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의 이동이 있는 4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도는 8월6일까지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을 조사하고 국토해양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 및 토지 가격 비준표를 토대로 비교 항목별 가격 배율을 적용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9월6일부터 9월30일까지 토지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아 감정평가업자의 정밀 검증을 거쳐 10월29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가 담당 공무원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상시 조사 체계를 구축하고 충청남도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정확한 토지 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남도내 농촌체험마을과 교육농장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4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2010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서 도내 17개 농촌체험마을과 교육농장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체험마을은 ▲아산시 내이랑마을(오디와 토마토 따기), 기쁨두배마을(마을 캠핑장), 외암마을(전통가옥체험) ▲서산시 빛들마을(농사체험) ▲금산군 농바우마을(농바우끄시기 전통체험), 용화마을(반딧불체험) ▲예산군 삼베길쌈마을(삼베체험), 황토햇살곶간(황토염색) 등이다. 또 서산시 나비아이(나비 생태교육), 해담뜰(표고버섯), 도적골(도자기), 예산군 아람농장(전통장 체험), 움틀꿈틀(누에와 버섯 ) ▲태안군 상옥농장(초가집 숙박), 산들바농장(동물농장체험), 다솜농장(동양난), 다온농장(친환경농산물)등 9개 교육농장도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충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충남의 농촌마을에서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특색있는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가 저소득계층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6월 말까지 계획되었던 희망근로 사업을 3개월 연장하여 9월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679명이 참여하는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공시설물 개보수, 재해 취약시설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읍·면·동별로 추가 사업발굴과 사업물량을 확보하여 사업의 성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근로조건은 전과 같이 주 5일 1일 8시간으로 65세 이상 노령자는 주 3일 근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임금은 1인당 1일 3만 3,000원의 인건비와 간식비 1일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이번 희망근로 사업 연장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고용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10대 생산적·친서민사업으로 17개 분야 70개 사업장에서 희망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집수리 618가구, 소기업 지원 42명, 공원조성 등 280곳의 공공시설물 정비, 하수구와 농배수로 등 재해 취약시설물 388개소 정비 등을 추진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최석충)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 중인 '전문대학 대표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11억23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은 특성화 분야 성과와 실적이 우수하고 비교 우위 분야 육성 의지가 강한 대학의 브랜드화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양대는 '3S(Stable, Smart & Safe)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컬(glocal) 인력 양성'을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해 토목정보과, 환경보건과, 전기전자과 등 공학계열 3개 학과를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을 벌이게 된다. 최석충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은 "공학 계열의 전략적 투자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특화된 직업교육 경쟁력과 교육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5기 출범을 맞아 연기군에서 지방자치학의 권위자인 강형기 교수를 초청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직장교육이 열렸다. 연기군은 7월 2일 오전 9시 월례조회가 끝난 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목민관으로서의 소명의식과 능력 함양을 위해 공직자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민선5기 출범에 발맞춰 다변화된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배워 더 발전된 군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접 교육을 듣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실·과·소, 읍·면 사무실에 설치된 TV를 통해 교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초청강사인 강형기 교수는 현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로 (사)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과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부설 향부숙 숙장을 지내고 있는 지방자치학의 권위자이다. 한편 연기군은 7월 1일 제36대 군수 취임식을 갖고 새롭게 민선 5기 군정이 출범 했다.
