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업소별 대표 음식명과 품목별 원산지표시를 할 수 있는 업소내부 벽걸이용 음식메뉴 게시판 520여개를 자체 제작, 한식 취급 음식점에 배부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그간 업소에서 음식메뉴별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달리 표시하여 불이익 처분을 받는 업소가 있었고, 음식메뉴판에 표시된 가격과 다르게 징수하여 이용고객과 잦은 요금시비로 다투는 일이 종종 있었으나, 이제는 음식메뉴 및 가격, 품목별 원산지 표시를 자유롭게 표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위법사항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밖에도 음식메뉴 게시판에는 △생거진천 명품브랜드 마크 △생거진천 유래 △업소명과 위생관리책임자 △진천 3대 특산물(쌀,장미,관상어) △진천대표 민속주(전통주) △음식문화개선 실천사항 △식중독예방 3대요령 등이 소개돼 있다. 특히 표시판이 보드판 재질로, 업소명과 위생관리책임자, 음식메뉴와 가격, 원산지 표시 부분이 공란으로 되어있어 업소 운영중 변동사항을 신속히 손님들에게 알리는 등 실용성 면에서 업주와 손님 양쪽에 호감을 주고 있다.군 관계자는 "음식점을 찾는 관광객 등 손님들에게 '생거진천' 유래와 음식메뉴별 가격·원산지를 자세히 알림으로써 건전
진천군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동안 갖는 을지연습에 앞서 지난 10일 2010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배양하는 것으로 비상대비종합훈련을 병행 실시하여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함으로써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것이다.유영훈 진천군수의 주재 하에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각 실과는 전시 양곡확보와 유통질서 문란단속 및 생필품 수송대책, 유입주민에 대한 소산대책 등 소관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고 앞으로 각 상황별 사건을 부여하여 도상연습을 실시하게 된다.이에 따라 원활한 훈련진행을 위하여 준비보고회에 이어 상황전반에 대한 교육과 근무편성에 따른 임무고지, 상황조치 절차, 보안교육 등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에 이루어지는 실제훈련은 지역특성에 부합된 양곡배급훈련으로 오는 18일 오후 3시 진천군청에서 이뤄진다. 본 훈련은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양곡수송차 등의 장비와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 주먹밥 및 쌀국수 시식회, 민방위장비전시회도 함께 개최하고 진천관내의 학생을 비롯한 일반
진천군 재무과 여름을 시원하게 쿨 아이템 등장(사진) 아이스머플러로 여름을 녹이고 있다. 진천군 재무과(과장 이종본)는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종본 재무과장은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아이스머플러 30개를 개인적으로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 줌으로써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에너지 절감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에너지 절감 시책으로 청사 냉방가동 시간을 단축 운영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높은 실내온도로 인하여 업무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선물 하나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종본 재무과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최근 기온이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청사냉방가동 시간을 단축운영하고 있어 무더위에 따른 업무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며 "이런 작은 선물을 통해 직원들에게 좀 더 시원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중부4군이 2011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나 참여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증평군의 경우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 참여마당(설문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받고 있다.그러나 9일 오전 10시 현재(이하 같음) 응답자는 단 1명에 불과한 데다 그나마 공무원이다.괴산군도 역시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군민 참여(설문/여론조사)를 통해 주민의견을 받고 있지만 설문 기간 남녀 1명씩 2명에 그쳤다.진천군도 예외는 아니다.진천군은 군민 참여(여론광장-설문/전자투표)를 통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주민의견을 접수했지만 남녀 3명씩 6명이 참여했을 뿐이다.참여자의 직업은 회사원과 주부가 각각 2명, 공무원 1명, 기타 1명이다.단 진천군은 군민 참여(진천군에 바란다-2011년 예산편성에 바란다)에서 6월23일부터 9월20일까지 설문 방식이 아닌 제안 방식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반면에 음성군은 주민 참여도가 이들 3군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지만 지난해보다는 참여도가 낮은 추세다.음성군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한 달 간 참여마당(설문조사)을 통해 내년도 예산 편
진천군은 81회째를 맞이하는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금일(화) 오후 4시부터 진천군민회관에서 전미옥(CMI연구소) 대표를 초청 '말이 통하는 사람 되기'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전미옥 대표는 말이 통하는 사람, 세상과 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실천 전략에 대하여 강의를 할 예정이며, 자신의 뜻을 상대방에게 쉽게 이해시키고 진심을 얻으며,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어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사람, 사소한 인사말부터 협상과 설득을 위한 고난도 테크닉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전미옥 대표는 새내기 대학생부터 대기업 CEO까지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풍부한 강연경험이 있으며,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홍보 자문위원, KBS 라디오〈이영권의 경제포커스〉진행을 맡고 있다.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는 진천군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군민 모두에게 열린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경쟁력 향상 및 행정 혁신역량 강화 제고에 기여하고자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4시에 군민회관에서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군민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 강좌는 강좌가 있는 날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어 군민 소양 교육의
