사직4구역에 최고 59층으로 계획된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건축·경관·교통 공동위원회는 서원구 사직4구역(5만8천416㎡) 도시환경정비사업(재개발) 사업계획 사전 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 재개발이 예정된 사직4구역에는 1천950세대 규모로 지상 최고 59층 아파트와 276호 규모의 48층짜리 오피스텔이 지어질 계획이다. 공동위원회는 조망권을 고려해 무심천변과 도로변에 건립하는 아파트 층수를 54층으로 조정했고, 단지 중심부는 기존대로 59층으로 승인했다. 계획대로 건축이 이뤄지면 청주지역에는 최초로 50층 이상 아파트가 들어선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오창 한신더휴 아파트 등 49층이 최고층 아파트다. 토지 등 소유자를 대표해 시행을 맡은 A업체는 공동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사업시행계획서를 만들어 재개발 인가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A업체는 국내 한 건설사의 계열사로 알려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투자유치자문관 회의를 열고 향후 시정 운영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민선8기 투자유치 시책·기업지원사업 소개 △2024년 투자유치를 위한 자문관 의견청취 △2024년 5조원 투자유치 달성을 위한 대규모 기업유치 방안 △특화단지 내 첨단 전략산업 분야 앵커기업·협력사 유치방안 마련 방안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새날 김경이 투자유치자문관은 "분양가 등 산업단지 여건도 중요하지만 투자기업이 신속하게 착공하여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시에서 TF팀 운영과 인·허가 신속 지원과 같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투자기업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산조명 박경숙 투자유치자문관은 "대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 마련을 위해 지역상품 우선구매 등 청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자문관을 중심으로 청주시 소재 특화단지를 활용한 첨단 전략산업 분야 앵커기업과 협력사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해 과감한 인센티브 제안과 투자 세액 공제 확대 등으로 2024년 투자유치 목표액 5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유치자문관은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청주시선'의 이용 만족도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실시한 조사 결과 시민패널 2천775명 중 2천201명이 '매우 만족' 또는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용 만족도는 79.3%로 집계됐다. '시정 운영 활용 정도'와 '정보습득 도움 정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만족한다는 응답이 각각 67%(1천859명), 82.3%(2천283명)로 나타나 시민패널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민패널들은 앞으로 '청주시선'에서 다뤘으면 하는 분야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조성(관광/문화/체육 분야) 1천900건 △맑고 푸른 청정도시 조성(환경/공원 분야) 1천350건 △사람 중심의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교통분야) 1천319건 등을 꼽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주시선'이 나아 갈 방향을 고민하고 숙고하겠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의제, 풍성한 경품과 이벤트 진행으로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6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에서도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청주지역 요양병원, 대중교통, 공연장,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총 5천45개소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빈대의 특성과 방제방법 등을 정확히 안내하고, 빈대 차단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빈대가 발생하면 국민콜 110 또는 청주시 보건소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선제적 방역을 위해 기숙시설을 갖춘 청주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우선 필수소독시설에 빈대 관리 방법과 소독 권유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소통서포터즈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발표회에서 소통서포터즈 참여 직원들은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해 선·후배 직원들이 생각한 바를 정리해 발표했다. 또 서포터즈들은 향후 운영 개선방향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소통서포터즈에 참가한 한 직원은 "올 한해 소통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직장 내 소통과 조직문화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2023. 소통서포터즈는 종료되더라도, 앞으로의 청주시가 유연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활동하며 느낀 바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조직문화는 조직 발전에 유용한 지혜의 축적이기도 하지만 사회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낡고 불필요한 관행인 경우도 있다"며 "소통서포터즈의 활동이 원동력이 되고 청주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 조직문화 또한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 소통서포터즈는 직급·나이·성별과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올해 4월 11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시가 실시한 2022년도 조직문화 설문
[충북일보] ㈜원건설이 23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원금 5천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원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지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청주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시의회 행문위는 22일 청주시 기획행정실 안전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지난 7월 수해 당시 오송참사가 발생한 배경과 향후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송곳 질의를 했다. 포문은 국민의힘에서 열었다. 국민의힘 김완식 의원은 이날 행감에서 "오송참사는 청주지역에서 일어난 참사이기 때문에 청주시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시를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 충북도, 행정복합도시건설청 등 모든 기관이 자기 할 일은 안하고 책임을 떠넘기는 것을 보면 공무원들의 대처가 많이 미흡해 사고가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같은당 정영석 의원도 "공직자들이 늘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이번 오송 참사를 계기로 공직자분들이 더욱 큰 책임을 명심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쓴소리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영근 의원은 "시청 당직실, 민원실, 하천과, 흥덕구청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시민들이 위험을 신고했지만 어느 하나도 시청 재난대책본부로 전달된 것이 없다"며 "재난에 대한 컨트롤 타워가 아예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원 정비와 도서관 실내정원 조성 등 녹색청주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노후 어린이공원 4곳의 재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재정비를 완료한 어린이공원은 상당구 용암동 소망어린이공원, 흥덕구 운천동 수안들어린이공원, 봉명동 봉송·새로나어린이공원 등 4개소다. 시는 실시설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시민파트너단 모니터링을 진행해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4개 어린이공원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운동기구와 파고라,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공원과 어우러지도록 나무와 꽃을 식재했다. 특히 소망어린이공원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니콘 조합놀이대를 설치했다. 새로나어린이공원에는 파이프놀이대가, 봉송어린이공원에는 지형과 놀이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한 그물놀이대, 경사암벽오르기 등이 조성됐다. 수안들어린이공원에도 바구니그네, 회전놀이대 등 선호도가 높은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찾
[충북일보] 충북옥외광고협회가 옥천군지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준 충북옥외광고협회장,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옥천군의장을 비롯해 각 시·군 지부장들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옥천군지부는 앞으로 회원 권익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 협회장은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아름다운 광고문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는 이 시기에 옥천군지부의 소명은 더욱 크다"며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계기로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전까지 해온 것처럼 지역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군 또한 옥외광고업계 위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진동 옥천군지부장은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과 다양한 역할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