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업체들이 '절전 경영' 협약을 맺고 에너지 절약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체는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주)메타바이오메드, (주)지에스메디칼, FM애그텍, (주)다이아덴트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5% 자율절전 경영 협약식'을 가졌다.협약 내용은 △동계 전력피크 감축 △불요불급한 에너지사용제한 △연간 5% 절전목표 선언 및 자율실천 △에너지절약운동 확산 노력 등이다.이에 따라 입주 업체들은 '절전경영'에 공동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협약과 관련 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관계자는 "동절기 전력사용량이 많은 오송산업단지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5% 절전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동절기 전력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도내 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 1천535개 중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고성장기업은 불과 78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10인 이상 사업체의 5.1%, 전국 고성장기업 2천872개의 2.7%에 불과한 수치다.중소기업연구원은 13일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 및 제조업체 4만3천24개 중 2004∼2007년까지 OECD 기준 고성장기업 2천872개를 파악해 16개 시·도별로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 고성장기업은 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장 중 3년간 연평균 고용증가율 20% 이상을 달성한 기업을 뜻한다.중소기업연구원 분석 결과 고성장기업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로 969개(전국 비중 33.7%)였고, 서울 294개(10.2%), 경남 283개(9.9%), 인천 255개(8.9%), 부산 214개(7.5%), 경북 180개(6.3%), 대구 149개(5.2%), 충남 130개(4.5%), 울산 76개(2.7%), 충북 78개(2.7%) 순이었다.전남(64개, 2.2%), 전북(59개, 2.1%), 광주(52개, 1.8%), 대전(32개, 1.1%), 강원(31개, 1.1%), 제주(6개, 0.2%) 등은 충북 보다도 낮았다.충북의 고성장기업은 모두 18개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운영에 3%에서 최대 10%까지 지분 참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충북발전연구원은 13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청주공항 운영권 지분참여 토론회'을 열고 지분 참여 문제를 논의했다.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대체로 지분은 확보하되 지분율은 '선진 민간경영기법을 통한 자율경영' 원칙을 훼손치 않기 위해 최소로 잡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한국교통연구원 김연명 선임연구위원과 이진익 전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최소 3% 지분을 확보하는게 좋겠다"면서 "충북도가 지분을 10% 이상 확보하면 지자체의 과도한 의사결정이 문제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감사선임권을 확보하는 기준인 3% 지분을 넘기면 운영을 제어할 수 있는 효과가 있지만 그렇다고 10%를 넘길 경우 경영에 간섭하는 폐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23일 청주공항관리(주)와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매각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청주공항관리(주)는 이달말께 공항공사와 본계약을 체결한 뒤 항공운항증명서 취득 후 내년 하반기 청주공항을 운영하게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2011년 충북중소기업 이업종프라자' 13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서덕모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송성호 중소기업진흥공단 금융이사, 김은호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신임 박종관 중소기업이업종충북연합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합회가 앞으로도 상호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기업간 학습, 경영기술교류활동과 사업화를 정착시켜 융합성과를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의 주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총회에서는 이업종교류회충북연합회를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융합 신사업 개발에 앞장서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또 모범적인 기업경영과 이업종교류활동을 펼친 우수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도 각 기관의 포상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한편 총회에서는 국내 유일 중소기업 회원 사장단 밴드 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과 임무를 느끼며 재임기간 역할을 충실히 해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내년부터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로 명칭을 바꾸는 이업종교류회충북연합회의 10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종관(55·사진) (주)다우산업 대표는 취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신임 박 회장은 먼저 8, 9대 회장을 역임한 김원용 전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충북연합회가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김원용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회원들의 협조의 결실이라고 봅니다. 