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정순)는 기업체 사랑나누기 릴레이 자원봉사사업의 일환으로 13일 오후 감곡면 월정리 농가 8가구를 방문,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이번 기업체 사랑나누기 릴레이 자원봉사 2차에 참여한 업체는 감곡면에 소재한 (주)파마킹으로, 최종현 부사장을 비롯한 직원 40명이 인근 월정리를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고추따기 영농활동을 도왔다.특히, 월정리 마을은 70세가 넘는 고령 노인들만 거주하는 관계로 일손부족문제가 매우 심각한 곳으로 이날 같은 지역의 기업체에서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해 더욱 고마움의 대상이 됐다.한정순 센터장은 "기업들이 지역민들과의 유대 깊은 관계를 도모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듭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체가 관심과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음성/남기중 기자
이필용 음성군수가 본격적인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발벗고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 13일 가스안전공사 방문을 시작으로 같은 날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했으며 9월 말까지 나머지 이전기관에 대해서도 일정에 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기관대표 및 청사이전 담당자를 만나 기관별 이전계획 일정과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이전공공기관의 조기이전(부지매입계약, 착공 등)을 촉구하는 한편 기관이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을 통해 이전 공공기관 측은 정든 터전을 두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해야 하는 고충을 호소하며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에 깊은 관심을 표했으며 임직원 자녀들의 교육과 관련하여 특목고 설치 등으로 교육여건이 조성되기를 희망했다.이에 대해 이 군수는 직원들의 이주·정착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약속하며 기관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과 명품혁신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충북혁신도시는 음성군 맹동면, 진천군 덕산면 일원 692만5천㎡의 규모로 2012년까지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4만 2천여 명이 상주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기반조성 공사 중에 있으며, 중앙공무원교육원을 제외한 10개 기관
태극기 보급을 통해 숭고한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민간단체의 노력이 8·15광복 65주년의 의미만큼이나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음성군 소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승식, 김순응)는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250개의 태극기를 구입해 소이면사무소에서 가정용 태극기와 차량용 태극기 250개를 무료로 나누어주며 캠페인을 펼쳐 태극기의 중요성 홍보와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조회장은 "일부 게양된 태극기가 훼손돼 있고 또 아예 태극기가 없어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다수 있어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5천년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시기, 왜곡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파렴치한 행태에 국민들이 맞서는 첫 길은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를 사랑하고 게양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조했다.한편 새마을지도자원남면남,여협의회(회장 고병식, 김기옥)와 새마을지도자삼성면남,여협의회(회장 목인균,김현순)도 가정용 태극기와 차량용 태극기 250개를 나누어 주고 홍보했다.음성/남기중 기자
진천도서관(관장 고성구)은 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이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진천도서관은, 일반인의 자기계발을 통한 자아실현과 함께 학생들이 교과 이외의 다양한 교육을 체험하여 확산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질 높은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서 신설된 강좌는 일반인을 위한 독서논술지도사과정과 야간에 하는 예쁜글씨쓰기가 있고 아동 강좌는 엄마랑 함께 동화나라, 동화로 배우는 한자, 시사 짱 신나는 NIE, 생각이 커지는 독서논술, 책속의 과학나라가 있다. 또한 기존의 예쁜글씨쓰기, 채묵화, 한문, 한지공예, 서예, 중학생 독서역사논술 역시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야간에 운영하는 예쁜글씨쓰기는 낮에 강좌에 참여할 수 없었던 직장인을 위해 개설하였으며, 요즘 이슈가 되는 입학사정관제 및 자녀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독서논술지도사과정도 운영되므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강좌 등록은 전화(533-4404)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도서관 홈페이지(www.jclib.go.kr)를 참조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하게 실시되는 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생들은 단순히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학이 아닌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분야를 접하고 부족한 학습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보람찬 방학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학기 중에 운영하기 어려운 수영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을 개설, 진천실내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실시,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특기· 적성 계발을 돕고 영어· 중국어 교실과 독서 교실을 운영을 통해 기본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방학 아카데미와 