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동유형검사를 실시한다. 연기군보건소는 29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핵가족화와 한 자녀 가정 등 타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는 현대사회에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여 건강한 화합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행동유형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청소년의 개인별 행동유형검사를 통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나아가 가족, 친구 등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일반특징에서 시작하여 세부적으로는 타인을 판단하는 기준, 타인에게 영향을 주는 점, 자신의 지나친 단점으로 다른 사람과의 잠재적 갈등, 두려움과 자신의 행동 중 부족한 점에 대한 상담을 통하여 건강한 가정과 학교생활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치료사 1급 자격소지자인 김형일(보건6급) 직원 및 정신보건사업담당자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온과 함께하며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 검사결과에 따라 건강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체사업평가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천안시 동남구 일봉동 지역에 경로당 2곳이 새롭게 지어져 문을 열었다. 일봉동 주민센터(동장 김명기)는 230일 오전 10시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동 '다복경로당'과 용곡동 '눈들경로당'의 개관 행사를 가졌다. 다가동 390-20번지에 건립된 '다복경로당(노인회장 박동수 71세)'은 총 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들여 지상 2층 185㎡ 규모로 방 5개와 주방,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이 편하게 쉬며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다복경로당은 일봉동 1·2통 지역 노인 75명이 이용하게 되는데, 그동안 경로당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번에 마을주민들의 노력과 천안시의 사업비 지원으로 경로당을 새롭게 건립하게 된 것. 또, 용곡동 242-6번지에 지상 2층 313㎡ 규모로 신축된 '눈들경로당'(회장 박인구, 74세)은 회의실과 방 4개,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눈들경로당'은 기존의 경로당이 인근 아파트 건립 부지에 편입되어 시공사가 건축비와 부지를 제공해 신축한 것으로, 일봉동 19통 지역의 노인 40여 명의 휴식과 여가는 물론, 지역 주민의 중심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인들
천안시 서북구 쌍용3동 주민센터(동장 박미숙)가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에 화단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쌍용3동은 전신주와 가로수 옆에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쓰레기 등을 버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상습 투기지역 2곳에 미니화단을 조성했다는 것. 5㎡ 규모의 화단은 아담한 규모로 패랭이꽃을 심어 멋스러움을 더했으며, 주민들도 스스로 불법투기를 자제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 쌍용3동은 이번 화단 설치가 쓰레기 투기 방지뿐만 아니라 도시미관개선에 큰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앞으로 화단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9월 공주와 부여일원에서 열리는 '2010세계대백제전'에 참가하는 해외자치단체 규모가 충남도정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6월말 현재 도와 교류중인 20개 해외자치단체 가운데 도지사, 성장 등 단체장 7명과 도의회 의장 등 단체장급 인사 10여 명을 대표단으로 한 총 15개 자치단체 200여 명의 사절단이 개막 전날인 9월 16일 부여에 도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9월 17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양자 또는 다자간 정상회담을 갖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세계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참석하는 주요 해외자치단체장은 일본의 카바시마 이쿠오(蒲島郁夫) 구마모토현(熊本縣) 지사, 아라이 쇼고(荒井正吾) 나라현(奈良縣)지사, 가와카츠 헤이타(川勝平太) 시즈오카현(·岡·)지사를 비롯해 '여응궉수언' 베트남 롱안성장, '코쥐먀코' 러시아 아무르(Amur)주지사, '세르듀코프' 레닌그라드 주지사, '소피린'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주지사 등이다. 이들 해외자치단체장은 또 개막식이 끝난 뒤 부여에서 교민과의 교류행사, 투자 설명회 등을 열기로 돼 있다. 이와 함께 세계대백제전 주 전시관인 '세계역사도시전'에 중국 장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전기, 가스 등 11개 재난·사고 관련 긴급전화가 다음달부터 '119'로 통합 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통합되는 번호는 수도(121), 환경(128), 의료정보(1339), 성폭력(1366), 청소년폭력(1388), 가스(1544-4500), 각 지역도시가스, 자살(1577-0199), 노인학대(1577-1389), 아동학대(1577-1391), 재난사고(1588-3650) 등이다. 