진천군 진천읍(읍장 김원종)은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가장 빈번하게 접촉하는 민원업무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 응대요령, 담당 공무원 자세, 전화 받는 요령 등의 내용으로 친절교육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친철교육은 매일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 15분정도 실시하며 공무원들 스스로 그간의 문제점에 대하여 반성하고, 민원창구에서 부는 따뜻하고 친절한 미소에서부터 민원 친절도를 향상시켜 행복한 진천읍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읍사무소 민원실에서는 "친절은 좋은데 친절하라고 하면 "꼭 친절해야 돼·" 서비스를 받는 것은 좋은데 서비스하라고 하면 "그거 내가 꼭 해야 돼·"하고 있지는 않은가" 고객만족 서비스 마인드 체크리스트를 매일 아침 점검하여 긍정적인 마인드를 키우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친절실천" 결의를 낭독하는 등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죄공하고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원종 진천읍장은 "친절실천 결의와 교육이 마음을 바로잡고, 멋진 미소로 주민을 맞이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가슴으로 한발 더 다가 설 수 있게 노력함으로써 주민과 함께 하는 진천읍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2015년 시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진천군의 청사를 신축이전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여론이다.더욱이 진천군은 현재 본청과 종합민원실이 분리돼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못하고 있고 본청과 종합민원실을 합친다해도 비좁고 주차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들에게 큰불편을 주고 있다. 현재 진천지역은 1천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국가대표선수촌조성, 중부신도시건설, 국가기상위성센터, 근로복지공단연수원 등 국책사업과 지난 민선4기 출범 이후 수십여개의 기업체 유치, 우석대학진천캠퍼스 및 아셈 국제대학 설치 승인, 덕산산업단지조성(2곳), 광혜원산업단지 조성추진 등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중이다.특히 우석대에 설치되는 '아셈 대학'은 ASEM의 ASEF가 특정국가의 특정대학을 대상으로 설립하는 최초의 국제대학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교육·문화·학술의 중심 대학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 현재 가동중인 현대모비스의 경우 연매출 1조원의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주민들은 진천군이 해가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것처럼 해마다 군청사에 아까운 예산을 투입 개보수 증축 등에 예산을 낭비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6일 진천군을 방문 유영훈 진천군수에게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 설명회를 가졌다.먼저 이용직 진천지사장은 지사 일반현황, 2010년 중점 추진사항, 현안사항 등을 설명하면서 농업·농촌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진천지사장은 주민요청 숙원사업 해소를 위한 유지관리 지방비 추가 지원과 침수해 방지를 위한 가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연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신규로 추진할 대상사업에 대한 진천군의 관심과 예산지원을 건의했다.특히 이 지사장은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은 저수용량을 추가확보, 물 부족과 홍수 등 재해를 대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으로 현재 지역주민의 반대여론이 있지만 충분히 대화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농업·농촌과 지역 발전을 위한 최선의 안을 마련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진천군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업무보고를 받고 난 후 유영훈 진천군수는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은 지역주민과 충분히 대화하고 의견수렴을 하여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는 6일 오후 4시 군청 회의실에서 2010년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가학생 30명과 간담회를 갖고, 활동소감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하계학생근로활동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관공서에서의 근무경험을해 사회성을 제고하고 근로가치의 중요성 등을 일깨울 수 있게 하는 한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위해 지난달 12일부터 4주간 실시됐다.학생근로 활동에 참여한 김모(장동리)학생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행정기관과 사회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민과 이웃을 위해 일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 자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근로활동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번 학생근로활동이 앞으로 진로 선택과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되어 각자의 꿈과 비전을 힘차게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증평/조항원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회장.송호열)은 6일 오후 2시 증평읍 중동리 장뜰시장상인회 관리사무실 2층 회의실에서 '사랑 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가졌다.