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보은유등문화축제가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불자와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6일 열린다.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가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나눔의 법(法)희망의 빛'이라는 부제로 불교문화의 홍보와 유등문화축제를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이날 식전 행사로는 가야금 병창, 경기민요 등 우리 국악 한마당이 동다리 하상주차장에서 오후 5시부터 행사의 서막을 연다. 이어서 오후 6시부터는 석가모니 탄생 상, 코끼리 상, 용 상등 유등 제등행렬이 동다리 하상 주차장에서 출발해 터미널과 평화약국 사거리와 중앙사거리를 돌아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제등행사가 1시간 동안 진행된다.3부 본 행사로는 오후 7시부터 탈골암 마야합창단의 삼귀의례, 찬불가 합창, 탈골암 주지 혜운 스님의 봉축사, 법주사 주지 노현 스님의 법어, 만선암 주지 고산 스님의 발원문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는 달집태우기, 소원성취 유등 띄우기 등 액막이 행사가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서 30분가량 펼쳐지며 마지막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한편 법주사 관계자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봄철 국립공원 내 산나물 채취 등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속리산국립공원 백두대간보호지역 및 탐방로 전구간에서'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대상은 봄철 탐방객의 산나물 및 야생식물 채취행위이며 백두대간보호지역 불법산행도 병행해 특별 단속한다.자원보전과 이기석 과장은"산나물 채취는 국립공원 내 자연자원을 유출하는 행위"라며"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탐방객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생활환경과 면역체계의 변화로 어린이를 중심으로 아토피 질환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녹색건강 아토피 교실'을 운영한다.아토피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아토피 교실은 국립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에서 10일~6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운영된다.아토피 교실에서는 내과전문의를 초청해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맨발로 땅 밟아보기, 물푸레 나무 물과 목초액을 사용한 건강세수하기, 천연비누 만들기, 한지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한편 군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에 등록된 아토피 환자는 대부분 영유아로 52명이다.보건소 관계자는"아토피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수면부족, 학습 집중력 저하 등 가족들까지 힘든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체계적인 치료법을 생활속에서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100년 역사의 지번주소를 오는 2012년부터 전면개편하기 위한 새주소 사업 준비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토지지번을 기초로 형성된 주소체계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새주소(도로명주소) 사업'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사업이다.이를 위해 군은 기초조사와 주민의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DB구축과 함께 도로명판 685개, 건물번호판 1만4716개, 지역안내판 12개소 등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새주소 부여를 위해 발빠르게 진행해 왔다.또 군은 5천부의 도로명 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공공기관, 각급사회단체와 다중이용시설, 각 마을 단위까지 배포하는 등 새주소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직원교육과 시내버스, 가두캠페인 등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해 새주소 인지도를 높이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오는 7월중 전국 동시 일제 고지에 대비해 현장 시설물들을 최종확인하고 DB 자료를 보완하는 등 법적 절차인 도로명 주소에 대한 고지·고시를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 중에 있다.한편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864종의 공적장부와 방범, 방재, 위치안내시스템 등 각종 위치 관련 전산시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및 우체국을 방문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지난 7일 가졌다.이날 홍석원 국장 및 고객대표자회 박창흠 의장은 카네이션을 우체국 방문 노인들의 가슴에 달며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또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홍석원 국장은"핵가족화로 인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전통문화가 사라져 가는 사실이 안타까워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우체국 전 직원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풍토조성과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우체국(홍석원)은 지난 7일 보은지역에 설치돼 있는 56개의 빨간우체통을 일제 정비했다.