제36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일 취임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5기 충남도를 분권과 균형발전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안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안희정의 도전에 마음을 열고 영광스러운 임무를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남에서 시작된 기적이 영·호남과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돼 망국적 지역주의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를 비롯한 저희 세대의 도전은 전쟁과 보릿고개와 산업화 시대를 헤쳐 온 부모님 세대의 땀과 눈물 위에서 가능했던 것으로 부모님 세대가 이룩해 놓은 자산을 고스란히 이어받겠다"며 "새로운 역사를 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하라는 민심의 요구를 충실하게 받들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안 지사는 아울러 "산업화가 우리를 가난에서 해방시켰지만 그 과정에서 일제 식민지의 역사적 잔재, 특권과 반칙의 문화, 권력 집중과 획일의 문화가 우리 대한민국을 눌러온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 시대의 역사적 한계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리더십과 새로운 희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도정 방향과 관련해 그는 "미래를 위협하는 가장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민간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119시민 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119시민 수상구조대는 도내 피서객 집중 지역인 대천 등 해수욕장(10곳)과 하천(21곳), 저수지(26곳), 강(6곳), 계곡(4곳)등 물놀이 사고 다발지역에서 119구조대원과 함께 익수자 구조, 응급처치, 해변 순찰, 미아 찾기 등에 나서게 된다. 의용소방대, 해병대 전우회, 적십자사 등 수난구조 관련 유자격 자원봉사자 820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6월 초 관할 소방서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법 등 기본소양교육을 마쳤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제도적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0곳에 784명이 배치돼 387명을 구조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활약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민선 5기 대전·충남을 이끌어갈 염홍철, 안희정, 김신호, 김종성 등 시도지사·교육감, 대전 5곳·충남 16곳 기초단체장 등이 1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언론 시민사회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신중심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한 염홍철 제 10대 대전시장의 취임식을 갖고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민선5기 대전시정을 새롭게 이끌어갈 염 시장의 취임식을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과 결속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시정 행사로 연다는 방침이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세지 낭독, 시정구호 입상자 시상, 꽃다발 증정, 축가 순서로 진행된다. 염홍철 시장은 민선5기 10대 주요 정책 과제로 ▲일자리 10만 개 창출 ▲원도심 활성화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 ▲도시철도 2호선 조속 건설 ▲영·유아 보육 및 의무교육 수준 확대 ▲첨단의료·관광도시 육성 ▲호수공원 및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와인&뮤직 축제 등 명품축제도시 육성 ▲복지재단 설립 및 복지만두레 부활 ▲3대 하천 생태복원 및 꽃길 조성 등을 제시하고 있다. 민선5기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제36대 안희정
지난달 26일 서해안에서 처음으로 대천해수욕장이 개장한데 이어 3일에는 신비의 바닷길로 널리 알려진 무창포해수욕장이 개장한다. 무창포해수욕장은 3일 오후 6시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개장식에 이어 박치규 무창포관광협의회장의 개장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피서객의 무사안녕과 무창포해수욕장의 번영을 기원하는 수신제와 각설이 공연 등 식전행사, 개장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연예인 축하공연 및 시민노래자랑으로 개장을 축하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무창포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보령시가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신비의 바닷길과 주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가족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푸른파도와 어우러진 낙조로도 유명하다. 음력 초하루와 보름을 전후해 건너편 석대도까지 1.5㎞의 바닷길이 열리면 기적의 장관을 연출되고, 조개·소라 등 해산물을 잡으려는 사람들로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임병문 웅천읍장은 "호객행위, 폭죽, 바가지 요금 등 불법행위를 근절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과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관광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민선 5기 제10대 염홍철 대전시장은 1일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협치시대를 활짝 열어, 한국의 신 중심도시, 대전을 건설하겠다"고 선언했다. 