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괴산군민 대상에 대한 괴산군민들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16일까지 제17회 괴산군민대상 수상대상 추천 요령 공고에 이어, 이날부터 26일까지 본격적인 신청자 접수에 들어갔다.괴산군민 대상 시상부문은 지역경제부문과, 지역문화부문으로 각 부문별 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부문은 지역사회개발, 주민복지증진, 신규소득원 개발로 군민소득 증대 기여, 민간자본 및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자를, 지역경제부문은 향통문화창달, 학술, 체육발전, 여성발전, 환경보전, 경로효친 실천, 선행, 자원봉사, 사회사업에 공헌하여 내 고장의 명예를 크게 선양한 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07년 지역사회개발, 산업경제분야, 문화·체육·복지, 효행 등 4개 부문에서 지역경제부문과 지역문화부문 2개 부문으로 통합 선발 지침 시행 이후, 2008년과 2009년 지역경제부문에서는 괴산군민대상이 나왔으나, 아직까지 지역문화 부문에서 군민대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아, 지역문화 부문 괴산군민 수상자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여기에 1994년 '괴산군민대상에 관한 조례' 제정이후 53명의 괴산군민대상자들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17일 관내 6개학교를 대상으로 연중돌봄학교 컨설팅을 가졌다.연중 돌봄학교 사업 추진의 목적은 야간, 주말, 방학 등 365일 연중 돌봄기능을 강화하여 농산촌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두고 있다. 연중돌봄학교 세부 사업은 크게 6가지로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기초학력신장 프로그램, 심리ㆍ정서 발달 프로그램, 사회적ㆍ문화적 소양증진 프로그램, 특기ㆍ적성 계발 프로그램, 사업지원 프로그램이 있다.진천 관내 연중돌봄학교 사업 추진 학교는 백곡중, 한천(옥동)초, 상신초, 문백초, 초평초로 중학교 1교, 초등학교 5교 총 6교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돌봄학교 컨설팅의 목적은 연중돌봄학교 프로그램의 질 개선을 위해 주요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과 학생의 교육 및 복지의 실질적인 변화 양상 및 수준을 확인하고 마련했다. 이날 컨설팅에서 이택진 교육과장은 연중돌봄학교 프로그램의 질 개선을 위해 진행 프로그램 종료후 효과분석과 미비점을 찾아내 환류계획을 세울 것과 농촌 학교의 재학생 수 변화를 위해 기초학력 신장 프로그램에 비중을 많이 둘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내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연중돌봄학교 협의체를 구성하여 학
진천군 사회복지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무료급식사업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주5회 중식을 제공할 뿐 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식당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주1회 식사(밑반찬)를 배달하여 결식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는 사업이다.경로식당 이용자는 하루 평균 200여명으로 그 중 60여명(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노인 및 차상위 계층 노인)은 무료로 중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머지 어르신들에게는 실비수준의 급식비를 받고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식당 이용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식사(밑반찬)를 배달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로식당 무료이용 및 식사(밑반찬)배달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는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며 "진천군 사회복지과에서는 제공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하여 결식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유영훈 진천군수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2010 을지연습'의 실질적인 연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근무의 철저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유 군수는 17일 군청 지하 비상대비상황실에서 개최된 을지연습 일일 종합상황보고회에 참석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현실성 있는 메시지 처리 등 훈련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일일 상황보고를 받은 후 유 군수는 "을지훈련 기간 내 근무자들의 무단이석을 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으며 철저한 상황훈련으로 을지훈련의 성과를 창출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을지훈련 근무자 전체가 근무 철저를 기해 소기의 훈련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유 군수는 "올해도 을지연습은 천안함사태, 한미연합훈련 등으로 대북 기장관계가 고조된 가운데 실시되므로 민·관·군의 철저한 협조 속에 이번 훈련이 실전상황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혼연 일체가 돼 성공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드림스타트센터와 충북경제교육센터(센터장 조택희)는 지난 17일 경제교육활동을 통해 바른 경제마인드와 소비습관 기르기를 목표로 진천 화랑관에서 120명의 아동이 함께하는 1일 캠프활동을 실시했다.진천군드림스타트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및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10명씩 12모둠으로 나눠 게임 및 체험을 통해 기업과 시장의 운영원리와 건전한 소비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경제에 대한 기초 강의로 시작된 캠프는 기업만들기, 놀이를 통해 경제와 친해지기, 사업자 등록, 탄소 포인트 모으기, 입찰, 경매, 제품 생산, 제품 홍보 및 판매, 결산 및 분배 등 다양한 소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모둠별 활동의 성과를 게임머니로 지급 하여 지급받은 모의 화폐로 자신이 직접 소비활동을 체험하고 친구들과 선물도 나누는 우정 나눔의 장이 됐다.