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한 2010 을지연습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전에 가까운 훈련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을지연습은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육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시행하였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주민 안보의식 제고 노력에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은 도상연습과 핵심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으로 이뤄졌고 도상연습에서는 신속한 상황발생 보고와 전파 등 현실에 부합된 메시지 처리로 상황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에 이뤄진 양곡배급 실제훈련에서는 민ㆍ관ㆍ군ㆍ경 합동으로 혼연 일체가 돼 완벽한 대응태세 구축과 혁신적인 을지연습이 이뤄졌다는 평가이다.특히 유영훈 진천군수는 연습기간 중 매일 오전 9시 일일 종합상황보고회를 주재 토론식으로 상황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기관장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이외에도 주부클럽 주관 추억의 주먹밥과 쌀국수 시식회, 민방위장비전시회, 주민대상 안보강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최종 강평에서 "4일간 이번 훈
제11회 음성품바축제 추진결과 평가보고회가 19일 오후 3시 품바축제추진기획실무위원회 및 음성군청 각 실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하여 서정대학 광광경영학과 이윤섭 교수가 축제 전반에 걸쳐 개선방안 및 발전을 위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이 교수는 평가결과 보고회를 통해 △축제기간중 국내외 관광객들의 증가와 각 공연마다 관람객이 좋은 호응을 보여 문화관광 축제로 발전가능성과 이미지를 제고한 점 △각 기관사회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군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축제에 참여 군민화합의 장의 계기를 마련한 점 △아름다운 장터 운영으로 축제의 목적과 취지를 높이고 나눔의 정신을 직접 실천한 점 △주공연장과 소공연장을 분리 운영, 모든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된 점 △길놀이 퍼레이드를 기존의 단순 거리 퍼레이드에서 길거리 공연으로 기획을 강화 군민들 참여와 각 기관단체의 참여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은 점 △품바왕 선발대회가 부활해 다양한 품바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는 점 △품바캐릭터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에 노력한 점 등이 잘된 점으로 평가했다.반면에 △공연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음성우체국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음성우체국 영업실 1층에서 제29회 설성문화제 기념 음성우체국 우표전시회를 개최한다.우표 수집 취미 생활의 저변확대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문화행사와 함께하는 고객 친화적인 우체국의 이미지를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음성우체국 주최로 이뤄지며 비경쟁급의 수준 높은 80여 작품을 전시한다.주요행사로는 우표전시회 기념통신일부인 소인, 고객맞춤형 엽서 2종, 나만의 우표 판매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음성/남기중 기자
진천군은 지난 19일 유영훈 진천군수와 정영수 음식업지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수 집무실에서 올해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일반음식점 업주에 대하여 '모범업소 지정증' 수여식을 가졌다.이번에 신규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진천읍 가마골왕순대 안광욱(남.34세), 남산골가든 박태성(남.53세), 웰빙가마솥보리밥 전옥자(여.51세), 솔의향기 구자천(남.48세), 은행나무집 김현숙(여.56세), 햇살청국장 이태귀(여.59세), 자작마을 오은정(여.30세) 등 7개 업소이다.이들 업소는 지난달초 '진천군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신규 모범업소로 선정 됐다.지정업소 혜택으로는 모범업소 표지판 제작교부, 상·하수도료 감면, 공동찬통, 소형·복합찬기 구입비 지원, 쓰레기봉투 구입비 지원, 시설개선융자금 우선지원, 음식관련 홍보물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진천군에는 도지정 우수모범업소 18개 업소를 포함해 91개 업소를 모범업소로 지정 운영중으로 매년 관내 일반음식점 중 신규 모범업소 지정 희망업소를 신청받아 모범업소 시설기준과 좋은식단 실천 이행기준 등 까다로운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지정기준 적합업소에 대해