이번 우체통 정비를 통해 먼지와 황사등을 깨끗이 씻어내는 한편 우체통에 붙어 있는 광고스티커 제거, 우체통 근석 정비 등을 시행, 청결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한편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의 각 체신청, 우체국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체통 찾기'를 클릭하면 지도검색서비스로 바로 연결돼 우체통의 위치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적막함이 맴돌던 보은의 한 시골 노인회관에 모처럼 아이들의 노랫소리와 이야기소리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활짝 폈다.세중초등학교(교장 정진섭)는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일 학교 인근에 있는 노인회관을 방문해 바람직한 孝교육과 경로효친 실천을 위한'효사랑 위로연'을 베풀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비록 전교생이 30여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중초등학교는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학교에서 배운 오카리나 연주와 판소리, 민요합창 공연으로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구장회 세중리 노인회장은"이렇게 학생들이 우리 같은 노인들을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경로효친 사상을 작은 실천으로 옮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 세중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천 중심의 교육활동을 전개해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몸으로 실천하는 바람직한 효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을 보면'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규정돼 있다.그러나 국민 전체가 모든 정치적 의사결정권에 참여하기 힘든 까닭에 국민이 직접 국가의 의사를 형성하지 않고, 그 대표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고 그에 구속되는 국가 의사 결정의 원리, 즉 간접민주주의 체계 즉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지칭하는 '선거'라는 제도 를 통해 정치에 참여하게 된다.선거라는 것은 지역(국가) 발전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가진 인물을 대표자로 선출해 그 임무를 맡기는 것으로 주민을 기만하지 않는 지역발전의 담론을 담아낸 정책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는 후보자를 선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러나 여전히 '선거는 바람'이라는 말이 선거정국을 주도하고 있고 이에 기대어 자신의 정책을 홍보하기 보다는 상대 후보를 비난하거나 근거없는 비방과 설들을 유포해 유권자의 판단을 흐트려, 자신의 지지율을 올리려는 비겁한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하는 후보들이 아직도 상존하고 있다는 현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특히 사정정국과 맞물려 이러한 네거티브 전략은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악용되고 있다.
지난 4일 동광초등학교에서는 얼굴에 짙은 주름이 베인 할머니가 어린학생들과'하나 둘 하나 둘' 호흡을 맞춰가며'지뢰밟기' 경기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집이 가난해 배움의 기회를 놓쳐 70세가 넘어서야 초등학교에 뒤늦게 입학해 화제가 됐던 임옥진(여·73, 보은읍 신함리) 할머니가 그 주인공이다.올해 3학년이 된 임 할머니는 운동장에서 어린학생들과 어울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운동회를 치렀다.임 할머니는"몸은 예전 같진 않지만 아직은 할만하다"며"손자같은 어린학생들과 함께 운동을 하니 오히려 절로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임 할머니는 이날 하루 종일 어린학생들과 똑같이 운동회 참여하느라 힘들만도 한데 운동회의 끝을 알리는 며느리 같은 선생님의 호루라기 소리에 지친기색 없이 손자같은 학생들과 손을 잡고 교단 앞으로 발맞춰 힘차게 뛰어갔다.한편 할머니는 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해 얼마 전 비싼 돈을 주고 안경까지 새로 맞췄다할머니는"10년 전에 다친 오른쪽 눈이 거의 안보여 왼쪽 눈으로만 공부했었다"며"지금은 왼쪽 눈까지 점차 시력이 안 좋아져서 책을 읽기조차 힘들 정도"라고 말하고 있지만 시력이 떨어져 흐릿해지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열
보은군의원 선거 가선거구(보은읍)에 나서는 예비 후보들이 점점 과열, 혼탁 양상을 을 보이고 있는 선거 분위기를 바로잡고 정책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을 다짐했다.보은군 의원 가선거구에서 출사표를 던진 구본선(61·한나라당), 안종철(65·민주당), 김응선(45·자유선진당), 정희덕씨(65·〃) 등 4명의 예비후보자는 6일 읍내 한 식당에 모여 선거가 끝날 때까지 금품살포 및 상대비방 등을 하지 않고 공명선거를 실천키로 약속했다.이들은 이날 돈 안 쓰는 모범적인 선거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홍보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것과 어깨 띠, 피켓 등을 없애고 8명까지 가능한 자원봉사자도 4명만 활용키로 했다.특히 이들은 이 같은 불법 선거운동이 발견될 경우 나머지 후보들이 공동으로 고발조치해 건전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합의했다.이 같은 자정 결의는 최근 골프장 비리 혐의로 군청 간부 공무원이 구속된데 이어 이향래 군수의 출마포기 선언 및 경찰소환설, 검찰 출두 직전의 사무관 자살 등으로 낙심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다.한 예비후보는"선거로 인해 주민들의 갈등이 심해지고, 여론이 사분오열되는 등 지역이 복마전과 다를 바 없다"며"기초 의원 예비 후보들이지
