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관내 10개 의료기관에서 무료 금연클리닉 운영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지난 15일 민간금연클리닉 지정기관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금연클리닉사업이란 연기군보건소와 금연사업을 연계하게 되는 민간 병의원에서 내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사가 직접 금연상담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에 따른 금연상담료는 무료(국비지원)이며 연계 약국에서 금연보조제를 무료(국비지원)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민간의료기관은 조치원읍의 을지흉부외과, 홍은표외과, 이내과, 백내과, 장현진정형외과, 연세신경외과, 굿모닝가정의학과, 문치과, 전의면에 전의의원, 금남면 부부내과 등 10개 의료기관이며 약국은 대수약국, 감초당약국, 김약국, 늘푸른약국, 바다약국, 성모약국, 십자약국, 역전약국, 허약국, 전의면의 현대약국, 금남면의 대평약국 등 11개소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욱환 부군수가 위촉장을 수여하고 보건복지부관계자가 정책 및 사업설명을 하였으며, 연기군보건소장이 연기군의 민간금연클리닉 운영일정 등을 안내한 후 보건소와 민간기관과의 사업의 효율성 및 성과를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민간금연클리닉 선정, 운영에 따라 연기군보건소는 2010년 6월 2
최근 다시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후진국형 결핵을 예방하기 위하여 결핵협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16~17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예산군 덕산 스파캐슬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그 동안 추진해왔던 결핵관리 사업에 대해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조언과 토론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결핵의 효율적 예방 및 환자 관리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 날 강의에 나선 전문가들은 모두 "결핵은 과거 공중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시절에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해 유행했던 전염병으로 현재는 결핵이 거의 퇴치된 것으로 여기고 있으나, 현실은 우리나라 82개 법정전염병 중 매년 환자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사망자도 가장 많은 것이 결핵이라는 사실을 대다수 국민들이 모르고 있음을 지적하고, 국가차원의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적극적인 환자발견과 치료에 나서야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전국의 결핵환자 발생자 수는 3만5,845명으로 이는 전년대비 1,688명이 증가한 수치로, 충남의 경우엔 지난해 1,200명이 발생하여 전년대비 90명이 감소하였으나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소집단에서 '07년 13명, '08년 5명, '09년 36명 등으로 나타난 것이 이러한 사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구마모토현 지역을 대상으로 2010세계대백제전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합동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1983년 충남도와 자매결연 이후 27년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 온 구마모토 지역을 타깃으로 기획된 것으로, 조직위 이성우 사무총장과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등 양 기관이 공동 홍보단을 구성,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일정은 지난 14일부터 3박 4일간. 15일 오후 구마모토 현립극장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충청방문의 해' 및 '2010세계대백제전' 개최 기념 한류 가수 콘서트에는 당초 예상인원 800명을 초과한 1400여명의 구마모토 시민들이 운집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룬 것. 콘서트는 대백제전 홍보영상물 시청과 함께 '대충청방문의 해'와 '2010세계대백제전' 홍보대사로 각각 활동 중인 가수 박수환과 이영호가 출연, 일본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콘서트 인사를 통해 대백제전을 '한국방문의 해' 대표 상품으로 추천한다며 적극적인 관람을 당부했고, 「카바시마 이쿠오」구마모토현 지사도 충남도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충남도는 올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도내 서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해「여름철 해수욕장 종합관리·운영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오는 6. 19일부터 8. 19일까지 번영회·유관기관 등과 해수욕장별로 "종합안내소"를 설치하여 미아보호, 교통·행락질서계도 등 종합 민원처리센터로 운영하며, ▲이동화장실 증설 및 신속 수거 ▲음식점 등 민간업소 화장실 개방 ▲교통안내 유도판 설치 ▲역·터미널 관광안내소 설치 ▲바가지요금 안받기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119구조대 및 인명구조대 운영 등 각종 분야별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특히, 대천(머드 마사지), 무창포(신비의 바닷길), 춘장대(해송), 신두리(태안환경대축제) 등과 해수욕장을 대표하는 전설, 음식, 꽃(동백, 해당화) 등을 활용해 욕장별 대표적 이미지를 부각하여 테마가 있는 해수욕장을 조성하여 홍보할 방침이다. 