최근 중국산 주홍날개꽃매미에 이어 음성군 일부지역에서 미국에서 흘러들어온 돌발 외래해충인 선녀벌레가 잇따라 발견되어 해충방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과수원에서 피해를 주던 꽃매미가 발견된 데 이어 이번달에는 국내 미기록종인 미국선녀벌레가 대소, 삼성일대에서 발견돼 배, 포도 재배 농가를 당혹케 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외래해충 발생에 따라 지난 12일 농촌진흥청 식량축산과, 충북도농업기술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로 구성된 합동 해충조사팀을 편성하여 발생현장을 정밀예찰 결과 미국선녀벌레임을 확인했다.대소지역에 마을 보호수 느티나무와 산속 포도밭 가장자리에 선녀벌레가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고 또한 주변 아까시아나무, 뽕나무, 잡초 등에서도 발견되었다. 삼성면 일부지역의 배과수원에서도 발생하했으나 방제하여 해충밀도가 낮아진 것이 확인됐다. 해충 조사팀은 "느티나무와 포도나무에서 확인된 선녀벌레는 야산과 인접한 과수원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고 또한 일반작물에도 피해가 날 수 있어 발생지역의 긴급 방제가 필요하며 발생지역의 일제 긴급방제가 요구된다."고 말했다.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미국선녀벌레의 예찰결과에 따라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는 4월 15일부터 실시한 진로교육을 위한 '현대 모비스 진천공장 주니어 공학 교실'이 매월 3째주 목요일마다 '한국 공학한림원 표준 과학 교안' 이라는 내용으로 수업이 실시되고 있다.진천 문상초등학교 5.6학년 38명의 어린이들은 주니어 공학 교실연계 활동으로 18일 용인시 마북 기술 연구소와 진천 현대 모비스 공장을 견학 해 수업한 내용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날 공장 견학에 참가한 6학년 김벼리 어린이는 "자가 발전 시스템과 작동 원리에 대해 공부한 것을 공장에 와서 직접 확인하니 더욱 신기 했다."고 말했다.박영범 문상초교장은 "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과 실습을 통한 수업에 그치지 않고, 공장 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이 배우고 익힌 것을 실제로 직접 확인하여 문상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미래의 공학도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현대 모비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괴산지역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사업'이 통합 대상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위기를 맞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도교육청과 괴산증평교육청은 칠성중·장연중·연풍중·목도중·감물중 등 괴산 지역 5개 중학교를 통합한 뒤 2012년 3월 감물면 오성리 감물초교 인근에 수용인원 190명(6학급) 규모의 기숙형중학교를 설립하는 계획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면(面)단위 소규모 중학교를 통폐합한 뒤 중심학교를 선정하고, 이 곳에 기숙형중학교를 설립하는 방식의 사업은 충북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 추진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일부 지역 주민들이 '독자생존'을 선언하면서 계획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통폐합 찬성 입장에 섰던 칠성중·연풍중 학부모들이 '모교를 지키겠다'는 선언을 한데 이어 올해 들어선 불정면(목도중) 주민들까지 모교가 감물중에 흡수되는데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도교육청은 목도중(재학생 수 46명)이 빠진 상황에서 장연·감물중학교만 통합할 경우 수용 대상 학생 수가 급감(재학생 기준 장연 18명·감물 23명)하기 때문에 기숙형중학교 설립 의미가 없어지는데다 최악의 경우 교육과학기술부가 인가를 내주
50여 개국 100여 품종의 세계고추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고추축제에 선보일 예정이다.지난해 괴산고추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세계고추 전시회에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던 세계고추가 현재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전시할 세계고추의 주요 국가를 살펴보면, 중국, 멕시코, 헝가리나라등이며, 전시되는 품종은 달추, 영고 등으로 이중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고추가 선보일 예정이다.우리나라 고추와 외국고추와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고추에 대한 산교육장으로 인기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담당자는 "세계고추 품종을 확보하고, 재배 육성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고,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이 많아 최선을 다하여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또한 "고추전시회를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고 아이디어를 제공한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고 있는 등 모든분들에게 만족을 드리겠다."고 밝혔다.특히 체험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고추의 역사, 특징, 맛에 대한 정보도 제공 할 예정이다.세계고추 전시회가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코너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으니, 고추축제 행사에 전시회장을 찾아줄 것을 당부하고