이에 따라 긴박한 상황 발생시 해당 긴급신고 전화번호를 기억하기 어려워 신고가 늦어지는 사례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긴급 신고전화가 119로 단일화돼 각종 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10월 9일 실시되는 '2010년 대전시 제2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에 2127명의 응시자가 몰려 평균 9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시는 29일 "제2회 대전시 일반직 및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응시원서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한 결과, 22명 모집에 2127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응시자 수는 전년도 제2회 임용시험 출원인원 2611명(104명 모집)보다 적은 2127명(22명 모집)이 지만, 평균경쟁률은 전년도(25 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 응시인원 중 여성지원자는 674명(31.7%)으로 전년도(24.4%)보다 늘어났다. 특히, 2명을 선발하는 행정직 7급에 1089명이 응시, 545 대1의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방사(남) 8명 모집에 725명이 응시 9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가장 낮은 경쟁률은 약무직으로 7급 1명 모집에 2명이 응시 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각 직류별 경쟁률을 보면 학예연구직(학예일반) 1명 모집에 58명이 응시 58 대 1, 학예연구직(국어) 1명 모집에 12명이 응시 12 대 1, 보건연구직 4명 모집에 88명이 응시 22 대 1, 보건연구직(중증장애인)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소철 꽃이 최근 충남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치료실서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소철 수 그루에서 최근 꽃이 피어 꽃을 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철은 50년~100년에 한 번씩 꽃을 피운다고 알려졌으며, 성숙한 나무가 많지 않아 꽃을 볼 기회가 매우 적어 꽃을 본 사람에게는 행운이 찾아온다고 전해진다.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소철(Cycas revoluta Thunberg)은 암수 딴 그루 식물로 열대지방이 원산지다. 소철은 따뜻한 제주도 등지에서는 밖에서 자랄 수 있으나 중부지방에서는 실내서만 자라는 식물이다. 꽃을 본 한 주민은 "소철 꽃을 처음 보는데 워낙 귀한 꽃이다 보니 행운이 벌써 근처에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대전지역 지적·지체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의 꿈과 희망을 이뤄줄 '연광보호작업장'이 서구 오동에 준공된다. 대전시는 29일 "지적, 지체장애인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직업재활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와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활 자립을 도모하는 연광보호작업장을 6월말 준공해 10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연광보호작업장은 대전 서구 오동 277-5번지에 연광실버랜드, 동심원, 연광원과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국비와 시비 5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면적 503.25㎡에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사회복지법인 연광복지재단(대표 김연환)에서 운영하게 된다. 연광보호작업장은 장애인 30명이 봉재작업과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기초생활능력, 작업능력, 사회적응력을 배양함으로써 장애인을 기능인으로 양성해 자활과 자립의지를 고취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광복지재단 김연환 대표이사는 "동심원에서 거주하는 장애인이 직업재활프로그램으로 종이 쇼핑백을 접으면서도 환한 얼굴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호작업장 건립을 꿈꿔왔다"고 전했다. 연광보호작업장은 봉재작업과 직업적응훈련이 가능한 봉제장
거봉포도의 주산지인 천안시 입장면 지역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일손돕기가 이루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서울 영락교회(담임목사 엄상일) 신도 150여 명은 29일~7월 1일까지 입장면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도들은 조를 편성하여 신두리, 가산리, 유리, 독정리, 기로리, 홍천리, 시장리, 호당리 등에서 무더위 속에서도 포도봉지를 씌우고 알 솎기 작업을 펼쳤으며, 일부 배 과수원을 찾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거들었다. 참석자들은 처음 해보는 농사일이 손에 익숙하지 않아 어색해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능숙한 솜씨로 포도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포도재배 농가들도 생각지 않은 일손 지원을 통해 큰일을 덜었다며 고마워했다.
