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9일 충북도청 균형발전국(국장 박범수) 공무원 35명이 보은군 삼승면 선곡 1리 최근하(57)씨의 사과 과수원을 방문해 사과나무의 적과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최근하 씨는"바쁜 도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대신해 적과작업을 해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박범수 균형발전국장은"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작은 정성이지만 풍년농사에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19일 충청체신청에서 파견된 멘토리더와 보은우체국 새내기직원에 대한 멘토링 결연치을 가졌다. '멘토링(Mentoring)'은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구성원을 전담, 지도·조언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것으로 조언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을 멘토(Mentor), 조언을 받는 사람을 멘티(Mentee)라고 한다.이날 결연식은'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하면 멀리 간다'는 가치 아래 멘토와 멘티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내기 직원들의 빠른 직장생활 적응과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통한 올바른 조직문화 형성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홍석원 국장은"이번 결연식을 계기로 새내기직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직장생활에 적응하면서 우체국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쌀 소비량 감소와 쌀 시장의 유통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14일 TV홈쇼핑을 통해'보은황금곳간 쌀'을 판매한 결과 3천120(20㎏)포대를 판매해 1억1천2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보은황금곳간 쌀'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위생적인 가공처리로 찰기가 좋고 수분함량이 많아 밥맛이 뛰어나며 이런'보은황금곳간 쌀'우수성이 소비자로부터 호평으로 이어져 TV홈쇼핑 판매에서 대박을 내게 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보은황금곳간 쌀의 성공적인 TV홈쇼핑 판매는 쌀소비 저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의미가 있다"며"오는 6월 중 TV홈쇼핑 판매에 대비해 '보은황토 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대대적으로 홍보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보은황토 생대추를 전국 최초로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결과 4천991(1.8㎏)상자를 판매해 1억3천5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전직 군수, 군의회 의장, 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등 보은군 원로 12명은 18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사회 부패는 투표권을 잘못 행사한 유권자의 몫이기도 하다고 지적하며 6.2지방선거에서 올바른 후보 선출을 위한 7가지 기준을 제시했다.원로들은"주요공직자들의 일탈된 행위로 인해 군정의 최고 책임자와 주요 간부가 구속되고 한 간부는 목숨을 버리는 등 보은군 역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해 보은군민에게 자괴감과 상처를 주게 돼 지난날 주요공직에 있던 사람들로서 대단히 부끄럽고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그들은 "일부 공직자들의 일탈된 행위로 인해 공직자 모두가 매도돼선 안 되지만 지난날 법과 양심에 문제가 있는 공직자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스스로 과오를 밝히고 법과 군민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원로들은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 신의가 없는 사람, 물욕을 버리지 못해 염치없는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 어려움에 처하면 책임을 모두 남에게 전가하는 사람 등 7가지 기준을 제시하며 "이들에게는 절대로 기회를 주지 않는 현명한 유권자가 돼 달라"고 말했다.한편 원로들은"이번 원로모임에 일부가 특정당의 당적을 갖고 있지만
지난 17일 보은군 회인면 사무소에는 쌀(20㎏) 20포대와 라면 20상자(1백만8천원 상당)가 익명으로 배달됐다.회인면 직원들이 이 익명의 기탁자를 찾기 위해 이 물품들을 배달한 남보은농업협동조합 회인지점에 문의한 결과 지난 14일 연쇄점 문을 닫을 시간 쯤 50세 가량으로 보이는 수수한 차림의 남자가 쌀과 라면을 현금으로 구입한 후 17일 회인면사무소로 꼭 배달을 해달라고 당부했다는 것이다.이에 이 곳 직원은 거래명세표를 끊어 주기위해 이름을 물었지만 극구 신분 밝히기도 꺼려하고 질문에 대해 말을 아껴 더 이상 묻지 않고 회인면사무소 신규직원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걸로만 생각했다.회인면사무소는 결국 이 익명의 기부천사를 찾지는 못했지만 기탁자의 뜻에 따라 회인면에 거주하고 있는 한시생계보호대상자 40명에게 전달키로 했다.회인지점 유영철씨는"신분 밝히기를 꺼려하고 말을 너무 아껴서 의아해했지만 한편으로 면사무소 직원이려니 생각했는데 말로만 듣던 얼굴 없는 천사를 직접 경험하고 나니 세상이 아직은 따뜻한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회계분야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추진을 위해 각종 계약 방법을 오는 6월부터 전면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군은 자칫 부패되기 쉬운 회계분야 중 특히 계약행정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각종 공사·용역·물품에 대한 수의계약 방법을 개선하는 등 자정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현행 행정안전부 예규는 추정가격(공사금액에서 부가세 제외한 금액) 2천만 원 이하의 금액에 대해 1인 견적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고 규정돼 있다.그러나 보은군은 앞으로 추정가격 1천만 원 초과 2천만 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조달청 나라장터(G2B) 시스템을 통한 수의견적 입찰로 낙찰업체를 선정해 계약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또 군은 추정가격 1천만 원 이하(1인 견적)의 수의계약 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군내 업체와 계약 체결하되 1개 업체에 집중적인 계약체결은 금지하기로 했다.특히 군은 읍면과 사업소의 소액계약(1천만 원이하)까지도 전자계약(G2B)으로 확대 실시해 투명성과 신뢰도도 높이고 업체가 방문하는 번거로움 해소와 인력, 시간의 절약, 인지세 면제 등의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한편 군은 지난 12일 실과소 읍면 회계(계약)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각종 계약 방법
