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주 지역위원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 충주시 성서동 차없는거리에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및 국가정보원 개혁촉구를 위한 시민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민대회에는 김종률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충북도당 지도부, 도·시의원, 민주당원 등 다수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이들은 국정원의 국기문란 사태를 규탄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색출처벌, 국정원개혁을 촉구할 계획이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중부내륙선 철도의 복선화 고속화' 공약이 2014년 예산 책정에서 제외돼 무산위기에 놓여있는 충주-서울 전철의 조속한 착수촉구 등 지역현안에 대한 현 정부의 대책과 충청권 무시 정책에 대해 따져 물을 계획이다.민주당 관계자는 "충주의 일부 시민단체가 진행한 시국선언 촛불집회와 합세해 국기문란 사태 규탄,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여러 문제에 대한 시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일반음식점 3천380개 업소 중 110개 업소를 모범업소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모범업소 중 신규업소는 3개소이며 재지정업소는 107개소다.업태별로는 △한식 97개소 △경양식 5개소 △일식 7개소 △중국식 1개소로 한식이 90%를 차지한다.현재 모범업소운영관리규정에는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를 지정하도록 규정 있으나, 시는 전체 일반음식점의 3% 정도를 지정하고 있다.모범업소로 지정을 받으려면 개업후 6개월이 경과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모범업소 세부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모범업소지정이 취소된 업소는 지정취소일로부터 2년이 경과된 후 신청이 가능하다.모범업소 재심사는 매년 1회 정기적으로 모범업소지정의 적합여부를 재심사를 받게 된다. △영업자가 변경 시 △영업소의 소재지 변경 시 △주 취급음식이 변경 시에는 1개월 이내에 그 지정을 재심사 한다.모범업소로 지정되면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융자, 모범업소 표지판 제작교부, 출입·검사면제,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청 조정선수단 4명의 선수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대한조정협회는 지난달 25일 전남 장성에서 개최한 제5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기간 중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선수 명단을 추가로 확정했다. 이번에 추가된 선수는 기존 국가대표 23명 외에 이번 조정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7개 종목, 31명(남자 21명, 여자 10명)의 선수다. 충주시 조정선수단 남자부는 진두화(19), 전재우(18) 선수가 에이트(8+) 종목에 선발됐다.여자부는이윤희(여·27), 엄미선(여·28) 선수가 무타포어(4-)종목 선발자 명단에 올랐다.이번에 선발된 조정 국가대표선수단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현지적응 훈련과 체력·경기력 향상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정관호(44) 감독은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출전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찾는 외국선수와 임원들에게 학교기숙사를 숙소로 지원과 통학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충주캠퍼스는 지난해 9월부터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MOU를 체결하고 대회 홍보와 차량, 시설지원 등 협조를 해오고 있다. 충주캠퍼스 기숙사는 오는 12일 짐바브웨 선수단의 입소를 시작으로 스페인 등 30여개 국가 200여명의 외국선수와 임원들이 오는 9월2일까지 묵게 된다. 충주캠퍼스는 기숙사의 시설개선을 위해 조직위로부터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선작업을 마친 상태다. 이상영 학장은 "충주를 찾는 외국선수들에게 조그마한 불편함도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동력으로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을 도모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7일 충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비로 국비 6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올해 총 86억원의 사업비 밖에 확보하지 못해 147억원의 대체주차장 토지보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대체주차장 토지보상이 해결하지 못하면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는 충주 복개하천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 할 수 없어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된다.이에 이종배 시장은 지난 4월17일 환경부를 방문해 국비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6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가 156억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대체주차장 토지보상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시는 총 4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5년까지 성서동 현대교에서 용산동 성남교에 이르는 594m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충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이번 독서교실은 지난 2일까지 나흘간 '충주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아요!