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의원선거에 출마한 A후보가 허위학력기재와 기부행위 위반 등 공직선거법위반으로 보은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돼 지난 11일 청주지검에 고발돼 보은경찰서에서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보은경찰서에 따르면 A후보는 마을 연말총회시 금품과 소주 등 물품을 제공하고 농업경영인회 간부에게 김 셋트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후보는 경력사항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유사학력을 기재하면 안되는 선거법 규정을 무시하고 유권자들이 학력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학력을 명함에 기재한 혐의도 받고 있다.보은서 관계자는"지난 15일 청주지검으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돈과 물품을 받은 새마을 지도자와 이장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김셋트를 발송한 탄부우체국 직원의 관련 진술을 듣고 조만간 A후보에게 출석요구를 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A후보는 "지난 2008년 마을 연말총회시 관례적으로 살고 있는 동네의 연말총회에 약간의 돈과 술을 제공한 것이며 김셋트를 전달한 것은 2007년 경영인회장을 맡으면서 인사차 제공한 것으로 이런 것까지 선거법위반이라면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또 그는"문제가 된 명함은 폐기처분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농산물 소비촉진 녹색식생활교육'을 지난 4~6월까지 실시하고 있다.25일 판동초등학교(교장 이혜진, 삼승면)4~5학년 학생 20명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식품영양구성탑에 대한 설명과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 등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식생활 이론교육을 듣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만들기 실습에 참여했다.실습교육에서는 쑥가루, 치자물, 체리가루 등과 쌀가루를 배합해 꽃절편을 만들고 청양고추와 브로콜리를 갈아서 만든 소스로 기존의 빨간 떡볶이가 아닌 초록색의 매콤한 그린떡볶이 만들기 실습을 했다.또 집에서 쉽게 재료를 구해 만들 수 있는 김치김밥도 만드는 등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쌀 소비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었다.한편 이 날 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농업기술센터내 가축질병진단실과 미생물생산 과정, 토양검정실의 토양검사 과정, 시설하우스 등도 견학했다.한편 박지민(여·11)학생은"떡볶이는 빨간색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초록색 떡볶이를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맛도 좋다"며" 쌀을 많이 먹어 농사짓는 분을 도울 수 있도록 오늘부터
한나라당 후보 연설회가 25일 김수백 보은군수 후보 및 도의회, 군의회 후보, 비례대표 후보, 심규철 당원협의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열렸다.이날 연설회에서는 개그맨 김정렬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국회의원이 지원연설을 가졌다.김무성 원내대표"잠수함을 잡는 초계함이 잠수함한테 침몰당한 천안함 사태는 군기강의 해이해졌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이렇게 군(軍)기강이 해이해진 것은 노무현 정권때 북한을 주적개념에서 삭제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오는 10월 국방백서개정에서 국적개념을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또 김 원내대표는"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으로 인해 김정일 정권이 힘들어지게 되고 이로인한 북한내 사회분열을 막기위한 내부 결속책으로 제2·3의 천안함 사태가 우려되기 때문에 우파세력이 대한민국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원내대표는 "선거때마다 당을 옮기는 못난 후보를 선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김을동 국회의원은"짝퉁 친박연대인 미래연합이 한나라당과 혼동을 일으키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표가 인정하는 정당이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선거일인 6월2일까지를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선거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은우체국에 따르면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물을 담은 선거우편물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선거우편물 소통에 필요한 용품과 장비를 갖추는 한편 특별운송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인력을 집중 투입한다. 홍석원 국장은"모든 유권자가 차질 없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부재자 신고우편물, 정당 홍보물과 투표안내문 등의 선거 우편물을 적기에 배달하는 특별소통대책을 마련했다"며"지역주민들께서도 우편함의 선거우편물이 분실되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가능한 빨리 수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청소년 축제가 오는 29일 보은 청소년문화의 집(관장 맹주연, 보은읍 이평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보은 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팰트공예, 누에고치 공예, 북아트, 페이스페인팅, 천연손세정제 만들기, 장식용 호미·촛대·낫 등을 만드는 대장장이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또 중 · 고등부 각 8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지는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함께 개최되며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등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이외에도 보은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관련 위원회와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홍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맹주연 회장은"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했다"며"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정이품송의 고장 보은군에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소나무 숲이 조성된다.