연합회를 반석 위에 올려 놓은 김 회장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박 회장은 연합회 발전을 위한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회원간의 교류 확대와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들었다."첫번째는 회원사들의 활동을 학습, 경영기술 교류 활동으로 정착시켜 융합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두번째로는 지역 사회에 기업가 정신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함께 지역 협력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 정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세번째는 소득이 있는 회원 중심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회원사들이 보유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이경실) 창립 12주년 기념식이 13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에는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서덕모 충북도정무부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장과 여성기업인 80여명이 참석했다.이경실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지난 1999년 창립해 지역 여성기업인의 구심체로서 여성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 12년동안 여성경제인협회가 꾸준한 성장을 보인 것은 회원들의 노력과 각계의 도움이 밑거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창립기념식에서는 모범여성기업인 표창이 수여됐다. 충청북도지사상은 (주)다시만난 사람들 김경아(사진)대표와 이현주세무사무소 이현주(사진)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에는 (주)아일산업개발 김옥규 대표, (주)앤엠피 임영숙 이사, 콘서트하우스 권은미 대표, (주)성우에프씨 이승희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충청북도교육감 감사장은 아이티드림 권순옥 대표가 받았다.청주시장상에는 와인하우스 청주점 박희자 대표, 청주한복 강창희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더메이트 권하영 대표
영동 심천우체국(국장 김진홍)이 33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13일 오전 지역 인사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천우체국 개축기념 행사를 가졌다.심천우체국은 대지 833㎡에 건물면적 340㎡, 지상 2층의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태어났다.심천우체국은 이번 새 청사 준공으로 그 동안 청사노후와 협소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완전히 해소하게 됐다.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지역 주민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켜 우정사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성과평가 및 인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성과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 행정관리담당관실에서 주최하고, KOHI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한 최신동향 및 관련 정부의 정책을 이해하고, 타부처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이날 우수사례발표에서는 '인재중심, 인재개발 인사운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국민연금공단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우수상은 KOHI,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장려상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각각 차지했다.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기관의 평가체계의 큰 틀을 이해하고, 기관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지방자치단체·음식업중앙회와 공동으로 나트륨 줄이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전국 3개 권역 114개 음식점을 13일부터 23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은 기존보다 나트륨을 평균 14% 정도 줄인 음식을 제공한다.또 나트륨을 줄인 음식의 총열량, 나트륨 함량 등의 수치를 메뉴판 등에 제공한다.건강음식점 114개소는 서울지역 40개소, 충청지역 38개소, 경상지역 36개소다.나트륨을 줄인 메뉴는 223개(서울지역 88개, 충청지역 58개, 경상지역 77개)다.식약청은 올해 처음으로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대표 메뉴의 레시피와 영양 성분을 분석하고, 이 중 나트륨이 높은 음식을 대상으로 양념이나 육수의 염도를 낮추거나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나트륨을 최대 50%까지 낮췄다고 설명했다. 대상 음식점은 서울(종로구, 성동구, 강남구), 충청(대전, 청주, 청원, 연기), 경상(부산, 대구, 울산) 지역에서 나트륨 줄이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를 선정했다.또한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나트륨 함량이 변함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모니터
(주)유라코퍼레이션(대표 엄병윤)이 12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에서 6억불탑을 수상했다.유라코퍼레이션은 자동차 핵심전기 장치 부품인 와이어링하네스를 생산, 현대기아자동차 등에 공급하는 중견 자동차부품제조업체다.반도체 및 통신기기용 PCB를 생산하는 (주)심텍(대표 전세호)은 5억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제이에스알 마이크로코리아(주)(대표 가와하시 노부오)가 3억불탑을 수상했다.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한국보그워너티에스(대표 허환)와 반도체 IC 수출업체인 세미텍(주)(대표 김원용)는 각각 1억불탑을 수상했다. 충북은 한국제이씨씨(주)(대표 강두석), (주)하이텍팜(대표 김정수), (주)선일다이파스(대표 김영조 김지훈),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준열) 등이 5천만불탑을 수상했다.또 3천만불탑은 (주)광림(대표 김여송) 등 5개사가, 2천만불탑은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대표 최원근) 등 6개사가 각각 수상했다.1천만불탑은 (주)메디톡스(대표 정현호) 등 12개사가, 500만불탑은 (주)태양식품(대표 양한주) 등 14개사가 각각 수상했다.300만불탑은 (주)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 등 14개사가, 100만불탑은 (주)동하정밀(대표 신희중) 등 22개사