보은군은 여가활동의 증가로 산행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등산로 훼손지 복구와 등산객 편의제공을 위해 구룡산 등 3개소 등산로를 오는 6월까지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정비대상인 금적산, 보은읍 삼년산성산림욕장 등산로, 회인면 쌍암리 구룡산산림욕장 등산로는 등산객수가 급증해 토사유실로 암석 및 수목 뿌리가 노출되는 등 산림이 훼손돼 왔다.이에 보은군은 산림훼손 방지와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2천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비계획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군은 금적산에는 삼승농공단지 뒤쪽 임연부에서 능선을 따라 335m의 등산로를 개설하고 6m의 파형강관을 매설 복개해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또 구룡산 산림욕장 등산로에는 로프난간을 2개소에 45경간(90m)으로 안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삼년산성 산림욕장에도 등의자 등 등산객이 쉴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한다.한편 산림 훼손지 복구 작업과 고사목 제거 등 숲 가꾸기도 병생 실시해 산림의 생태환경적인 건전성 유지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김수백 보은군수 후보 선거사무소는 17일 보은군수 후보자 김수백후원회(회장 이제국)가 보은선거관리위원회에 지난 14일 등록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김수백 후보측에 따르면 40명으로 구성된 후원회는 보은군수선거에 출마한 김수백 후보의 원활한 선거비용 조달을 위해 김수백 후보의 친구들과 지인들이 지난 3월 24일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4월 17일 후원회 결성식을 가졌다. 보은군수후보자 김수백후원회 이제국 회장은"김수백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후원금 모금 및 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 후원회는 친구들이나 김수백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후원금 모금을 위한 광고나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김수백 후보가 당선되는데 최대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가 올해 초 노인들의 근력강화와 낙상 예방 방지를 위해 실시한'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높은데 힘입어 이 사업에 대한 참여도와 관심도가 높았던 보은읍 어암2구, 산외면 탁주리, 내북면 행복한 집 등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에서는 노인들의 발목·허벅지 등의 느슨해진 근육을 꽉 죄어주기 위한 근력강화와 유연성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세라밴드를 이용한 맞춤형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또 노인들의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에 관련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밥상에 대한 교육과 노인들의 즐거운 운동을 돕기 위한 노래교실도 병행해 더욱 인기가 높다.한편 군 보건소에 따르면 농한기인 1~2월까지 11개 읍면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18회에 4천229명이 참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은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해져 낙상의 피해를 입을 경우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장기요양 상태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다함께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을에서는 언제든지 보건소방문보건담당(540-3561)으로 전
보은군은 제17회 방재의 날을 맞아 실시한 자연재해예방 표어·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에 대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입상자들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한다.이번 자연재해예방 표어·포스터 공모에는 포스터 25점과 표어 29점 등 총 54점이 응모했으며 포스터 부문에서 회인초등학교 강혜미(여·12) 학생의 '홍수피해 미리 예방하자' 등 6점과 표어 부문에서 관기초등학교 서필교(11)학생의 '실천하는 재난예방 선택아닌 필수항목'등 3점등 총 9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군은 이번 공모전 입상자 9명에게 오는 25일 '제17회 방재의 날'행사에서 군수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들의 작품을 오는 28일까지 국민체육센터 로비(18~23일), 읍사무소 로비(24~28일)등 2개소에서 일정별로 전시한다.군 관계자는"표어·포스터 부문 우수 작품은 향후 재난예방 홍보용으로 노트 3천개, 부채 1천개를 제작해 군내 초등학생들에게 배포,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지난 3월 8~4월 30일까지 충청북도가 추진한 도심속 보물'폐휴대폰 모으기' 결과 보은군이 4천456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해 충북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범 군민 폐휴대폰 모으기'운동을 위해 전 공무원과 각 기관·사회단체가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는 등 솔선수범했으며 폐휴대폰 수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군민의 적극적인 자발적 참여로 수거목표 1천320대를 훨씬 웃도는 목표대비 337%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한편 이 기간동안 충북도내 수거된 폐휴대폰은 7만8천58대로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통해 공개 매각되며 이에 따른 수익금은 충북인재양성기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정충북운동 등에 사용된다.