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도담도담 건강교실'을 6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는 보건소가 2006년부터 관내 보육시설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여 오고 있는 사업으로 2010년에는 20개 보육시설 1,3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연기군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건강에 대한 중요성 및 올바른 지식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도담도담 건강교실 운영으로 학부모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어린아이들의 집중력이 낮고 집중시간이 짧은 것에 대한 대책으로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과 자석붙이기 놀이로 교육방법을 개선했다.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형극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콩쥐팥쥐 인형극으로 자원봉사센터의 꽃방망이 자원봉사팀과 연계하여 보건소 영양사가 함께 교육을 하게 되며, 흡연의 폐해를 알게 하기 위한 조기금연교육은 흡연의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자석을 붙이는 놀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스티커붙이기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보육시설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의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여 2011년도 사업에 반
연기군은 군정의 안정화 속에 군민화합과 복지증진,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민선5기 군정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경제활성화와 세종시 건설에 초점을 맞추어 "행정도시 정상건설 역량결집 및 세종시 출범", "특화사업 육성으로 풍요로운 농촌 건설", "기업체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경제활성화" 등 지역개발, 복지, 농업, 지역경제, 교육·문화, 환경 분야 등 6개 분야로 민선5기의 군정 운영방향을 설정했다. 그동안 유한식 군수가 선거공약서 및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공약 68건을 정리하여 현재 각 부서별로 공약추진 계획을 검토 중에 있으며, 7월 말경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약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산업단지조성, 기업체 유치, 특화 작목 육성 등 공약사항 추진 및 지역개발에 많은 재원이 필요함에 따라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민선5기 군정 출범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제36대 군수 취임식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남 연기군 서면 고복리에서 지난 19일 '뚱스하우스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뚱스하우스 작은 음악회는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의 주관 아래 연기군 야생화연구회와 생활원예연구회가 후원하여 서면 한영미씨 농가에서 개최하였으며, 25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협연과 클라리넷, 리코더 연주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더불어 우리 악기인 대금 연주로 음악회의 흥을 한층 돋았다. 또한 음악회와 더불어 야생화 전시와, 도자기 전시도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음악과 꽃, 도자기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되었다. 뚱스하우스 작은음악회를 찾은 장미화씨(생활원예연구회원)는 "우리 지역에서 이런 좋은 음악을 감상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뚱스하우스 한영미 농장주는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야생화상품화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음악과 야생화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그 동안 준비해왔다."며 "뚱스하우스 작은음악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연기군 소정면사무소(면장 임의수)는 농촌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육군 제3893부대(중령 이봉수) 협조를 얻어 장병들과 소정면사무소 희망근로자들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육군 제3893부대에서는 봄철 못자리 설치 작업, 모내기 작업, 배봉지 씌우기 등 지속적으로 농촌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장병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농촌 노동력이 부족한 소정면 고등리 김관수 농가를 찾아 육군 제3893부대 장병들과 소정면사무소 희망근로자들이 함께 배봉지 씌우기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소정면사무소 농촌일손돕기 담당자는 "육군 제3893부대와 소정면사무소에서 적극적으로 농촌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2리 노인회(회장 윤영모)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22일 면사무소에 전달해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노인들은 지난 3월 마을 내 휴경지 1,000㎡을 일궈 감자를 심고 가꿔왔으며 회원들이 힘을 모아 수확해 20상자를 지역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맡겨왔다.
