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창의적 미술 체험활동이 시작됐다. '키다리할아버지 담장은 내 스케치북' 프로그램은 토요체험으로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스스로의 창의적 발상을 이용해 7회기에 걸쳐 도지기 타일을 만들어 완성하고자 기획됐다. 진천읍 행정리 최옥주씨의 담장은 노인복지관에서 허물어진 담장을 무료로 보수했으나 미적인 점이 없어 담장 꾸미기를 의뢰받고 아카데미청소년들에게 의미 있을 것 같아 토요체험활동으로 방과후아카데미 담당교사 3명(심정미, 이미진, 한명희)과 함께 도자기 벽화로 꾸밀 예정이다. 청소년들 자신이 실제로 보고, 듣고, 느끼며 미술활동을 하게 된다면 진취적인 사고를 배양할 수 있으며, 여러명이 함께 도우며 담장을 꾸미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어내 스스로 이뤄냈다는 자신감을 갖게 돼 자기 혁신의 계기가 기대된다. 진천군청소년아카데미장 김희배씨는 "청소년들의 놀이문화를 찾아 볼 수 없는 읍·면단위의 청소년들이 이번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심정미씨는 "청소년들이 벽화활동을 하게 된다면 학교생활에
진천군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구해 효율적인 군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진천군 정책자문단총회가 27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총회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이규창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진천군 정책자문단,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 군정방향설명, 생거장수산업문화 연구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총회는 민선 5기를 맞아 정책자문위원과 관계자들이 함께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주요시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는 질병관리본부 김광호 사무관의 국내외 장수산업의 현황과 전망, 농업기술센터 남기순 팀장의 지역여건 및 잠재력 분석, 우석대학교 황태규 교수의 "장수" 개념의 도시전략 추진방안, 보건복지가족부 박상표과장의 장수산업 발전전략, 한양대학교 김상숙교수의 생거장수 산업연구 운영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총회에서 "항상 진천군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아 주시는 정책자문단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토론한 생거장수산업문화 연구를 기반으로 생거진천의 건강·장수산업을 활성화시켜 군민이
국민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지사장 신행호)노인장기요양보험지역협의회에서는 26일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이곡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마움을 샀다. 신행호 지사장은 "매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손길이 미치도록 의료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확대하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요봉사활동 내용으로는 가인피부과원장의 피부 비뇨질환 상담과 통증관리, 이정환약사의 올바른 복약지도,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장문수간호사의 혈압 및 혈당측정 등이 실시되었으며 혈액순환 및 각종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핸드마사지, 보다 청결하고 멋지게 보일수 있도록 이ㆍ미용서비스, 또한 웃음치료봉사단의 유쾌하고 활기찬 강연으로 함께한 어르신 모두가 호탕하게 웃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대신제약공업(임문기회장)에서 관절통증어르신들을 위해 붙이는 파스를 제공했고 공단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를 별도로 준비하여 이날행사에 참여한 60여명의 모든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어 매우 고마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이밖에 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진천원광은혜의집, 진천군자원봉사센터 핸드맛사지팀, 웃음치료봉사팀, 성공회초평나눔의집 이ㆍ미용봉사팀, 이유
진천군은 이월초등학교(교장 강옥남) 학생들의 작품 금연 포스터 및 금연 글짓기 70점을 상산초등학교 앞 자율금연거리에 전시해 주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이월초등학교와 진천군 보건소가 연계하여 건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의 금연에 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이달을 '금연의 달' 로 정하고 최근 금연 포스터, 표어, 글짓기 대회를 열었다. 또한 학교 내에 금연 작품과 금연에 대한 4행시, 금연홍보물, 금연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표현하는 게시대가 마련되어 전교 학생들이 금연에 동참하는 금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요즘 전국적으로 흡연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한 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에서는 지역사회 내 금연에 관한 인식제고와 학생들의 흡연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상산초등학교 앞 자율금연거리에 이월초등학교 금연 우수 작품 70점을 내달 2일까지 전시하여 관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자연스럽게 금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진천군보건소 금연 담장자 손종희씨는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진천군 흡연율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내년도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에 이어 26일에도 기획재정부 및 농수산식품부를 방문 2011년도 정부예산에 반영 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군은 지방자체예산으로는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정부예산확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방문 진천산수산업단지 조성사업 348억원, 농수산식품부를 방문 웰빙테마장터조성사업 62억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중앙부처 관계공무원에게 우리군 현안사업 설명과 아울러 이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유 군수는 "앞으로 중앙부처 및 도 관계 기관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정부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진천군보건소 옆 백곡천 둔치에 마련된 자연생태 어린이 물놀이장의 안전을 책임질 수상안전 도우미 발대식을 지난 26일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이규창 군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수상안전도우미는 전문자격을 갖춘 박건영(26), 오선혜(24) 수상안전요원과 수변관리를 책임질 진천읍 남녀새마을지도자(회장 김정순, 이영환)로 구성되어 어린이물놀이장의 수상안전과 환경정비를 책임지게 된다.