군 관계자는"폐휴대폰 모으기에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앞으로도 폐휴대폰이나 소형가전제품 등을 집중 수거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재활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나라당 김수백 보은군수 후보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경제특별군 건설로 4만 군민시대의 막을 여는 등 행복한 보은을 군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들어갔다.이날 김수백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 후보와 송태영 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 심규철 당원협의회 위원장등 당원 당직자 및 군민 500여명이 참석했다.김 후보는"보은군민의 공복으로 35년의 생활을 부군수로 마무리하면서 부끄럽지 않게 깨끗하게 살아왔다"며"35년 공직생활을 통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중앙과 도단위 인맥을 활용해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등 세일즈 군수, 로비스트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또 그는"민선 5기를 뜻해서 5대 군정 기조로 지역농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복지, 꿈이 있는 교육, 투명한 행정으로 설정했다"며"최고 결정권자가 아니라 추진하지 못했던 50여개의 주요 실천공약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잘사는 보은 행복한 보은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군수가 되면 친환경 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속리산 관광객 200만명과 문화·체육· 농촌관광객 300만명 유치는 물론 보은첨단 및 동부산업단지를 조기 완공해 기업을 유치하는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선오)는 지난 14일 선관위 회의실에서 오는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보은군 선관위는 지난13~14일 후보자등록을 마감하고, 등록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위원회 회의실에서 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석회의를 가진 후 이번 선거를 밝고 깨끗하게 이끌자는 다짐을 위해 참석후보자 전원이 참석한'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정선오 보은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응수 부위원장 및 김수백·정상혁·구연흥 등 보은군수 후보자외 40여명이 참석했다.한편 보은군 선관위는 향후 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 및 투·개표참관인 신고 등 각종 신고·신청에 관한 안내를 실시하는 등 남은 기간 더욱 바르고 깨끗한 선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시작되면서 경운기 등 농기계의 도로주행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확보, 추돌 등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등 농기계에 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보은서에 따르면 농촌지역 특성상 경운기 등으로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의 대부분은 65세 이상 고령자들이며 경운기의 노후로 반사체가 파손돼 도로변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경운기를 쉽게 발견할 수 없어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경운기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는 3건으로 전체 42.8%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는 농작업 후 귀가하는 경운기를 차량이 추돌한 사고이다.이에 보은서는 아주 작은 불빛에서도 쉽게 감응하는 축광반사지를 농기계 후면에 부착해 교통사고예방에 나서고 있다.한편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농촌의 고령화로 상황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가진다"며"농기계 후면에 축광 반사지의 부착으로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등 선제적 교통 사고예방 대책으로 무사망사고 200일 기록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지난 14일 동광초등학교와 삼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은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생에게 경제·금융에 대한 지식 함양과 바른 인성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에서는 우체국과 은행이 하는 일, 금융·보험에 대한 어린이 기초상식, 용돈 관리방법, 저축과 소비의 올바른 생활습관, 기타 편지쓰는 요령과 우체국 취급업무의 강의가 진행됐다.한편 홍석원 우체국장은"어린이경제금융교실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은 / 정서영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지난 14일∼27일까지 속리산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되찾을 수 있는'제1회 속리산 옛사진 공모전'을 갖는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0년간 속리산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촬영한 자연경관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을 공모하는 '속리산국립공원 40년 경관을 말하다'를 주제로 '70년∼2000년대 속리산에서 신혼여행ㆍ수학여행 그리고 기타 산행을 하면서 추억하고 싶은 에피소드가 담긴 동영상', 사진 공모전인'속리산국립공원과 함께 한 에피소드'등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속리산사무소 홍대의 과장은"'속리산 옛사진 공모전'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신비로운 생태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서 국립공원 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속리산국립공원의 경관과 속리산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제1회 속리산 옛사진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Tel.043-542-5267~9)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고즈넉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수령이 100년 이상 된 1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옹기종기 터를 잡은 솔밭과 봄바람에 산들거리는 청보리 물결의 아름다운 모습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솔밭주변을 녹색물결로 감싸않은 6ha의 청보리 밭은 속리산 IC입구에서 상주 방면으로 1㎞ 좌측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도 2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봄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이곳 청보리 밭 주변 임한리 솔밭은 충북자연환경 명소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이른 아침 안개와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보는 듯해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사진명소이다.