또, 관광협회·번영회와 공동으로 노래자랑, 콘서트, 영화제, 해변 가요제, 비치발리볼, 해변축구, 윈드서핑, 레포츠 대회 개최와 조개잡이, 모래찜질 등의 체험 이벤트 유치와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군 농협 등과 협조 하여 지역 농·축·수산물 특산물판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장마철을 앞두고 농작물의 생육시기에 맞는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하순부터 8월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6월 중순 이후 질소질 비료를 많이 준 논, 비료가 몰려 있는 곳 등에서 발생 우려가 큰 벼 잎도열병은 사전 예방위주의 방제가 필요하다는 것. 또, 이앙할 때 상자처리제를 사용하여 애멸구와 벼물바구미를 적기 방제했으나, 애멸구 밀도가 높았던 일부 포장이나 친환경재배단지, 보리 후작지역은 반드시 2차 방제를 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줄무늬잎마름병을 사전 예방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화명나방, 먹노린재, 애멸구, 비래해충인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에 대한 면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며, 밭 작물인 고추 역병, 탄저병, 진딧물, 총채벌레와 잦은 강우로 방제가 소홀한 포장에 발생 우려가 큰 배 검은별무늬병, 응애류, 포도의 노균병, 흰가루병, 사과 반점낙엽병, 갈반병 등에 대하여 방제를 당부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방제통보서를 발송하고 중점 방제기간 설정과
도내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충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이건휘)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0년도 충남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공주시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등 3곳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 수준을 향상시키고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며, 각 시·군에서 모인 187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충남인력개발원, 공주대학교 영상보건대학 및 명주원 등 3곳에서 CNC선반, 전자기기 등 21개 종목을 대상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직종별로 금·은·동상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그리고 시상금이 수여(18일 폐막식)되며, 수상자에게는 오는 9. 6일에 개최되는 2010년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기능사 실기 시험면제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이 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신체적·환경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온 참가선수를 격려하고, 충남도는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재활, 고용촉진
지식경제부와 충남도가 지원한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는 16일(수) 충남TP에서 외자유치 합작 법인인 (주)다인텍코리아(DyneTek Korea)와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주)다인텍 코리아(대표이사 신상덕)는 캐나다 다인텍社가 125만달러 상당의 투자(지분 49% 참여)로 (주)세정(대표이사 신상덕)과 함께 지난 5. 27일 아산시 둔포에 설립한 합작 투자 법인으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재)충남테크노파크로 이전하기로 한 것이다. (재)충남테크노파크에 들어서는 본사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핵심부품인 고압수소저장탱크의 연구개발 및 모듈 생산을 위해 사업계획서에 따라 5년간 총 250만달러 상당액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주)다인텍코리아와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양해각서 내용의 이행을 위하여 상호간 성실히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주)다인텍코리아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 시설 및 이에 필요한 각종 행·재정적 지원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재)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김종일 수석은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기술 중
