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보훈가족 나라사랑 다짐대회」가 21(월), 오전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보훈대상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이기영)주관으로 개최됐다.이 날 행사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나라사랑 다짐 결의문 낭독, 공연행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6.25전쟁 기록사진전이 열려 애국·애족의 발자취를 새기며 도민의 보훈의식 함양과 실천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보훈대상자 중 보훈가족의 화합과 지역사회 및 보훈단체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 보훈대상자 열여섯분을 선정,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하여 보훈정신을 선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이인화 충남도지사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6.25 전쟁으로 인해 지금도 병상에서 고통 받는 분들이 많으며, 그분들의 가족 또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전도민이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자 "고 말했다. 보훈단체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양승봉(남, 78세, 6.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지회) ▷이
충남도 수산연구소(소장 신동건)는 국내 최초로 인공종묘 대량생산에 성공한(2007년도) 시베리아 종 철갑상어(Acipenser sinensis) 2만마리를 양식을 희망하는 농·어가에게 분양한다. 수산연구소는 금년 2월부터 종묘생산에 들어가 지난 5월부터 약 12㎝ 크기의 시베리아 종 철갑상어 약 2만 마리를(마리당 2천원) 분양하기 시작하여 6월 현재까지 1만2,000 마리를 분양하고, 앞으로 종묘 성장에 따라 추가 분양할 계획이다. 또, 분양대상 농·어가를 대상으로 종묘생산 단계별 현장실습 위주의 맞춤형 기술교육과 생체 칩(RFID) 삽입을 통한 친어 성장시험 및 개체별 性성숙 주기를 규명하여 연중 종묘생산 가능성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누구나 참여하여 실습할 수 있다. 앞으로 종묘생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어가에 분양하고 ▲고급 캐비어 가공기술 개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제조기술 확보 ▲ 국내시장 선점을 위한 우리 입맛에 맞는 염분농도 규명 ▲지역업계와 연계한 철갑상어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철갑상어 양식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철갑상어 양식은 90년대 중반부터 시작하였으나 인공 종묘생산 기술이 부족하여 그
충남도는 다가오는 휴가철에 대비,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도내 운영중인 물놀이 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10세계대백제전과 충청권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어느 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 물놀이시설업체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주안점을 두어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으로는 총 7개 업체 40개 시설로 천안 상록리조트 8개시설, 보령 레그랜드펀비치 14개 시설, 아산 스파비스 7개 시설, 파라다이스도고 2개 시설, 서천 금강웰빙타운 1개 시설, 드림월드수영장 1개 시설, 예산 덕산스파캐슬 7개 시설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안전성 검사 미실시 및 부적합 판정 유기기구의 운행여부 ▲휴업업체 미신고 여부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 ▲기타 제반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방법은 (사)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의 국내 검사전문가를 포함하여 건축, 전기, 가스 등 재난관리부서 담당공무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함으로써 안전점검의 질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신뢰를 더욱 다져 나가도록 하였다. 실태점검 결과
연기군은 관광여행사 관계자, 관내 관광업 대표자, 관광업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연기군 관광지를 둘러보고 대표 관광지 및 체험상품을 널리 홍보하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업관계자는 총 23명으로 서울, 대전, 공주 지역 15명, 관내 8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오전 베어트리파크에서 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외지 관광객을 유치할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반달곰으로 유명한 베어트리파크와 내리막길이 오르막길로 보이는 비암사 도깨비도로를 체험하고 군립공원인 고복호수공원을 시원하게 드라이브한 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현장을 한눈에 내려 보이는 밀마루전망대에 올랐다. 최근 현대화 사업으로 쾌적하고 편리해진 조치원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장류테마박물관인 뒤웅박고을에 들러 장맛을 보고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로 적극적으로 찾아가 연기군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난 5월 실시했던 '옥션(Auction) 연기 관광'처럼 관광지에서 지역 특산물 경매행사를 통해 관광객은 물론 소비자 유치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꽃게 자원의 관리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하여 도내 연안일원의 불법 꽃게잡이 어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금번 단속은 道 보유 어업지도선(충남295호, 65톤, 강선)과 시·군 어업지도선(보령·서산시, 서천·홍성·태안군) 6척을 동원하여, 금어기(6. 