이날 결성식에서 송호열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봉사원들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협력하여 한마음이 될 때 증평서 제일가는 봉사단체가 되리라 믿으며,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진정한 봉사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 했다. 증평지구협의회 산하 7번째로 결성된 '사랑 적십자봉사회'는 최고령인 진금순씨(48년생)를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최연소 70년생 대원을 포함해 17명의 봉사원으로 결성됐다.따라서 증평지역에는 7개의 적십자 봉사단체에 약 150여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게 됐고 이날 결성식에는 신동인 적십자충북지사 사무처장, 김동호 도협의회장, 민병순 여성특별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김봉회 도의원(전 증평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한편, 이날 결성식에서는 조손가정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여성봉사 특별자문 장학생으로 선발된 증평읍 교동리 연모군(중3년.15세)에게 50만원의 특별 장학금이 전달됐다.증평/조항원 기자
무더위 속에서 젊은이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서부제일교회(담임목사 김한원) 청년들과 교인 30여명은 지난 6일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서 이미용봉사와 경로잔치를 열어드려 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샀다. 이미용사들이 컷트와 염색을 해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춤, 노래 공연으로 구곡리 중리, 내구, 외구마을 어르신들과 주민 등 80여명에게 무더위를 잊게하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줬다. 한편 서부교회 청년들은 지난 2일 구곡교회에 도착해 도배, 장판, 페인트칠, 방역과 제초작업,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주원 전도사는 "청년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땀의 소중함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대한노인회 덕산면분회 2층을 이용, 덕산면 관내 드림스타트대상 2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그룹지도에 들어갔다.'지혜의 숲 교실'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까지 주2회(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운영되며, (주)웅진 씽크빅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1~2학년, 3~4학년, 5~6학년 세그룹으로 나누어 국어와 수학의 기초학습지도와 함께 진로상담 및 독서지도를 할 계획이다.덕산면은 현재 지역아동센터가 미설치된 지역으로, 대한노인회 덕산면분회 2층은 한천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이 방과 후 오가며 공부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로 대한노인회 덕산면분회(회장 오응환)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혜의 숲 교실이 마련됐다.대한노인회 덕산면분회장(회장 오응환)은 "어린이들이 모여서 공부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느냐"며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방과후 기초학습 그룹지도를 통해 지역의 교육 불평등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뜻있는 자원봉사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충북의 향토기업인 (주)고인돌 이재룡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진천군 유영훈 진천군수를 방문,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진천군 장학회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에 동참하고 농촌 청소년들의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원을 쾌척해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이 대표는 청주출신으로 청주는 물론 충북 각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경영중에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모르게 참사랑을 실천해 오고있다.이날 이 대표는 "저도 어려운 생활을 겪어봐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심정을 많이 알고있어 이런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아달라"는 당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해마다 명절때면 지역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가정을 방문 생필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더욱이 이 대표는 산을 무척 사랑해 주말이면 전국 명산을 찾아 환경보호캠페인은 물론 히말라야 등 유명산을 등반후 산이야기를 아름다운 글로 소개 해오고 있으며 미술, 음악, 운동 등 다양한 예술의 끼가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이면서
지난 7일 오후 2시55분께 진천군 초평면 진암리 516번 지방도 진암교차로 인근에서 김 모(51)씨가 몰던 화물차와 윤 모(38)씨가 운전하던 소렌토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추돌했다.이날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김씨와 소렌토 승용차에 타고 있던 윤 모양(9)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증평 방면에서 오창 쪽으로 향하던 화물차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들이 교통사고로 정차한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부동산 중개업소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업소 실명제는 불법 중개행위를 막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부동산 중개업소(62개소)를 개설한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이 고객과의 상담시 본인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제도이다. 그 동안은 부동산 관련법에서 규정한 공인중개사만이 중개행위가 가능함에도 최근 등록증을 대여한 무자격자 및 중개 보조원 등이 허용된 업무 범위를 넘어서 불법으로 직접 중개행위를 하고 있어 이로 인한 각종 중개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군은 이러한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 시행하는 것으로, 중개업자 및 공인중개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관내 20개 중개업소에서는 저소득층 및 어려운 주민에게 부동산중개를 무료봉사하는 사랑나눔중개업소를 운영 진천군 부동산 업계에 대한 이미지 쇄신을 이루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종합민원과 김규식 담당자는 "향후 불법 중개행위로부터의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법 중개행위