천안시 중앙보건지소가 지역 노인의 건강도 챙기고 영화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 '비채'와 연계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노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영화가 준비된다. 상영 영화는 6월 28일 '김 약국의 딸', 8월 30일 '님은 먼 곳에' 9월 27일 '삼등과장', 10월 25일 '안녕 형아', 11월 29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이다. 또, 영화상영과 함께 노인 대상으로 걷기·건강스트레칭 등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 건강 및 문화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노인들이 배우고 익힌 춤을 통해 기량을 겨루며 활기찬 노후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레크리에이션연구협회(협회장 임동규)는 22일 오후 1시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에서 제7회 은빛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충남도 내 노인복지관 등에서 26팀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레크리에이션과 접목한 댄스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한 노인들은 10명 이상이 팀을 이뤄 다양한 장르의 춤을 통해 활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창의성, 숙련도, 관객호응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발 시상했다.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윤승수)가 공동주택 공동관리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나섰다. 동남구는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67개소에 대한 공동관리비 공개를 모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8일~18일까지 실태 점검을 통해 관리비 공개에 대한 실태 점검을 벌여 일부 공개 내용이 미진한 6개 공동주택에 대한 행정지도를 통해 공개를 마무리했다. 정부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http://www.khmais.net)을 통해 공개되는 공동관리비는 일반관리비,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유지비, 수선유지비 등 6개 항목이다. 동남구는 앞으로 관리비 공개를 통하여 부과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입주자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동주택의 공동관리비 공개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동주택 공동관리비 공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남구청 도시건축과(521-4470), 서북구청 도시건축과(521-6470)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연기군 서면(면장 홍종광)은 18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사무소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면직원, 보건소직원, 소방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출동소방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1층 민원실로부터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신고요령 및 대피훈련, 인명대피, 자위소방대 화재진압, 소화기 사용법 교육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면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에게 부여된 역할분담에 따라 실전과 같이 훈련해봄으로써 실제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22일 일본의 도시농업 시설원예 전문가인 오카야마대학의 마스다 교수를 초청, 일본과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세미나는「일본의 도시농업 현황과 실내 과채류 재배 신기술」을 주제로 열렸으며, 이 날 마스다 교수는 "도시농업은 농산물 대량 생산을 위한 고도의 기술 집약과 시설투자가 필요한 자본집약적 고수익 농업으로 채소, 화훼 등 원예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도시민의 농민화, 도시의 농업화는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 있다."며, "도시농업은 친환경, 시설투자, 경영비, 시설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차별화된 상품의 연중생산이 가능한 식물공장 형태가 바람직하다면서 지금까지 농업은 태양광을 이용했지만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도심속의 인공광을 이용한 식물공장에서는 과채류가 단위 면적당 3~15배의 생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따라서 "도시농업은 식물공장 운영체계와 재배기술이 확립되어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도심의 근거리에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어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하였다. 마스다 교수는 세미나 발표 후에 우리도 특화작목인 토마토 재배현장 견학과 아
충남도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국가 및 지방하천에 대한 시·군 제방 정비 노력도를 평가한다.하천제방 정비는 자연재해 예방 및 안전한 하천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하천법령··에 따라 매년 봄철과 가을철에 각 1회씩 관할 구역 내의 하천제방에 대해 실시해야 하며, 봄철은 5. 20까지, 가을철은 11월말까지 완료해야 한다.이번에 실시하는 2010. 봄철분 평가는 국가하천 1개소/10㎞ 및 지방하천 1개소/5㎞를 시·군에서 자체 선정하여 각 하천의 구간을 차량 또는 도보로 진행, 평가표에 의하여 점검·평가한다고 한다.평가대상은 축제정비·호안정비·하천공작물 정비·하도정비의 4개 항목별로 각 25점이며, 이 각 항목별로 세항목을 정하여 세항목별로 배점의 우수(만점), 양호(80%), 보통(60%), 미흡(40%), 불량(20%)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도는 시·군에서 하천제방 정비에 큰 관심을 갖고 노력하도록 평가결과에 따라 연말 시상 및 내년도 하천제방 정비사업비 배정시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올 여름 충남 서해안에서는 쾌적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은 여름 개장을 앞둔 도내 5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지난 5. 25일부터 10일 간격으로 2회 개장 前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등급으로 해수욕장 활동에 알맞은 수질로 조사 되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보령 대천, 무창포 등 17개소 ▲태안 만리포, 연포 등 32개소 ▲서천의 춘장대 등 모두 51개소이며, 조사지점은 해수욕장별로 중앙부와 양쪽 끝 등 3지점에서 수심 0.5~1.5m, 표층아래 15㎝ 이내의 해수를 채수하여 분석하였다. 조사항목은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량(SS), 암모니아성질소(NH3-N), 총인(T-P), 대장균군수(MPN/100㎖) 등이며, 검사결과는 수질 오염농도에 따라 점수로 분류하여 합산한 점수를 이용 적합(4-8점), 관리요망(9-12점), 부적합(13-16점) 등 3단계로 해수욕장의 수질상태를 판정하는데, 51개소 모두 7점 이하로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여름철 서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지 조성을 위