진천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경제캠프활동을 통해 합리적 경제주체로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만족도 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부모와 함께하는 경제교육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괴산군 사리면민들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8일 자진 철거한 사업 반대 플래카드를 16일 다시 내걸었다.이날 주민들은 괴산군 사리면 소재지와 도로변 곳곳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반대하는 수백 장의 플래카드와 깃발이 내걸렸다.이 지역 주민들은 당초 지난달 8일 군청을 항의 방문하기로 했다가 전날 괴산군, 괴산친환경양돈영농조합법인과 사리면 사담리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는데 전격 합의해 지역 곳곳에 내걸었던 플래카드 등을 자진 철거했다.군은 지난 6일 사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업주체인 괴산친환경양돈영농조합법인과 시공업체인 E사,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마련했으나 주민들의 거부로 무산됐다.괴산/남기중 기자
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진천지사가 백곡면 석현리, 사송리, 구수리, 대문리 등 4개 법정리 일원에 공동으로 추진중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잘추진돼 벌써부터 가족단위나 기업체 등이 수없이 다녀가는 등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가 사업비 65억9천800만원(1단계 39억1천400만원, 2단계 26억8천400만원)을 투자하여 지난해 착공 2011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현재 1단계사업 준공을 앞두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 유치,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농어촌공사 이용직 지사장은 "백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한 사업"이라며 "모든 사업을 계획대로 마무리 해 백곡권역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농촌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지사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까지 장뇌삼체험장, 사정교경관개선, 운동·휴양시설 등을 완료, 권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에 백곡천 인근에 준공한 농가민박(팬션) 2동 3개 숙박시
진천군은 1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서 현장의 손과 발이 되어 줄 조사요원을 공개모집한다.2010 인구주택총조사는 매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규모의 통계조사로 11월 1일 0시를 조사시점으로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대해 인터넷 조사 등 조사원들의 방문 면접조사로 실시한다.이를 위해 449개의 조사구를 설정하고 조사요원 190명을 공개모집하며, 채용된 인력은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조사원, 예비조사원 등 분야별로 구분하여 업무를 수행하게된다. 응모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고등학교 졸업 수준의 소양을 갖춘 책임감이 강한 사람으로 채용기간 동안 조사업무 수행에 전념 할 수 있는 자로, 인구주택 총조사 등 통계조사에 경험이 있거나 조사지역 거주자로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며 저소득(5%) 및 장애인(3%), 다자녀 보육가구(관련서류 제출자에 한함)는 우대 채용 할 계획이다. 신창방법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진천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주민생
진천군은 올하반기부터 원가설계심사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 계약심사제도 전면시행'을 충청북도에서 도청을 제외하고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한다.계약심사제도는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하여 원가산정, 설계변경 금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여 사전에 예산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시공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30개 시·군·구에서 자체사업에 대하여 시범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해 총 726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천군에서 이번에 발표한 계약심사제도 전면시행의 주요내용으로는 충청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도비 보조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에 대하여 비교적 소액인 점을 고려해 충청북도와 구분하여 대상사업 금액기준을 낮추어 심사한다.충청북도는 공사 5억원, 용역 3억원, 물품 2천만원 이상이고 진천군 은 공사 3억원, 용역 3천만원, 물품 2천만원 이상이다또한 내용면에서도 현재의 원가심사 위주에서 설계변경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여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고 계약심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 전담인력을 확보했다. 진천군 재무과 경리팀 관계자는 "이번 계약심사제도 전면시행이 차질없이
포크에서 락까지, 그리고 그만의 포크락 음악으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 온 이 시대 노래꾼 안치환이 밴드 '자유'와 함께 시노래 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공연으로 오는 21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 관객들을 찾아온다.오랜 음악적 호흡 아래 서정과 격정의 거친 선을 그리며 퍼져가는 수묵화 같은 음악을 선보여온 안치환과 자유가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은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 콘서트로 시와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깊은 감동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가 만일','광야에서','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기존 히트곡 외에 안치환의 칼칼한 음색이 시의 느낌을 오롯이 잘 살린 '푸른 바다', '고래' 등, 가슴 뛰게 하는 말들이 곧게 뻗은 안치환의 음색과 잘 어우러진 '고래를 위하여', 시가 담고있는 그리움과 쓸쓸함이 유장한 가락에 담긴 '풍경달다' 등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함께 선보인다.더불어 오랜 세월 한결같은 모습으로 낮은 곳에 시선을 두는 정호승 시인의 시낭송과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색다르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안치환의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이번 무대는 우리 삶의 이야기와 시대