연기군이 법정전염병인 장티푸스의 사전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예방 접종을 실시해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지난 11일부터 6월말까지 보건소와 각 지소에서 장티푸스 고 위험군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집단급식소 종사자, 식품접객업소종사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식지원자(학생) 중 신규 및 미 접종자, 접종 후 3년 경과자 및 불완전 급수지역의 주민, 생수 및 약수를 끓이지 않고 음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6월 말까지 연기군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받으면 된다. 그 외 유료 접종희망자는 접종비 4,000원이 필요하며 예방접종은 3년마다 추가 접종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지금까지 보건소 및 지소를 통해 계획인원인 1,550명 중 750명을 무료 접종해 50%의 실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티푸스는 환자나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통해 균이 묻어서 입으로 전염되는 급성 전신성 열성질환으로, 감염 시 지속적인 발열, 식욕부진, 느린 맥박, 설사후의 변비, 허리부분의 장미 같은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손 씻기
충남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와 도쿄 등 일본 2개 도시에서 충남도의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일본 부품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벌인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 로드쇼는 일본의 우수한 부품소재 기업의 對韓 투자유치를 위해 지식경제부, KOTRA, 지자체간 공동 사절단을 구성하고, 현대자동차, 포스코,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일본 부품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JAL법정관리, 도요타 사태 등의 영향으로 일본부품소재기업의 생존을 위하여 해외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의 우수한 부품소재기업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대일역조를 개선하고 부품소재 전용공단 활성화를 위한 모멘텀 마련을 위해 이번 일본 투자유치설명회를 실시한다고 그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일정별 주요 활동계획을 보면, △16일과 18일에는 오사카, 도쿄에서 일본 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충남도의 투자환경 발표와 1:1 투자상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7일에는 도쿄 현지의 일본 LED재료분야 우수기업인 S社를 직접 방문하여 투자유치 홍보 및 상담활동을 벌인다. 충남도는 향후 투자유치방향을 첨단 미래산업 및 고
천안시가 인구 110만 명을 수용하는 2025년 도시기본계획(안)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15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2025년 천안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천안시의 2025년 도시기본계획은 정부의 정책변화와 신산업경제 구조변화, 고소득 고령화 사회에 따른 정주환경의 변화 등 새로운 발전방향과 도시지표를 반영하고 있으며, 물리적·공간적 계획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경제적 계획까지를 포괄하여 주변 환경과 주민생활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종합계획이라 할 수 있다. 도시의 미래상은 △교통이 편리한 중부권 중심도시로 아산만 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중부권 성장거점과 광역도로망 구축을 통한 교통거점 도시를 지향하고, 첨단 지식기반 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R&D 기능을 연계한 혁신성장 경제도시 △고품격의 문화관광 도시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춘 건강·안전도시 △유통·물류의 거점도시 구상을 밝혔다. 또, 계획인구는 지속적인 인구유입 및 신규 전략사업의 추진으로 2025년 최종 예측 인구로 110만 명을 설정하고, 중심생활권 1개 지역, 지역생활권 3개 지역 등 4개 생활권으로 구분했다. △동(洞) 지역을 중심으로 설정한
천안시 농산물도매시장(소장 박양애)에서 거래되는 취급품목이 늘어날 전망이다. 천안시 농산물도매시장은 15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열고 정가·수수매매 품목을 확대를 확정했다. 이번 취급품목의 확대는 취급하지 않는 농산물 및 반입량이 적은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도모와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 추가된 품목은 과실류에 '아보카도', 조미채류 '톳', 양채류의 '백년초', '알파파', '로즈'를 비롯하여 잡곡류 '메밀', 근채류 '시래기', 산채류 '솔잎', '민들레' 등 32개 품목이다. 또, 천안시는 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3년까지 477억 원을 들여 청과물동 신축 및 관련 상품동을 신축하는 등 시장 확장 및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매시장 활력을 위해 온풍기 설치, 11월 김장시장 개장, 유통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및 법인 대표자와의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특히, 농산물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모든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위해 충남도 농산물검사소를 추진하고 친환경농산물 경매장 운영을 확대할 할 계획이다.
