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 16강전의 승리를 기원하는 (재)천안시청 축구팀의 초청경기가 열린다. 천안시청 축구팀(감독 하재훈)은 26일(토)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와 16강 경기(오후 11시)가 열리기 전인 오후 8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프로팀인 대전시티즌과 초청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로 한층 높아진 축구 열기를 이어 천안시청 팀의 경기력 향상과 시민에게 멋진 경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천안시는 친선경기 종료와 함께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16강전의 시민응원전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시민응원전은 대학 응원단과 지역가수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승리를 염원하며, 목청껏 소리치며 응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충남 공무원 기본소양과 직무능력 평가결과 보령시와 서산시가 기관성적에 이어 개인성적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충남도는 기본소양 함양과 직무 능력 평가를 통한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11일, 일반직 7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소양고사를 발표한 결과 기관별 종합순위로는 보령시가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 1위, 서산시가 2위의 성적을 각각 거두었다. 7급 개인부문에서는 이범신(세무7, 서산시)씨가, 8·9급 부문은 이정(행정8, 예산군)氏가 각각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평가대상은 실근무경력 2년 이상의 7급이하 공무원 중 道소속 부서장 및 시장·군수의 추천으로 7급부문 49명, 8·9급부문 50명으로 총 99명이 응시했다. 이번 소양고사에서 3위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무원과 기관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개인 입상자에게는 하반기에 해외 선진 문화 연수를 통한 자기계발 기회가 제공되며 道 결원 발생시 우선 전입 등 인사상 특전도 주어질 계획이다. 한편, 충청남도 소양고사는 2008년 중앙소양고사가 중단된 이후에도 기본소양과 직무분야 평가를 통한 지속적인 인재발굴 및 양성으로 "1등 충남
충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인화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부시장·부군수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이인화 부지사는 체납 세금을 일소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적극 노력하여 '09년 세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7개 시·군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최우수기관인 아산시에는 5천만원, 우수기관인 천안, 보령, 부여, 예산, 태안, 당진군은 각각 2,500만원씩, 총 2억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 날 토의중심과제로는 정부에서 중점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과 관련, 하반기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민간고용지원 사업,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 등 성공적인 추진과 정책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능동적인 홍보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구하여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매년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으므로 상습 수해지역에 대해서는 사전대비하고, 재해대비 대응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현안사항으로는 2010 세계대백제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입장권 판매협조와 저탄소
충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구삼회) 제4기 신규임용과정 교육생 37명은 공직입문과 함께 참봉사자로서의 올바른 공직윤리관 실천을 위해 공주 명주원(지적장애 시설)의 중증장애우 19명과 함께 6. 24일 대전동물원 나들이에 나섰다. 명주원(지적장애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우들은 몸이 불편하고 이동수단이 미약하여 대전동물원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실정이었으나 교육원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장애우들이 동참하게 됨에 따라 명주원 관계자도 매우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이번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서산시, 조한경) "동물원에 있는 호랑이, 곰 등을 신기하게 보면서 웃는 모습이 천진난만 하고, 마냥 행복에 가득한 모습을 보니 이런 봉사활동이 1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어려운 여건속에서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들의 삶의 모습을 보니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금년부터 신규임용과정 봉사활동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단순한 청소 등 지원이 아닌 중증 장애우와 함께 움직이고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의 봉사활동으로 전환하고 종료 후에는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간 10회에 걸쳐 진행된 2010충남여성 자치대학이 성료됐다.도는 24일 道와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성리 김기숙(65세)씨 등 수료대상자 36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도「충남여성 자치대학」제10기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마지막 강의는 박인옥 유머플러스센터 소장의『성공하는리더들의 유머 리더십』이란 내용으로 대미를 장식하였다.그 동안 여성 자치대학은 ▲꿈이 있는 여성은 늙지 않는다 ▲생기를 불어넣는 풍수지리 ▲가정, 그곳이 파라다이스다 ▲우리가정 컨설팅 ▲한계를 돌파하라, 게임의 룰을 바꿔라 ▲9988하게 살기(99세까지 팔팔하게 살기) ▲지혜로운 삶 ▲미래의 희망 양성평등 ▲고품격 이미지 메이킹 ▲성공하는 리더들의 유머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道와 시·군에 설치된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운영되었다. 충남여성 자치대학은 도내 여성들에게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지식과 건전한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여성전문 교육기관인 (주)태평양교육센터에 위탁하여 전국의 유명강사를 선정, 영상 강의를 실시함으로써 수강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질적·양적인 면에서