충남도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처음 열렸다. 이는 충남도가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실시하는 '탄소배출권거래 시범사업'의 첫 거래로, 道 본청과 시·군 청사 등 27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사이버상에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10년도 1/4분기 탄소배출권을 거래했다.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기관이 배출권 잉여분을 다른 기관에 팔 수 있고, 감축하지 못한 기관은 배출권을 사들일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 매분기별로 거래하게 된다. 충남도는 道 본청을 포함, 27개 참여 공공기관에 대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을 산정(2007년과 2008년 평균)하고 한국환경공단의 검증을 거쳐 연 3%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해 전기, 유류 등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탄소배출권을 할당했다. 올 1월부터 참여기관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냉·난방 온도를 조절하고, 점심시간에 전원을 자동차단 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계룡·부여·홍성·태안 하수종말처리장 등 4개 기관에서 배출권 잉여량이 발생, 여유 배출권을 다른 기관에 팔았고 나머지 23개 기관은 배출권이 부족하여 할당량만
홍성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홍성일반산업단지가 내년에 착공된다. 충남도는 홍성군 갈산면 취생리 일원에 조성되는 홍성일반산업단지(주관 홍성군수) 실시계획을 지난 21일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홍성일반산업단지는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조성으로 우려되는 구도심 공동화 방지 및 도청 소재 도시로서 자립경제기반 구축을 위하여 충남도와 홍성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면적 113만5,000㎡ 규모로 201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9일 열린 충청남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회에서 도시계획·토지이용·교통·환경·재해·에너지 등 분야별 심의를 통과, 일부 사업내용의 보완을 거쳐 21일 최종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 · 위 치 : 홍성군 갈산면 취생리 등 4개리 6마을 일원 · 조성면적 : 1,135천㎡ · 사업기간 : 2009 ~ 2014(단지조성 완료 2012년) · 총사업비 : 1,391억원 · 입주업종 : 전기, 전자, 기계금속, 통신 등 홍성 일반산업단지는 전체의 67%인 76만㎡를 산업시설 부지로 개발하고 산업 활동 및 직원복지를 위한 1만4,000㎡의 지원시설부지와 9만4,000㎡의 공원과 도로, 폐수종말처리시설, 유수지, 주차장, 녹지 등의 기반시설로
중부권 최고의 축구공원인 천안축구센터에 디지털 전광판이 설치됐다. 천안시는 1억 원을 들여 축구센터 천연잔디 경기장에 스코아보드 기능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LED 천연색 전광판은 5,200×3,260mm 크기로 간단한 조작으로 대회명, 득점 상황, 시간 등을 표시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천안시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이용료(2시간 기준 6만 6,760원)를 받고 정식 사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천안축구센터는 전광판 설치를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시설보강을 위해 야간조명시설 설치, 휀스시설 보강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축구 트레이닝센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종합휴양관광지 내 워터파크 및 휴양콘도미니엄 개장 준비 한창,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 민간자본을 투입해 추진하는 '천안종합휴양관광지'의 선도시설인 워터파크와 휴양콘도미니엄이 다음달 2일 개장한다. 천안시와 천안리조트 피에프브이(주) (대표 김맹용)에 따르면 휴양콘도미니엄과 워터파크 시설인 '휴러클리조트'가 모든 시설공사를 마치고 막바지 개장준비가 한창이라는 것. 2008년 10월 기공식을 가진 후 1,477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휴러클리조트는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672번지 일원 4만 5,869㎡의 부지에 천안의 새로운 휴양관광시설로 위용을 드러냈다.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콘도미니엄은 251개의 객실과 함께 791대 규모의 주차장 시설, 사우나, 레스토랑, 세미나실 등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집회시설을 갖추고 있다. 워터파크 시설은 1일 최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고급 수준의 물놀이 공원으로 파도풀, 유수풀 등 14종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완비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휴러클리조트가 개장하게 되면 천안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과 함께 천안지역 최대 규모의 휴양숙박 시설로 관광객 유치에도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회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참석.△성무용 천안시장=오전 7시 충남북부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충남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참석, 오전 11시 하늘샘교회에서 열리는 6.25 전쟁 60주년 기념행사 참석. △유한식 연기군수=오후 4시 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브랜드 도화 콜택시 발대식 참석.