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독서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충주의 역사를 주제로 역사신문 만들기, 캐릭터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을 했다.마지막 날에는 충주박물관을 견학해 충주의 유적, 유물 등 실물을 보며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에는 이제택(12·가흥초 5)군 등 31명의 학생이 참여해 수료증을 받았다.시립도서관은 운영기간 동안 우수한 능력을 발휘한 학생을 선발해 △국립중앙도서관장상 2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2명 △충주시장상 2명을 시상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7일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지원기준을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 닥친 시민에게 생계·의료·주거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긴급복지지원법시행령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그동안 최저생계비 120% 이하 가구에만 지급되던 긴급 생계비는 최저생계비 150% 이하 소득계층까지 확대된다. 금융재산 기준도 300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이하로 완화돼 지원대상자 폭이 넓어지게 된다.이 제도의 지원대상은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에 수용되는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 또는 유기되거나 학대 등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 △실직으로 가구의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경우 △출소후 생계곤란, 거소가 없는 경우 △가족의 방임, 생계곤란 등으로 노숙위기에 처한 경우 등이다.올해 들어 자치단체장 재량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져 △단수·단가스, 단전,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와 기초수급자 탈락가구 △구원 간병, 임신,
충주시는 7일 지난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운영한 결과 농작물의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 540마리가 포획됐다고 밝혔다.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18명은 지금까지 멧돼지 40마리, 고라니 300마리, 까치 등 조류 200마리를 포획했다.시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주로 밤에 활동하는 점을 감안해 대리포획단의 야간포획을 전면 허용하고 피해농가의 자력 포획까지 범위를 확대했다.시는 피해농가에서 자력포획허가 신청시 활동구역을 4.5㎢ 범위 내로 확대했다. 포획 수단은 기존의 총기류 뿐만 아니라 올무 등도 피해지역 인근에 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44농가에 전기목책기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마쳤다.시 관계자는 "피해발생시 해당 읍면동이나 환경정책과에 전화로 신고를 하면 시에서 대리포획단을 출동시켜 퇴치활동을 벌인다"며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산과 연접된 농경지 출입 시 각별한 주의와 일몰 후에는 가급적 입산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폴리텍대학 교수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전국 34개 폴리텍대학 캠퍼스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주로 전자공학과 자동화시스템을 전공한 교수들의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의료원은 최근 인공신장실을 확장, 이전하고 최신형 혈액투석장비를 보강했다.이번에 확장된 인공신장실은 기존 10병상에서 지난달 22병상 400㎡로 확장됐으며, 인공신장기 10대도 추가 도입됐다.의료원은 지난해 5월 개설한 신장내과를 개설하고 충북중북부지역 최초 복막투석이 가능한 인공신장실이 신설했다.한편, 의료원 인공신장실은 최신형 온라인 혈액투석기를 사용한다. 의료원에 따르면 혈액투석기는 투석의 효율을 높이고 기존 혈액 투석에 비해 불안정한 혈압이나 신성빈혈과 여러 합병증, 피부색소침착 완화에 의한 안색 개선 효과가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대미초등학교(교장 신환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택견힐링캠프를 열었다.충주시립택견단이 주관한 이번 힐링캠프에는 김범식(13·대미초 6)군을 비롯한 1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택견 생활 체조와 스트레칭, 호암지 걷기, 호흡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국내 유일의 택견시범단인 충주시립택견단의 공연도 관람했다.이날 캠프에 참여한 고승환(13·대미초 6)군은 "택견 캠프 중 호암지를 걸으면서 명상하니 학기 중에 받았던 스트레스가 다 사라지는 기분이었다"라며 "겨울방학에는 조금 더 길게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교내 교수연구동 1층 컨벤션홀에서 '2013 고교생을 위한 전공탐색 박람회'를 개최한다.글로컬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대학진학 설계와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공탐색 박람회는 6개 단과대학의 35개 학과와 전공이 참여해 입시상담과 전공특강, 전공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19일 접수가 마감됐으며, 모두 478명의 고등학생들이 신청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운영하는 중앙탑 농업인대학의 교육생들이 장마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중앙탑 농업인대학은 사과, 복숭아, 한우, 농산물 가공 4개 학과를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가운데 162명의 농업인이 참여하고 있다.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각 학과별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15회차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농업인대학은 연간 교육일정에 맞춰 학과별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농업인들이 각 작목별 영농현장에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작목별 특성과 영농 일정을 고려, 교육시간을 오후와 야간으로 조정해 추진하고 있다. 