염 시장은 또, 세종시와 관련 "세종시의 입주기업 용지 문제를 대전이 해결할 수 있다"면서 "입주 기업들과 접촉을 해 왔고,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대전에 오겠다) 약속한 기업이 있다"고 밝혔다. 염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대강당에서 대전시민, 공직자, 부인 이종숙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 10대 대전시장 취임식과 기자회견을 통해 "소통은 화합을 이뤄내고, 화합은 일의 원동력이다. 또 일을 통해 대전발전이 이뤄진다는 점을 생각할때 소통이야말로 대전 발전의 원천이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기존 정책 기조는 유지되어야 한다. 그것이 신뢰의 행정이다"며 정책의 일관성은 유지하면서 개선해 가는 집권 초기 시정운용 방향을 시사했다. 염 시장은 6·2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제가 당선돼서가 아니라 대전 충청의 힘이 일방통행적 행태를 물리치고, 세종시의 원안 추진을 확정했다"면서 "대전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규정했다. ◇ 집권 초기 역점 방향 염 대전시장은 이날 대전시정의 주요 역점시책으로 ▲ 새로운
지난 6월 2일 치러진 동시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연기군수에 재당선된 유한식 군수가 취임식을 가졌다. 유한식 제36대 연기군수는 지난 7월 1일 오전 9시 10분 호국영령의 위패가 봉안된 충령탑을 방문, 참배하고 연기군민체육관으로 이동, 10시부터 1,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지난 민선4기에 이어 '화합과 도약으로, 희망찬 연기건설'을 위해 민선5기 자치군정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연기 소리봉사단의 풍물놀이, 국악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취임식은 유한식 군수의 취임선서 후 ▲행정도시 정상건설 역량결집 ▲산업단지조성 및 일자리창출 ▲ 찾아가 보살피는 복지서비스 확대 ▲연기 백년발전을 위한 교육 경비 지원확대 ▲특화작목 육성 및 농촌환경 개선 ▲생태공원 및 휴식공간 조성 등 민선5기 군정의 운영방향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 유한식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살리기, 위민·복지 행정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연기군 건설 및 세종시 정상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와 비전을 밝혔다. 이어 군청으로 이동해 기념식수와 기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당선소감 및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취임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건설2사업단(단장 오광석)은 무료급식 행사에 물품(쌀)을 지원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수임무수행자에서 주관하는 조치원역 앞 결식노인 무료급식 행사에 쌀 20kg 41포대를 지원하였고 단장을 포함한 직원 10여명이 지난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결식노인 등에 대한 무료급식 행사에 물품지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불우한 이웃·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온정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종시건설2사업단은 향후에도 무료급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분기별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1사 1촌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신안동 주민센터(동장 오대교)에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무인 민원발급 창구가 운영된다. 신안동 주민센터는 청사 중축을 통해 민원실 30㎡를 넓혀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설치해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 민원발급 창구 개설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방문 민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발급할 수 있는 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 △개별공시지가확인원 △토지(임야)대장 등본 △건축물관리대장 △자동차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농지원부 등 11종에 달한다. 또, 신안동 주민센터는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어려운 근무 환경에서도 민원 편의 노력을 전개해 왔다.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을 목표로 세운 민선 5기 천안시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일 성무용 시장의 취임과 함께 시작된 민선 5기 천안시정은 지난 8년의 괄목한 만한 성장에 걸 맞는 삶의 질을 높여 행복지수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일류도시 천안을 만들어가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펼침으로써, 인구 100만 명 이상의 광역도시로 성장과 이에 걸 맞는 고품격 내적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살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을 뒷받침하기 위해 △일자리 넘치는 확력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쾌적도시 △복지·교육·문화 만족도시 등 3대 핵심전략을 밝히고, 10대 핵심 정책으로 △시민 살림을 먼저 생각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건강 100세를 추구하는 '맞춤형 사회복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 △푸르고 쾌적한 '차원 높은 생활환경' △3농(농민·농업·농촌)을 위한 '농촌개발'을 비롯하여 △문화관광과 연계된 '스포츠 특별시 천안' △천안발전의 견인차 '활발한 도시개발' △시민 편의를 우선 고려한 '첨단교통망 대폭 확충'