LS산전이 신입사원들을 위한 '그린 비즈니스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 눈길을 끈다. 그룹 공채를 통해 올해도 10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한 LS산전이 신입 직원 입사 축하 프로그램을 색다르게 준비한 것.LS산전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신규 입사자 축하연을 갖고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직접 체험토록 했다.LS산전 신입직원들은 또 제주 성산일출봉에 올라 사회 첫 발을 내딛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 직원들의 그린 이노베이터 육성 프로그램에 대해 LS산전 관계자는 "회사 비전을 공유하고 입사 동기들은 물론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차원에서 시행했다"며 "제주실증단지를 방문해 그린 비즈니스 핵심 분야인 스마트그리드 기술 적용 사례를 눈으로 확인해 장기적으로 당사를 이끌어갈 그린 이노베이터(Green Innovator)를 육성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LS산전은 입사 예정자 전원에게 합격 통지와 함께 각 가정에 감사의 인사를 담은 편지와 꽃다발을 배송해 합격자 가족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여행 첫 날에는 입사 1년 차 선배들과 '우리는 하나'를 의미하는 촛불 행사와 생일을 맞은 사원을 위한
우리나라 청소년은 주중 평균 수면시간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수면이 부족한 학생 중 상당수는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 건강 습관이 나쁜 것으로 파악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2일 청소년(중1~고3)의 흡연, 음주, 식습관, 수면건강 등과 관련 '2011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잠정치를 발표했다.◇청소년 평균 수면시간 부족 조사에서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중학생이 7.1시간, 일반계 고등학생 5.5시간, 특성화계 고등학생 6.3시간으로 밝혀졌다.이들 중 수면시간이 8시간 미만인 경우는 중학생 74.8%, 일반계고교생 97.7%, 특성화고교생 89.8%였다.미국 국립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이 권고하는 10~17세 청소년 수면 시간은 8.5~9.25시간 이상이다.수면시간이 8.5시간 미만인 경우는 중학생 88.5%, 일반계 고등학생 99.2%, 특성화계 고등학교 89.8%로 대부분이 수면부족 상태였다.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학생은 7~8시간 자는 학생보다 흡연이나 음주, 스트레스, 자살생각, 인터넷 이용시간 등의 건강 행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탄산음료 패스트푸드 섭취 감소이번 조사에서 청소년의 탄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이경실)는 13일 오후 5시 라마다 플라자 호텔 우암홀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기념식에는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서덕모 충북도정무부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중소기업유관기관 및 여성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창립기념식에서는 모범여성기업인 표창이 수여된다.기념식에 이어 개최되는 송년회에서는 회원사의 생산취급제품을 교환하는 행사와 레크레이션이 개최될 예정이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지난 1999년 창립해 지역여성기업인의 구심체로서 여성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최근 산업융합화가 진행되면서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네트워크를 만들어 기술과 경영노하우를 교환하고 연구하는 이(異)업종 기업간 교류가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보·기술교류 촉진장이 개최된다.(사)중소기업이업종충북연합회(회장 김원용)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연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후원하는 '2011년 충북중소기업 이업종프라자'가 약 300여명의 경제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후 4시30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된다.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발전을 도모키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서덕모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송성호 중소기업진흥공단 금융이사, 김은호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과 대학 총학장,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언론사 대표 등이 참석하며 이업종간 융합촉진과 회장 이·취임식 축하의 장으로 진행된다.