사과와 복숭아학과는 저녁 9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지난 5일 오후 5시50분께 충주시 칠금동 신탐금대교 하류 3㎞지점에서 A(31·경기도 구리시)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4일 오전 8시49분께 신탄금대교 건설현장에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과 유서를 발견, 이날 오후까지 투신 추정지점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학생회관(관장 유환일)은 지난 5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전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날 학생회관은 물놀이 안전수칙 등이 적힌 전단지를 나눠주고 입간판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름철 물놀이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직원들은 홍보영상을 통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재해예방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인근 공원까지 행진했다.충주학생회관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일상생활 주변 위험요인(재난 징후)은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 이번 8월달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4일이 일요일인 점을 감안해 지난 5일에 실시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주덕초등학교(교장 이평우)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다문화글로벌거점학교 다문화 아카데미를 실시한다.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서남지구 다문화 학생과 주덕초 학생들은 대소원초등학교와 주덕초 학부모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게 된다.학생들은 4주에 걸쳐 인도네시아, 일본, 러시아, 중국의 놀이, 음식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3일에 열린 인도네시아 수업은 대소원초의 다문화가정 어머니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가르쳤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지현동 주민센터가 관용차량에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에 나선다.주민센터는 단속차량을 통해 주행 중 촬영뿐만 아니라 야간 취약지역 등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주차해 촬영 후 영상 확인을 거쳐 무단투기자를 적발, 고발할 예정이다.그 동안 지현동 일부지역은 쓰레기를 무단 투기로 인해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다.박종선 지현동장은 "불법투기 감시를 위한 차량용 블랙박스를 처음 도입, 설치해 이동 단속이 가능하고 민원 요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며 "그러나 적발위주보다는 주민경각심 고취 차원에서 시도된 것으로 지속적인 주민계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현동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이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6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시민 서포터즈와 관계자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몰개의 사물놀이와 로잉댄스 등 식전행사와 함께 80개 참가국 대형국기를 든 기수들이 무대로 오르며 발대식의 시작을 알렸다.프랑스와 스페인 담당국가인 주덕읍 서포터즈의 파란색 유니폼을 비롯해 80개국 각국의 색을 고루 갖춰 입은 서포터즈들이 스탠드에 도열했다.참가국 국기와 응원도구 등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이날 시민 서포터즈 2천815명을 대표한 주덕읍 박상열 서포터즈 등 7명이 위촉장을 받았다.이어 시민 서포터즈 대표 장상규, 하종순씨가 조정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했다. 행사의 마지막으로 탄금호의 물살을 가르는 조직위의 시원한 수상 세레머니가 이어졌다.이날 이종배 충주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서포터즈들이 대회를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라며 "시를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시민 서포터즈는 오는 10일 입국하는 뉴질랜드팀의 서포터즈인 금가면의 입촌식 등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
신용보증기금 충주지점(지점장 박철순)은 지난 3월부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매달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복지관에 따르면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기금으로 조성돼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쓰이게 된다.신보 충주지점은 후원금 이외에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한 물품후원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 최성진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아름다운 기부문화에 참여해주신 신용보증기금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금융을 원활히 하고 건전한 신용질서를 확립함으로써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긴급한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신니면 용원리 일원에 친환경 농장체험장과 교육장 등 설비를 갖춘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한다.