민선 제5대 천안시장 '성무용' 호가 출범했다. 천안시는 1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주요 내빈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무용 시장의 민선 제5대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성무용 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함께 천안인의 상 참배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환담, 시민화합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취임선서, 취임사 꽃다발 증정,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천안사랑 노래 제창 등 축하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취임식 후에는 시청사 정원에 기념식수를 하고, 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취임소감 등을 피력한 후, 간부공무원 신고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취임식은 간소하면서도 56만 시민의 화합과 지역의 미래 비전을 자신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무용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안시민이 보내주신 격려와 기대를 마음속 깊이 새기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5기 시정이 변화와 흐름을 주도하며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정의 역량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함으로써 행복지수를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해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진입을 통해 세계 속의 일류도시
천안시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연내 착공을 계획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제3자 제안을 공모한다. 천안시는 BTO(수익형 민자사업 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추진하는 백석동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을 이달 31일까지 한국환경공단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은 1일 200톤 규모의 소각시설과 1일 50톤의 음식물폐수 소각 및 주민편익시설 등이다. 추정 총 사업비는 791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30개월, 관리운영권은 운영개시일로부터 15년이다. 증설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스토커 방식으로 기존 소각시설에서 운영 중인 관리동, 세차, 정비동, 경비동, 계량대 등의 시설은 통합 운영되며, 전체 부지 3만 1,317㎡ 중 녹지와 도로·보행자·주차장 등의 기반시설도 확장되는 시설에 맞춰 보강된다. 이번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건립되면 폐기물처리시설의 집적화를 통한 폐기물 처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2027년까지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안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함께 지역 인근 5만 4,913㎡에 수영장 및 부대시설, 풋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이 천안지역 주요 공원 등에서 열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안시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천안축구센터, 쌍용공원, 원성천, 천호지, 오룡웰빙파크, 천안천 등에서 시민대상 '한마음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30분 걷기로 건강수명 100세 연장'이란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한마음 건강걷기는 전문강사가 현장에서 올바른 건강걷기 자세를 지도하고 체지방 측정 등을 통한 맞춤식 건강상담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한마음 건강걷기' 프로그램은 운동부족 등으로 우려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하체 근력 강화로 인한 활동범위 증가와 올바른 걷기 자세로 요통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장소별 건강걷기 코스는 △천안축구센터 1.5㎞ △쌍용공원 0.6㎞ △원성천 3.4㎞ △천호지 2.3㎞ △천안천 3.3㎞가 등이다.
떼제베 컨트리클럽(대표 감준규)과 만나교회 골프선교회(회장 장명환)는 매월 1회 취약계층 개안수술비 후원을 위한 '사랑의 티샷'을 날리기로 했다.사랑의 티샷으로 모아진 기금은 매월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 목사)에 기부되며, 특별행사 등을 통해 모아진 연간 약 3천만원 이상의 기금을 취약계층의 개안수술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지난달 27일 열린 양 기관의 협약식에서 감준규 대표는 "앞으로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공익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병삼 목사는 "매년 2회 정도 규모있는 자선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떼제베 컨트리클럽과 함께 개최해 많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민우기자
천안시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올 1월 1일~6월 30일까지 분할 또는 합병·지목변경 등을 한 토지로 총 3,100여 필지가 대상이다. 조사는 구청별로 실시하며 동남구 1,900여 필지, 서북구 1,200여 필지에 달한다. 조사된 토지 특성을 필지별로 8월 20일까지 지가를 산정하고 9월 3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여 10월 29일 결정·공시한다. 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0일~11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게 된다.