괴산군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도로교통 등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안전한 도로 이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 등 도로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 올 11월까지 추진한다.일제정비 계획에 따르면, 군은 우선 어려운 서민생활 안전을 고려, 이날부터 한 달여 동안 불법 광고물 정비 사전안내 및 계고 등의 홍보 활동으로도, 설득 위주의 불법 고정광고물 자율정비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도로변 불법 설치 입간판,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유동광물과, 보행인 안전을 위협하거나 위반정도가 큰 불법 고정광고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또 음란, 퇴폐적 내용 등으로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간판과, 위반정도가 크거나 상습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 등 강력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은 간판문화가 선진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간판문화운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괴산군이 배추절임 후 남은 소금물을 처리하기 위해 만든 괴산염전에서 하얀 소금을 생산, 관내 게이트볼장과 테니스장 관리에 사용하는 등 환경보전과 예산절감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군은 배추절임 후 남은 소금물을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처리,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지난해 12월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 설치한 괴산염전 1천890㎡에서 소금 48t을 생산, 관내 테니스장 및 게이트볼장 관리를 위해 배부했다.군은 지난해 절임배추 생산량이 매년 급증하면서, 무단방류 시 염류집적으로 토양 및 수질오염 우려가 있어, 배추절임 후 잔여 소금물을 자연친화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천7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기술센터에 기존 하우스를 이용 염전 1천890㎡을 만들었다.이후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 3월 11일까지 관내 절임배추 후 소금물 340여t을 수거 자연 증발시켰고 올해 48t의 소금을 생산했다.이소금은 관내 테니스장 5개소와, 게이트볼장 20개소에 배부, 경기장 관리에 사용될 예정이며, 괴산염전에서 생산한 소금 48t은, 30㎏ 한 포대 시장 거래 소금 가격이 1만여만원임을 감안하며, 1천500여만원 상당의 예산절감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
음성군은 쌀 소비량 감소와 연속된 풍년으로 산지 쌀 가격이 하락됨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벼 우량종자 확보 사업비를 이달중에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우량종자 확보지원 신청을 마감한 결과 5천685농가 5천381ha 4억4천800만원으로 집계됐고 현지확인 조사를 거쳐 이달 중 개인별로 지급할 계획이다.군은 이외에도 국비 쌀소득 직불금과 별도로 군비 쌀소득 직불금 10억4천500만원을 확보, 연말에 ha당 19만원을 지원하는 등 벼농사로 인한 농가소득감소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한편 우량종자 확보 사업비 지원 대상자는 도내 거주하면서 논농사를 1천 ㎡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지원신청은 벼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음성/ 남기중 기자
음성군보건소가 해마다 증가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Happy mom happy baby'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베트남과 중국 등 보건소 통역요원 2명이 이주여성들을 도와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언어 소통문제가 해소돼 더욱 효과적이라는 평이다.이 교육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태교교육, 안산을 위한 호흡법, 요가 체조, 모유 수유의 정확한 지식전달과 영양 및 유아기 구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김동섭 보건소장은 "결혼이민자 가정에는 출산장려금은 물론 소득과 재산 등이 초과하더라도 산모 신생아 도우미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안전한 임신, 출산, 육아 지원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여 이주여성들이 가족의 건강증진과 음성군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Happy mom happy baby 교실은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낮 12시 30분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이주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음성/남기중 기자
음성군의 대표 문화행사인 설성문화제가 올해로 29돌을 맞이한 가운데 다음달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줄 전망이다.설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전통을 살려 미래를 여는 설성문화제의 성격을 간직하면서도 관람객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여 종의 이색 체험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자녀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기회가 될 것이며, 늦은 우체국 체험, 찾아가는 동물원, 마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늦은 우체국체험은 올해 행사 때 자신의 희망이나 약속 등을 적어 보내면 1년 후인 내년 축제 즈음에 엽서를 받아보는 행사로 1년 동안의 세월의 흐름과 추억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 받은 엽서를 지참하여 내년도 행사에 참여할 경우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여 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찾아가는 동물원은 토끼, 원숭이, 뱀, 고슴도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53종으로 이동동물원을 만들어 아이들이 직접 동물들과 어울리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현직 마술가와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18일 오후 1시301분 진천교육청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초·중·고등학교장, 행정실장과 교육청 및 도서관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천 예비군부대 관계자를 초빙, 안보강연회를 가졌다.