자유선진당 유완백(63, 전 보은읍장) 충북도의회 예비후보는 6일 보은읍 교사3리 선거사무소에서 정상혁 자유선진당 보은군수 예비후보, 자유선진당 기초의회 예비후보, 당원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유 예비후보는 "지역실정과 군민의 정서를 바로 아는 도의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38년간의 공직경험을 살려 지역현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도정전반에 관한 견제와 감시 역할 및 주민의 뜻을 도정에 반영해 집행될 수 있도록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과 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밝혔다.또 유 후보는"농촌의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맞춤형 복지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유 후보는 보은농업고등학교를 졸헙했으며 수한면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마로·탄부·산외·삼승면장, 보은읍장을 역임했고 적십자 연송봉사회 고문·보은읍 행정동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대표이사 조범구)와 탄금1리(이장 김완구)와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이 6일 삼승면 탄금1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이날 1사1촌 자매결연식에는 회사관계자와 주민, 기관단체 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과 기념품 교환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네트워크 통신회사로 세계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3분의 2를 석권한 초우량 기업으로 지난 1994년 9월 한국에 설립된 외국 기업이다. 김완구 탄금1리 이장은"도시의 기업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좋은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범구 ㈜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 대표이사는"이번 자매결연으로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도농 상생의 기틀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탄금1리 마을과 ㈜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촌일손돕기, 자매마을 농·특산물 구매, 농촌체험행사 등 도농간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합의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6일 이동섭 경찰서장과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북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내북파출소는 지난 2003년 8월 1일 회인지구대가 개설되면서 경찰관 1인이 근무하는 내북치안센터로 운영돼 오다가 최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경찰에서 시행하고 있는 파출소 전환의 7년만에 부활하게 됐다.한편 회인지구대가 회인파출소로, 산외·탄부치안센터는 4인형 직주일체 파출소로, 수한·장안·회남치안센터는 2인형 직주일체파출소로 전환됐다.보은경찰서는 이번 지역경찰체제 개편에 따라 읍내, 마로 지구대 등 2개 지구대와 속리산, 삼승, 회인, 내북 등 4개 파출소, 산외, 탄부, 수한, 장안, 회남 등 5개 직주일체형 파출소가 지역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이동섭 서장은"내북면 지역은 그동안 회북면에 위치한 회인지구대에서 관할을 하다 보니 신고 즉응태세에 문제가 많았다"며"이번 내북파출소 개소식을 계기로 내북지역에 대한 치안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내북파출소는 파출소장을 비롯해 총 9명이 근무를 하게 되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농번기 빈집털이 등 도난예방은 물론 여행성 범죄에 대한 예방에 주력할
구제역이 인천과 경기, 충북에 이어 지난 1일 충남 청양군까지 확산됨에 따라 보은군 공무원과 축산농가가 방역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방역초소 근무자에 대한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한주동안 각 기관·사회단체와 건설업체, 공무원 등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방역활동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지난달 26일에는 김진권 마로면 이장협의회장이 마로면 적암리에 설치한 적암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격려금(10만원)을 전달했다.또 27일에는 연송한우회영농조합(대표 최광수)이 28일에는 김용태 속리산면 예비군 면대장이 산외면 대원리 초소를 방문해 음료수, 빵, 컵라면 등을 전달했다.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김태용 보은농협 영농조합법인회장은 지난 30일 보은 IC에 설치한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인력지원을 약속했다.또 지난 4일에는 속리산황토조랑우랑 작목반(대표 양상현)에서 음료수 800병을 군내 8개소 방역근무자들에게 전달했다.특히 군내 건설업체인 (주)삼양건설(대표 김주병)에서는 방역통제초소의 차량 안전 확보를 위한 과속방지턱 설치에 인력 지원을 해줘