보은군에 따르면 탄부면 임한리 솔밭과 더불어 아름다운 소나무 숲으로 알려져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보은읍 금굴리 소나무 숲을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는 계획이다.마을유래와 전설이 깃든 금굴리 소나무 숲은 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소나무 87그루와 버드나무 5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됐다.한편 보은군은 금굴리 소나무 숲의 전통을 유지하고 건강과 휴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키 위해 사업비 2억9천만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군은 소나무 숲의 전통을 살리기 위해 고사목과 나무가 없는 구간에 군에서 자생하는 우량소나무 15그루를 보식하고 소나무 숲 주변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길이 200m정도의 데크 로드를 설치할 예정이다.특히 지형의 특성을 살려 900㎡의 생태 연못을 조성해 부들, 옥잠화, 우산나물, 노랑꽃창포 등 수질정화 식물을 심을 계획이다.또 주변에 영산홍, 둥근 소나무 등을 심어 아름답게 꾸미고 이용객이 잠시 앉아
보은군은 오는 28일까지를 풍수해 예방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풍수해 대비 재해 예방 활동을 위한 가두캠페인과 국토 대청결 운동을 25일 가졌다.보은읍 동다리 하상주차장에서 열린 대청결운동에는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지역협력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보은읍 보청천 주변의 쓰레기 수거와 산림부산물, 퇴적토 제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또 각 읍 · 면별로 진행된 국토대청결 운동에서는 속리산면 만수계곡, 장안면 서원계곡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집중호우에 철저한 대비를 했다.한편 참가자들은 호우와 태풍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보은읍 동다리 사거리에서 재래시장을 거쳐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두캠페인을 갖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재해예방을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찾아오는 농촌조성을 위해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군 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도시민의 62.8%가 농촌에서의 노후생활을 희망하고, 91.1%가 농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노인의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학습, 사회활동, 환경정비, 소득활동 등의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당당하며 활기찬 노년생활문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 농기센터는 회남면 조곡1리를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보은읍 성족리를 농업환경개선 편이장비사업지역으로, 탄부면 장암리를 농업인농약중독 예방기술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해 찾아오는 농촌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하고 있다.농촌건강 장수마을(사업비 1억5천만원, 3년간 5천만원씩)로 선정된 회남면 조곡1리는 마을안길 가꾸기 사업으로 황금측백, 영산홍을 심고 도로변 보행안전시설을 설치했으며 농작업 모자, 운반차, 농산물 절임기구를 구입하는 등 농촌 공동작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보은읍 성족리에는 올해 4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초기 2대, 동력 전동운반차 19대를 구입, 장시간 반복 작업과 불편한 작업 자세를 개선하는 등 농작업의
보은군은 쌀값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 소득을 보전키 위해 실시하고 있는 쌀소득 등 보전 직접불제사업 등록 신청을 오는 6월 15일까지 농지소재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지급대상이 되는 농지는 지난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벼, 연근, 미나리, 왕골재배에 이용된 농지로 지급대상자는 지난 2005~2008년까지 쌀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한 농업인이다.특히 농촌 이외의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은 1만㎡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연간 농산물 판매액이 900만원이상 등 농업의 주업 요건을 갖춘 사람에 한해 지급 대상자로 인정되며 후계농업경영인, 전업농업인 등 신규진입 요건을 갖춘 사람은 예외적으로 지급 대상자가 될 수 있다.지급대상자는 등록신청서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확인서, 경작사실확인서, 영농기록 관련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직불금 지급은 고정형 직불금은 올해 12월, 변동형 직불금은 쌀값확정이후인 내년 3월에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한편 군은 지난해 고정직불금은 5천90명에게 38억2백만원 지급했고 변동직불금은 4천795명에게 33억7천5백만원을 지급했다.군 관계자는"지난달 15일부터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나 현재 5%정도
