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충남 당진군 송악지구 주민이 보상과 관련, 집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송악지구 9개 리 주민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황해청으로 지정고시된 후 주민은 재산권 제한으로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며 일괄 보상키로 한 당초의 약속을 이행할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황해청 내 테크노폴리스 사업자인 한화는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밝힘에 따라 주민은 보상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는 속셈이 드러났다며 실력행사에 돌입하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 한화는 지난 2007년 11월에 자본금 50억 원을 들여 당진군 송악면 일원에 660만㎡ 규모의 첨단 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당진테크노폴리스(한화 65%, 당진군 20%, 산업은행 15%의 지분)를 설립하고 오는 12년까지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당진 테크노폴리스사업은 1단계 330만㎡, 2단계 330만㎡ 규모로 환경친화적인 도시, 문화친화적인 도시, 연구·산업·주거·상업 기능을 갖춘 자족적 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러나 애초 발표와는 달리 사업 진척을 보이지 않자 송악지구 주민은 지난해 일괄 보상을 요구했으며 한화와 황해청, 충남도가 이를 수용키로 하고
첨단 민간기술의 군 활용과 국방클러스트를 모색하는 대규모 전시행사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5일 "육군교육사령부, 대전테크노파크, 대덕특구지원본부 등과 공동 주관으로 6일부터 2일 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0 첨단민간기술 군활용 세미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군 상생의 국방클러스터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2010 첨단민간기술 군활용 세미나 및 전시회'는 이틀 간의 일정으로, 전시 및 업체 발표, 세미나 등을 통해 국방분야에 대한 민간 참여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 국방 관련 산·학·연·관 및 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고, 관련기업 100개 업체에서 144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6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세미나에 앞서 대전시(시장 염홍철)와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박성규)는 국방산업 발전과 국방클러스터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민간기술의 군활용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지원 및 국방산업 발전과 국방클러스터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으로 국방산업 육성에 새로운 발판을 구축할 전망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첨단 민간기술의 군활용 세미나
(사)한국농업경영인 연기군연합회 소정면회(회장 류재명)는 지난 2일 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수확 공동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금번 수확된 감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소정면 농업경영인 연합회에서 지난 4월 소정리 159-3번지 일대 2,139㎡의 농지에 심어 회원간 공동작업을 통해 관리했다. 소정면 농업경영인 연합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상처받고 소외된 이웃들은 미약하지만 힘을 얻는다"며 바쁜 농사철이지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는 기쁨에 감자수확의 고된 작업에도 훈훈한 온정이 넘쳤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는 최저생계자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8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경비 및 행사성 예산 절감과 지역상생발전기금을 통해 확보한 43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것으로 17개 사업에 565명이 참여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최저생계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로 청년 미취업자 20%를 우선 고용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70%, 전문기술인력 10% 비율로 모집한다. 근로조건은 주 5일 1일 8시간으로 임금은 1인당 1일 3만3000원의 인건비와 간식비 1일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명품 녹색길 조성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운영 ▲슬레이트 지붕개량 ▲주택에너지 효율화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등 16개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6일부터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적격 여부를 심사해 대상자를 확정한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지역경제과(041-521-5456)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 천안시의 자동차등록대수가 2010년 상반기에만 5175대가 늘어나 총 21만5681대로 지난해 말 대비 2.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6만6639대로 지난해 대비 4947대(3%)가 늘었고 ▲승합차는 1만3185대로 145대가 감소 ▲화물차는 3만5444대로 354대가 증가 ▲특수차량은 413대로 19대가 늘었다. 