시가 2회 추경에 예산 5억5천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이번 조성사업에는 농업회사법인 ㈜장안농장(대표 류근모)을 중심으로 무농약 이상 채소류 재배농가 11명이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성사업은 유기농산물 집단화 재배지역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농촌발전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자재 생산시설인 비닐하우스와 농자재창고, 친환경교육장, 직접 채취한 쌈채 등을 현장에서 맛보는 체험시설 등 4개 분야에 총 1천322㎡의 건축물이 신축된다.충주시는 "현재 무농약 이상 재배면적은 약 26.6㏊에 불과하나 앞으로 대형유통전문점,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맞춤형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인증면적을 점차적으로 늘려 향후 50㏊(년간 생산량 5천200여t)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보건소는 최근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지난달 2건의 사망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만 6세 미만 영유아가 모인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주의를 요구했다.지금까지 전국에서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 사망사례는 △2009년 2건 △2010년 1건 △2011년 2건 △2012년 1건으로 나타났다.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의 대변과 호흡기분비물(침, 가래, 콧물)을 통해 전파된다.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으로 시작해 발열 후 1~2일째 수포성 구진이 손바닥, 발바닥 등에 생기며, 구내병변은 볼의 점막, 잇몸이나 혀에 나타난다.대부분 증상 발생 후 7~10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그러나, 일부 뇌염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특히 수족구병에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 내에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 충주시가 지원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한부모, 맞벌이 취업부모 등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아이를 돌봐주는 사업이다아이돌보미는 양육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돌봄 전문가로, 현재 충주지역에 65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8월부터는 45명의 아이돌보미가 추가로 양성돼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한부모, 맞벌이 등 취업부모의 만 12세 이하 자녀의 집에서 아이돌보미가 필요한 시간만큼 돌봐주는 시간제와 영아종일제가 있다.종일제는 생후 3개월부터 12개월 이하 영아를 돌보며 이유식먹이기,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을 제공한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가정 중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을 하려면 읍면동 거주지의 주민센터에 정부지원 신청과 유형결정 통지를 받아야 한다.이어 온라인 회원 가입 후 아이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에 서비스 연계신청을 하면 된다.서비스 이용 금액은 이용가정의 소득유형 판정에 따라 가,나,다,라형으로 구분되고 정부지원금은 차등 지원받게 된다. 정부지원금 미지원 가정은 주민센터 방문 없이 해당 서비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문화예술교육 더베프의 '꿈틀꿈틀 인형극장'을 상연한다. 순회공연 '꿈틀꿈틀 인형극장'은 다양한 이야기와 여러 형식의 인형극 기법으로 이뤄진다.인형극은 무지개 방울의 여행·애벌레 이야기·양치기 늑대 총 3부로 진행되며 약 1시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개방되며 관람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공연 당일 오후 2시까지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오는 7일 열리는 대한민국 상상엑스포에서 국내 최초 독립국 체계를 갖춘 관광지 12곳의 통합브랜드 'Feel KOREA 12'가 공개된다.지난해 9월 지역색과 정치색을 초월한 상상나라연합이 충북 충주를 비롯해 경북 청송, 서울 광진, 강남, 인천 서구, 경기 양평, 충남 서산, 남이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상상나라연합은 '대한민국 상상나라 12포인트, 지방관광을 우리가 살립니다'는 목표 아래, 지역 경제 균형발전을 위한 활동의 시작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상상엑스포를 개최한다.어머니 상상나라로 공동참여하고 있는 충주시는 이번 상상엑스포 개막식 날에 우륵국악단과 충주전통무예연무단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행사기간에 창조공방에서 남한강 조약돌에 엄마 얼굴 그리기, 칠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농특산품 전시와 판매행사를 한다.이와 함께 오는 25일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대형 현수막(5m×8m)도 게시한다. 그 앞에는 탄이, 금이 모형을 태운 실제 조정경기정(더블 스컬용)이 배치돼 조정홍보 퍼포먼스가 연출될 예정이다.이번 상상엑스포에는 충주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 등이 초청돼 엑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오전 11시30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박종길 문체부 2차관 주재로 정부·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박 차관을 비롯해 설문식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종배 충주시장, 김정선 조직위 사무총장 등 34명이 참석했다. 박 차관은 이날 회의에 앞서 경기장을 점검한 후 김 사무총장에게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았다.이날 참석한 유관기관은 문체부를 비롯해 충청북도, 충주시, 식품의약안전처, 19전투비행단, 육군 제37사단, 국정원 충북지부, 충주경찰서, 충북소방본부,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조정협회 등 15개 기관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