앞으로 전국의 지적(임야)도를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충남도는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고도화 사업을 통해 제증명 민원발급 기능을 개선하여 필지의 모양, 위치 및 주변 필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적(임야)도를 오늘(25일)부터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지적(임야)도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해당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해당 관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FAX) 등을 이용해야 하는 민원불편에 따라 개선된 것이다. 따라서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에서는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확인서가 기존 발급된데 이어 이번에 지적(임야)도를 추가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오는 7월중에는 경계점 좌표 등록부, 지적기준점 성과등본, 개별주택가격 확인서 등도 추가하여 발급할 계획이다.발급방법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홈페이지(http://klis. chung nam.net)나, 전자민원포털인 G4C(www.egov.go.kr)에 접속하여 발급 받고자하는 토지 번지를 입력하고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등으로 결재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인터넷 민원발
기업체 및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품질경영기반 확대와 품질개선 활성화 촉진을 위한 '2010년도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가 24일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종업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 기업체 대표, 임직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성환분관)에서 열렸다. 李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가치관과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품질경영 활동이야말로 조직문화 혁신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큰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품질개선 사례발표 대회는 △현장개선 △설비부문 △서비스부문 △사무간접부문 △안전품질부문 △6시그마부문 △공기업부문 등 7개 부문에 도내 26업체에서 35개 분임조가 출전하여 외부 품질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그동안 개선한 활동사례를 기업체와 분임조의 명예를 걸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품질경영 활성화에 공이 있는 기업체 직원 등 7명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하였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오전 11시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리는 '6. 25전쟁 60주년' 기념식 참석.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4회 행정심판위원회' 참석.△성무용 천안시장=오후 1시30분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에서 열리는 충남지역 통일 안보의식 진단 합동보고대회 참석. 오후 2시30분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열리는 종합안전보건 체험 페스티벌 개회식 참석. △ 신정균 연기교육장=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 참석. 오후 5시 전의중에서 실시되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참석.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 절약 노력에 지역 기관단체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안지역 주요 기관단체 대표들의 협의체인 '천안발전회'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이 에너지 절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에너지절약 마일리지제 등 범시민 실천운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천안시는 △민선 5기 천안시장 취임행사 △여름휴가 내 고장에서 보내기 운동 △천안 여성 어울 한마당 △한마음 건강걷기 운영 △하수관거 임대향 민자사업 추진 △불당 원형보도육교 설치 공사 등을 안내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또, 서북경찰서는 △아동 성폭력 예방 △월드컵 거리응원 이동파출소 운영 천안교육청이 △다문화 청소년 주말 교과캠프 운영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운영 등을 소개했으며, 기관·단체별 주요 현안과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오는 9월 18일 개막할 2010세계대백제전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주행사장 주차장 확보에 걸림돌로 작용해온 이른바 부여 「고령친화단지」주차장 조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여 고령친화모델사업지 곧 「고령친화단지」에 조성될 주차장은 총 6만6천㎡에 대 소형 포함 1,738대 규모. 이번 대백제전 상설 및 예비주차장을 통털어 공주 금강둔치 주차장(1,777면)과 함께 부여지역 내에서는 단연 최대 규모다.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구드래잔디광장, 공주 고마나루 에술마당과 금강둔치 등을 주 행사장으로 할 이번 세계대백제전에 조성될 주차면은 총 41만1,840㎡에 대소형 포함, 1만228면. 공주와 부여 전체 일평균 8만명을 예상했을 때다.공주 12개 주차장 18만2천㎡에 4,640면. 그리고 부여는 22만9,496㎡에 5,588면.이 가운데 개막식이 열릴 부여 백제문화단지 인근에 조성될 주차장은 문화단지 부속 제1주차장(758면)을 비롯해 고령친화단지(1,738면) 등 8개로, 고령친화단지 주차장은 부여쪽에 조성될 주차면의 31.1%를 차지하는 규모다.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근식)은 23일 오전 11시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체 기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천안시 복지예술단의 축하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점심 등의 순서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민센터의 민간단체 임원들이 참여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과 음식제공을 거들어 훈훈함을 더했다. 또, 원성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종숙)도 지역에 있는 명덕경로당을 찾아 지역 노인 50여 명에게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제공하며 노인 공경을 실천했다.