녹색향연으로 아름답게 물든 청보리밭은 계절의 여왕 5월에 고즈넉한 임한리 솔밭의 아름다운 경관을 사진에 담아가려던 사진작가들의 시선을 봄바람에 산들거리는 청보리의 바다로 이끌고 있다.임한리 솔밭을 감싸고 있는 청보리밭 주변에는 충북의 알프스 구병산과 충북의 올레길 속리산 오리숲, 덧간장 명가 선병국 가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봄철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보리밭 인근의 159㏊의 무농약 친환경우렁이쌀 생산단지에서는 지난해 가을 메뚜기잡기 행사가 개최됐으며 전국 유일의
농업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제1회 High-up 농식품 벤처창업 성공비법'이라는 농업벤처창업 교육이 추진된다.이 교육은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와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 주관으로 실시되는 교육이다.모집은 오는 25일까지로 농식품 산업분야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3년미만),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 보육업체, 농업법인 임직원 등이 대상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선발대상은 교육대상자여부, 창업아이템, 사업동기, 사업화추진방법, 창업의지 등을 서류전형으로 선발 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오는 28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www.efact.or.kr) 홈페이지에 공고한다.보은군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는 농식품산업 창업환경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법인설립절차, 시장조사, 리더쉽 등을 배우게되며 오는 6월 15~18일, 6월 30일~7월 2일까지 2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한편 교육비는 17만원(숙박비, 교재비 등 일체포함)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후 이메일(young@efact.or.kr)이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벤처창업보육센터(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031-8012-7311)로 우
보은군은 자치제도의 내실을 기하고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나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한다.군은 현행 자치법규 중 주민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자치법규, 상위법령의 제·개정 따른 근거 법령, 조직개편과 관련된 조직과 사무에 관한 사항,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 등을 군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은 조례 200건, 규칙 74건 등 자치법규 274건과 훈령 54건, 예규 5건 등 행정규칙 59건에 대하여 오는 31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해 관련법령을 면밀히 대조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자치법규 정비 절차를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지난해 한시적 규제유예 적용 자치법규인 보전지역내 기존 공장의 증설 허용을 비롯한 12건에 대하여는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보은군은 오는 6월까지 정비대상 자치법규의 정비안을 검토 확정한 후 7월부터 9월까지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와 군 의회 의결을 거쳐 10월까지 조례 안을 최종 공포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보은군은 지난해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편의를 위해 제정 20건, 개정 48건, 폐지 2건 등 총 70건의 자치법규를 정비했다. 보은
자유선진당 이용희(사진) 국회의원이 6.2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지원유세에 나서,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처럼 막강한 영향력으로 남부 3군의 자유선진당 고지를 방어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자당 소속 남부 3군 지역 군수후보를 모두 당선시켜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던 이용희 국회의원은 한용택 옥천군수와 이향래 보은군수가 비리혐의로 낙마한 가운데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김영만 씨를 옥천군수 후보로, 정상혁 씨를 보은군수 후보로 내세우며 남부권 수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청주MBC와 청주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영동군에서 정구복(자유선진당)후보가 46%의 지지율로 13.1%의 지지율을 보인 정진규(한나라당)후보에 32.9%의 차이를 보이며 앞서 나가고 있고 옥천군에서는 김영만(자유선진당)후보가 37.1%의 지지율로 28%인 김정수(한나라당)후보에 앞서는 등 주춤했던 자유선진당이 유리한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보은군에서는 김수백(한나라당)후보가 33.9%의 지지율로 26.1%인 정상혁(자유선진당)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 유일하게 남부 3군 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우세를 보이고 있다.이