천안시가 오는 7월 출범하는 민선 5기 시정 목표를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으로 정했다. 천안시의 시정목표는 '시민의 삶의 질'이 곧 도시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여건 변화에 새롭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5기 시정은 그동안 이뤄온 외형적 성장에 부응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시정의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일자리 넘치는 활력 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쾌적도시', ' 복지·교육·문화 만족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또, 천안시는 민선 5기의 비전, 시정방침 및 시정구호 등은 민선 4기 내용을 계속 이어서 사용하기로 했다. 따라서, 민선 5기는 민선 3·4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의 비전인 '희망이 넘치는 미래도시 천안'을 완성하는 기간이 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시정의 연속성이 확보됨은 물론, 시정방침이나 구호 변경에 따른 행정력과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민선 5기의 △비전은 '희망이 넘치는 미래도시 천안' △시정목표는 '시민의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시정방침은 '활력있는 지역경제 육성', '균형있는 도시발전 추진' '신뢰받는 경영행정 구현'이며,△시정구호는
오는 8월, 외국 국적의 결혼이주자도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할 수 있고, 본인의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교부 신청 할 때에는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아도「전자이미지서명입력기(일명 전자패드)」에 서명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도는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국민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공포,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라 우선, 외국 국적 결혼이주자가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 된다.결혼이주 여성은 국적을 취득할 때까지 가족으로 함께 살면서도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나타나지 않아 자녀들이 편부모 가정으로 오해를 받거나, 배우자 세액공제 근거자료 제출문제 등 다문화가정의 생활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외국 국적의 결혼이주 여성은 신청에 의해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신청이 그동안은 본인이나 세대원이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교부 신청하는 경우에, 신청 근거자료로 반드시 신청서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화단용 국화 8개 신품종의 우량 종묘 20만주를 생산하여 이달중에 도내 국화재배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국화시험장에서 보급하는 화단용 국화는「금방울」, 「도화볼」,「매직볼」,「샤니볼」,「스마일볼」,「퍼플볼」,「프리티볼」,「화이트미리」등 8개 신품종이며, 이는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난 3월까지 신청 받은 것으로 이 중「금방울」과「스마일볼」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샤니볼은 9월 하순에 도화볼·퍼플볼은 10월 상순, 금방울·화이트미리 등은 10월 중순에 피며, 꽃 색깔도 자주색, 분홍색, 노란색, 주황색, 흰색 등으로 다양하다. 또, 초장(잎 길이)과 초폭(잎 넓이)이 20cm 이상이며 꽃수가 800~1,000개 정도로 화형이 아름답고 초형이 반구형으로 아주 소담해서 가정에서 화단이나 베란다 공간을 단장할 때 아주 좋다. 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화단용 국화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 예산국화시험장은 지난해까지 12 품종을 개발 했으며, 최근에 육성한「연지볼」,「팝콘볼」,「브라이트볼」,「팬시볼」등 우수한 4품종은 금년도 농가 실증재배를 거친 후 내년부터 도내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에 우선 공
충남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환경오염, 에너지 고갈, 교통체증 문제에 대응하여 자전거를 생활화하는 모범도시 사례를 창출·확산하기 위한「10대 자전거 거점도시」사업에 선정됐다.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정부가 경쟁력 있고 단기간에 육성 가능한 도시를 선정 집중 투자하여 자전거인프라·안전·문화 등 종합적 자전거 이용기반이 갖추어진 자전거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남도의 자전거거점도시 선정은 각 시·군별로 작성한 제안서를 기초로 지역 특성, 추진 역량, 발전 가능성에 대해 충청남도 자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금년부터 2012년까지 100억원(국비 40억, 지방비 60억)을 투입하여 자전거를 생활화하는 종합적인 이용기반이 두루 갖춰진 충남지역 최고의 자전거 명품도시로 육성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온양지구를 중심으로 신도시·둔포·인주·도고·배방지역을 연결하는 간선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하고 업무생활권, 역세권, 학교권으로 구분하여 자전거 도로·주차장 등 생활형 자전거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온양온천역과 박물관, 충무교, 가로수