천안에서 각 지방의 특징을 담고 있는 전통연희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천안시립 흥타령풍물단(꼭두쇠 조한숙)은 제2회 정기공연 삼도삼색(三道三色)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천안 예로부터 사람과 물자는 물론, 풍물꾼 또한 윗 지역의 남사당 놀이의 전통과 아래 지방의 뜬쇠들이 자주 드나들어 웃놀음을 상징하는 웃다리와 아랫놀음이 특징인 남부지역 풍물의 교류가 활발했던 곳이다. 이번 공연은 웃다리, 호남, 영남을 상징하는 3명과 어릿광대 1명 등 4명의 광대가 등장하여 재담과 유희를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각 지방을 상징하는 작품을 하나씩 끌어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남지역인 경상도 풍물은 남성적이고 빠르며 역동적인 점이 특징으로 북을 가장 중요한 악기로 여겼으며, 가락이나 진법은 단순한 반면, 가락이 빠르고 아랫놀음이 발달해 있다. 호남풍물은 장구가 화려한 것이 특색으로 판굿에서 때로는 장구가 판을 이끄는 부분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설장구를 으뜸으로 쳤다. 웃다리 풍물은 상모로 재주를 부리는 웃놀음이 발달했고 버나, 살판 등 남사당놀이의 뿌리가 강하게 내려오는 것이 특징이다. 진법이나 동작은
연기군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행정도시 주변지역 지원사업 39개 사업장에 대해 총체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사업소는 2개반 5명의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인명은 물론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동면, 서면, 남면, 금남면의 마을안길 및 마을회관 사업장 39개소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종·횡 배수관의 막힘이나 절토·성토 사면의 붕괴 위험 등 현장의 미흡한 사항을 즉시 보완 조치하고 인접 주택 및 토지의 피해발생 점검, 안전시설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시행중인 사업장은 시공 실태를 함께 점검하여 부실공사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기군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발전 등을 위한 방안을 위한 다양한 주민욕구에 대응하는 사회정책 방향의 제시와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2기(2011~2014) 연기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욕구를 분석했다. 군은 지난 3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사회복지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연기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보고회를 개최해 설문조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계획수립의 기본방향을 논의했다. 보건·의료서비스의 개선사항 측면에서 "의료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34.3%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비용을 적정화하여 비용부담을 주여야 한다."는 의견이 24.3%, "종합병원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24.3%로 응답해 의료기술 향상 및 종합의료시설 건립, 비용부담 해소를 위한 정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육문제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는 보육비용 지원 41.1%, 보육서비스의 질적 개선 21.9%, 국·공립 보육시설의 확충 11.4%, 보육을 위한 근로시간 및 형태의 유연화 9.1%"로 응답해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 및 국·공립 보육시설의 확충 위한 정책마련
천안에서 각 지방의 특징을 담고 있는 전통연희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천안시립 흥타령풍물단(꼭두쇠 조한숙)은 제2회 정기공연 삼도삼색(三道三色)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천안 예로부터 사람과 물자는 물론, 풍물꾼 또한 윗 지역의 남사당 놀이의 전통과 아래 지방의 뜬쇠들이 자주 드나들어 웃놀음을 상징하는 웃다리와 아랫놀음이 특징인 남부지역 풍물의 교류가 활발했던 곳이다. 이번 공연은 웃다리, 호남, 영남을 상징하는 3명과 어릿광대 1명 등 4명의 광대가 등장하여 재담과 유희를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각 지방을 상징하는 작품을 하나씩 끌어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남지역인 경상도 풍물은 남성적이고 빠르며 역동적인 점이 특징으로 북을 가장 중요한 악기로 여겼으며, 가락이나 진법은 단순한 반면, 가락이 빠르고 아랫놀음이 발달해 있다. 호남풍물은 장구가 화려한 것이 특색으로 판굿에서 때로는 장구가 판을 이끄는 부분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설장구를 으뜸으로 쳤다. 웃다리 풍물은 상모로 재주를 부리는 웃놀음이 발달했고 버나, 살판 등 남사당놀이의 뿌리가 강하게 내려오는 것이 특징이다. 진법이나 동작은
충남도는 6. 25전쟁 60주년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안보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충남도는 최근 천안함 피격사건 등 북한의 대남 적화전략이 불변하고 도발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6. 25일을 전후하여 이달말까지 전쟁의 성격과 참상 및 역사적 교훈을 도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려 국가안보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충남도는 안보의식이 취약한 10~30대 젊은 층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인터넷과 모바일 시스템을 통한 퀴즈, 게임 등의 온라인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여 당첨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한다.또한 안보의식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지역별로 6. 25 격전지 등 안보현장을 방문하거나 주먹밥 먹기 체험행사, 글짓기 대회 등 시군별로 도민 참여형 안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와함께 지역의 대중매체나 인터넷을 활용 6. 25 전쟁 관련 홍보자료 게재 등 6. 25 실상 알리기 활동과 안보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며, 해안 취약지 주민을 대상으로 간첩선, 반잠수정 등의 식별 요령과 주민 신고 조직을 재정비한다.