보은군은 장마철 폭우로 인한 농경지나 주택침수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수해위험이 높은 소하천정비사업 마무리를 위해 사업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군은 지난해 장마철 하천 뚝 유실 등의 피해를 입은 군내 소하천 20개소에 대해 사업비 2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초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월 3일부터 세정골천 소하천정비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소하천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군은 지난 16일에는 중소여천 정비사업(마로면 소여리)외 8건 12개소에 대해 정비사업을 준공했으며 현재까지 60%대의 소하천 정비사업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군은 장마 시작 전인 내달 중순까지는 소하천 정비사업 100% 완공해 장마철 반복되는 하천 범람 및 유실 등으로 농경지와 주택침수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번 소하천 정비 사업에서는 유실된 제방 복구, 하천폭 확장으로 통수단면 확보, 하천 뚝 높이기, 소하천내 잔해물 제거 등을 추진하고 있다.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유수 흐름이 원활해지고 높게 보강된 둑으로 인해 하천 범람의 위험이 감소하는 한편 돌망태 등으로 보강된 제방은 유수량이 많아져도 제방유실 등의 피해발생 우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24일 보은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수)를 '외국인 범죄피해신고도움센터'로 위촉했다.보은서에 따르면 신고도움센터는 언어·문화·관습의 차이로 범죄피해를 입어도 경찰서에 신고하는 것을 꺼리는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섭 서장은"외국인 범죄피해 신고도움센터와 경찰서간 핫라인을 구성해 외국인의 인권보호 및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선거분위기를 최대한 고조시키고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한 각종 배너와 현수막이 보은군 주요도로와 속리산 주변에 게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은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선오)는 지난 5월초부터'공명선거 테마거리조성사업'을 실시해 보은지역 최대관광지인 속리산 주변과 주요 도로(교량)등에 투표참여(정책선거) 및 1인8표 홍보도안을 이용 대형현수막(애드벌룬), 배너(깃발), 현수막(350여개)등을 게시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또 선관위는 정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후보자의 선거사무소에 투표참여(공명선거) 현수막 걸기 운동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깨끗한 국립공원 만들기의 일환으로 공원 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법주사 탐방지원센터에서 속리산을 탐방하면서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오면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캠페인에 서명을 받고 기념품으로 손수건을 증정하고 있다.또 지난해 11월에는 200여명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지만 올해 4월에는 350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등반객의 참여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자원보전과 이기석 과장은"공원사무소는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과 더불어 1사 1탐방로 가꾸기 운동, 국립공원지킴이의 탐방문화 안내 등의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며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선진 국민의식 고양과 깨끗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사단법인 속리산향토문화사랑회(회장 김남수)는 속리산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도깨비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한'전국 속리산 도깨비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오는 6월 18일까지 갖는다.보은군은'도깨비 세상, 속리산'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속리산을 배경으로 한 도깨비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고 향후 속리산 도깨비 축제를 홍보하고 활용하기 위해 속리산향토문화사랑회 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갖는다.특히 우리나라 전역에 산재되어 있는 도깨비 이야기 및 창의적인 도깨비 이야기를 발굴해 이를 속리산의 문화원형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고유 전통문화인 도깨비이야기, 보은군 및 속리산의 전통적이고 독창적인 도깨비 이미지 강조,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성을 띤 도깨비 이미지 창조, 보고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와 부합하는 도깨비 이미지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공모분야는 도깨비 관련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시나리오, 희곡, 대본 등 형식이나 구성, 표현방식에 제한이 없으며'도깨비 스토리'를 주제로 한 창착물이면 된다.