지난해 같은 시기 1% 증가에 비해 증가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상반기 경기회복세와 인구증가가 차량증가율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건설기계 또한 5143대로 43대가 늘었으며, 종류별로는 ▲굴삭기 1373대(32대 증가) ▲덤프트럭 585대(31대 감소) ▲지게차 1923대(83대 증가) ▲믹서 트럭 353(50대 감소) ▲로우더 기중기 등 기타 909대(9대 증가)로 나타났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기 연주회가 마련된다.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주우' 예술감독의 구성과 '이건석'씨의 지휘로 다양한 전통음악의 선율을 선사한다. '산자고혜수자심'(山自高兮水自深 산은 스스로 높고, 물은 스스로 깊은데) 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전통음악이 어떻게 전해지고 창작되었는지를 표현하게 된다. 모래로 신비로운 그림을 그리는 '장풀로'가 특별출연해 '샌드애니메이션'으로 악단 20주년을 축하하며, 전통음악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는 1층 5000원, 2층 3000원으로 천안시 문화공연 홈페이지(http://www.cheonanconcert.com)이나,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충남도가 블로그 등 뉴미디어를 이용한 홍보가 겉치레 수준에 머물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민선5기 안희정 충남지사가 후보시절부터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뉴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다가 인근 지자체와 성과비교도 극명해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충남도 인터넷 신문(CNinews)를 비롯해 뉴스 블로그(http://blog.naver.com/sinmunman)와 인터넷 방송 블로그(http://blog.naver.com/topcnitv)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뉴스 블로그의 경우 콘텐츠는 사실상 인터넷 신문에 나온 콘텐츠를 그대로 복사해 올려놓은 수준으로 일반인의 참여가 거의 없어 블로그의 의미를 전혀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가장 마지막으로 포스팅된 콘텐츠는 지난 6월 1일이 마지막이며 이 내용조차 지난 3월에 작성된 것을 뒤늦게 올린 것에 불과한 실정이다. 방송 블로그의 경우는 충남도청 인터넷방송 위탁을 맡은 업체가 제작한 동영상을 올려 놓은 것으로 이 역시 일반인의 참여는 제한돼 있는 상황이다. 방문자 수는 뉴스 블로그의 경우 일일 300여 명 내외에 불과하고 인터넷 방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 충남 태안 만리포가 지난 4일 개장했다. 이날 만리포 해수욕장은 주민, 피서객 등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열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장마 등 일기 탓에 지난해보다 한 주일 가량 늦게 개장한 만리포 해수욕장은 기름유출사고를 겪으면서도 지난해 123만여 명의 피서객이 다녀가 완전히 회복 기미가 보이면서 올해는 200만 명 이상의 피서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에서 이곳을 찾은 한 피서객은 "이곳에 와보니 기름 피해는 찾을 수 없이 깨끗하다. 가족들과의 물놀이가 즐겁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피서객의 편의를 위해 17억 원을 들여 1㎞의 보행도로를 개설해 차량과 피서객이 한데 엉키는 혼잡한 문제를 없앴다. 또 충남도로부터 만리포 관광지 지정을 승인받아 2020년까지 총 640억 원을 들여 중형급 호텔과 각종위락시설을 만들어 기름 사고로 침체한 만리포의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성무용 천안시장=오전 8시 시청 상황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오전 11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상반기 수료식 참석.
연기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목표액 1,375억원 중 6월 30일 기준 1,459억원을 집행해 106.1%의 집행률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 3월말 행정안전부 평가에서는 전국 86개군 중 4위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아 조치원 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조성사업에 투자한 바 있다. 이는, 재정 조기집행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산 성립 즉시 지난해 12월에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정조기집행 상황실」을 구성해 상시 운영하고 주 2회씩 부서별 보고회를 개최하여 조기집행 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걸림돌이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토론, 적극적으로 해결토록 하는 등 전 공무원이 한마음이 되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이다. 특히, 부서장 책임하에 부서별 6월말까지 집행 가능액을 정확하게 산정하여 연기군 조기 집행 목표율을 107%로 설정하고, 부서별 세부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부진부서 및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보고회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최욱환 부군수는 "그동안은 재
천안지역 일선 행정기관과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성남면(면장 김현선)은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승천천 주변 농로와 생활체육공원을 연결해주는 길이 20m, 폭 1.2m 규격의 소교량을 설치했다. 그동안 교량이 없어 운동을 즐기거나 농경지 이동시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가설교가 설치되어 불편을 덜 수 있게 되었다는 것. 특히,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도색작업과 주변 보도블록 설치를 담당해 아름다움과 기능을 겸비한 교량으로 탄생시켰다. 또, 신방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7개 단체 회원들은 5월∼6월 에 직접 꽃씨를 뿌려 가꾼 메리골드 꽃묘 4,000본을 도심도로변 꽃길 1㎞와 쌈지 공원 2곳을 조성했다.