충남도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금산인삼약초시험장(장장 김현호)이 금산군 제원면 제원리 295-3번지로 청사를 신축·이전, 오늘 2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금산인삼약초시험장은 지난 2006년도에 충남도의 인삼산업 발전과 인삼 재배 농가의 요청에 힘입어 고려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위해 설립되어 현재까지 금산군 금산인삼관(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연구동 건물의 임시청사(임대 사용)에서 업무를 수행해 오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예산 52억원(국비 13억원, 도비 39억원)을 들여 총45,500㎡의 부지 위에 연구동 청사(1,162㎡)와 시험포장(40만여㎡) 등 인삼약초 연구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09. 7월에 착공, 지난 5월에 완공했다. 연구동 신청사는 지상 2층 건물로 공공기관 디자인 심사를 거친 현대식 건물로 육종재배 연구실, 가공연구실, 교육장 등으로 활용되며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신품종 육성, 고품질 안전인삼 생산기술 개발·보급, 현장애로기술 해결 및 농가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인삼약초시험장 김현호 장장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충남인삼의 명품화, 고려인삼의 세계화'라는 슬로건 아래 신품종 육성, 친환경 고품질 인삼 생
연기군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 발표 연기군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발전 등을 위한 방안을 위한 다양한 주민욕구에 대응하는 사회정책 방향의 제시와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2기(2011~2014) 연기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욕구를 분석했다. 군은 지난 3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사회복지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연기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보고회를 개최해 설문조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계획수립의 기본방향을 논의했다. 보건·의료서비스의 개선사항 측면에서 "의료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34.3%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비용을 적정화하여 비용부담을 주여야 한다."는 의견이 24.3%, "종합병원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24.3%로 응답해 의료기술 향상 및 종합의료시설 건립, 비용부담 해소를 위한 정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육문제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는 보육비용 지원 41.1%, 보육서비스의 질적 개선 21.9%, 국·공립 보육시설의 확충 11.4%, 보육을 위한 근로시간 및 형태의 유연화 9.1%"로 응답해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 및 국
천안시가 지역 농업발전과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와 기준마련에 나섰다. 천안시는 이러한 내용을 다고 있는 '천안시 농촌지도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2일까지 시민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천안시 농촌지도사업 지원조례안은 농촌지도사업의 범위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농업·농촌기술보급 시범사업, 농업학습단체가 주관하는 국외연수, 농촌생활 자원분야 지원사업, 농업인 학습단체가 주관하는 교육 및 행사, 교육훈련사업, 학술용역 등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했다. 농업학습단체 교육·행사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 본부 등이 주관하는 농특산물 홍보, 농업기술 연찬, 야영교육, 경진대회, 체험학습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소득작목 발굴 및 기술습득,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업인과 농업학습단체·소비자 대상 현장교육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장은 농촌지도사업 및 교육훈련사업의 범위에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개발을 위한 학술용역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농업학습단체 국외연수는 농산물 수입개방과 자유무역협정에 대응하기 위한 선진농업 정보 수집을 위한 연수, 선진 농업기술 현
천안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남산중앙시장에 '상인대학'이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23일 오후 7시 남산중앙시장 교육장에서 상인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상인회장 인사, 명예학장 위촉장 전달, 격려사, 입학생 선서, 시장 견학 등의 순서로 전통시장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이번 상인 교육은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외적인 쾌적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상인들의 경영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대학'은 남산중앙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전문 강사에 의해 추진된다. 8월 말까지 주 2회 2시간씩 운영되는 '상인대학'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의식혁신, 고객감동, 판매기법, 마케팅 관련 강의가 이루어진다. 주요 내용은 유통변화와 상점가 성공학, 매출을 높이는 고객응대 요령, 매장관리 성공비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등 단계별 강의와 분임토의와 선진상점가 견학 등이 운영된다. 