같이 부족했던 교과의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영교실에 참여한 5학년 박장민 학생은 "수영을 배우고 싶었지만 수영장이 너무 멀고 강습비가 비싸서 배우지 못했는데 방학 중에 친구들과 함께 무료로 배울 수 있어 정말 신나고 좋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최종덕 교장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적성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력 신장과 정서 발달 등 다양한 영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진천군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차고지가 아닌 곳에 밤샘 주차하는 영업용 차량과 불법 구조변경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영업용 차량의 주택가 주변 차고지외 밤샘주차 행위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및 도시미관 정리와 불법 구조변경 차량 등으로 인한 위협으로부터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다.중점 단속대상은 도로·주택가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신고된 차고지외 밤샘주차 차량, 말소등록 된 후 운행 중이거나 위ㆍ변조 번호판을 부착한 무등록 자동차, 이전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점유 또는 제3자에게 점유이전을 한 타인명의 자동차(대포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불법 구조변경한 자동차 등이다.그동안 영업용 자동차의 등록된 차고지외 밤샘 주차는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확보 및 통행을 방해해 교통사고 위험 및 공회전으로 인한 차량소음으로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차고지외 밤샘주차 및 불법구조변경 행위가 범죄라는 사실을 알리고 그동안 불법자동차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다수의 운전자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단속을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음성군 감곡면 로사리오 봉사단(단장 정지몽)은 14일 오후 8시 감곡 IC 앞 복숭아 홍보관 잔디광장 무대에서 지역 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 홍보를 위한 여름밤의 싱얼롱 콘서트를 가졌다. 플롯연주, 로사리오 밴드공연, 충주 색소폰나라 앙상블연주, '여자여 일어나라'의 초대가수 이청 씨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주회가 진행되는 동안 100여 명의 관객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여름밤의 향연을 만끽했다. 이번 콘서트는 감곡면(면장 임흥완)과 감곡면 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감곡 햇사레복숭아 홍보를 위해 휴가철을 맞아 감곡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한편 로사리오 봉사단은 가톨릭 신자 중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단원의 직업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유치원교사, 직장인, 자영업자, 농업, 주부 등 다양하며 연령층 또한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또한 매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의 집수리 및 새집 지어주기 등 노력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음성/남기중 기자
일선 면단위인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들이 내년 말까지 장학금 3억원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서 관심이 되고 있다.광혜원면장학회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안재덕)는 내년 12월 말까지 장학금 3억원을 조성키로 하고 면민 1인 1계좌(1만원) 동참하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또 부녀회·노인회·청년회 등 마을단체, 기업체, 사회단체 등에 장학금 모금을 홍보할 계획이다.광혜원면장학회설립추진위는 지난달 7일 창립총회를 가졌고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자문위원 9명과 3개 분과위원, 사무국장, 총무, 간사 등을 선임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만3~5세 드림대상아동 33명을 대상으로 겨울감기를 여름에 예방하는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의 경우 겨울이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쉽게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감기, 천식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예방하는 한방 예방 요법인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면역기능강화식품(홍삼, 녹용 함유)을 나누어주고 피로회복과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데 역점을 두었으며 건강 상담과 만족도 조사 등 사후관리도 예정돼 있다.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겨울에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이와 연계해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덕산면 화상리 귀농마을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디지털지적구축 시범사업 총 641필지 중 595필지(약92.8%)에 대해 축척변경완료에 따른 지적공부정리 및 등기촉탁까지 완료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6월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지적측량을 확정 및 청산금 산정 의결을 위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 8월부터 금전청산을 실시했고 올해 초 청산이 완료, 지적확정에 따른 관련지적공부를 소유자에게 통지했다.