지난 7월 2일 할인음식점 지정증 수여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7월 1일부터 임신부 할인음식점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2일 유한식군수가 지정 음식점 대표에게 지정증을 수여한 후 군정사업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에 지정된 음식점은 조치원읍 서창리 약산쌈밥갈비(대표 신동순), 조치원읍 신안리 새서울돌쌈밥(조은분), 조치원읍 신안리 장원우렁쌉밥(문성길, 전찬성), 전동면 청송리 뒤웅박고을(이옥임), 조치원읍 침산리 석곡오리촌(최숙자) 5개 업소이다. 주요내용은 연기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에게 음식가격의 10%를 할인(가족동반 시 10명 제한)해 주는 것으로 방문시 임산부 수첩을 지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음식점의 참여를 유도하여 관내의 임신부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지역에서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천안시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환경 및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이해와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광덕산 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인형극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인형극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10명을 모집해 오는 12일~다음달 3일까지 운영되며, 인형극 이론수업, 기초인형 만들기, 목소리 연기 수업, 무대소품 만들기, 무대 연출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유아대상 인형극 대본 공모전을 펼쳐 오는 15일가지 신청을 받는다. 주제는 에너지, 기후변화, 생태 창작극 등으로 A4 용지 10∼13매 분량으로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같은 기간에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 및 기후변화 저감을 위한 시민실천 방안 내용을 담은 표어 작품도 공모한다. 이번 환경보전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521-2532, 2572)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기 연주회가 마련된다. 9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주우'예술감독의 구성과 '이건석'씨의 지휘로 다양한 전통음악의 선율을 선사한다. '산자고혜수자심'(山自高兮水自深 산은 스스로 높고, 물은 스스로 깊은데) 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전통음악이 어떻게 전해지고 창작되었는지를 표현하게 된다. 궁중음악 '설화 영산회상'으로 불교사물(목어, 범종, 운판 등)과 독경을 합창과 다시 구성, 원곡의 바탕아래 접목해 들려준다. 현악합주 '비단길'은 인도, 중국, 한국의 대표적인 현악기들과 함께 아름다운 피치카토의 주법으로 선율을 조화 속에서 새로운 멜로디를 재창조한다. '장풀로'가 특별출연하여 모래를 사람의 손을 이용해 신비로운 그림들을 그려내는 예술장르인 '샌드애니메이션'으로 악단 20주년을 축하하며 전통음악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음악적으로 넓은 뜻과 큰 포부를 갖고 큰 바다에서 항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대양'(大洋)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의 전통 음악을 좀 더 발전시키고 앞으로 한국음악
천안시의 2010년 상반기 자동차등록 대수가 21만 5,681대로 지난해 말 대비 2.5%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는 6월 말 기준 자동차등록 대수는 2009년 말 21만 506대보다 5,175대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6만 6,639대로 지난해 대비 4,947대(3%)가 늘었고 △승합차는 1만 3,185대로 145대가 줄었으며, △화물차는 3만 5,444대로 354대가 증가했고 △특수차량은 413대로 19대가 늘었다. 이 같은 2010년 상반기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 1.0% 증가에 비해 증가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상반기 경기회복세와 인구증가가 차량증가율에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한, 건설기계는 5,143대로 43대가 늘었으며, 종류별로는 △굴삭기는 1,373대(32대 증가) △덤프트럭 585대(31대 감소) △지게차 1,923대(83대 증가) △믹서 트럭 353(50대 감소) △로우더·기중기 등 기타가 909대(9대 증가)로 나타났다. 아울러 상반기 중 각종 자동차 등록 관련 민원은 총 37만 9,082건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종류별로는 △신규등록 11,232건
천안시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추구를 위해 8월~12월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경비 및 행사성 예산 절감과 지역상생발전기금을 통해 확보한 43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것으로 17개 사업에 565명이 참여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최저생계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자로 청년 미취업자 20%를 우선 고용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70%, 전문기술인력 10% 비율로 모집한다. 