상인대학 참여 상인들은 "상인대학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6·25전쟁 60주년 기념행사가 23일 오전 11시 하늘샘교회 대강당에서 참전용사, 전몰군경 미망인과 유족 및 기관단체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안시 재향군인회(회장 전병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및 군가연주의 식전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결의문 채택 및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6.25 자유수호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재조명하여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난극복과 국민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6.25 참전유공자회 강기선(남, 78세)씨를 비롯한 23명이 천안시장 표창을 비롯하여 단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시립무용단 및 합창단의 기념공연으로 진혼무(46천안함 용사)진혼가(백학), 군가연주 등을 선보여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천안시 6.25 참전 유공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족 등을 대상으로 전적지 순례를 갖는 등 6.25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충남도 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생 60여명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농촌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영농기 일손 부족 특히, 기계화 비율이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은 과수·밭작물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23일,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소재 유창종(56세)씨의 700여평 밭에서 양파와 마늘을 수확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해 제때 수확을 못하고 있다는 교육원 주변 농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교육도 중요하지만 농민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 교육생들의 요청에 의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교육생 이종진씨는(태안군, 45세) "교육원 인근에서 장기 하숙하고 있어 시골에서 농사짓고 있는 부모님을 제때 도와 드리지 못해 항시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우리 집안일을 하는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도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 정예공무원양성과정은 道 및 시·군 6급 초급간부 공무원으로 "강한 충남을 이끌 실용·창조형 인재양성" 이라는 목표 하에 장기교육('10. 2. 8 ~ 12. 10 / 10개월)을 받고 있다.
매년 봄, 가을 등산로 정비 봉사활동 연기군 전의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관응) 회원 20여명은 지난 6월 22일 밝고 쾌적한 지역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기 위해서 마을 등산로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행사에는 향교공원은 물론 향교 뒷산 등산로 주변 제초작업까지 이루어졌다. 박관응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힘은 들지만 정비된 등산로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전의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향교공원 및 등산로 정비를 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과 신망을 받고 있다.
충남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나 홍수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추진한다.최근 들어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의 대형화·빈발화 추세는 물론 특히 금년도에는 대형태풍 등이 우려된다는 기상전망에 따라 더욱 견실한 재해예방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따라 금년도 충남도에서는 ▲ 천안시 광덕면 지장리 등 43개소에 10,750백만원을 투자하여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계곡하류의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사방(沙防)댐 사업을 ▲ 논산시 연무읍 황화정리 등 7개소에 955백만원을 투자하여 산간계곡의 유수를 안정적으로 유출시켜 계류(溪流)를 보전하기 위한 계류보전사업을 ▲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 등 2개소에 162백만원을 투자하여 산지붕괴에 따른 가옥과 농경지 등의 보호를 위한 예방(豫防)사방사업을 실시한다.또 ▲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에 300백만원을 투자해 재해우려가 있는 산림수계 유역 전체를 종합 완결하는 산림유역관리사업에 ▲ 기타 2,301백만원을 투자 사방댐준설·안전조치 등 6개 사업을 39개소에 시공하는 등 10종의 사방사업에 총 144억 6,800만원을 투자하여 도내 92개소에서 6월 14일
충남도는 23일 고용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충남도 개청 이래 처음 실시한 중증장애인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 최종합격자 9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9급 행정직 합격자(3명) 중 임용예정 기관별로 충남도, 천안시, 공주시 각 1명씩이다.9급 전산직 합격자(4명)는 충남도, 금산군, 연기군, 홍성군 각 1명씩이며, 9급 사서직 합격자(1명)는 아산시, 10급 전화상담원 합격자(1명)는 충남도에 임용된다.금번 합격자는 남자 7명, 여자 2명이며 장애유형으로는 ▲지체장애 7명 ▲뇌병변장애 1명 ▲심장장애 1명이다.연령별로는 ▲20대 3명 ▲30대 5명 ▲40대 1명이며 최고 연장자는 9급 사서직에 합격한 자로 44세이다.특히, 이번 합격자 중에서 9급 행정직(공주시) 합격자는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하고 장애인휠체어 럭비심판 자격증(4급)과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한 이색경력을 가지고 있다.최다 자격증을 소지한 자는 9급 전산직(연기군) 합격자로 정보처리기사, 사회조사분석사(2급),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 5개 자격증을 취득한 우수 자원으로 최연소(24세)로 합격하였다.이번 중증장애인 공무원 선발은 당초 4개 직렬 1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