천안시가 민선 5기 시정 출범을 앞두고 주요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천안시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공무원 40여 명은 대형사업장 7곳을 찾아 추진상황을 살피고 원활한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민선 5기 시정의 약속사업과 주요현장을 연계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한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공무원들은 버스에 동승 하여 △청당동의 천안생할체육공원 조성 △광덕면 원덕리 천안추모공원 조성 △성남면 대화리와 수신면 신풍리의 제5지방산업단지 조성지를 비롯하여, △성남면 용원리 천안종합예술회관 건립 △목천읍 운전리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조성 △성거읍 삼곡리 북천안IC 건설 △차암동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로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공사 관계자의 현장설명을 듣고 사업별 진척도와 문제점 등을 살피고 앞으로 추진 방향 등에 대하여 토론을 벌였다. 성무용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형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의 집중도를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독거노인과 한 부모가정 자녀 등 결식계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천안 희망나눔 푸드마켓'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단이 운영된다. 천안시는 다음달부터 신체적인 불편으로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운전이 가능하고 정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20명을 선발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나눔 자원봉사단은 매월 1회 재가방문배달 서비스를 희망하는 수혜자에게 푸드마켓에서 물품을 받아 직접 배달해주게 된다. 또, 물품배달뿐만 아니라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청소와 말벗 등의 정서적이 지원을 병행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것. 희망나눔 자원봉사단은 만족도 및 성과분석을 통하여 수혜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천안 희망나눔 푸드마켓'은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받아 생활이 어려운 지역 사회 내 저소득 주민에게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매장으로, 기증받은 식품을 일방적으로 나눠 주는 '푸드 뱅크'와 달리 이용자의 식품 선택권과 자존감 보장을 위해 편의점 형태의 마켓을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푸드마켓에는 밥, 빵, 라면, 반찬 등 주·부식류는 물론, 음료수, 과자, 과일,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홍미화)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기량을 자랑하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틈틈이 익혀온 기량을 발휘하여 지난 10일 열린 제14회 소사벌 서예대전에서 연기숙(56세) 씨가 특선의 영예를 안았으며, 5월 31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제40회 충남미술대전에서 연기숙(56세), 김진숙(63세), 유우근(52세)씨가 특선을, 강용숙(44세), 김정자(68세), 김미령(26세), 박기정(58세)씨는 특선을 차지했다. 또, 지난 4월 1일~6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화성 서예문인화대전에서 연기숙(56세) 씨가 우수상을 김진숙(63세)와 김미령(26세)씨가 특선, 김정자(68세), 최희숙(47세)씨가 입선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수강생 중 한복기능사 2급 2명, 제빵기능사 17명, 종이접기 초급 11명, 한식조리 기능사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배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의류수선반 문왕욱(46세)씨는 4월에 실시한 충남 기능경기대회 참가해 은상을 받아 충남대표로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을 얻기도 했다. 이처럼 시민문화여성회관 수강생들은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
충남도는 '2010세계대백제전'과 '2010 대충청방문의 해' 등 대형 관광이벤트에 대비해 도내 관광안내 표지판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세계대백제전이 열리는 공주시 한옥숙박촌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 7억3200만 원(국비 3억6600만 원, 지방비 3억6600만 원)을 들여 163개의 안내표지판을 새로 설치하거나 보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정비되는 간판은 종합관관안내도 29개(신설 19개·보수 10개), 도로안내표지 59개(신설 37개·보수 22개), 보행유도표지판 69개(신설), 기타 관광안내표지 6개(신설 3개·보수 3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어디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관광안내판을 말끔히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일자리 창출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고용증가율이 전년도대비 10%이상인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창출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도는 정규직 채용비율과 청년층 채용실적,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을 종합평가해 인증을 받은 기업은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하고 고용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공공물품 구매시 인증기업 물품을 우선 구매토록 할 방침이다. 또 작업환경 개선 비용과 신용보험 보증료 일부를 지원하고 국내외 전시회와 해외 마케팅 참가대상 선정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남도 기업인대상에서 '고용창출 부문'을 별도로 제정해 수여하고 연말에 노동부가 주최하는 '고용창출 우수기업 표창'도 우선 추천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인증제 시행에 필요한 절차를 7월까지 마무리 하고 8월중으로 우수기업 선발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모두 5만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의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인 7만 7000개 가운데 상반기 중 공공부문 2만 7830개, 민간부문 9900개, 사회간접자본부문(SOC) 1만 3360개 등 모두 5만 1090개를 만들어 목표대비 66%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일자리로는 희망근로 사업 5149명, 공공근로사업 1301명, 행정인턴 채용 480명, 농번기 일손돕기 1675명, 소기업 취업지원 324명, 청년드림 프로젝트 3629명, 외자 및 기업유치를 통한 취업 7041명 등이다. 