현재(2010.8.12기준)까지 면적이 늘어난 토지소유자 97명에게 청산금 1억8천373만5천원을 징수했고 면적이 줄어든 24명에게는 1억9천527만7천원을 교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진된 디지털지적구축 시범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된 사업으로 측량비 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확인, 면적 재측정 등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며 "이와 더불어 개인토지에 대한 안정적 재산권행사 및 토지 활용성 증대로 재산권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12일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모유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모유수유 주간행사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이규창 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과 엄마 아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건강한 모유수유 아 최우수 수상자의 수기 발표(진천읍 고수경), 모유수유 아 선발대회 수상자(진천읍 임연준 아가, 덕산면 손주혁 아가) 트로피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최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쎄미클래식 음악회를 열어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과 모유수유 홍보를 적극 권고하는 등 모유수유에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모유수유는 아기가 엄마품에 안겨 엄마젖을 먹는 것은 모유에 함유된 면역체나 영양 때문만은 아니며 아기가 엄마젖을 먹으면서 느끼는 엄마와 아기의 파동이 엄마의 정성과 사랑을 통해 아기의 성격, 인성, 여유로움 같은 아기의 생각과 마음을 키우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군은 전했다. 진천군 보건소 오선정 담당자는 "이번 세계모유수유주간행사등을 통해 엄마젖의 우수성에 대한 군민의 인식향상과 엄마젖 먹이기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유수
증평군보건소(소장 박혜숙)에서 재가환자와 다문화가정, 영유아 가정 등 간호서비스와 보건교육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해 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다수의 주민들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가 지난달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의 91.4%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았다'라고 응답했다.전체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64%는 '매우 만족', 36%는 '대체로 만족'이라는 반응을 보여 응답자 모두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질병에 대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었는지를 묻는 문항에서도 응답자의 91%가 질병에 대해 알아듣기 쉽게 설명했다고 응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군 보건소는 보다 철저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별 담당간호사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증평지역에는 1천800여가구가
증평군은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의지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지역의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내 모든 지역에서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마을 회의 등을 통해 각 가정의 태극기 달기를 적극 권장하고, 아파트단지·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태극기 달기 안내방송 실시하는 등 전 주민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주민홍보와는 별도로 주요 가로변에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극기를 게양해 제65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고, 태극기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군 관계자는 "태극기는 광복절 당일인 15일 오전7시부터 오후6시까지 게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기상악화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없으면 일몰 후까지 게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부터 연중 24시간 국기게양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광복절을 전후하여 계속 국기를 게양하는 것도 무방하며, 국기의 존엄을 해하지 않는 한 연중 게양도 가능하다.증평/조항원 기자
증평군 신활력사업추진단(단장 홍성열)은 12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신활력사업추진단 위원 및 관계공무원(TF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홍 군수 임이후 첫 번째로 갖는 세미나로 그동안 신활력사업의 추진현황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각 담당별로 실적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위원들은 사업이 종료되는 올 연말까지 신활력사업의 성과목표 달성을 도모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부사업별 추진실적을 세세하게 점검했으며, 문제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위원들은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는 신활력사업 관계자 모두가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성과창출을 위한 피드백 철저 등을 제안했다.그밖에도 이날 세미나에는 신활력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박동진 경북북부연구원 단장이 '농어촌산업육성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활력사업추진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성과목표 달성을 도모하여 6회 연속 신활력사업 우수시군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증평/조항원 기자