이날 강연회는 '안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 라는 주제로 초빙된 예비군부대 관계자의 논리 정연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은 참석자들의 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데 충분했다. 강연후에는 참석한 각급 학교 교장들과의 조촐한 간담회도 가져 밀도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박시관 교육장은 본 강연과 관련 "여타 전문 강사님들도 훌륭하지만 수시로 실시하고 있는 예비군훈련 현장에서 직접 안보 강의 실무를 겸하고 있는 예비군부대 관계자분을 이번기회에 초빙, 교육을 받는 것도 유익한 일이라고 판단하여 이렇게 어려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 공직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올바른 국가관 및 안보관을 절도있게 지켜주기 바라며 학교현장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안보의식 교육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가 신선한 변신을 하고 있어 진천군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진천군의회는 다음달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일본을 대상으로 6대 군의회 첫 해외연수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공고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군의회는 교통행정, 문화관광, 생활쓰레기 처리 등 청소환경, 선진의회 운영 분야에 걸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군의회 관계자는 "주민과 연수전문기관, 여행사 등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연수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할 것"이라며 "확정된 일정도 공고해 지역 주민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진천군의회의장과 의원들은 출퇴근시 자가용 이용하기 공무외에 관용차 안타기는 물론 김상봉 부의장은 아예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고 군의회 방문객들에게 군의원 스스로 음료수과 각종 차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방역활동 등을 체험하는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다.더욱이 읍·면별 출신 의원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읍·면에서 발생하는 사안들을 살피기 위해 의장을 포함한 전체 7명의 의원이 7개 읍·면을 각각 담당하는 의원별 읍·면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재적의원 수는 7명이지만 이들이 배출된 읍·면은 3곳(진천읍 4명, 이월
진천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진천상산장로교회(장로 전진철)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컴퓨터 구입 등이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하여 컴퓨터를 무료로 지원해 줌으로써 손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더불어 함께사는 행복한 생거진천에 앞장서고 있다.진천상산장로교회에서는 18일 노트북 5대와 데스크탑 5대등 총 10대를 구입하여 관내 조손가정 10가구에 대하여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 및 설치를 해줬다. 이날 컴퓨터를 수령한 권 모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손자녀에게 컴퓨터를 사주지 못해 그동안 안타깝고 미안했는데, 이렇게 컴퓨터를 무상으로 받게 되니 고맙다."며, "앞으로 손자녀가 훌륭하게 자라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상산장로교회는 2008년도에도 진천군장애인협회에 컴퓨터 7대, 책상 7대를 기증함으로써 더불어 함께사는 복지사회를 몸소 실천했으며, 진천상산장로교회 대표인 전진철씨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사회복지사업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조손가정에 대한 컴퓨터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맛과 멋이 있는 숨겨진 전통 특색 지역음식과 생거진천 으뜸맛을 적극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관내 음식업소 등에 보급하기 위해 제8회 군향토음식경연대회 참가 희망 음식업소 및 참가 희망자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올해 들어 8회째를 맞이하는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는 2003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웰빙 전통음식 등이 화려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충청북도·청주MBC주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6년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대회 주요 행사내용은 음식업소가 참가하는 일반음식 조리경연부문과 개인자격으로 참가하는 이주여성 음식조리경연, 전통음식 전시 및 맛보기(쌀국수 시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우수제품 전시 판매를 하는 전시부문 등 20개 업소가 많은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체험과 음식경연을 펼치게 된다.올해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중인 10월8일 대회가 열리며 참가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향토음식 육성지원금이 보조되고 각종 식품관련 혜택은 물론 2011년도 도단위 향토음식경연대회 우선 참가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참가 신청서 접수처는 음식조리경연부문은 각 읍면사무소와 음식