뇌물수수 혐의로 이향래 보은군수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지난 12일 청구된 가운데 14일 있을 청주지법의 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대해 보은지역 정가와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은군청 공무원들은 이 군수의 영장실질심사 결과 여부에 주목을 하면서도 담담한 모습으로 최정옥 부군수를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나 내심 이번 논란의 확산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선거를 앞둔 정치권은 이 군수의 이번 여파에서 최대한 벗어나고 싶어하는 눈치다. 김수백 후보는 이 군수와 관련된 악성루머에 대해 "남을 비판하거나 투서를 돌린적 없다"며 자신과 연계되는 것에 경계하며 군수가 검찰조사를 받는 것에 부군수도 마치 관련이 있는 것처럼 유언비어가 나도는 것에 대해 자신은 결코 투서나 루머의 진원지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정상혁 후보도 "자신이 검찰에 소환돼 투서를 했다고 시인하는 각서를 썼고 이것이 TV에 나왔다는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는 데 전혀 사실이 아니며 선관위에서 이런 흑색선전을 하는 사람들을 적극 발본색원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 군수의 사법처리 수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이에 대한 반응들도 제각기인 가운데 보은지역에서는 이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돼
보은군보건소는 올해 만 40세 이상 주민 중 주민등록번호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 암 검진 및 의료비를 올해부터 3년간 지원한다군 보건소는 발병률이 가장 높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등 5대 암에 대해 건강보험료(지역 7만2천원, 직장 6만1천원 이하) 하위 50%에 해당하는 주민에게 무료 암 검진과 발견된 암 환자에 대해 의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암이 발견된 의료수급자에게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검진과는 상관없이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폐암환자의 경우 매년 100만원씩 3년간, 1992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인 18세 미만의 소아암환자는 백혈병은 최대 3천만원, 기타 암은 2천만원까지 본인부담액 중 일부를 지원한다.한편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망률 중 1위는 암, 2위는 뇌혈관질환, 3위는 심장질환이다.비록 사망률 1위가 암이지만 조기발견으로 치료할 경우 90%이상 생존이 가능하며 정기적인 암 조기검진을 통하여 예방도 가능하다.또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검진으
구제역이 인천과 경기, 충북에 이어 충남까지 확산됨에 따라 보은군 전 공무원과 축산농가가 방역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방역초소 근무자에 대한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군은 당초 8개소로 운영하던 방역통제초소를 2개소 추가 설치하고 전 공무원을 24시간 배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각 기관단체·기업체 등도 격려의 손길로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 퓨리나사료(사장 이보균)에서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생석회 6t을 구입해 군내 양돈농가 22호에 공급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퓨리나사료 이보균 사장은"인근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보은군 양돈 농가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생석회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생석회를 공급받는 한 농가는"구제역 방역을 위해 생석회를 시중에서 구하고 싶어도 구입을 못했는데 이렇게 생석회를 공급해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말부터 잇따른 격려는 지난 6일 박성열 남보은농협 마로지점장이 마로면 적암초소, 7일에는 채창훈 수한면예비군면대장, 이영복 도의원이 회인IC를,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매자)는 9개소의 방역초소를 방문하는 등 각 기관단체에서 근무자들에게
보은군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09년도 농촌활력사업 평가 결과 향토산업육성사업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됐다고 13일 밝혔다.농촌활력사업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전국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1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지역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발전 아이템을 발굴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에 따르면 이번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촌활력사업 평가 중 전국 3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향토산업육성부문에서 보은황토대추명품화 육성사업이 충북도내 12개 시·군 중 최고 성적인 A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대추명품화를 위한 제품산업화 기술개발 및 가공산업 육성, 디자인 홍보 등 보은황토대추 명품화 육성을 위한 사업계획의 성과목표 설정과 달성도, 특성화의 성과목표 달성도, 주민참여실적 등에 대한 제1차 평가와 제2차 중앙 서면평가, 제3차 중앙 현장평가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군은 인센티브로 지원받는 2억원의 사업비에 대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추경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군 관계자는"향토산업
정우택 충북도지사 후보(한나라당)가 13일 오전 선관위에 대리 등록을 지시한 후 남부 3군의 표밭을 갈기 위해 이른 아침 보은지역을 방문했다. 정 후보 측 관계자는 "천안함 침몰 사태 및 희생장병 장례로 경쟁 후보보다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다 보니 지역을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며 "이미 예비후보 등록 때 선관위를 찾았던 만큼 지역 표심공략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날 정 후보는 오전 9시 30분께 보은군청에 도착, 청내와 기자실을 잇따라 돌며 지지를 호소한 후 이어 보은 속리산 연송호텔에서 열린 도내 신협 이사장 세미나에 참석한 후 청주로 직행. 이 때문에 지역정가 주변에서는 "정 후보가 자유선진당 도당위원장이자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의 맹주인 이용희 의원의 이시종 후보 지지 선언으로 위기의식을 느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