진천군은 민선5기 군정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이번 군민제안은 공모제안과 자유제안으로 나눠 실시하게 되며 공모제안은 8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자유제안은 8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공모제안은 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경제, 복지, 교육·문화, 사회·안전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되며, 자유제안은 군정 전반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즉 진천군을 부각시킬 수 있는 시책사업, 이미지 제고, 행정제도·운영의 개선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검토를 거친 후 2차 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한 후 한 달 이내에 채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입상제안은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군민 한사람 한사람 의견이 전 군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좋은 제안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향후 우수제안에 대하여는 시상을 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행정과(☏539-3144)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진천 / 손근무
진천군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의화)는 중복을 맞아 지난 29일 삼계탕 등 다과를 마련해 경찰공무원들을 위문했다. 진천군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중복을 맞아 진천경찰서를 방문해 100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폭염속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경찰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찰공무원들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찾아와 준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진천군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고품격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실하게 땀 흘리는 일꾼이 되겠다고 직업 사명감을 드러냈다.진천군 새마을부녀회는 1970년 발족 이후 40년 동안 각종 봉사활동 등 행복충북운동일환으로 추진하는 해피진천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지난 19일 초복에도 진천관내 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대원들을 격려했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실시한 2010 상반기 언론홍보 우수부서 및 직원 평가에서 사회복지과(과장 장명순)와 박영자(사회복지과, 지방행정주사보)씨가 각각 부서 및 개인부문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우수 부서는 보건소와 농업지원과, 우수 직원에는 유경자(보건소, 보건 6급)씨와 이규설(문화체육과, 행정 6급)씨가 뽑혔다.이번 평가는 상반기 동안 보도자료 제공 횟수와 TV 방영 실적, 기고 등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종합적으로 심사됐으며, 수상 부서 및 개인에게는 군수 표창과 진천사랑상품권이 전달된다.이와 관련 부서부문의 경우 최우수 1개부서 30만원, 우수 2개부서 각20만원, 개인부분의 경우 최우수 1명 20만원, 우수 2명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8월 월례조회시 시상 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지난해 1월 군정 역점시책 등 주요시책에 대한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군정시책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군정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언론홍보 우수부서에 대한 평가를 도입했다.군 관계자는 "언론홍보는 홍보부서만의 업무라는 의식이 만연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업무를 홍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며 "지속적으로 부서별 평가 및 표창, 인센티브 제공 등을 확대해 직원들의 군정홍보 역량을 한층
진천군 배드민턴클럽(상원클럽회장 안치영)이 전국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주말에 단양군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는 진천 상원클럽이 금6, 은4, 동6개로 지난해 종합우승팀인 청주 직지클럽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연령과 경기력에 따른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으로 진행됐고 대회 하이라이트였던 30대 남자복식 A급 경기에서 최종범-기현호(진천 상원클럽)조와 이철중-고태서(충주 예성클럽)조는 코트 주변을 에워싼 동호인들의 열띤 응원속에 동호인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박빙의 경기를 펼쳤다. 결국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한템포 빠른 공격을 펼친 최종범-기현호 조가 파워넘치는 스매싱과 예리한 드라이브로 우승을 차지해 동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또한 진천 상원클럽은 지난해와 올해 3월달에 열린 생거진천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으며, 지난 6월 춘천 소양강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는 기현호-이제일 남자복식 20대 A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진천 상원클럽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진천 상원클럽 안치영 회장은 "100여명으로 구성된 진천 상원클럽은 창단한지