진천읍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관내에 변변한 수영장과 물놀이시설이 없어 외지로 전전긍긍하는 학부모님의 모습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색다른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자연생태 어린이 물놀이장은 1천㎡에 50~250여명의 어린이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되며 다리 난간을 이용한 물놀이 샤워시설과 고무튜브와 구명쪼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종박물관은 최승준 작가의 '한여름 밤의 꿈'展을 다음달 29일까지 전시한다. 군은 한여름 밤의 꿈展은 미디어 아트(영상) 작업을 통해,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영상전시를 완성하는 전시로써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과 한여름 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충북지역에서 한 번도 선보인 적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로써 한여름 밤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종소리는 마음의 여유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최승준 작가는 "누구라도 가지고 있을 어린 시절의 상상력의 발산과 망설임 없는 실천력은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것이지도 모른다."며 "어린이의 그림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그림그림'과 '반딧불이의 숲' 그리고 청아한 종소리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새로운 미디어를 사용해 이 과정이 또 다르게 재미있어 질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엄숙하게 관람해야 할 박물관에서 신나게 뛰어 노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겐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좀 더 새롭고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해 군민들이 문화복지 향연을 많이 느낄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고령, 질병 등으로 영농에서 은퇴 또는 이농·전업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하여 전업농 등에게 장기임대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을 신청·접수받고 있다.농지매입비축사업은 원활한 농업구조개선 지원과 농지가격 안정을 위해 농업인이 은퇴하거나 이농 또는 전업하고자 하나 처분이 어려운 농지를 공사에서 직접 매입해 전업농육성대상자, 농업법인, 일반농업인, 귀농인, 후계농업경영인, 창업농 등에게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 대상농지로는 농업진흥지역안의 전, 답, 과수원이어야 하며 필지당 면적이 2천㎡이하이거나 농지매입가격 단가가 ㎡당 2만5천원을 초과하는 농지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매매가격은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가격으로 매입하며, 매입한 농지는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임대인을 선정하여 5년간 임대하게 된다.진천지사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에 2억 9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지은행을 통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매입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전업농에게 임대함으로써 영농규모 확대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농지를 매도하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 문의(043-530-5
진천군은 신고된 인감의 안전한 발급과 원하지 않는 인감증명 발급으로 인한 인감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오는 10월 10일까지 3개월간 인감보호 특별 신청기간을 운영한다.인감보호신청이란 인감을 신고하거나 이미 신고한 사람이 자신의 인감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외 발급금지', 또는 처(자)외 발급 금지 등 본인의 인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는 자를 지정하면 그에 따라 인감증명 발급을 제한하는 제도이다.그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본인외 발급금지를 해놓고 유사시 인감증명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자를 지정할 수 있어 예기치 못한 일 등 유사시에 신청인의 선택에 따라 지정된 발급 대상자에게만 인감증명 발급을 제한하여 인감을 보호할 수 있다.인감보호 신청은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인감보호제도가 지난 1991년부터 도입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나 인식부족으로 아직 신청율이 저조한 실정" 이라며 "이번 특별기간 동안에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군민이 인감보호를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시교육문화회관에서 지난 7월22일 오후 7시부터 세계태권도대학교 설립 선포식 및 탤런트 최수종씨가 세계태권도문화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이번행사에는 태권도계의 각계 인사들이 모여 세계태권도대학교 설립 선포 및 세계태권도문화원 최수종 이사장 취임을 축하 했다.