천안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0일~23일(1기), 7월 27일~30일(2기) 2차례에 걸쳐 무료로 열린다. 이번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다양한 시청각 교육 및 놀이를 통한 학습, 발굴체험, 박물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박물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프로그램은 △백제의 금동관 및 금동신발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직접 제작해 보는 '나는 백제의 박사!!' △땅에 묻힌 우리의 문화재를 직접 발굴체험하는 '나는 인디아나존스!!!'를 비롯하여, △오랫동안 땅속에 있던 우리 문화재를 치료하고 문화재 보존처리를 해보는 '나는 문화재 치료사' △옛날 사람들은 어떤 그릇을 사용했을까·, 선사시대 토기를 살펴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나는 선사인'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강의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국립민속박물관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등이 후원으로 더욱 알차게 이끌어 간다는 구상이다. 수강생은 기수별 25명씩 선발하며, 7월 2일~16일까지 선착순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 등을 접수하
천안의 태학산 자연휴양림에 '야생식물원'이 조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 천안시는 총 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들여 태학산 자연휴양림 내 3만 5,000㎡에 탐방로와 관찰로 시설을 갖춘 야생식물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태학산 야생식물원은 시민의 여가 공간 수요에 맞춰 자연휴양림 기능과 연계한 자연학습장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2007녀부터 식생 조사와 자료수집 등 사전 조사를 거쳐 기반조성공사를 마치고 올 3월부터 야생화 식재를 추진해 왔다. 야생식물원은 관찰데크 462m와 자연석 쌓기 등과 함께 종합안내판 1곳, 소형안내판 8곳을 설치되어 있으며, 철쭉, 소나무숲 생태 관찰, 비비추, 약용식물, 습지식물, 원추리·나리 등 10개 주제별 식물원을 조성했다. 야생식물원에는 관목류인 겹철쭉, 조팝나무, 황매화, 무늬 개나리, 병아리꽃나무 등 36종 4,380 본을 심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초화류인 기린초, 금낭화, 노루오줌, 매발톱, 바위취, 물레나물, 부채꽃 등 119종 7만 9,710본의 다양한 야생화를 심어 소박한 멋을 연출하고 있다. 태학산 자연휴양림에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 관목류 식물이 식재되어 휴양림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7월 9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창단 20주년 기념연주회가 열린다. 산자고혜수자심(山自高兮水自深 산은 스스로 높고, 물은 스스로 깊은데) 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공연은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극단 '사다리' 등이 객원으로 출연하여 우리 가락의 흥겨운 선율을 들려준다. 시립교향악단은 7월 16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로 '장일범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반딧불 가족음악회는 7월 22일(목) 오후 8시 원성천변에서 시립예술단과 복지예술단 등이 출연 퓨전, 합창, 댄스 등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또, 23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천원의 콘서트는 경기도립 리듬앙상블과 함께하는 써머 콘서트로 '고구려의 혼', '베사메무쵸', '비상', '차르디시', '가요' 대중가요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 천안박물관과 삼거리공원 등에서 열리는 천안삼거리 문화관광 상설공연 프로그램도 색다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연기군 전동면(면장 안기문)은 2010년 꽃길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각급 단체 및 마을 주민들로 하여금 꽃길·꽃동산 책임구역을 지정하여 애향심을 고취하고 꽃길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동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이한용), 부녀회(회장 오명숙)는 면소재지에서 청람리까지 군도 1호선 변 2km에 식재된 무궁화와 영산홍등 전지작업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또한, 보덕1리 마을 꽃동산에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마을진입로에 여름꽃 메리골드를 식재하여 마을 환경을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밖에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석)에서는 면사무소 앞 꽃동산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각 마을에서도 마을진입로에 칸나 등 여름꽃을 식재하여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꽃길 가꾸기는 물론 밝고 쾌적한 농촌마을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성무용 천안시장=오전 9시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민선 5대 천안시장 취임식 참석.△신정균 연기교육장=오전 9시30분 연기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36대 연기군수 취임식 참석. 오후 1시30분 충청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충남교육감 취임식 참석. 오후 5시 성남고 대강당에서 열리는 성남고 이전 축하음악회 참석.
대한민국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소셜미디어(Social media)를 이용한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세계최대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이트인 '페이스북(facebook)'과 빠른 실시간 정보 전달로 파급력이 강력한 '트위터(twitter)'를 구축·운영을 시작했으며, 전국 지자체 축제 중 유일하게 영문으로 운영해 전 세계인과 소통하고 있다. 두 사이트의 '팬페이지(Fan Page)'이나 '팔로잉(Following)'을 통해 전 세계 팔로워들에게 보령머드축제를 알리고 외국 관광객 및 축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숙박, 교통, 축제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주고 있다. 또 해외 유명 언론사, 기자들에게 트위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축제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령머드축제 사이트는 구글, 야후, MSN 등 세계 주요 검색엔진과 메타사이트에 등록이 돼 있고 키워드 검색 시 항상 상위노출이 되도록 홍보되고 있다. 140자 문자메시지로 현대사회의 온라인 '소통'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는 트위터의 경우 계정 구축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