진천여중(교장 유철) 카누부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약 K1, K4 종목에서 당당히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진천여중 카누부는 2007년도에 도지정 육성 종목으로 창설되어 올해로 4년째 되는 매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소년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여자중학부 K1 500m와 K4 500m(증평중학교와 연합)부문에서 임지향, 김연정, 홍가은 선수는 그 동안 함께 연습해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두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학년 임지향 선수는 기량이 나날이 향상되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진천여중 카누부의 빛나는 성과는 그 동안 목표를 향하여 끝없는 집념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이며, 특히 진천여중 김태봉 카누부 감독교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친부모와 다름 없는 지극한 정성으로 열과 성을 다해 선수들을 보살피고 지도하여 짧은 지도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물론 충청북도교육청과 진천교육청, 충북카누연맹 관계자, 학교 교직원 및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관계자를 비롯한 진천여중 교육가
지난 17일 새벽 1시13분께 음성군 원남면 A씨(63)의 메추리 농장에서 불이 나 메추리 3만5천여마리가 불에 타 죽는 등 농장 내부 156㎡를 태워 7천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농장주 A씨는 "갑자기 농장에서 '퍽'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음성/남기중 기자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괴산읍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2010 괴산고추축제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1회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가 치열한 예선전을 치룰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 대한민국 남성을 대상으로 제1회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 참가자 신청접수 결과 전국 33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 오는 8월 26일 오후 4시부터 괴산고추축제 행사장 특별무대에서 치룰 예정인 본선 진출 자 10명을 두고 3대1의 경쟁을 통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설속의 주인공인 '임꺽정'을 고추축제 콘테츠로 승화, 괴산청결고추와, 괴산고추축제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임꺽정 선발대회에 전국 33명의 예비 임꺽정 들이 몰리면서 26일 예선전과 28일 본선은 박진감 넘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들 33명중 괴산지역 신청자는 6명으로 나머지는 27명은 전남여수, 인천강화, 경기 과천, 대전 등 전국에서 몰려, 괴산고추축제가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들이 예선무대와 본선무대에서 선보일 브레이크 댄스, 무술시험, 뮤지컬, 마임, 섹스폰, 양파썰기 등의 장기자랑은 축제 참가자들
음성군은 2010 을지연습 일환으로 17일 오후 4시 음성중학교에서 12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재민 수용 및 구호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전재민 발생에 따른 대응 조치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으로, 적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와 전재민이 발생하였다는 가정하에 실시됐다.최근 북한은 천안함 사태 및 백령도 NNL인근 해상의 해안포 발사 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북한당국의 직접적인 군사위협에 따라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등 국내외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주변국가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실전과 유사한 형태로 실시됐다.이번 훈련은 전쟁 발발시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실제훈련으로 전재민을 효과적으로 수용하여 구호하고 구호품 지급, 의료지원, 수용소 내 우발상황 조치사항 등의 훈련을 전개하였으며, 실질적인 전재민 수용장소 선정, 내부배치 요령 숙달, 전재민 수용 및 구호물자 배분절차 숙달, 민.관.군 역할 분담 및 협조를 통한 재난 수습능력 배양과 현장지휘소 및 간이진료소 설치운영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이필용