16~8. 15) 동안 조업 어선이 일체 꽃게를 포획하지 못하도록 검문검색을 강화하여 ▲산란기를 맞은 외포란(알배기)된 꽃게 포획금지 ▲크기가 6.4㎝이하(두흉갑장)인 꽃게 포획금지 등 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포획·채취 금지) 규정에 따라 수산자원의 번식·보호상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집중 단속한다. 동 기간 중, 불법어업행위로 적발(1,000만원 이하의 벌금) 검거된 위반 어선은 사법기관에 위반사실을 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단속 기간에는 해상단속 뿐만 아니라 육상단속반도 운영하여 불법으로 포획된 꽃게 유통을 차단하고, 금어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유통 길목인 주요 항포구와 내륙 꽃게 집산시장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충남도는 금년도 세수목표 달성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등 강력하고 다양한 징수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5월까지 195억여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1억원 보다 44억원 더 징수한 것으로, 체납액 징수목표액 430억원의 45.3% 수준에 달한다. 주요 징수내역별로 보면 ▲관허사업 제한 1,278건 2억5,900만원 ▲신용정보 등록(신용불량자 관리) 139건 7억8,200만원 ▲급여 및 예금압류 1,119건 16억2,300만원 ▲부동산 및 자동차 압류 9만7,321건에 105억6,200만원 ▲채권압류 4,721건 21억5,200만원 ▲번호판 영치 4,518건 15억5,900만원 ▲공매(부동산, 차량) 1,043건에 12억2,500만원 ▲독촉장 발부, 납부독려 등 39,900건에 12억9,500만원으로 총 194억5,700만원이다. 2008년 금융경제 위기 이후 기업체 부도 등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고액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금년 지방세 체납액이 1,432억원으로 전년도 1,295억원 보다 137억원이 증가하였다. 도에서는 그동안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 압류재산 일괄공매 ▲체납자 금융재산
성정1동 주민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홍기)는 21일 오전 성정1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과 차상위 장애세대 등 40명을 선정하여 쌀 40포(20kg 들이 ,15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회원들은 회비 등을 정립하여 사랑의 쌀 전달과 소년소녀 장학금 지급, 경로잔치 등을 개최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솔선하고 있다. 또, 드림로타리클럽(회장 이덕주)도 사랑의 쌀 30포(10kg 들이, 60만 원 상당)을 맡겨왔으며, 일봉로타리클러(회장 박권순)과 천룡포타리클럽(회장 윤재훈)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래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룬 '제6회 천안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경기 관산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천안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6월 12일~20일까지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개 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천안북일고와 천안북중 경기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뤘다. 20일 북일고등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 관산초등학교'는 투수진의 안정된 역투에 힘입어 지난해 우승팀인 '인천 동막초등학교'를 2:0로 물리치고 흥타령배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승을 차지한 경기 관산초등학교는 지난 5회 대회서 인천 동막초등학교에게 준결승에서 8:9로 아쉽게 패하여 3위를 차지한 바 있는데 이번에 설욕전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해 유소년 야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천안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회를 거듭하면서 한층 안정적인 대회 운영과 높아진 기량으로 유소년 야구의 산실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출전팀들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모범적인 대회를 이끌며 전국대회의 명성을 뒷받침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 출전팀 관계자 및 가족이 천안에 머물
연기군 전의면에서는 17일 전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전 응원전을 개최했다. 이날 응원전은 오후 8시에 시작, 막대풍선 500개와 응원타월 500장을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응원전 개최에 앞서 무료영화를 상영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연기문화원(원장 임영이)에서 주최·주관하고, 전의농협(100만원), 전의지방산업단지협의회(100만원), 전의신협(막대풍선 500개) 등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소정면에서도 17일 연기문화원 주관으로 소정면사무소 광장에서 "전우치" 무료 영화 상영 후 월드컵 한국 對 아르헨티나 응원전을 펼쳤다.
도심 대기오염의 주된 요인이 되는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무료점검이 시행된다. 천안시는 22일~23일까지 동남구 삼용동 삼거리공원에서 자체 보유장비를 이용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및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점검은 휘발유 또는 LPG·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등을 측정하고, 기준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정비 및 점검 관리 요령을 안내한다.