'기업하기 좋은 보은군'을 모토로 삼고 있는 보은군이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창업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선다.군은'보은군 창업지원 및 R&D 센터'를 건립하고 창업을 원하는 기업에게 창업공간과 행정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3~오는18일까지 22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군에 따르면'보은군 창업지원 및 R&D 센터'는 지상 2층 2천558㎡로 삼승면 상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장실 7개 업체와 연구·사무실 15개 업체가 입주 가능하다.입주기간은 3년(만기전 심사후 1회 2년 연장가능)으로 보증금은 3개월분 사용료를 입주계약 시 납부하면 되고 사용료는 연간사용료를 월별로 분할 납부, 관리비는 월별로 별도 납부하면 된다.입주를 원하는 기업주는 보은군청 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보은군 홈페이지(www.boeun.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입주신청서 1부, 사업계획서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법인등기부 등본 1부, 법인인감증명 1부, 재무제표 1부 등 제출서류를 갖춰 보은군청 경제과(540-3242)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신청자격은 군의 전략사업 중 새로운 기술개발로 신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업체, 군에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업체, 고용효과가
한나라당 보은옥천영동당원협의회(위원장 심규철)는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 보은군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김경희(여·49, 마로 관기)씨를 지난 1일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김경희씨는 신장장애 2급으로 매일 투석하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은군성폭력상담소 상담원으로 활동했으며 파랑새지역아동센터 및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또한 관기글꽃피는학교, 개나리합창단 단원, 보은군 목회자 부인회 중창단 단원, 청주환경운동연합 보은군지부, 대청호 운동본부 수질감시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한편 협의회는 비례대표의 기능인 직능대표로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노령인구가 9천여명에 이르고 3천여명의 장애인 그리고 저소득층에게 희망과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김경희씨를 비례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또 김경희씨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사회복지사 2급과 보육교사 자격증, 웃음치료사 및 레크레이션 강사 자격증, 가정폭력 및 성폭력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낙후된 보은군 복지의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김경희씨는"힘든 상황이지만 저소득층과 장애인
보은군은 군민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 보은읍 동다리~보은읍 우회도로사거리에서 캠페인을 벌인다.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열량·저영양식품 및 정서 저해식품 판매금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등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 안전수준을 적극 홍보한다.또 유해식품, 식중독, 고열량, 저영양식품 등으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소비자단체, 관련업체, 행정기관이 다함께 노력해 식품위생 수준을 높이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이외에도 군은 5~6월중 군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보건교육 시간을 활용해 올바른 식품선택과 건강한 식생활, 식중독 예방, 고열량·저 영양식품 및 정서 저해식품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탄부면 덕동 2리 이기병(56)씨의 논에서 4일 올해 충북도내 첫 모내기가 있었다.이날 이기병씨는 올해도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논 3천987㎡에 추청벼를 이앙했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 "올해는 잦은 강우로 물 걱정은 없으나 저온현상으로 모 생육이 늦어 전체적인 모내기가 다소 늦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친절·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객지향적 행정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대한산업인력개발원 최성희 강사를 초청해'고객만족 및 전화예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품질의 민원행정서비스로 최고수준의 감동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영농철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오는 10~6월 20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농가의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각급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노약자, 독거노인, 기초수급대상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이번 일손돕기에서는 과수작업(적과, 봉지씌우기, 유인작업), 고추지주목설치, 고구마 심기 등 인력이 부족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일손 돕기를 전개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군 농축산과와 읍·면사무소에서는'농촌일손돕기'창구를 설치·운영해 참여 희망자와 농가를 연결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체계로 부족한 인력을 최대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종 매체를 이용해'1사1촌 농촌체험 농촌일손지원'을 적극 홍보하고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재해 발생시 농업시설물과 농작물을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상시 일손돕기 지원체계도 구축한다.