도는 하반기에 사회적기업 30개를 육성해 신규일자리 300개를 만들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3900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상담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권희태 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7팀 56명으로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 홍성군의 발빠른 기업유치 활동이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악재를 딛고 결실을 맺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년간 유망중소기업 20개 업체를 유치했으며, 8월 초 천일식품㈜을 시작으로 잇따라 문을 열고 가동에 들어간다. 냉동식품 생산 업체인 천일식품㈜는 일본 최고의 냉동식품회사인 '가또기치사'와 합작 법인으로, 인천에서 홍성군 광천읍 벽계리 김특화단지로 둥지를 옮겨 8월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경기도 포승공단에 자리했던 ㈜홍성브레이크는 자동차 브레이크 마찰재를 전문 생산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200억원을 들여 갈산전문산업단지에 기반을 조성하고 10월 문을 연다. 두 업체는 사무직, 생산직, 기능직 등으로 나눠 200여 명을 채용하며, 다음달 1일부터 이력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9월말까지 150여억 원을 투자해 갈산전문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원강금속㈜도 조만간 인력 모집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는 등 그동안 군이 추진한 기업유치 성과가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같은 성과는 군이 지난해 인천, 평택 등지 기업체를 방문, 지속적인 이전 설득작업과 함께 공장설립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약속하는 기업유치설명회를 전개한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강계두)는 2010년 제1차 전략산업R&D 사업에 11개 과제를 선정하고 109억 원을 투자해 녹색성장, 거대복합, 첨단융복합 대덕특구 3대 전략산업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략산업 R&D사업은 2007년 이후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것을 2010년에 확대·개편한 것으로 ▲㈜부강테크(녹색성장분야) ▲㈜텔트론, ㈜LG생명과학(의약바이오분야) ▲㈜텔레웍스, ㈜덕인(뉴 IT분야) 등 5개가 지정공모 과제로 선정됐다. 또 자유공모로는 파인텔레콤, 금호전기, 코어벨, 아이소텍, LG이노텍, 나노신소재 등의 과제가 뽑혔다. 이번 전략산업 사업화는 대덕특구 지원사업 중 사업성과가 높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매년 3~4개 과제만 지원되던 것을 특구 내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2010년부터 전략산업에 집중한 것이라고 대덕특구본부는 설명했다. 특히 경제성분석과 특허 동향조사 수행 등을 통해 사업성이 높은 과제를 선별, 시장선도기업이 과제에 참여함으로써 R&D 개발과 시장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 지식경제부와 대덕특구본부는 특구 전략산업 R&D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경제적 기대효과는 과제 종료 후 3년(2013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2009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2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연기군보건소는 2009년 0세에서 만12세미만 대상인구수 3,868명에 대한 예방접종 추정접종건수 14,763건에 14,204건을 접종하여 접종율 96.2%를 기록했으며 이는 도내 평균 접종률 85.2%를 월등히 앞서는 수치이다. 보건소는 관내 52개소 예방접종의료기관에 예방접종 내역을 전산 등록하도록 유도하였고 예방접종 실시 후 접종내역을 전산에 등록하는 전산등록율은 보건소 및 병의원 모두 100%(44,030건)를 기록해 예방접종사업 선진화에 주력하였다. 특히 2009년 3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필수예방접종 비용지원에 대한 비용지원율은 86.0%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예방접종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연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방접종예약일 안내 문자서비스 발송, 접종누락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접종을 강화하여 전염병 발생 없는 연기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침체된 새마을 운동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연기군 새마을 지도자 하계수련대회가 29일~30일 1박2일간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9일에는 초빙강사 특강을 비롯한 새마을운동 유공 지도자에 대한 각종 시상식 및 글로벌 스탠다드 범도민 실천운동을 주제로 한 분임 토의 등 새로운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새마을운동의 나아갈 바를 재조명 하는 시간을 갖는다. 30일에는 한마음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및 글로벌 스탠다드 실천 운동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이미지제고 및 신뢰받는 봉사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새마을운동의 실천과제 전반을 재점검·추진하는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천안시는 각종 민원 처리의 단축을 통한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시청 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 316종을 대상으로 개인별 처리기간 단축일수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반대로 민원처리 기간이 지연되면 점수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일리지 점수는 민원 총괄부서에서 행정 전산망을 통해 민원처리 상황을 확인하여 관리함으로써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것. 또, 복합, 진정 등 난도가 높은 경우 가중치를 부여하기로 했으며, 마일리지 적립상황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연말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민원 단축으로 시민에 대한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및 춤 주제관이 천안박물관과 연계 건립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박한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민속주 및 춤 주제관 건립을 위한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당초 삼거리공원 부지 계획에서 천안박물관 주변으로 위치가 변경되면서 이에 따른 건축 및 전시방향 재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부지 변경은 박물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로 전시체험 기능을 강화하고 삼거리 공원 이용 편의성과 경관 등을 고려했다는 것. 