음성군 이장단협의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쌀전업농연합회, 농촌지도자연합회, 농민회 등 5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음성군 쌀값보장대책위(위원장 이상정)는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애서는 처음으로 '음성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설치와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주민발의 선포식을 가졌다.쌀값보장대책위는 농산물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최저가격과의 차액 지원으로 농가경제의 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주민발의로 조례 제정을 청구하기로 했다.쌀값보장대책위는 5개 단체 대표를 공동대표자로 선정해 주민 1만명의 서명을 받아 다음달 중 군에 조례 제정을 청구할 예정이다.음성군의 주민발의 조례 제정 청구는 19세 이상 주민 1760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쌀값보장대책위가 마련한 조례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 농축산물은 쌀, 고추, 복숭아, 인삼, 한우, 수박이며, 지원 대상 농가는 1작물당 990㎡ 이상 재배하는 농가 또는 한우 5마리 이상 사육해 협동조합을 통해 계통출하한 농가다.기금은 군 출연금과 기금 운용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음성군 내 농·축산·인삼협동조합 출연금 등이며, 군수는 회계연도마다 10억 원 이상을 예산에 계상해 50억 원
음성청결고추의 고장 음성군이 맛과 향이 우수한 고품질 고추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꽃처럼 감상할 수 있는 관상용 고추를 재배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음성청결고추를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지난 4월 유리온실에서 관상용 고추를 정식하여 관상용 고추화분 1천여개와 15개의 초대형고추화분을 재배 관리해왔다.관상용고추는 끝이 하늘을 향해 자라고 색깔이 보라, 노랑, 주황으로 물들여진 고추종류만 30여 종이 넘고 초대형고추는 농가재배용 고추종자로 높이를 2m 50cm 이상으로 재배하여 하트, 부채모양과 2단, 3단으로 제작 다양한 모양으로 연출했다. 군은 형형색색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관상용 고추 화분을 군청사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각종 농업 관련행사에 전시하는 등 음성청결고추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임도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음성지역의 고유 문화축제인 설성문화제 행사를 비롯해 충청북도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 원예전시회 등 각종 행사에 출품 전시하여 음성청결고추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음성청결고추의 홍보를 위해 지난 6월 관상용 고추 묘 5천 주를 분양을 희
"주민편익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하여 끈끈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칠성면 주민자치센터를 실효 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최근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노승균(52)신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칠성면 주민자위원장으로 선임된 노 위원장은 남다른 행보가 요즘 지역 내 화제다. 6여 년간 마을리장에서, 8년의 괴산군의회 의원으로, 2년의 괴산군 의회 의장에서 다시 평범한 마을 주민으로 돌아온 노승균 전 괴산군의회 의장이 칠성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제4대와 5대 괴산군의회 의원으로 재직당시 '농민의 아들'을 자처하며 농업군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했고 2008년 7월 괴산군의회 의장에 선임 시 선거에 대한 꿈을 접고, 임기 말까지 농업군 발전을 위해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마무리한 노 위원장은 평범한 주민으로 돌아간 후 자신의 경험이 고향 칠성면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8월 초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자치위원회 위원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 12일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된 25명의 위원들은 이날 무기명 투표로 치룬 위
괴산군이 주요 물놀이장 장소와 수난사고 다발지역에 부표설치와 생명도우미함 설치 운영에 이어, 안전관리 순찰을 강화하는 등 피서막바지 물놀이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지난 9일까지 쌍곡계곡, 화양동 계곡 등 관내 주요 물놀이 장소와 수난사고 다발지역에 신규 부표 16개소와, 비상시를 대비 구명환과 구명조끼, 로브 등이 비치된 생명도우미함 6개를 설치 완료한데 이어,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순찰을 강화한다.군의 이번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순찰강화는 최근 물놀이 안전관리가 느슨해지는 이달 중순 이후 수난사고 발생 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막바지 물놀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재난안전담당외 2명으로 구성된 순찰팀을 구성하고, 괴산읍 이탄강면, 칠성면 외쌍곡, 괴산댐주변, 청청면 후평리, 지촌리, 사담리, 불정면 목도강변 주요 물놀이장 7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순찰을 통해 군은 물놀이장별 현장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집중호우와 관련 하천, 계곡 등에서 급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하상 수위가 상승된 지역 안전시설물 점검, 안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