근로조건은 주 5일 1일 8시간으로 임금은 1인당 1일 3만 3,000원의 인건비와 간식비 1일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내용은 명품 녹색길 조성,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운영, 슬레이트 지붕개량, 주택에너지 효율화,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신청은 이달 6일~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적격 여부를 심사하여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521-5456)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에 이주하는 기관 종사자 등에게 아파트가 특별 공급된다. 이에 따라 도청이전 신도시의 인구유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충남도는 지난 3월8일 국토해양부에 건의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6월30일 시행돼 도청이전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과 기업, 병원, 연구소 등의 종사자에게 아파트 특별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청이전 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등은 1회에 한해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특별공급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특별공급 대상으로는 ▲도청이전 신도시에 건설되는 도청 및 공공기관에 근무하기 위해 이주하는 종사자 ▲도청이전 신도시로 이전하거나 설립하는 교육기관의 교원 및 종사자 ▲도청이전 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 연구기관 및 의료기관의 종사자 가운데 도시 활성화 및 투자 촉진 등을 위해 특별공급이 필요하다고 도지사가 인정하는 자 등이다. 전병욱 충남도 도청이전본부장은 "이번 규칙개정으로 1회에 한해 1가구 2주택 자에게도 특별공급이 가능하게 돼 2012년 말까지 약 3000세대 1만 명이 신도시로 이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
충남도가 올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목표액 5조 1397억 원 대비 5조 5134억 원(107.3%)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 본청은 목표액 1조 9856억 원 대비 2조 3020억 원(115.9%)을 조기집행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16개 시·군 대부분 목표액을 넘겼다. 시·군별로는 예산군이 1580억 원을 조기집행해 목표액(1376억 원)대비 114.8%를 달성해 가장 높은 집행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계룡시 107.4%(489억 목표·525억 집행), 금산군 107.0%(1522억 목표·1629억 집행), 연기군 106.1%(1375억 목표·1459억 집행), 홍성군 105.0%(1822억 목표·1914억 집행), 부여군 103.9%(1958억 목표·2034억 집행), 보령시 103.7%(2247억 목표·2331억 집행)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태안군(102.1%), 논산시(101.5%), 공주시(101.1%), 서산시(100.3%), 아산시(100.1%) 등 대부분 자치단체가 목표액을 넘긴 집행실적을 거뒀다. 반면 천안시(3845억 목표·3678억 집행)와 당진군(2967억 목표·2875억 집행)은 목표액을 집행하지 못한
천안지역 주민들이 정성이 담긴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부성동 주민센터(동장 임홍순)는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유휴지 1,500㎡에 재배해온 감자 50상자(20㎏ 들이)를 수확해 2일 33곳의 경로당에 전달했다. 입장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협의회장 이현명, 부녀회장 진명숙)도 회원 80여 명이 효계리 6,000㎡에 재배해 온 감자를 400박스(20㎏ 들이)를 수확해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 세대, 학교 등에 전달하고 정을 나눴다. 또, 성거라이온스클럽(회장 박병수)는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백미 20포(20㎏들이)를 지역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거읍사무소에 맡겨왔다.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며 친선과 화합의 자리가 천안에서 마련됐다. 천안시탁구협회와 천안시체육회는 4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제4회 천안시장기 및 유관순배 전국 오픈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전체 100팀 700여 명의 전국 탁구 동호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 개인단식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단체전은 연령 및 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6개 부, 개인단식은 8개 부로 나눠 11점 5세트 경기를 한다. 또, 종목 및 부문별로 1위~3위 입상자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천안시는 7월 말까지 사업장 전체면적 기준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재산분)'의 자진신고를 받는다. 사업장 면적(㎡)당 250원씩(오염물질 배출업소는 500원)의 세율로 계산하여 신고납부 해야 하는 "주민세(재산분)"는 신고와 납부를 동시에 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구청 세정과나 읍·면·동에 신고서를 작성 납부하거나, 지방세 인터넷서비스(http://wetax.go.kr)에 접속하여 신고사항을 입력 후 납부서를 출력 시중은행이나 우체국, 농협 등에 납부하면 된다. 천안시는 납부시기를 알지 못하는 납세자를 위해 개인 사업자에게 납세안내문과 신고서, 자진신고 납부서를 제작 발송하였다. 