배우 최수종은 2000년 태조왕건, 2007년 대조영 등 무예관련 드라마와 많은 인기 영화에 출연했고 2008년에는 제35회 방송대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연기대상을 휩쓴 우리나라 대표적인 배우 이자 탤런트이다.이날 행사에는 세계태권도대학교설립위원회의 모체인 세계태권도진흥원과 자매결연 단체인 국내 최고의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언 타이거즈가 시범을 보였다.이번에 최수종씨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세계태권도문화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브랜드인 태권도의 문화 진흥과 태권도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단체이다.이 단체는 앞으로 개교할 세계태권도대학교의 산하기관이 될 것이며, 주요 사업의 목표는 태권도문화축제 개최, 태권도 문화의 연구 및 강연회, 태권도 문화컨텐츠 개발 및 보급, 태권도 문화 학회지 및 학술 도서의 간행, 태권도 문화 시범단 운영, 태권도 문화 국제교류 및 민간 친선 외교사업 등 문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여름철 각종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내 손으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병·의원 구급차 운전기사, 학교 보건교사, 산업체 안전관리 담당자, 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교육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충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신동민 교수의 강의로 4시간 동안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응급구조시 안전수칙, 응급의료관련법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응급장비)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교육은 응급의료종사자는 아니지만 응급환자를 접할 가능성이 많은 직업 종사자들이 응급질환이나 사고로 심폐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환자에게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에 관한 전문지식과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과 장애의 여부가 5분 이내에 결정된다며 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을 익혀두면 소중한 내가족의 생명 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천군 보건소 관계자는··급박한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는 사고로 인
진천군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한 제3회 2010 진천 힐링뮤직 페스티벌이 독특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Healing, 치유)음악을 통해 마음의 평온과 휴식을 선사하고 수려한 자연과의 만남 이라는 테마로 살기좋은 생거진천 이미지를 대내·외에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탁 트인 테마공원 일대의 자연환경과 전국 유일의 종박물관과 연계해 문화적 시너지 파급효과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3일간 진천읍 역사테마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군민을 비롯한 외지 관람객 5천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관람객들은 생거진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여름휴가의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 이번행사는 메인행사로 치유음악의 세계적 거장인 티베트출신의 나왕케촉, 일본의 유명 연주그룹 츠루 노리히로 그룹의 해외유명 뮤지션과 팝페라 정세훈, 오카리나 한태주, 임인건 쿼텟 등 국내·외의 여러 뮤지션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한여름 밤의 성공적인 힐링뮤직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심리치료 테라피팀의 심리여행 체험, 힐링 마술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모두가 지칠 시간이지만 복도를 오가며 들리는 아이들의 대화 가운데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소리가 있다. "Are you free this afternoon·" "I haven't got any plans yet, why·" 영어로 스케줄을 묻고 대답하는 성암초(교장 김한수) 어린이들의 영어 말하기 연습 대화 소리이다. 성암초는 학교 특색사업으로 3년째 생활영어 급수제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여름 방학식에선 36명의 아이들이 생활영어 인증서를 받았다. 생활영어 급수제는 분기별로 실시되며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을 주제별로 엮어 2인 한조가 되어 역할극을 시연하는 형식으로 말하기 영역에 중점을 두어 평가한다. 무학년제로 진행되며 비교적 쉬운 인사(10급)부터 난이도가 있는 생활영어(1급)에 이르기까지 전교생이 1급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어 교과 시간을 쪼개어 한두 문장씩 함께 연습하고 틈틈이 담임선생 또는 친구들과 서로 점검해 주며 자신이 목표했던 급수에 도달한 아이들은 빡빡한 학교생활 속에서도 촌음을 효율적으로 활용 하는 방법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외운 영어 문장이 당장에는 필요치 않더라도 한국이
진천군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는 23일 4회 졸업생이고 대원다이캐스트공업 대표이사인 이강완(李康完) 재경진천군민회장이 방문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고 후배들에게 어렵고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살아온 이야기와 학생들에게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중학생 시절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낼 것을 당부하는 강연을 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이 회장은 "특강을 통해 10살에 부친이 돌아가시고 어린 가장으로 포목장사를 하시는 모친을 도와 겨울에는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다닐 정도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기업 경영자가 되겠다는 큰 꿈과 언젠가는 사회사업을 하겠다는 포부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고 대학을 졸업했다"며 "그후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에서 20년 동안 근무한 후 어릴 적 꿈을 실현하기위해 기계 한 대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여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모든 일에 발 벗고 나서서 최선을 다해 23년동안 한 우물을 판 결과 오늘의 대원다이캐스트공업을 자동차 부품 제조업계에서 굴지의 업체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매년 모교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실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꿈과