천안시청 직원들이 잠시 근무에서 벗어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천안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종봉)는 19일 오전 9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직장협의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직장협의회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부서 간 친선을 다지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석 회원들은 부서대항으로 족구와 여자 승부차기 종목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으며, 참석자들이 함께 제기차기, 줄다리기, 릴레이 경주, 맥주 빨리 마시기, OX 퀴즈 등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연기군 전의면 이웃사랑실천회(회장 이봉연)는 6월 17일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등과 함께 사랑과 정이 듬뿍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60여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는 2000년부터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로, 면내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 및 전의면청년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북도민회 충남연합회는 19일 오전 11시 보문산 망향탑 광장에서「망향탑 건립 제20주년 기념식 및 망향제」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이북도민들의 망향의 恨을 달래고 망향탑 건립을 기념하는 자리로 헌화 및 분향, 시·도지사 축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민족 최대 숙원인 통일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의식 속에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최근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남북관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나, 통일에 대한 염원을 굳게 간직하고 역경을 딛고 나간다면 우리의 바람은 틀림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날 행사에는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 유병준 이북5도위원회 충남연합회장, 최종대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 김동명 함경북도지사 등 주요인사와 1,700여명의 이북도민들이 참석했다.
천안시가 엄마 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시 보건소는 다음달 2일 '제6회 엄마 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5일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마 젖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엄마 젖 먹이기 실천율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혜성산부인과병원'이 주관한다. 참가 자격은 천안시에 거주하며 모유를 먹는 생후 4~6개월의 건강한 아기(2009년 12월 22일~2010년 3월 21일 출생)로 소아청소년과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 모유수유 전문 간호사, 보건(지)소장의 추천을 받은 40여 명의 아기가 참가한다. 건강한 아기 선발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성장평가 기준 등에 의해 심사를 하여 △최우수 건강아 1명 △우수건강아 2명 △건강아 2명을 선발 시상하고 수상자는 7월 21일 충남간호사회가 주관하는 충청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출전 자격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관련서류를 준비하여 천안시 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보건소(521-5937, 5907)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 지역으로의 귀농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귀농열차'가 지난 19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용산역에서 예산과 아산으로 출발했다. 귀농열차는 농촌 진흥청의 귀농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충남의 귀농 여건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귀농열차의 탑승객은 모두 40명으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거주자들(도시 직장인 희망 지역별 귀농교육 충남 귀농 희망자)이며, 연령대는 40~50대가 주축, 30대도 5명이나 포함되어 있다. 귀농열차는 첫 목적지인 예산 신례원역에 도착한 후 道 농업기술원과 다라미 자운영마을(아산시 송악면 평촌리), 아람농장(예산군 오가면 신장리)등을 차례로 돌아봤다. 다라미 자운영마을은 귀농인들이 관심을 갖는 친환경 농사가 많은 곳이며, 아람농장은 귀농하여 정착한 농가로 사과, 배와 매실 등 과수 농사를 짓는 농장이다. 또, 현장에서는 귀농 정착 성공사례와 더불어 아산과 예산지역의 귀농 여건 등 농촌 관련 정보도 듣고, 그리고 배 봉지 씌우기와 매실 수확, 감자 캐기 등 농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특히, 귀농열차를 이용한 도시민들에게는 숙박 시간도 귀중한 교육시간으로 다라미자운영마을은 마을회관을 숙소로 이용하기