천안시가 충남에서 유일하게 농기계 임대사업장 2곳을 운영하게 됐다. 천안시는 22일 오후 3시 서북구 성거읍 오목리에서 성무용 시장과 주요 내빈 및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임대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사업장 관람 등의 순서로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준공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135㎡ 규모로 6개월 만에 완공한 것으로 각종 농기계를 보관하고 농가에 임대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준공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그동안 목천읍에 있는 농업기술센터에만 사업장이 있어 서북구 지역 농가 이용에 불편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립됐다. 확보한 농기계는 논두렁 조성기, 원형 베일러, 땅속작물 수확기 등 69종 11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과 이모작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포트이앙기, 크라스 콤바인 등 구입이 어려운 고가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북구 지역 농기계 임대 사업장이 준공됨으로써 농업인 이용불편 해소는 물론, 과수농가는 54%, 콩·마늘 등 밭작물 농가는 77%의 경영비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농기
천안시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천안시는 21일 '천안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21일까지 시민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 제정은 교통수단 및 도로 등에 이동편의 시설을 확충·개선하여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안은 각종 용어의 정의, 계획수립, 위원회 설치, 이동지원센터 설치, 특별교통수단 운영, 저상버스 도입 등의 기준과 방향을 정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정책의 기본 방향 및 목표, 보행환경 실태 개선, 시설의 설치와 개선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도록 했다. 또, 각계 인사 20명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설치하여 각종 이동편의 증진 사항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으며, 교통약자 이동에 관한 정보의 제공 및 상담, 서비스 연계를 위해 이동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동지원센터는 특별 교통수단을 이용하려는 자의 신청 접수, 특별 교통수단의 차량운행, 이용자에 대한 자격 심의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지역 내 정신보건시설인 방주의 집을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불평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지식을 부여하여 연기군의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반기까지 구강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기군보건소는 18일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전동면 송성리 소재 방주의집을 방문하여 입소회원 230명 및 종사자 31명에 대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개개인의 구강 건강상태와 의치 필요자를 파악했다. 아울러 개개인 맞춤식 구강건강관리교육으로 충치와 풍치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교습, 그리고 구강위생용품(칫솔 등)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방주의 집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구강건강 관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기군은 총 26,379건에 31억8,047만원에 이르는 2010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이달 30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 등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의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농협이나 우체국 및 관내 금융기관, 농협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인터넷지로(www.giro.or.kr), 농협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군청·읍면사무소나 해당 카드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한(구LG), 삼성, 현대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 만큼 과세되고 연세액이 10만원이하의 경우 제1기분부과 시 전액 부과되며 차령이 3년이상 된 비영업용승용차는 5%에서 최고 50%까지 세액이 경감된다. 7~10인승 승합형승용자동차(싼타페, 테라칸, 렉스턴, 카니발 등)는 승용자동차 세액에 2009년에는 16% 세액경감 되었지만 2010년부터는 일반승용자동차와 동일하게 과세된다.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하며 납기 후 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체납처분을 할 수 있으므로 체납으로 인한
천안지역 노·사·민·정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 천안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장 성무용 천안시장)는 21일 오후 5시 세종웨딩홀에서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화합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은 존중과 신뢰로 모범적인 노·사·민·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천안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언문에 성무용 시장, 한국노총천안지역지부 고석희 의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김용웅 회장, 노동부천안지청 조성준 지청장, 천안시의회 류평위 의장 등이 대표 서명했다. 선언문에서 근로자는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사문제를 자율적·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자기혁신과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으며, 사용자는 투명경영·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고용안정의 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또, 시민과 단체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통합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정부는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선진 노사문화 정립과 고용안전, 기업살리기에 주력하여 경제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이 오는 26일 지난 잡지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지난 잡지 나눔 행사는 폐기 잡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서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배부되는 잡지는 2008년~2009년 발간 잡지 158종 2,374권에 달하며, 2005년 이후 발간한 도서 1권을 가져오면 잡지 5권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잡지는 원하는 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교환용으로 접수된 도서는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 비치 활용하도록 한다. 배부용 잡지에는 음악, 미술, 골프, 과학, 바둑, 문학 등 전문잡지를 비롯하여 시사교양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자료수집 등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지난 잡지 교환 상황을 분석하여 비치 잡지 구독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시민 호응도에 따라 정기 시행 여부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잡지 나눔 행사에 참여를 원하거나 문의사항은 천안시 중앙도서관(521-2082)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국내외 관람객 260만명 유치 목표아래 오는 9월 17일 공식 개막식을 갖는 2010세계대백제전 관람을 위한 각계 팸투어에 서울지역 중등 교장단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서울시 동작교육청 소속 중등 교장단(단장 박창배 동작교육청 학무국장) 일행 40명이 21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충남 공주와 부여를 방문, 대백제전 사전답사에 들어간다. 서울지역 교장단 팸투어로는 처음이다. ○ 충남도와 대백제전 조직위원회는 서울 등 수도권 관람객 유치에 밝은 전망을 던져주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 주관아래 실시되는 이번 동작교육청 중등교장 팸투어단은 백제문화단지 관람과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등 주요 행사장 일대를 돌아보게 된다. ○ 팸투어단은 세계대백제전이 열리는 부여, 공주의 각종 역사문화 인프라와 주요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보고 보다 알찬 학생용 프로그램 제작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조직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 조직위측은 내주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 및 교장단 50여명에 이어 내달초까지 서울시 성동교육청 초등교장단 41명, 전북지역 중등교장단 20여명 등이 잇따라 팸투어를 갖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연기군야생화연구회, 일손 부족 농가 지원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에서 육성하고 있는 연기군야생화연구회(회장 이주호)의 회원 30여명이 6월 17일 서면 청라리 청라매실농원(대표 박재원)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야생화연구회원들은 바쁜 영농철로 일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주호씨의 매실 과원 5,000여평에서 과수원 제초작업 및 꽃동산 만들기 작업을 지원했다. 야생화연구회 이주호회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회원들이 고생이 많았지만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탤 수 있어서 회원 모두 보람된 하루였다."며 "농민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