군 관계자는"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철 농촌체험학습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적극 활용해 어려운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최근 해외 여행 중 불의의 사건·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많아짐에 따라 보은군은 해외에서의 위급상황시 해외여행자 안전을 위한 가이드 북을 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연간 해외여행객 1천300만명 시대를 맞이해 해외여행자가 해외에서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 대처요령 등의 내용을 담아 제작했다.'해외안전여행 가이드 북'에서는 우선 영사 업무와 영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범위를 소개하고 있으며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를 통해 자신의 여행정보를 등록하는 해외여행자 인터넷 등록제를 소개하고 있다.또 해외에서 지갑 분실시 긴급경비(미화 3천불 이하)를 지원하는 신속해외송금제도와 도난·분실, 체포·구금, 인질·납치 등의 사건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안전수칙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군 관계자는"해외에서 교통사고나 불의의 사건·사고를 당했을 경우를 대비해 해외여행자의 대처요령과 안전수칙 등을 수록했다"며"해외여행 시 꼭 지참해 안전한 여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새마을부녀회(윤순기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오는 7일까지 화목한 가정만들기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새마을 부녀회에 따르면 효 편지쓰기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학교 중 수한초, 보은중, 보은여중 학생 800명을 선정해 편지지, 편지봉투, 우표를 지원했다.부녀회 관계자는"5월 가정의 달, 화목한 가정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부모님께 효 편지 쓰기를 권장하기 위해 편지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 5월3일 인사□경감△백철기 회인파출소장□경위△이기명 경무과 경무계장 △서광석 속리산파출소장 △박창길 내북파출소장 △박종진 읍내지구대 순찰2팀장 △박재중 마로지구대 순찰2팀장 △양준호 읍내지구대 산외치안센터장 △정재준 읍내지구대 수안치안센타 △유창구 읍내지구대 관리반 △김욱 마로지구대 장안치안센타 △서정권 회인파출소 회남치안센타 △조기수 회인파출소 순찰2팀 △노건우 속리산파출소 순찰2팀 △정종관 속리산파출소 순찰3팀 △김신종 내북파출소 순찰1팀□경사△정삼수 경무과 경무계 △이한용 경무과 경무계 △신병철 읍내지구대 순찰요원 △김용한 읍내지구대 순찰요원 △윤태형 읍내지구대 순찰요원 △유갑상 읍내지구대 산외치안센타 △김창원 마로지구대 순찰요원 △박병준 마로지구대 탄부치안센타 △정태섭 마로지구대 탄부치안센타 △김충식 마로지구대 탄부치안센타 △노경원 회인파출소 순찰요원 △황하진 속리산파출소 순찰요원 △민경태 내북파출소 순찰요원 △남기완 내북파출소 순찰요원 △이창주 내북파출소 순찰요원 △지정근 내북파출소 순찰요원 △손영수 읍내지구대 순찰요원□경장△박중철 정보보안과 경비작전계 △임재호 정보보안과 정보보안계 △노상호 수사과 강력팀 △오동수 읍내지구대 순찰요원 △김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창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지난달 16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2006년 2월 28일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후 충분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2차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사전환경성검토, 하천시행허가, 소방방재청의 사전심사, 문화재지표조사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보은군에 따르면 창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미정비된 교량 4개소, 하천 제방축조 및 호안정비 3㎞를 정비할 계획이다.특히 하천에 대한 호안은 예산절감과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매트리스 게비온을 설치할 예정이다.한편 토지보상은 주민들이 적극적인 협조로 총 75필지 146건 중 30필지 62건이 보상완료 됐으며 미수령 필지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협의하고 부득이 토지소유자와의 협의가 어려운 필지는 토지수용을 실시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여름철 집중호우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잡초먹는 하마 왕우렁이가 탄부면 상장리 우렁이 종패장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이곳에서 자라고 있는 왕우렁이는 인근의 탄부면 상장리 친환경 우렁이 쌀 생산단지에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는 오는 25일께부터 공급될 예정이다.3년 전부터 5천㎡의 논에서 우렁이 종패장을 운영하고 있는 우렁이 애찬론자 상장2리 최익철(62)이장은"우렁이를 활용한 쌀 생산농법은 농약을 살포할 필요가 없는데다 제초효과가 뛰어나 한번 논에 뿌리면 추수할 때까지 잡초걱정은 없다"며"우렁이농법은 오리농법보다 유지비용이 적고 관리가 쉬워 농사짓기도 수월하다"고 우렁이 농법의 장점을 설명했다.최 이장은 지난해 키운 왕우렁이 1천300㎏ 전량을 1㎏에 7천원씩 친환경쌀생산단지에 판매해 9천100만원의 짭짤한 수입을 올렸다.그는"올해는 왕우렁이가 동면하는 겨울철이 워낙 추워 생각처럼 잘 크지 않아 왕우렁이의 양이 감소했다"며 "그래서 지난해 보다 적은 양인 1000㎏ 정도를 친환경쌀생산단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렁이농법으로 재배된 친환경우렁이 쌀은 인근 농협에서 전량 수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일반미보다 1.5배 높은 가격(일반미 10㎏ 1만6천500원, 친환경우렁이쌀 10㎏ 2만2천원)이지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