속보=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 위치한 전국 유명 사찰중의 하나인 보탑사 주차장진입로 입구를 지역 모씨 종중들이 재산권 행사를 위해 파헤쳐놓아 이곳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매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수차례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자 피서철 관광객과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본보 7월9일9면보도)더욱이 이곳은 김유신장군 탄생지와 태실, 만뢰산 산책로 등이 연결돼 있고 산수계곡이 수려해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아 오는 곳으로 모씨 종중의 재산권 행사도 중요하지만 진천군을 찾아 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도덕적인 배려는 물론 도로훼손행위가 불법이면 고발조치를 하는 등 사법적인 조치도 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으로 진천군홈페이지를 통해 비난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진천군에따르면 이곳 보탑사는 산수가 수려하고 황룡사 9층목탑을 모델로 지난 96년 8월 완공한 3층목탑으로 높이는 42.71m로, 상륜부(9.99m)까지 더하면 총 높이가 무려 52.7m에 이르는데 이는 14층 아파트와 맞먹는 높이이며 목탑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은 모두 29개이다.또한 강원도산 소나무를 자재로 하여 단 한 개의 못도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지어졌다
국민건강보험 진천지사(지사장 신행호)에서는 지역 주민의 생활습관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변화시켜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질병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음달 9일부터 3개월 동안 문백면 사양리 우경마을회관에서 주 3회 비만 탈출 프로젝트 사업(걷기, 생활체조 등)을 실시한다.참가 대상자는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 대상자중 비만자(체질량지수 25이상 우선모집) 및 지역주민 참여희망자 20명 이상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건강상태를 점검할수 있도록 운동 전 · 후 체지방, 혈압측정 등 기초검사도 제공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에서는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강습을 통하여 신체활동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경로당 노인체조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지방세 납기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경품을 내걸었다.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무작위 전산 추첨에 당선된 100명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 안내문과 함께 진천사랑 상품권(3만원상당)을 지급했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산 추첨을 실시했으며, 대상자는 올 초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해 10만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 2천482명이다. 이번 경품지급 행사는 지난해 1월 진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좀 더 다양한 혜택이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 됐다. 앞으로도 진천군은 정기분 지방세 10만원 이상 납부자 및 위택스를 활용한 납부자에 대한 전산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지방세정 확충에 기여한 기업체 선정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속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초평 청소년 수련원에서 비만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청소년 가족 건강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 교육청 지정 비만중심 학교(진천여자중학교, 초평초등학교) 몸짱교실 참석 청소년 및 가족과 캠프 참석을 희망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지식 전달식 강의 위주가 아닌 현장중심 체험과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청소년과 가족들이 자신의 비만관리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캠프내용은 협동심 고취를 위한 모둠활동, 정량 음식 및 영양소 섭취, 올바른 운동실천하기(건강체조, 요가), 홈메이드 과일 아이스크림 만들기, 축제의 밤, 영양 UP 간식만들기(멸치김주먹밥, 치즈토마토 샌드위치), 도전 건강 골든벨 등으로 편성됐다. 진천군 보건소는 최근 어린이들이 햄버거, 피자 등 서양식 고칼로리식품위주의 식생활 습관과 장기간 컴퓨터 사용 등 운동부족으로 인해 비만 어린이가 크게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에서의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청소년 가족 건강 캠프를 개최하게 됐다. 보건소 최주형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비만
진천군은 군의 역사와 문화유산 등을 디지털 정보로 담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디지털 진천문화대전' 편찬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디지털 진천문화대전(http://jincheon.grandculture.net)은 진천의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 수집해 체계적으로 디지털 정보화하는 지식정보시스템으로 진천의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와 사회, 경제와 과학, 종교와 문화예술,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과 어문학 등이 총망라된 대백과사전이다.진천군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174명이 참여해 2년 여간 200자 원고지 1만 1천장에 이르는 텍스트 자료와 사진 2천240종, 가상현실 213종, 동영상 98종, 도면·도표 338종, 및 음향 16종 등 방대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포함하는 시스템 구축작업을 최근 완료하고 군청 소회의실에서 디지털진천문화대전 시연회를 개최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진천군 관계자는 "디지털 진천문화대전 사이트 구축으로 진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인터넷을 통해 우리 지역의 방대한 정보를 생동감 있게 전하게 되고 생거진천을 이해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