신임 박종관 중소기업이업종충북연합회 회장은 "이업종프라자는 중소기업인 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이 되는 것이 목적이며 연합회가 앞으로도 상호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기업간 학습, 경영기술교류활동과 사업화를 정착시켜 융합성과를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2일 양질의 식재료를 인터넷으로 직거래할 수 있는 '외식 식재료 전문몰(www.eatmart.co.kr)'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규모 외식업체들도 쌀 1포대라도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산지에서 직접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형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에서의 직거래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동네 식당 등 중소형업체, 특히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식재료 직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다.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이번 '외식 식재료 직거래시스템'을 통해 식재료 원가가 절감돼 중소 외식업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식재료의 객관적 시세형성이 가능한 지표시장이 구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aT는 식재료 전문몰의 거래품목은 외식업체에서 많이 사용되는 쌀, 고춧가루, 장류, 김치, 마늘, 쌀밀가루로 시작해 점차 확대키로 하고 구매사 요청시 상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한카드와 제휴해 사이버거래 전용 결제카드를 도입, 담보여력이 부족한 개인사업자에게 최대거래한도 부여, 최대 45일 신용공여, 현금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T는 오픈기념 이벤트로, 사이버거래 전용카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키위에 대해 지난 9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13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키위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등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해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 오송관리역은 내년 2월29일까지 겨울용 '내일로 티켓' 판매 중이라고 12일 밝혔다.'내일로 티켓'은 겨울 방학을 맞은 25세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과 입석을 7일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내일로 티켓은 지난 2008년부터 판매를 시작해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코레일 히트여행상품이다.판매가격은 서울~부산간 무궁화호 왕복운임(5만3천원)과 비슷한 5만4천7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내일로 티켓 사용기간 중 1회에 한해 KTX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티켓 구입을 원하는 청소년은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가족 등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제시)하고, 역(승차권판매대리점 제외)으로 방문하면 된다. 사용시작일 5일전부터 구입이 가능하고 티켓 사용기간 중에는 구입 당일날 바로 사용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송역카페(http://cafe.daum.net/Osong)와 오송역(043-231-4542), 청주역(043-236-8315), 오근장역(043-211-6403), 증평역(043-836-7788), 음성
'크리스마스 정동진 해돋이' 열차가 출발한다.오송관리역은 12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집, 정동진 해돋이 기차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24일에 무박당일 일정으로 새벽에 출발하는 기차다.이 상품은 오송관리역에서 주최하고 (주)토토투어에서 주관한다.이번 해돋이 기차여행은 통상 새해 첫날에 맞춘다는 생각을 바꿔 크리스마스에 선보이는 전략상품이다.열차는 오송역에서 새벽 0시36분, 청주역에서는 새벽 0시44분께 출발한다.크리스마스에 떠나는 동해 쪽빛 푸른 바다와 낭만이 깃든 정동진에서의 해돋이 감상이 여행 포인트. 날씨만 좋다면 최고의 해돋이 관광지에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천곡동굴도 관람한다. 이 동굴은 국내 유일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4억년 전 생성된 천연동굴로 자연의 조화와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점심에는 묵호어시장에서 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어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한다.여행요금은 오송역 기준 어른 5만2천800원, 경로 4만8천500원, 소아 4만2천100원이다.이는 무궁화 왕복열차운임, 버스운임, 입장료(천곡동굴), 보험료가 포
앞으로 제주공항에서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공항에 마련된 내국인 면세점에서 할인을 받게 된다.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12일 JDC 회의실에서 면세점 할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을 이용해 제주를 출발하는 모든 승객은 제주공항 내 JDC면세점에서 5% 할인혜택을 받게 됐다.제주항공은 JDC와의 협약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JDC면세점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제주~오사카 노선 왕복항공권 2매와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 여권 케이스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제주항공 탑승권을 제시하고 JDC에서 쇼핑하면 자동응모되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한다제주항공은 또 이번 JDC와의 업무협약에서 제주~오사카 노선 국제선 기내 면세품 판매를 JDC측에 제공하는 관련 사항을 포함했다.