공모기간은 오는 6월 18일까지이며 작품 접수가 끝나는 대로 관련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공모전심시위원회를 구성해 29개 작품을 선정, 공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 후보는 22일 보은·옥천·영동지역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오전 10시 보은, 오후 2시 영동, 오후 5시 옥천 이기용 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차례로 열린 개소식에는 이기용 후보를 지지하는 전 교육계 인사 및 지지자 각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개소식에서 이기용 후보는 "지난 임기동안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교육정책에 혼을 담아 추진한 결과 학업성취도 평가·학교급식개선평가·학교자율화평가등에서 전국 1위, 지방교육재정운영평가·정보화연수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전국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가슴이 따뜻한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를 주도하는 충북의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그는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 자녀와 함께 책 읽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으며 노후되고 낙후된 학교시설들을 21세기 최첨단 시설로 개선해 창의와 꿈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기용 후보는"이룬 일도 많지만 아직 해야 할 일도 많다"며 "말보다는 실적으로 충북교육의 자존심을 세우고 충북교육사에 새로운 역사들을 기록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기용 후보는 보은지역에는 기숙형 중학교, 보은롤러
보은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보은읍 금굴리 제방을 군민들에게 건강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인 자전거 도로로 제공하기위해 오는 5월말 준공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자전도 도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기존 금굴리 보청전 제방에 조성된 1.4㎞ 자전거 도로에 0.9㎞를 연장해 9㎞에 달하는 레저용 자전거 도로로 구축된다.이 자전거 도로 코스는 보은읍 동다리를 출발해 금굴리를 거쳐 탄부면 고승교를 전환점으로 다시 동다리에 도착하는 코스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전거 이용활성화가 도모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탄성 및 콘크리트로 포장했으며 전망데크 2개소, 조명등을 6개소에 설치한다.한편 군 관계자는"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자원순환형 녹색국토 가치를 정립하고 자전거를 교통수단의 하나로 격상시켜 생활속 녹색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레저문화 확산에 따라 자전거 도로가 새로운 레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자유선진당 보은군 출마자들에 대한 출정식이 20일 오전 보은읍 중앙4거리 자유선진당 사무실에서 열렸다. 비례대표로 출마한 하유정후보의 사무실 개소 및 자유선진당 사무실 개소 등을 겸한 이날 출정식에는 이용희 국회의원을 비롯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 유완백 도의원 후보, 보은군 기초의회 김응선·정희덕·최상길·임희순·이달권·윤석영·이재열 후보, 하유정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정상혁 보은군수후보는 "보은군의 경우 노령화 인구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노인분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등을 많이 늘려나가겠으며 보은군이 더욱 잘 사는 군으로 만들기위해 이번 선거에 군수후보로 출마했다"고 피력했다.또 보은군 기초의회 가선거구에 출마한 김응선 후보는 "오는 23일이 노무현전 대통령의 1주기"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주 말씀하셨던 '농민과 서민이 잘사는 세상, 그런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여기에 있는 김응선이 출마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을 유인해 실시간 병해충 발생량을 측정할 수 있는 방제경보 시스템인 무인 모니터링용 IT-페르몬 트랩을 사과포장에 설치해 적기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IT-페르몬트랩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방제 시스템과 연결돼 있는 과원 무인해충 발생 감시시스템으로 복숭아 심식나방, 복숭아 순나방, 잎말이 나방 등의 해충을 유인하고 유인된 해충을 센서 기술을 통해 그 양을 측정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으로 자료를 송출하게 된다.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해충을 식별하고 피해허용기준 수준을 결정해 SMS문자를 활용해 모니터링한 자료를 농가에 제공하게 된다.군 농기센터는 올해 2천232만여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 노티리, 탄금리, 산대리 등 사과 주산지별로 IT-페르몬트랩을 과원에 설치했다.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무인해충 발생감시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고 정확한 적기방제로 사과재배 시 나방류 해충피해를 경감시키고 방제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주)속리산유통(대표 박현배)은 지난 10~17일까지 보은대추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수매를 한 결과 3천567㎏(1천92여만원)의 보은황토건대추를 구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매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 등의 문제점을 해소해 주기 위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수매를 처음 실시해 차량이 없는 고령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군에 따르면 품종별로 별초 60㎏, 특초 160㎏, 상초 180㎏, 하초 3167㎏의 건대추가 수매됐으며 지역별로는 보은읍 1782kg, 속리산면 1050kg, 장안면 201kg, 마로면 320kg, 내북면 192kg, 산외면 22kg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번에 수매된 건대추는 보은제약 등 5개 지역대추 가공업체로 납품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환자발생 최소화를 위해 연중 무료로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결핵균이 호흡기를 통해 전염, 주로 폐에 감염돼 생기는 감염성 질환으로 우리나라 결핵 발병률은 주변국인 일본보다 2.8배, 미국보다 17.4배 높으며 결핵 사망률은 일본보다 2.5배, 미국보다는 무려 100배 이상 높은 실정으로 우리나라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중대한 질환이다. 