지난 5월 24일~ 6월 11일 고혈압 물리칠 운동, 영양교육 실시 "고혈압은 운동은 물론 식단 조절도 중요합니다." 연기군보건소에서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현대 성인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인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연기군보건소와 여성회관에서 고혈압관리를 위한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혈압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관내 고혈압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 화, 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3회 실시됐다. 1차시에는 고혈압 이해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몸을 풀고 2차시에는 운동, 3차시에는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으로 운동과 식사로 고혈압을 이기는 방법을 공유했다. 처음에는 65명으로 시작했지만 입소문으로 87명의 인원으로 종료하였으며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95%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식경제부 주관 2010 지역연고산업(RIS) 육성사업에서 충남도의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역평가를 통해 추천된 57개 사업 중 지경부 중앙평가 및 소위원회를 거쳐 우선 지원대상으로 19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고, 충남은 2개 사업이 선정(2개 사업 이상 지원 지자체 : 전국 4개)되어 3년간 국비 36억원(연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충남지역 재제조(재생)산업 활성화를 통한 고용확대사업과 ▲친환경 웰빙산업과 녹색성장의 핵심인 자원재순환사업을 주제로 한 청정 청양 그린웰니스(wellness, 건강)육성사업」이 그 대상이다. 재제조 산업은 고용 흡인력이 우수한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폐기 부품에서 회수된 코어(핵심)부품을 일련의 과정을 거쳐 신제품 수준으로 재상품화, 재생하는 것으로 선문대(아산시 소재) 주관으로 3년간 약 27억원(국 18억, 도 3억, 시 6천만, 민자 5억4천만)을 투자하여 자동차부품 재제조 전용 공용대체부품 개발 대행과 재제조 부품의 인증 등의 기업지원을 통하여 재제조 사업모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현재, 재제조산업은 3개 지역(충남, 부산, 인천)에서 진행되며, 충남과 인천
충남도는 지난 5. 22일 시행된 지방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617명의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의 필기합격자를 직렬별로 살펴보면 ▲8급 간호 9명 ▲9급 행정(전체) 103명 ▲세무 10명 ▲사회복지 27명 ▲전산 13명 ▲사서 9명 ▲공업 2명(일반기계 1, 일반전기 1) ▲농업 23명(일반농업 19, 축산 4) ▲녹지 11명(산림자원 7, 산림보호 3, 조경 1) ▲해양수산 1명 ▲보건 14명 ▲식품위생(합격자 없음) ▲환경 5명 ▲시설 46명(도시계획 1, 일반토목 26, 건축 14, 지적 2, 디자인 3) ▲통신 2명 ▲소방사 342명(남 308, 여 34)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선발예정인원 479명 보다 138명 더 많이 추가합격자를 발표함으로써 앞으로 남은 면접시험 또는 실기시험(일반직 8-9급 면접시험 7. 6~7. 8 / 소방직 실기시험 7. 20~7. 21, 면접시험 8. 11~8. 13)에서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높은 커트라인을 보인 직렬은 9급 농업직(천안)으로 94점이며, 그 다음은 행정직(태안)이 91점으로 뒤를 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을 받아 추가 합격된 경우는 시설직(건
오는 19일 서면 고복리 뚱스하우스에서 야생화와 음악의 만남 오는 6월 19일 토요일 저녁 7시에 연기군 서면 고복리에서 "뚱스하우스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뚱스하우스 작은 음악회는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의 주관 아래 연기군 야생화연구회와 생활원예연구회가 후원하여 서면 한영미씨 농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꽃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다양한 야생화, 도자기 전시로 야생화 상품화 홍보와 함께 군민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음악과 야생화, 도자기가 함께 어울어지는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에서 음악과 우리꽃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뜻 깊은 한 여름밤의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뚱스하우스(서면 고복리 189, 010-5134-0549)는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개인 자동차 사용은 자제를 부탁하며,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18시30분 출발)를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
천안시가 오는 17일 열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의 조별예선 2차전 아르헨티나 경기의 시민응원을 갖는다.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시민응원은 오후 7시부터 시립풍물단의 재미있는 타악 '잼북'전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전광판 화면 이외 대형스크린 2대를 관중석에 설치하고, 막대풍선 등 간단한 응원도구를 제공하며, 천안 붉은악마의 주도로 시민들이 함께 태극전사의 승리를 염원하며, 대~한민국을 소리높여 외친다. 천안시는 남아공 월드컵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뜨겁게 응원하며, 승리를 기원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교통 및 안전, 청소 대책 등을 마련하여 원활한 응원전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천안시는 23일(수) 오전 3시 30분 예선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 경기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시민응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12일 열린 그리스와 경기는 2만여 명의 시민이 가족과 작은 모임 단위로 참여해 뜨거운 응원을 펼쳤으며 대한민국의 승리에 환호와 기쁨을 나눴다.