증평시민회(수석대표 추영우)는 12일 원도심 소외로 인한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증평군에 제안했다.시민회는 세종시 광역권개발 계획에 포함된 증평군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재수립, 군 청사 이전 반대, 버스터미널 정비와 주변 광장 공원화, 쾌적한 정주기반환경 조성, 지역균형 발전 위한 도안면 등 북부권 개발 촉진, 원도심 중심부인 장뜰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도시개발정책분야 5가지 주요 의제를 담은 정책 제안서를 이날 군에 제출했다.시민회는 이 가운데 원도심 발전 방안으로 원도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으로 권역별 녹지공원과 재개발 모색, 파라디아아파트 건립 과정에서 폐쇄된 국도 36호선 4차로에서 중앙로와 장뜰전통시장 연결 계획도로 복원대책 계획 수립, 전통시장 장뜰로 구간을 10분 경과 주차단속구역으로 설정할 것을 제시했다.또 대동리에 보건소 이전과 도서관 건립, 중동리 상가 거리의 구간별 기능 특성화, 증평문화예술의거리를 장뜰로로 설정, 단군전 공원화(홍익공원)사업과 시장 4개 주차장의 자연을 주제로 한 명칭 제정, 장뜰시장 문화광장 조성과 전선 지중화, 도시가스 공급, 시장 볼거리로 증평대장간 전시·연출장 건립 ,장뜰시장
지난 12일 새벽 1시27분께 진천군 진천읍 상신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대전 방향 통영기점 282㎞ 지점에서 SM5 승용차(운전자 서모씨. 31)가 앞서 가던 11t 화물차(운전자 김 모.45)를 들이받아 승용차를 운전하던 서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서 씨가 졸음운전 등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의용소방대원(대장 주봉군 55세)들은 지난달초부터 이달 31일까지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1개반 8명씩(총 8개반) 70여명이 물놀이 안전관리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최근 더운 여름철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어 만약에 있을 사고를 대비해 의용소방대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군민 및 외지 관광객들의 수상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주봉군 의용소방대장은 "물놀이 수상안전관리가 한계가 있는 만큼 스스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군민 및 외지인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97년부터 농다리일원에서 물놀이 수상안전관리 및 환경정비를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산불예방 캠패인, 자연보호활동, 태극기 달기 운동,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향토맛 집 지정 심의위원회 사전심사 등 엄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올해의 별미 특색음식점인 '향토맛 집' 2개소를 추가로 선정 했다.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향토맛 집은 진천읍 읍내리 소재 장수마을(대표 김선희,40세)과 덕산면 용몽리 소재 대가(대표 천상기,54세) 등 2개 업소이다. 지정음식은 '오리찰흙구이'와 '오리백숙'으로 오리찰흙구이는 진천사육농가에서 기른 얼지 않은 오리를 사용하며 몸에 좋은 흑미찹쌀과 밤, 인삼, 감초 등 갖은 보양식 원료와 한약재를 넣고 3시간 동안 토기를 이용 450도 화덕에서 조리되어 제공되는 단백한 맛을 내는 별미요리이다.또한 오리백숙은 몸에 좋은 20여 가지의 한약재를 오리에 넣어 조리한 영양만점 음식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보양음식이다. 특히 장수마을은 2008년 진천군 클린음식점 제1호 지정업소로서 위생관리에서도 으뜸업소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대가는 2006년 제4회 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한방오리백숙으로 동상을 수상 향토맛을 이미 인정받는 등 10년이상 음식점을 운영해 온 전통 음식점이다.지정업소에 대해서는 향토맛집 지정표지판 제작부착, 지정증교부, 시설개선비 보조, 음식홍보책자 게재 및 유명맛집 소
증평군은 제3대 군수 공약사업 선정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지역 대표들로 구성된 공약사업 자문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하고 11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공약사업 자문위원회에는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학교수, 사회단체 관계자, 기업인, 농업인, 상인 등 지역 내 각계각층에서 15명이 참여했으며, 교육문화, 보건복지, 지역경제, 농업농촌, 열린행정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이번 1차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5대 분야 62개의 공약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은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세부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또한 군은 1차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2차 자문회의를 오는 20일께 개최할 예정이며, 이달 말 공약사업 목록 및 세부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홍성열 증평군수는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이라면 어떤 의견이라도 귀담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군민들의 뜻이 군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증평/조항원 기자
진천여성회관에서는 나날이 그 규모가 커져가는 사이버 쇼핑몰 시장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창업을 지원하고자 청주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성공창업 패키지 온라인쇼핑몰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접수받아 면접심사(8.23~25)를 통해 총22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성공창업이란 단순한 강의 전달식 교육이 아니라 실제 적용되고 있는 학습과 실무를 통합 운영하는 교육 방식을 채택 범람하는 사이버쇼핑몰 시장에서 준비 없는 창업과 창업실패의 악순환적인 사이클을 지양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 및 창업 자원을 교육생에게 최대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여성 예비창업자 중 사이버쇼핑몰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군내 여성 누구나 성공창업패기지 온라인쇼핑몰 교육에 접수 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9월1일부터 1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본 교육을 통해 인터넷 시장에 대한 이론과 실무 모두를 경험해 볼 수 있어 향후 업종전환이나 매출판로 확장의 기회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은 인터넷 접수(www.sbdc.or,kr)만 가능하며 꼭 창업을 하고자 하는 분에 한하여 접수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성공창업