결핵의 초기증상은 피로감, 체중감소, 식욕감퇴이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객담, 혈담, 객혈 등 호흡기 계통에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을 의심해야 한다.한편 군 보건소는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험이 있거나 호흡기 계통의 이상 증상 등이 의심되는 사람이 보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무료로 검진을 실시해주고 있다.결핵검진은 객담검사와 X-선 촬영 등의 검사를 하고 이 검진을 통해 결핵환자 진단을 받게 되면 완치가 될 때까지 보건소에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지난해 보은군에서 결핵검진을 받은 사람은 436명으로 결핵은 건강관리를 소홀히 해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상시 규
보은군 창업지원 R&D센터 준공식이 20일 보은군 삼승면 상가리 현지에서 최정옥 보은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준공된 보은군 창업지원 R&D센터는 40억2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천705.28㎡ 에 철골판넬 2층 2동으로 건립됐으며 공장, 연구·사무실, 회의실, 관리실 등 창업지원을 위한 시설로 갖춰졌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마로면 관기초등학교(교장 손재수)는 지난 19일 여토도예(옥천군 군북면)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날 관기초 1~5학년 어린이들이 흙을 주무르며 밥그릇, 꽃병, 접시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도예체험학습을 통해상상력과 창의력, 감각과 감성을 길렀다. 관기초 관계자느"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노력과 협동을 배우고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엿보는 기회를 통해 전통 문화를 몸과 마음으로 체험했다"고 밝혔다.또 그는"평소에 주의산만했던 어린이들이 한 마디 말도 없이 온 정성과 노력을 쏟으며 고사리 손으로 도자기를 빚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보다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보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도 진지했다"고 말했다.한편 이 날 빚은 멋진 작품들은 초벌구이, 재벌구이를 마친 후 오는 6월말 께 아이들 손에 돌아온다. 보은 / 정서영기자
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류 영철)는 5월 고객 사은의 달을 맞이해 농협창구 개점시 창구에서의 고객응대 서비스수준향상을 향상시키기 위한 맵시창구 개점식을 갖고 있다.19일 맵시창구 개점식에서 농협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친절한 인사를 테마로 한 친절체조를 하며 고객을 맞을 준비를 했으며 창구에서는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창구업무를 볼 수 있도록 친절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배웅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최정옥 보은 부군수는 19일 간부회의에서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전 공무원에게 특별지시 1호를 하달했다.최 부군수는 특별지시에서 "최근 천안함 침몰, 인천 강화의 구제역 발생 등으로 인해 군내적으로도 계속되는 밤샘 근무와 함께 다수의 공직자가 검·경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등 군민들의 따가운 시선과 함께 공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위해 보은군청의 모든 공직자들은 흔들림없는 자세로 맡은바 업무에 총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 부군수는 "6·2 지방선거가 이제 15일 남짓 남아있는 상태에서 제 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로 인해 군민 상호간 갈등과 대립의 양상이 조성되고 불신의 벽이 생기는 등 지역사회의 안정이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하며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군정에 대한 신뢰 회복, 지역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민선 5기 지역균형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남부 3군 권역별 간담회가 18일 보은군청에서 열린 가운데 충북개발연구원 균형발전연구센터 채성주 소장(37)은 시군 연계전략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남부권 통합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남부권 상생발전 전략을 제시했다.충북개발연구원 균형발전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균형발전업무 관련 도·시·군 담당자와 충북도 권역별 연구자문팀이 참석해 민선5기 지역균형발전방향에 대한 토의와 함께 각 군의 담당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채 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남부권과 증평, 괴산을 포함한 신발전지역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연계사업을 발굴해야만 정부지원을 확보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게 된다"고 제안했다.또 그는"각 지자체는 입주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자금지원, 개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의 지원과 수도권 기업유치 세일즈단 운영, 설명회 개최 등 고객중심 투자홍보활동을 벌여야 하고 투자협약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지원강화로 민간기업유치와 투자촉진을 유발해야 한다"고 밝혔다.채 소장은 시군 연계전략 육성방향에 대해"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육성하고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