천안시가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 등 해충구제를 위한 전방위적인 방역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천안시 보건소는 총 사업비 5억 7천만 원을 들여 22명의 인력, 차량용 연막기 등 33대의 소독장비를 동원하여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방법의 방역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인다고 밝혔다. 시 전역을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민간용역에 의해 추진하는 해충구제 활동은 연무소독 100회, 분무소독 190회 등 모두 290회에 걸쳐 시행된다. 연무소독은 자동차 장착용 연막기를 이용하여 일몰 후에 공한지 풀숲, 도심 공원 등에 대하여 집중실시하고 분무소독은 오전에 하천변의 둔치와 쓰레기 적치장, 주거지역 중 산림과 인접한 곳 등을 대상으로 벌인다. 특히,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확산제를 사용, 야간방역소독을 주 1~2회 실시키로 하는 한편, 독거노인 가정 1,056세대에 대한 방역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또한, 효과적인 유충 구제를 위해 130회에 걸쳐 50세대 이하 정화조1,317개소, 3개 하천, 하수구, 축사 등 약품을 투입 여름철 성충의 개체수를 줄인다는 것. 특히, 모기 서식처에 초미립자 분무소독 방식 방제로 효과를 높이고,하천변, 공원, 인구밀집 지역에는 환경친화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 주변에 화사한 유채꽃밭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목천읍(읍장 성기훈)은 전 국민의 명소인 독립기념관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4월에 주민과 함께 유채밭을 조성했다. 파종시기가 늦어 정상보다 늦게 핀 유채꽃은 이달 중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목천읍을 찾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백석동 주민센터(동장 나광배)는 도로 주변 공한지 8천여㎡에 심었던 보리 수확 작업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봄에는 초록색 보리밭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보리수확 모습도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었다. 수확한 보리는 지역의 경로당 19곳에 제공해 노인들이 별미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백석동 주민센터(동장 나광배)는 도로 주변 공한지 8천여㎡에 심었던 보리 수확 작업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봄에는 초록색 보리밭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보리수확 모습도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었다. 수확한 보리는 지역의 경로당 19곳에 제공해 노인들이 별미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천안시가 천안함 유가족협의회(대표 박형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천안시는 지난 11일 유가족협의회가 마련한 감사패 전달식에서 천안함 용사와 유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각종 추모활동을 벌인 점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가족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기관단체 대표 등은 30여 명에 달한다. 천안시는 지역 이름과 같은 천안함과 1990년 자매결연을 교류를 이어온 인연으로 천안함 사건에 안타까움과 애도를 표하고 시 차원의 추모 사업을 벌였다. 통합방위협의회는 4월 8일 해군 2함대를 방문하여 천안출신 장병 가족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유자녀 11명에 대한 심리 치료를 도왔다. 천안시는 해군 2함대 사령부에 방진복 등의 물자 지원과 합동분향소 및 추모의 벽 설치 운영, 추모제 및 추모의 글 띄워 보내기를 가졌으며, 범시민 대책위원회가 출범하여 천안함 재건 20만 명 서명운동과 추모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천안함 사태와 관련 민방위비상대비태세 점검 및 민방위 역량강화를 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15일 오후 2시를 기하여 20분간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다. 금번 훈련은 화생방 상황을 가정하여 초동대응 및 현장중심 훈련을 통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한 민·관·군·경간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공동대처 능력배양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15일 훈련 당일 오후 2시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고 이어서 화생방 경보가 발령되면 도민들은 민방위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화생방 상황시 국민행동요령 등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고, 운행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대피하여야 하며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별도 지시되는 내용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안보 의식이 요구되는 상황 하에서 금번 민방위 훈련이 시민의 안보의식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기군, 오는 7월 7일 연기군보건소 대회의실서 선발대회 개최이달 25일까지 선착순 20명 접수 연기군이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참가할 아기들을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선착순 모집에 나섰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모유먹이기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연기군보건소 대회의실서 제5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2009. 12. 22 ~ 2010. 3. 21 사이 태어난 군 거주 생후 4~6개월의 건강한 모유수유아로 이달 25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아기전신사진부착)와 아기기록지, 주민등록등본, 아기수첩, 영유아건강검진표를 지참하여 연기군보건소 가족보건담당 ☎041)861-2684, 860-4971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등 총 3명을 선발하여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 후 수상자들에게는 충남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출전자격을 부여한다.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