이에 따라 제주~오사카 노선뿐아니라 향후 추가되는 제주기점 국제선 기내 면세품 사업에 JDC가 본격 참여하면 제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면세품 쇼핑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아시아인에게 영향을 주는 제2형 당뇨병 유전 지표가 발견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2형 당뇨병은 가족력이 높은 질병으로 심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 뇌졸중 위험과 망막, 신장, 신경계 손상을 초래해 중년기 이후 성인에게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12일 지난 2009년부터 7개국(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대만, 미국, 홍콩)이 참여한 아시아 유전체역학 네트워크(AGEN)의 전장유전체(인간 유전자 전체를 포함하는 23쌍의 염색체) 전체 영역 메타분석(이미 분석이 이뤄진 많은 수의 개별연구들을 분석, 통합하는 방법) 공동연구를 벌인 결과 2형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지표 8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주로 유럽인들 대상으로 제2형 당뇨병 관련 유전지표 49개가 발견됐었다.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유전지표를 확인한 것은 물론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유전지표 8개를 발견했다는 점이 성과다. 새롭게 발견된 8개 유전지표들 중 6개는 아시아인에게만 특이하게 제2형 당뇨병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유전지표로 확인됐다는 점이 중요하다.아시아인과 유럽인 사이에 큰 차이를 보이는 이들 유전지표 대립형질(유전체내에서 하나의 형질을
KT&G(사장 민영진)는 12일 겨울을 즐기는 고양이 캐릭터를 재미있게 표현한 '레종 윈터스페셜(RAISON WINTER-SPECIAL)'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레종 윈터스페셜'은 담배갑을 감싸는 OPP(비닐)에 직접 이미지를 입혀 2012년을 알리는 '새해맞이'와 스키 등을 표현한 '동계스포츠', 찐빵과 같은 겨울 아이템을 담은 '겨울추억' 등 총 3가지 테마의 12가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박성식 KT&G 브랜드부장은 "최근 신제품 레종피버와 함께 컬러풀한 패키지로 바뀐 레종이 대학가 판매점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재미있고 톡톡 튀는 디자인의 레종 스페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레종 윈터스페셜'은 전국 편의점에서 약 2주간 판매되며 가격은 기존 레종과 같은 갑당 2천500원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이 지난 9일 충북을 찾았다.박 사장은 이날 저수지둑높이기사업 지구 중 전국 최초로 준공한 청원군 가덕면 한계저수지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현황과 사업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박 사장의 경영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박 사장은 현장 점검 후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FTA체결, 유류·농자재 등의 인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사장은 이어 "동계대비 시설물에 대한 점검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해 내년 영농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지난 10월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박재순 사장은 '정도·창조·감성경영'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농어촌 소득 증대와 농어민 복지향상을 위한 실질적 경영방향을 수립키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해오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젠한국과 단국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이 전시된다.젠한국은 11일 단국대 '한국형 융합디자인 교육사업단'과 디자인 산학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단국대 석주선박물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젠한국의 단국대와의 협업은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한국형 융합디자인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차별화된 한국적 친환경 디자인을 발굴코저 진행된 프로젝트다.협업을 통해 완성된 도자기는 절개 상징인 대나무를 모티브 한 머그잔과 한국 민화를 토대로 재해석한 접시, 전통 문양과 붓 터치를 이용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식기 등이다.이들 작품은 한국의 전통미와 젠한국의 아이덴티티가 융화됐다는 것이 젠한국측의 설명이다.전시작들은 영국 친환경디자이너 레이첼바커씨가 참여해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젠한국은 이번 단국대와 협업을 통해 기업으로서는 신선하고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또 디자인에 참여한 단국대 학생들 역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젠한국은 앞으로 디자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과 디자인 관련 부문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한편 젠한국 협업 작품은 '2011 Art&Design Collabo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가 이달부터 내년 연말까지 농어촌지역에 1천18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영농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서다.농한기인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는 수초제거 및 준설, 시설 보수보강 등 공사 인력이 필요하다.또 정비 영농기에는 기존 수로 유지관리와 병행해 시설 정비에 필요한 인력을 뽑게 된다.농어촌공사 청원지사는 이같은 사업에 총 1억8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김일환 지역개발팀장은 "지난해에도 총 1억5천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한기에 1천236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며 "농어촌지역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노후화된 시설물 관리와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초제거 및 수로 관리에 대한 농업인의 만족도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