충남도 문화예술 역량의 총결집이자, 아시아 최고의 문화예술 이벤트가 될 「2010세계대백제전」에 해외 언론과 여행사들의 팸투어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최석원)가 당초 목표로 한 20만 명의 외국인 관람객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0일 충남도와 조직위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지역을 포함한 일본 전 지역 언론인 및 여행업자 2개 팀 30명이 21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충청지역 팸투어를 갖는다. 일본 유력 매체인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사 기자를 포함해 여행사 JTB서일본 해외여행상품부 직원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 청남대 등 충북지역 견학 일정이 잡혀있기는 하지만 핵심은 대백제전이 열릴 백제문화단지와 왕궁, 무령왕릉 등 견학에 있다. 일본 토오쿄오 지역 MXTV, KNTV 등 언론사 기자들과 여행사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팸투어단도 지난 15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충남 부여, 공주, 천안, 온양 일원을 사전 답사하고 돌아갔다. 이날 일본 방송사 취재진은 백제문화단지내 백제왕궁 내부를 자세히 견학하고 인근 부소산성을 돌아보는 등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초절전 램프공장이 천안에 건설된다. 미국 산호세시 실리콘밸리지역에 소재한 루미에트(Lumiette)가 천안 백석동 외국인단지에 6천평 규모의 평판램프(FPL; Flat Panel Lamp)생산 공장 설립을 위하여 지난 18일 3천만달러 투자신고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착수한다. 이 제품은 전기가 기존 형광등보다 75%이상 절약되며 반영구적인 수명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의 창업주인 윌리엄 밀러(William F. Miller)회장은 실리콘밸리의 산증인이자 스탠포드 대학의 부총장과 스탠포드 산하 연구소(SRI) 소장을 역임한 세계적 석학이다. 또한, 루미에트사의 노엘 박(Noel Park)사장은 2009년도 FOX TV 주최 미국의 가장 유망한 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루미에트사의 해외 사업을 리드하고 있다. 윌리엄 밀러 회장은 "이번 개발한 평판패널램프는 기존 형광등보다 75%이상 전기가 절약되고 5배 이상 수명연장효과와 시공이 간편하여 앞으로 각광 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천안지역을 평판패널램프의 세계적인 생산기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루미에트사의 투자로 향후 5년간 3,000억원의 수출과 30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예상되며,
제40회 충남공예품대전에서 박봉규(논산시 연산면 43세, 남)씨가 출품한 '도형'이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도는 공예품대전에 출품된 총 108건의 접수작 중 심사를 거쳐 입선작 이상 39개 우수 공예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도형'은 삼각, 사각 등의 도형을 이용, 균형감 있는 디자인으로 젓가락, 받침대, 그릇 등을 정교하게 수작업 후 옻칠을 하여 품질 수준이 매우 뛰어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금상은 풀잎향연(주경자), 은상은 청자향합(박정우), 돌수반(이영식)씨가, 동상은 만찬(정세영), 철화분청 어문합(양미숙), 시집가는 날(유재환)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제12회 충남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은 정광호·양미숙(공주시 반포면, 41·39세, 부부)씨가 출품한 '백제 팔문양전을 활용한 골프용품' 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인 '백제 팔문양전을 활용한 골프용품' 은 산수문전, 연대귀문전 등의 백제문양을 이용하여 골프볼 마커와 네임텍 등을 제작, 찬란한 대백제 문화의 대중화를 반영, 특히 올 9월에 개최되는「2010세계대백제전」과 연계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금상은 사비백제 LED조명등(한금동), 은상은 대백제 54(이화희), 휴 시리즈(백은주)
연기군 서면사무소(면장 홍종광)에서 16일 서면 국촌리 이헌재씨 복숭아농가(6,605㎡)를 찾아 과수 적과, 복숭아 봉지 씌우기 등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서면 직원 및 희망근로사업 근로자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오후 내내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해당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복숭아농가 이헌재 씨는 "지금같이 바쁜 시기엔 한사람의 일손이라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홍종광 면장은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힘든 작업에 나선 참가자에게 수박과 생수를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면은 현재 30일까지 운영하는 희망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통해 희망농가의 접수를 받아 인력부족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민 건강 지킴이로 나서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98명이 19일(토)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공주시 금흥동 소재)에서 충남의 슈바이처임을 다짐했다.이들은 지난 4. 22일 3년차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에 따라 충남도에서 근무하게 될 신규 인력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도내 농어촌지역의 보건소, 보건지소 및 의료 취약지 병원 등에 의과(52명), 치과 (13명), 한의과 (33명)를 대상으로 종사하게 된다.