증평군은 증평읍 장동리와 미암리를 연결하는 '장미대교(莊彌大橋)' 명칭을 공모(뉴시스 8월2일 보도)해 다수 의견 순으로 10개를 우선 후보로 압축하고 늦어도 이달 말까지 명칭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현 장미대교 명칭에 대해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많아 명칭 공론화를 통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모했다"며 "공모 결과를 검토해 지금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할지 아니면 더 선호하는 다른 명칭이 있다면 명칭을 변경한다는 취지"라고밝혔다.군은 도심지에서 증평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장미대교를 증평을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교량 명칭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군 홈페이지와 설문지를 통해 공모했다.공모 결과 주민과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는 지금의 명칭인 장미대교를 그대로 사용하자는 의견을 비롯해 장송(장동리~송산리)대교, 백로대교, 태양대교, 보강대교, 인삼대교 등 20여 개의 명칭이 제시됐다.군은 군 홈페이지와 설문지를 통해 접수된 명칭 가운데 다수 의견의 10개를 우선 선정한 뒤 전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3개로 압축하기로 했다.이어 3개의 명칭 가운데 실·과장들의 의견을 들어 명칭을 최종 확정한다는
진천군은 점차 사라져가는 토종 어종 육성과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내수면 토종 치어방류 행사를 지난 10일 초평저수지를 비롯한 관내 저수지에서 가졌다.초평저수지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내수면 어업계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 군에서 준비한 붕어 치어 25만 7천마리와 메기치어 8만미를 방류했다.이번 방류 어종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에서 합격하고 치어생산지에서 검수가 완료된 우량 종묘에 한해 방류했다. 이 자리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토종 어종이 감소함에 따라 자연생태계가 균형을 잃고 있다"며 "토종 어종 보호를 위해 어업인은 물론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있는 햇살나눔터를 새롭게 이끌어갈 제2기 햇살나눔봉사회 발대식이 유영훈 진천군수와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오전 10시에 복지관에서 개최 됐다.햇살나눔터는 지난해 4월 22일 개장한 이후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운동을 확산시켜 왔으며, 안쓰는 물건 가져오기 캠페인을 통해 물품을 기증받거나 수거한 후 자원봉사자들이 깨끗이 손질하여 판매하는 상설 나눔매장을 운영해 왔다.그동안 나눔터에서는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군청, 진천읍사무소 등 총 4회에 걸쳐 이동햇살나눔터를 개장하여 공직자들이 직접 수거한 재활용품을 즉석 판매한 수익금 900여 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으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집수리사업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해 3월에는 진천군 장학회에 2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날 행사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와 제2기 햇살나눔봉사회(천주교회 빈첸시오 봉사단)의 친구맺기 협약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햇살나눔장터를 개장하여 새로운 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햇살나눔터 관계자는 "개장 이후 3천100만원의 총 수익금 중 불우이웃돕기, 집수리사업, 장학기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읍·면별 출신 의원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읍·면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들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1명의 의원이 1개 읍·면을 담당하는 의원별 읍면담당제를 실시키로 했다. 진천군의회는 전체 군의원 7명이 7개 읍·면 가운데 1곳씩을 맡아 담당 주민들의 각종민원을 상세히 수렴키로 했다. 이는 재적의원 수는 7명이지만 이들이 배출된 읍·면은 3곳(진천읍 4명, 이월면 2명, 덕산면 1명)으로, 이 같은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듣기 위한 방안이다. 이규창 의장은 "각 읍·면 주민들이 의회에 전하고 싶은 민원이 있으면 읍·면별 담당 의원을 찾아 상담을 하지만 담당 의원만 찾는 것은 아니고 다른 의원과도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읍·면별 담당 의원은 다음과 같다. △진천읍 김동구(진천읍) △덕산면 염정환(덕산면) △초평면 김윤희(진천읍)△문백면 이규창(진천읍) △백곡면 김상봉(진천읍) △이월면 봉수근(이월면) △광혜원면 김기형(이월면) 등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속보=진천군 이월면 주민 100여명은 광혜원면 죽현리에 위치한 오리전문가공업체인 모업체가 이월면 송림리에 대규모 오리사육축사 신축공사와 관련 현재까지 회사측과 진천군에서 아무런 아무런대책이 없자 10일 오전 10시 회사정문앞에서 축사신축반대 5차 집회는 물론 거리시위를 가졌다.(본보 6월7일,14일,18일,29일 7월8일,15일,23일 9면보도)더욱이 축사신축에 이어 도계장 증축까지 한다는 계획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모회사 제품 불매운동까지 벌이며 강력 항의하고 있다.이날 주민들은 "이지역은 인근에 저수지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거북산과 관광등산로가 위치해 있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근 아래에는 1만2천여㎡의 체육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곳으로 환경오염의 피해는 불보듯 뻔하다며 축사신축을 절대 반대한다."고밝혔다.또한 주민들은 "회사측과 축사 신축문제로 몇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회사측에서는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려하고 있고 진천군에서도 아무런 대책방안이 없으며 축사신축도 모자라 도계장 증축까지 한다고 하니 주민들을 너무 무시하고 있는것"이라며 " 축사신축은 물론 도계장 증축을 백지화 할때까지 끝까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본 공사현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