음성군이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여 군의 실정에 맞게 접목시켜 최상의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하반기 우수시책 벤치마킹 탐방단을 확정했다.이번에 17개반 58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탐방단은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오는 10월 6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시책을 발굴에 나선다.군은 분야별로 발굴된 우수시책에 대해 전 공직자에게 파급시키고,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접목시키고자 읍면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서길석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공직자의 견문을 넓힐 기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지난 상반기에 17개반/50명으로 벤치마킹 탐방단을 운영한 결과, 우수시책을 21건을 발굴하여 여권 야간 발급의 날 운영, 사전심사 청구제 등을 군 실정에 맞게 접목시켜 현재 운영하고 있다.음성/남기중 기자
진천군 초평면 여성들 약 30여명이 모여서 초평면을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초평여성리더쉽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총 6강좌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10시에서 낮12까지 진행되며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 충북 여세연(여성 세상을 연다)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 여세연의 활동을 하고 있는 초평면 금곡리에 귀농한 장일상씨와 초평면민장학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정열 사무국장의 도움으로 개최하게 됐다.충북여세연 대표 하숙자씨, 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던 김병우씨와 지역살리기 저자인 박상일씨, 전 여성정책관이었던 민경자씨를 강사로 초청, 교육, 환경 등 지역의 현안을 바르게 볼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후 군의회 모니터링과 도의회 모니터링, 소외계층 노인과 아동 돌봄 서비스 등을 할 계획이다.초평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초평면 여성 네트워크로 각 지역들과 협력해 노인, 아동들과 더불어 살기 좋은 초평면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은 공정육묘장에서 기른 건강한 가을배추묘 56만주를 17일부터 농가에 공급한다.공정육묘장은 첨단 육묘시설을 갖추고 건전묘 육묘 공급을 통해 바쁜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노동력 절감 효과와 우량 건전묘 보급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군은 지난 770여 농가로부터 관내 적합 우수품종 4종류 56만주를 신청받아 7월 22일경부터 배추묘를 파종하여 온도, 습도, 비배관리 등 과학적인 육묘관리를 통해 건전 우량묘를 생산했다.농업기술센터는 공정육묘장에서 기른 배추묘는 이달 30일까지 농가에 배부하고 본 밭 정식시 배추묘를 2일 이상 순화시킨 후 뜨거운 오후 시간을 피해 정식해 줄 것을 당부했다.음성/남기중 기자
전국 최초로 음성군 쌀값보장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정)가 17일 오전 10시 30분 군청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설치를 위한 주민발의 조례 제정'운동 선포식을 갖고 본격 추진한다.쌀값보장대책위는 농산물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최저가격과의 차액 지원으로 농가경제의 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음성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설치와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주민발의하기로 했다.조례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 농축산물은 쌀, 고추, 복숭아, 인삼, 한우, 수박이며, 지원 대상 농가는 1작물당 990㎡ 이상 재배하는 농가 또는 한우 5마리 이상 사육해 협동조합을 통해 계통출하한 농가다.기금은 군 출연금과 기금 운용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음성군 내 농·축산·인삼협동조합 출연금 등이며, 군수는 회계연도마다 10억 원 이상을 예산에 계상해 50억원 이상의 군 출연금을 조성·관리토록 했다.이상정 쌀값보장대책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설치 조례를 주민발의로 제정하기 위해 군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쌀값보장대책위는 음성군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해 농업경영인연합회, 쌀전업농연합회, 농촌지도자연합
괴산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염염색, 규방 등을 배우는 전통문화 전문교육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전통문화의 확대 보급과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통문화 전문교육이 교육 참석자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는 24일까지 10회 걸쳐 운영되는 전통문화 전문교육은 전문 규방공예 기술과 천연소재를 이용한 천염연색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참여자 29명이 매주 1회 전문강사로부터 다양한 규방공예와 천연염색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교육생들은 이미 괴화를 이용한 황색계 천연 염색 방법, 소목을 이용한 적색계 천연 염색 방법, 쑥을 이용한 녹색계 천연염색 방법과, 바느질 도구 수납 주머니, 작업용 앞치마 만드는 방법을 배웠고 앞으로 생활복 저고리 만드는 방법, 손누비 명주 목도리 만드는 방법, 천연 염색 홀 보자기 만드는 방법과, 쪽을 이용한 청색계 천연염색 방법, 코치닐을 이용한 자색계 천연염색방법등을 배울 예정이다. 29명의 교육생들은 수업시간 배운 천연염색방법으로 물들인 천으로 앞치마, 수납 주머니 등을 만들어 이웃에게 선물하기도 하며, 수업 후 교육생들 끼지 자발적인 모임을 갖고,