신고 기간 내에 자진신고와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불성실가산세(20%)와 납부 불성실 가산세(1일 3/10,000)를 부담하게 되는 만큼 기일을 지켜 신고와 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재산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남구청(세정과 041-521-4181)과 서북구청(세정과 041-521-6180)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민간자본을 투입해 추진하는 '천안종합휴양관광지'의 선도시설인 워터파크와 휴양콘도미니엄이 공식 개장했다. 천안리조트 피에프브이(주) (대표 김맹용)는 2일 오전 11시 천안종합휴양관광지 내에서 각계인사 및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러클리조트'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오후 6시 30분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축하음악회가 열려 리조트 개장을 축하했다. 국내 최고급 시설의 워터파크와 호텔급 휴양콘도미니엄 시설을 갖춘 '휴러클리조트'는 2008년 8월에 착공하여 1년 11개월 만에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천안의 새로운 휴양시설로 아름답고 웅장한 현대식 건물로 위용을 드러냈다. 총사업비 1,477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휴러클리조트는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672번지 일원 4만 5,869㎡의 부지에 전체면적 5만 7,000여㎡ 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콘도미니엄은 251개의 객실과 함께 791대 규모의 주차장 시설, 사우나, 레스토랑, 세미나실 등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집회시설을 갖추고 있다. 워터파크 시설은 1일 최대 1만 명을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농작물 연작재배로 인해 토양 내 기생하는 '뿌리혹선충'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뿌리혹선충'은 토양에 사는 지렁이같이 생긴 1mm 이하의 미소동물로 식물뿌리 내부에 혹을 형성하거나 농작물 뿌리에 기생하면서 양분과 수분의 흡수를 저해하며 농작물에 수량과 품질을 감소시키는 해충이다. 국내에서도 오이, 멜론, 고추 등 시설 연작재배지 중심으로 뿌리혹선충, 뿌리썩이선충 등 식물기생선충의 피해 증가로 수량과 품질을 저하하는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 특히, '뿌리혹선충'은 눈으로 보이지 않고 선충병의 지상부 피해증상도 토양과 뿌리를 뽑아서 조사해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으며, 통계적으로 식량작물 11%, 경제작물 14%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토양 선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친환경 방법으로 여름철 고온기 태양열을 이용한 선충방제와 벼재배 및 담수, 아주까리와 헤어리베치 등 녹지작물 재배법 등을 소개하고 기술지도를 펼치고 있다는 것. 아울러 '뿌리혹선충 예방 및 방제대책'을 소개한 리플릿 1,000부를 제작하여 지역 농협 및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에게 보급하는 등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132명 대상으로 무료정보화 교육실시 연기군이 군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정보 소외계층인 농촌주민 및 주부들을 중심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군민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에 66회를 맞는 무료정보화 교육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132명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등 4개소에서 월요일~금요일까지 주 5일 교육으로 진행된다. 장소 및 교육일정은 ▲조치원 고려대(60명) : 오전 10시 ~ 12시까지 컴퓨터 기초 ▲금남면 감성초(18명) : 오전 10시 ~ 12시까지 컴퓨터 기초 ▲서면 연봉초(24명) : 오후 2시 ~ 4시까지 컴퓨터 기초 ▲소정면 소정초(30명) : 마스터학원, 오후 2시 ~ 4시까지 컴퓨터 기초 과정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인터넷 사용, 한글작성 등 컴퓨터 기초에 대해서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7월 5일부터 연기군청 홈페이지(참여마당⇒주민 정보화 교육)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로 제공한다.
9월17일 충남 공주와 부여에서 한 달 간 열리는 2010세계대백제전 기반시설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일 대백제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위원장 최석원)와 충남도에 따르면 개막식까지 70여일을 남기고 있는 현재 전체 공정률은 약 8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행사의 주요 컨텐츠라 할 22개 프로그램의 세부 연출작업을 제외한 기반 시설공사는 공정률 90% 이상이며 행사의 성패를 좌우할 예비 주차장 확보를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개막식을 비롯해 주요 4개 프로그램을 소화할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원 백제문화단지 32만9890㎡와 수상공연장 4만8646㎡ 등 총 58만209㎡의 부여 행사장과 폐막식 및 세계역사도시관 등 6개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될 공주시 축제예술마당 7만2385㎡와 수상공연장 4만7327㎡ 등 총 30만9502㎡의 공주 행사장은 마무리 단장 중이다. 특히 주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내 백제왕궁의 경우 이미 모든 시설공정을 마치고 시설 배치 계획을 확정하고 조만간 내부 집기 배치만을 남겨둔 상태다. 또 이미 조성을 완료한 백제문화단지로의 접근을 위해 공주~부여간 40번 국도 가증리 정동교차로로부터 백제문화단지 동문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