이들이 맡게 될 진료업무는 ▲예방접종을 비롯한 결핵환자관리 ▲성병ㆍ에이즈환자관리 ▲만성질환인 고혈압ㆍ당뇨환자관리 ▲맞춤형 가정방문 진료사업 등 공중보건업무를 통해 지역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충남도 보건행정담당은 "노령인구와 만성 퇴행성 환자가 많이 거주하는 농어촌지역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내 가족처럼 보살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진료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앞으로 충남도는 공중보건의사 정기·수시 직무교육을 통해 리베이트 근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복무점검을 강화하여 공중보건의사 복무기강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날 직무교육에서는 양승욱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고문변호사가 '공중보건의사제도운영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와 연기군4-H연합회(회장 임병묵)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고 학생4-H회원의 정서 순화를 위해 지난 16일 꽃길·꽃동산 조성 과제활동을 위한 꽃묘를 관내 25개 초·중·고 학교4-H회에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꽃묘는 지난 4월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육묘한 꽃묘 40,000본(메리골드 3품종 20,000본과 임파첸스 3품종 10,000본, 석죽 10,000본)으로 각 학교4-H회 별로 꽃동산을 조성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에 학교4-H회의 국화재배 과제활동을 위해 국화묘 8,500본(대국 1,000본, 소국 7,500본)을 배부한 바 있다. 꽃묘와 국화 가꾸기 과제활동은 회원 스스로 꽃을 재배해 봄으로써 농심을 함양하고 정서를 순화하고 더 나아가 애교심과 애향심을 함양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연기군 학교4-H회 회원들은 지, 덕, 노, 체의 4-H이념을 토대로 자연사랑, 농촌사랑을 통한 애교, 애향정신을 함양하고 교양, 취미 등 과제활동을 통해 농심을 배우며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4-H이념을 생활화하고 꽃길 조성과 국화 가꾸기를 실천하면서
지난 17일 6·25 참전유공자비 제막식 가져 연기군 소정면에서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자유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6·25전쟁 참전유공자비를 건립했다. 소정면사무소(면장 임의수)에서 주관하고 소정면 6·25 전쟁 참전유공자회(회장 온영규) 후원으로 소정면사무소 광장에 6·25전쟁 참전유공자비를 건립하고, 지난 6월 17일 11시에 참전용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비는 가로 3.5M, 세로 2.5M, 폭0.5M로 소정면 지역의 6.25전쟁 참전유공자 83명의 이름을 새겨 호국정신과 위훈을 빛내고 참전용사들이 온몸을 바쳐 조국을 지킨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있다. 행사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건립취지·현황 보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 후 마지막으로 면사무소 광장으로 이동해 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소정면 6·25전쟁 참전유공자회에는 3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충남도는 민선 5기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와 함께할 도정 슬로건을 공모한다. 슬로건 공모내용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당선자 선거공약내용의 핵심키워드인 "행복" "사람" "중심" "변화" "충남" 등 다섯 가지의 단어를 중심으로 민선 5기 충남의 정체성과 철학을 함축적·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이며, 응모자격은 충청남도를 사랑하고 충남도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공모방법은 충남도 홈페이지 (www.chungnam.net)「홍보 배너창」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된 슬로건 중 심사대상으로 선정(10건 내외)된 슬로건 응모자에게는 2010세계대백제전 입장권 5매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선정된 슬로건 시안 등에 대해 각계각층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 오는 7. 1일 도지사 취임시에 최종 슬로건을 발표할 계획이다.
6·2 지방선거의 도·시의회 의원 당선자를 초청 시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도·시 의원 당선자를 비롯하여 국장급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도·시의원 당선자와의 상견례를 겸한 시정운영의 방향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 간부 공무원 소개 △도·시의원 당선자 소개 △주요시정 설명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은 지금 더 큰 도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며, "민선 5기 시정은 그동안 이뤄온 성장에 맞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성무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도·시의원과의 원활한 협력관계가 바르게 설정될 때 도시 전체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소속 정당이 다르지만 건전한 시정의 파트너로서 관계설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천안시 보건소가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실버 건강대학 '아름다운 노을' 수료식이 18일 오후 3시 백석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 자료 영상 상영,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60세 이상 노인 50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실버 건강대학 '아름다운 노을'은 지난 3월부터 인간관계 형성을 통한 친밀감 구축과 자아발견,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새로운 인생설계 등을 3단계로 나눠 총 10차례 운영됐다. 교육을 마친 노인들은 죽음에 대한 교육을 통해 노년을 여유로운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로 자신을 돌아보며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