속보=진천군 이월면 주민들 광혜원면 죽현리에 위치한 오리전문가공업체인 모업체가 이월면 송림리에 대규모 오리사육축사 신축공사를 강행하고 진천군에서 아무런대책이 없자 지난 19일부터 공사장 진입로를 농기계로 막는 등 물리적인 투쟁을 벌이고있다.(본보 6월7일,14일,18일,29일 7월8일,15일 9면보도)더욱이 축사신축에 이어 도계장 증축까지 한다는 계획이 뒤늦게 알려지자 모회사 제품 불매운동까지 벌이며 강력 항의하고 나섰다.이날 주민들에 따르면 "이지역은 인근에 저수지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거북산과 관광등산로가 위치해 있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근 아래에는 1만2천여㎡의 체육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곳으로 환경오염의 피해는 불보듯 뻔하다며 축사신축을 절대 반대한다."고밝혔다.또한 주민들은 "회사측과 축사 신축문제로 몇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회사측에서는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려하고 있고 진천군에서도 아무런 대책방안이 없어 어쩔수없이 진입로에 농기계를 갖다 놓았으며 축사신축도 모자라 도계장 증축까지 한다고 하니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라며 " 진천군과 회사측에서 아무런 대책이 없을시 끝까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본 공사현장은
진천군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정보소양 능력 향상을 위하여 학기 중에는 물론이고 방학 중인 1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학교 컴퓨터실을 개방하여 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정보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주민정보화교실은 학부모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여름방학 중 주민정보화교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국가공인기술자격 취득 시험을 준비하는 ITQ(파워포인트)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는 엑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서작업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컴퓨터를 친근하게 대하며 편안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컴퓨터 기초반의 두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학생들의 수업이 없는 여름방학을 이용, 주변에 컴퓨터학원이 없어서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는 아동들과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 멀리 떨어져 있는 대소나 광혜원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아이들과 손을 잡고 함께 와서 주민정보화교실에 참여하여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알차고 보람된 평생학습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고질적으로 나타나는 계절병인 점염병과 식중독의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하절기 비상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건강한 여름나기 운동을 목표로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섰다.군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및 수인성 전염병 등은 손씻기만 잘해도 70%는 예방이 가능하므로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관내 각종행사시 전염병예방 패널전시, 자체제작한 전염병예방가이드 책자 및 손소독제, 물티슈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하여 전염병 없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특히 확산속도가 빠른 수인성질환 및 식품매개질환 발생의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4월 보건교사, 보육시설원장, 산업체근로자 등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00여명에 대하여 전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우려해 다중 이용시설 등에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손 씻기체험 손세정기를 6월부터 관내보육시설 38개소에 대여하여,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손씻기의 생활화, 습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시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 보건
진천군은 체험을 통한 즐길 거리를 수록한 농촌체험 관광코스책자 2천부를 제작해 교육기관, 산업체 및 여행사 등에 배부하는 등 체험관광지 생거진천의 홍보에 나섰다.이번 농촌체험 관광안내 책자는 휴양체험, 농촌체험으로 청정자연을 느낄 수 있고 각 종 편의시설을 갖춘 농촌체험마을 2개소와 농촌전통테마마을 1개소, 야외 수영장 및 도시에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관광농원 2개소를 담고 있다. 또한 한국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종박물관외 다양한 환경, 자연생태 학습장 4개소, 전통주 및 우수농산물의 재배와 생산과정 견학지 5개소를 담고 있다.특히 농촌체험장과 연계한 먹거리, 주변볼거리, 숙박시설, 체험정보, 찾아오기를 자세히 안내하여 체험과 관광을 한 번에 알 수 있어 도시민의 여가시간활용이나 가족중심의 교육적 농촌체험활동을 원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체험관광코스 개발을 통한 농촌관광지 활성화와 지역마케팅과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누구나 살고 싶고 여유 있는 쾌적한 관광의 도시 생거진천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도열병과 벼멸구, 나방류를 방제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농업인의 농약살포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집중방제를 통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헬기 2대를 이용해 새벽 5시 30분부터 방제작업을 펼치게 된다. 