따라서 건축은 천안박물관과 조화를 고려하여 층수를 2층으로 낮춰 수평성을 강조하고 전시관을 통합하여 편의성과 조망성을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전시관은 우리 술과 우리 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전시와, 정보 교환, 체험, 학술적 고증을 통한 사실적 전시 연출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전시스토리 라인은 우리 술의 맛과 멋에 취하다. 세계의 술과 만나다. 오감으로 매혹되다. 신명과 흥이 나다 등을 주제로 술 주제관, 술 체험관, 춤 주제관으로 꾸며진다. 술 주제관은 우리 술의 역사와 문화, 종류 등을 소개하고, 전통술 빚는 방법과 술 빚는 도구 전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농사일로 바쁜 여름철에 영농현장을 찾아가 당면한 영농기술 실천사항과 문제점들을 대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술농업을 도모하는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난 15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내 전 농촌마을 2천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담당 지도사가 현장에서 영농의 문제점들에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농업인의 편의에 맞춰 교육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모든 농업인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농약안전사용요령과 농기계보관 관리요령이 있고, 분야별로 벼농사는 물관리와 이삭거름 시용요령,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을, 고추-콩-참깨는 장마대비 포장관리 요령 및 추비시용방법,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 과수과원의 여름철 주요 병해충 방제방법과 고온기 축사 사양관리요령 등이다. 한편 지금까지의 농업인 여론으로는 쌀값 하락에 대한 근심이 가장 많았고,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상담이 친환경농업과 안정적 영농을 위한 기술정보 습득의 기회가 되어 영농현
천안시가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천안시 보육정보센터'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천안시는 공모를 통해 보육정보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호서대학교를 선정하고 28일 위탁 계약증서를 전달했다. 호서대학교는 앞으로 3년간 보육정보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천안시는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오는 9월 개소 목표로 추진되는 보육정보센터는 충남에선 최초로 설치되는 것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보육정보센터'는 아동중심의 보육환경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보육 포털 시스템 실현을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영·유아 보육에 관한 정보수집 제공 및 상담, 보육관련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육아지원 기능을 담당한다. 또, 보육프로그램 교재·교구의 제공 및 상담, 보육관련 인적자원 관리, 보육도서관 및 통계관리, 보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보육아동 영양 및 건강관리를 비롯하여, 보육종합정보망 운영, 보육시설 이용자에 대한 안내·상담 및 교육, 지역 보육시설 평가인증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437억 원을 들여 공보육 기반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
천안시가 오는 7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11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천안시는 초등학교 어린이의 각종 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해 4억 4천여만 원을 들여 오는 7월까지 11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15대의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어린이보호구역의 통학로를 중심으로 우선 방범용으로 설치가 되며, 앞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강화대책에 따른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가능한 다목적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CCTV가 설치예정인 초등학교는 두정초, 월봉초, 신대초, 용암초, 부성초, 수곡초, 천안초, 부영초, 봉서초, 용소초, 용곡초, 등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의 CCTV는 천안시가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은 '천안아산 시민안전 통합관제센터'에서 맡는다. 천안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CCTV 설치가 어린이의 각종 사고 및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성과가 있을 경우 대상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 광덕·북면 등 자연휴양지 편익시설 보강, 출향인사 511명에 서한문 발송 - 천안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휴가문화 확산을 위해 '내 고장에서 휴가 보내기 운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출향인사 511명에게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여름 휴가지로 손색이 없는 자연휴양지 4곳과 휴양림과 공원시설에 대한 각종 편의시설 점검에 나섰다. 따라서 시는 4개 읍·면 18개 지역에 총 연장 59㎞에 달하는 구역에 화장실 73개소, 주차장 1,019면, 급수대 13개소 등의 편익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읍·면 지역별로 관리요원을 배치, 환경과 교통관리 등을 휴가기간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60여 곳의 각종 문화유적지에 대한 일제 정비와 관광안내 책자 비치 등 연계관광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자연휴양림과 공원시설 등에 대해서도 여름 휴가철 시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쓰레기 투기 행위와 취사행위에 대한 지도단속과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기 시 소식지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지역의 자연휴양지는 △성거읍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