진천군 화풍이월 적십자 봉사회(회장 정부훈)는 지난 16일이월면 중산리에 위치한 (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의 협조하에 이월면 참전유공자 50여명을 초청, 서울전쟁기념관을 관람 및 KBS가요무대 방청을 하고 돌아왔다.이날 화풍이월 적십자 회원들은 유공자들을 적십자 봉사회원 한명이 따라다니며 인솔해 안전사고를 대비했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도록 손과 발이 돼줬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전유공자들은"세월을 등에 지고 가는 삶에 매일 적적하였는데 봉사회원들의 따스한 보살핌과 서울 관광으로 인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며 화풍이월 적십자 봉사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대한적십자 충북지사 여점숙 부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하셔서 나라를 위해 한몸 바치시고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하신 어르신들이 있으셔서 지금 우리 후손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이고 세상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 어른공경이며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라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한편 참전유공자들은 서울전쟁기념관을 방문, 전시품 및 상영 다큐를 보며 지난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KBS별관에서 1시간여 진행된 KBS가요무대 녹화방송에선 TV에서만 보던 가수들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은 제6회 괴산청결고추기 차지 전국남녀궁도대회가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종합운동장 옆 사호정에서 열린다.괴산청결고추기 전국남녀궁도대회는 괴산군 궁도협회(협회장 박용봉) 주관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0 괴산고추축제를 기념하고 전국 궁도 인들의 화합과 괴산홍보를 위해 열리며 200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이했다.이번 경기는 단체전, 남자 장년부 개인전, 남자 노년부 개인전, 여자 개인전, 실업부 개인전 등 5종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격은 대한궁도협회 회원등록을 필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경기방법은 선 단체전 진행 후, 개인전을 실시하며, 단체전은 단순기록 선다시수 순으로 32강을 선발하여 재 단순 기록 선다시수 순으로 8강을 선발, 시드 배정하여 결승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개인전은 3순 경기로 최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고 비교전은 1, 2, 3위에 한하여 실시하게 되며, 그 외 등위는 선다시수로 결정한다.동시수일 경우 각궁·죽시 우선으로 하며 15시 15중은 각궁·개량궁 구분 없이 비교 전을 실시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경기에 임하여 3회 이상 호명하여도
'수사통' 경찰서장의 예리한 판단과 신속한 수사로 전과 9범의 납치범을 범행 하루 만에 붙잡아 경찰 안팎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지난 11일 오후 3시께 괴산군의 한 마을에서는 정신지체를 앓는 소녀를 50대 남성 A씨가 오토바이로 납치해 감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괴산경찰서 이문수 서장(49)은 이날 밤 11시께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동생이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는 오빠의 신고를 접한 순간 이를 단순 미귀가 신고로 흘려버리지 않았다.서장은 즉각 해당 지역 파출소를 찾아 수사를 지휘했고 충북지방경찰청에도 신속히 협조를 요청해 새벽에 광역수사대 형사와 경찰기동수사대, 전경 등을 사건 발생지역에 투입했다.경찰은 당시 납치 장면을 목격한 주민의 제보를 중심으로 주변 수색과 함께 인근 우범자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여 자신의 집에 소녀를 납치 감금하고 있던 전과 9범의 A씨를 사건 발생 23시간 만인 12일 오후 2시께 긴급체포했다.경찰 안팎에서는 수사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온 이 서장의 쪽집계 같은 예리한 판단과 신속한 수사 협조 요청이 이번 사건 해결의 단초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달 2일 괴산경찰서장에 부임한 충남 부여 출신의 이 서장은 간부 36기로 경찰에 입
괴산군에 실시간 화상 정보 전달이 가능한 양방향 U(Ubiquitous) 서비스가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회의실에서 고령화 시대에 맞는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주민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방한 U-실버 커뮤니티 서비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이날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 구축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국비 3억5천만원, 군비1억2천만원 등 총 4억7천만원을 들여, 12월 초까지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영상전송시스템을 도입하고, IPTV와 연계된 자가진단 건강관리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11개 읍면별 거점지역에 들어설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연계한 화상회의 시스템이 완료되면, 다른 지역 주민과 가족 간 대화 공간이 구축되고 행정기관과 주민과의 행정사항 전달 등 원활한 의사소통 채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 보건소와 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되는 각종 건강교육, 취미프로그램도 실시간 전송과 녹화가 가능해 언제나 필요한 시간에 각종 프로그램도 볼 수 있게 된다.특히 군은 양방향 U-실버 커뮤니터 서비스 구축과 함께, 원격 건강관리 및 화상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거점지역에 노인을 위한 혈압 및