항공방제 대상은 지역 내 논농사 지역이며 지역별 일정은 △8월2일 광혜원면, 덕산면, 진천읍 △8월3일 이월면, 진천읍, 초평면 △8월4일 이월면, 초평면 △8월5일 이월면, 진천읍 △8월6일 이월면, 진천읍 △8월7일 덕산면, 초평면이며 방제면적은 총 2천811 ha이다.군은 이번 항공방제 시 벼 수확량 증대, 도복방지, 미질향상을 통해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용성 규산염을 혼용 살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약 2천887 ha 면적에 항공방제를 실시한 결과 혹명나방,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방지효과가 좋아 올해 방제도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상여건과 항공기 사정으로 방제 일정이 변경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방제기간 중에는 장독대 및 우물뚜껑 개방금지, 양어장 급
진천군은 지난 21일 세계태권도대학교설립위원회(대표 이춘재)와 세계태권도대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진천군에 설립될 세계태권도대학교는 진천읍 일원에 66만 5천㎡의 규모이며, 대학시설, 복지문화시설, 체육공원 등 2015년까지 3천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2012년 9월 학기로 계획을 앞당기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세계태권도대학교의 학부로는 태권도대학, 경호대학, 무예대학, 스포츠복지산업대학 등이며, 학년별 정원은 1차년도 1천여명(총 정원 4천여명)으로 외국인 학생 비율이 70%이상 차지할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백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백곡 문화복지센터 개관식 및 주민화합잔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백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석현리, 구수리, 대문리의 4개리를 1개 권역으로 묶어 2007년에 농식품부로부터 사업선정되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66억을 투자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백곡'을 만들기 위해 추진중에 있다.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백곡 문화복지센터는 사업비 9억원을 투자하여 지난해 3월 착공해 올해 완공된 시설로 이번 개관식을 기점으로 백곡면주민들이 건강관리, 여가선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문화복지센터 개관식 및 주민화합잔치는 백곡권역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오장)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행사로 권역 주민들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백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김오장 운영위원장은 "백곡 문화복지센터는 권역 주민이 일궈낸 땀의 결실이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시행으로 백곡면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지난 19일부터 실시한 진천군의회 제193회 임시회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진천군의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이날 임시회는 제6대 진천군의회가 개원하여 처음으로 업무를 개시하는 자리로서 간부공무원의 소개에 이어 군정운영 방향을 밝히는 자리가 됐다. 유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들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손을 잡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했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지역의 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가장 살기좋은 진천시 건설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5기의 군정목표인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과, 군정방침인 '건강한 교육, 건강한 문화, 건강한 경제, 건강한 복지, 건강한 환경'을 중심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시정연설에는 건강한 명품교육 환경 조성과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기반 조성, 활기찬 지역경제, 더불어 사는 복지기반 조성, 조화로운 생태환경 조성, 군민이 참여하는 투명하고 열린행정 구현 등 진천군의 민선 5기 군정운영 방향을 설
진천군은 내년도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액 1천800억원 이상을 올해 확보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1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실과장과 팀장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2011년도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갖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은 한도가 있는 만큼 국·도비 확보전망, 예산확보 관련 문제점을 대책 등을 지시했다. 국비확보 활동의 일환으로 유 영훈 진천군수는 19일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를 차례로 방문하여 우리군 국비 신청 사업 설명과 정부정책사업인 충남입장-진천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 진천-증평간 국도확포장(1,2공구)공사추진 등 을 건의했다.한편 중앙부처 방문 후 이뤄진 진천출신 중앙부처 공무원초청 간담회를 통해 우리군 현안사업인 농촌 웰빙테마장터조성사업 62억, 진천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122억, 소재지정비 종합개발사업 150억, 진천신척산업단지 954억, 산수산업단지 348억원 등이 내년도 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다각도의 지원과 협조를 요구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