충북최우수 축제로 4년연속 선정된 괴산 고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괴산문화체육센터, 종합운동장, 동진천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괴산고추축제는 '청정자연, 향토문화 샘솟는 선(선) 고추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총 86종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문화·농업축제로 발전시켜 청결고추와 지역홍보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추진위는 고유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친환경농업군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중심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86종목 행사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주민 3만여명, 관광객 및 소비자 20만여명 등 최소 25만명 이상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축제의 시작과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안녕 및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대도시 초청소비자 환영 농악놀이, 청결고추 썰기 대회, 올갱이 줍기 체험, 전국임꺽정선발대회 예심 등 14종목이 진행된다.27일 축제 둘째 날에는 매운고추 먹기대회, 청결고추 꼬이기, 37사단 군악대 공연과, 개막식 등 14종이 축제 참가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이어 28일 축제 셋째 날에는 향토음식 경연대회, 고추도령과 배추낭자의 전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동섭)는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전국 25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도 군은 질병관리본부와 건국대학교의 도움을 받아 음성군민의 건강수준,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전반적인 보건실태를 조사하여 우리 지역에 가장 알맞은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건강한 음성군 만들기에 활용할 계획이다.조사방법은 보건소 전담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로 시행되며, 조사내용은 건강생활습관(흡연, 음주, 운동, 영양섭취 등), 질병이환, 사고중독 경험, 활동제한, 삶의 질, 의료이용 등이며 특히 올해는 종이조사표 대신 전자조사표가 도입되어 조사 소요시간이 15~20분 정도로 지난해보다 10분 정도 단축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대상 가구 선정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계적 규칙을 이용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고르게 선출했으며 선정된 가구는 다른 가구를 대표하게 되므로 가구원 모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음성/남기중 기자
음성군 삼성면(면장 홍형기)에서는 8천여 면민의 한마당 축제인 제8회 열린음악회 및 면민노래자랑을 개최해 한여름밤의 낭만을 즐겼다.이번 음악회는 13일 오후 7시 삼성초등학교 운동장에 특설무대를 마련, 1,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삼성면 향악단이 시가지를 순회하는 풍물놀이로 행사의 막을 열고 본 행사로 각 마을 대표들의 열띤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모처럼 면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워했다.이번 행사는 삼성면체육회(회장 원유호)가 주최하고 삼성면 기관사회단체, 기업체협의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관내 주요인사들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을 초청하고 다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축제라 할 수 있다.특히 다올찬 쌀 10kg/50포와 4kg/50포를 시상품과 경품으로 전달해 삼성면 현안 10대 과제 중 하나인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음성/남기중 기자
진천미선라이온스클럽(회장 손영제)에서는 지난 13일 진천읍 저소득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 여성회관에서 경로잔치를 베푸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와 주민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날 회원들은 손수 마련한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가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진천미선라이온스클럽은 진천읍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대상가구 160세대에 대한 초청공문 발송과 전화를 통해 저소득독거노인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매일 혼자서 외로이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현실에 적적하고 외로웠는데, 이 기회에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식사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손영제 회장은 "몇일전 부터 내부모를 대접한다는 마음과 정성으로 정성껏 잔치음식을 준비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져 무관심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행사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천미선라온스클럽(회장 손영제)은 지난 2004년에 창립하여 천연기념물인 미선나무 보호와 번식을 위한 사업은 물론 명절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가정을 방문 사랑의 떡전
진천군 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 유재석)이 주최한 6.25참전유공자 위안잔치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대박자원(대표 윤정배)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 4단체 회원 300여명을 초청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권오경)의 협찬으로 국악공연과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도 함께 열렸다.또한 행사 후에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닭백숙을 마련해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주최한 유재석 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들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하고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뻤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