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철구 충북지방경찰청장과 조원일 충북의사회장이 19일 오후 1시30분께 지방청 회의실에서 응급실 소란행위 근절을 위해 경찰서와 의료기관 사이에 핫라인 구축 업무 협약식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이세민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이 오는 7월5일부터 7일까지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조정경기가 열리는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찾아 안전대책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지난 12일 이세민 차장을 비롯한 과장, 이준배 충주서장등 실무계장 50여명은 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 선수와 임원,관람객 안전을 위해 경기장 및 숙소에 대한 경비대책을 논의했다.이에따라, 오는 6월30일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도내 공항과 충주지역 일원, 도내 주요 다중운집 시설 및 교통거점인 역 등에 인력을 배치해 순찰 등 안전활동에 나서고 충주경찰서에서는 조정경기가 열리는 전후 7월1일부터 7일까지 8일간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대책보고회에 참석한 이세민 차장은 "충주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조정대회는 지난해 아시안게임 조정경기와 2013세계조정선수권 대회의 성공개최를 바탕으로 자부심을 갖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선수단과 도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의지를 전했다.한편,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조정경기는 7월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며,세계 37개국 선수와 임원 566명이 참가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과 청주보호관찰소는 7일 지방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 범죄를 대상으로 수사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범죄자 재범 방지를 위해 전자발찌 훼손 도주사건에 공동대처하고, 재범방지 프로그램 공유로 피해자 보호활동도 전개한다.양 기관은 정기적으로 합동 FTX와 기관 견학, 교육자료 공유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회원들로부터 수억원을 받아 챙긴 A(24)씨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은 A씨 등과 함께 범행을 벌인 C(20)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블로그 게시판에 '쉽게 돈을 버는 법'이란 글을 올린 뒤 회원 가입을 유도해 스포츠 토토 적중 예상 정보인 일명 '픽'을 알려주겠으니 수익금의 10∼15%를 돌려달라고 속여 회원 400여명에게 모두 730차례에 걸쳐 8억6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이들은 회원이 환전 신청을 하면 환전 데이터베이스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았다고 속여 환전 금액의 50%를 우선 입금하도록 한 뒤 돈을 더 받아 챙기기도 했다..경찰조사결과 A씨 등은 피해자들에게 '도박을 했으니 함께 처벌받는다'며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과 대포 통장을 사용했다 "며 "계좌 추척 등을 통해 추가 피해자와 피해금액을 확인하고 있으며 잡히지 않은 공범은 신속히 검거할 것"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각종 범죄 초기부터 대응해야 하는 충북지역 치안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고령화가 심각하다. 도내 각 시·군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10명 중 4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12개 경찰서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1천202명(현원기준) 중 50대 이상은 521명으로 42.5%에 해당한다.지역별로 청주상당경찰서의 고령화가 가장 심각했다.50대 이상 경찰관 비율은 63%로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절반 이상이 모두 50세를 넘었다.청주청원경찰서도 50대 이상 경찰관 비율이 55%로 지구대·파출소 근무 경찰관 2명 중 1명은 고령화로 집계됐다.다음으로 보은서 47.3%, 영동서 45.3%, 단양서 44.8%, 괴산서 44.4%, 충주서 38%, 음성서 36%, 흥덕서 35%, 진천서 34.8%, 옥천서 3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그나마 제천경찰서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지구대·파출소 근무 경찰관 108명 중 50대 이상이 31명으로 28%에 불과했다.다년간 쌓은 경륜으로 나이 든 경찰관이 술 취한 사람이나 악성 민원인을 대하는 대민 업무가 젊은 직원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도 있지만 문제는 체력이다.살인·강도·성폭행 등 강력사건 발생 때 일선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이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상황에서 범인 추적이나 검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경찰 관계자는 "사건·사고가 빈번한 지역에는 가급적 젊은 경찰관을 배치하거나 나이 든 경찰관은 내근직으로 돌리는 등 나이를 고려한 인사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이 29일 오후 도내 9개 경찰행정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24명의 대학생들에게 블로그기자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에 4번째 경찰서 신설이 본격 추진된다. 윤철규 충북경찰청장은 28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청 자체 감사에서 서원경찰서 신설안 등 전국 6개 경찰서 신설안이 통과된 상황"이라며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 등 관계기관의 승인이 떨어지면 연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1월 강신명 경찰청장 충북 방문 때 청주서원경찰서와 증평경찰서 신설을 건의했다.그동안 행정구역 통합 후 청주시가 4개 구(區)로 재편되면서 경찰서 1곳 신설이 요구됐다.현재 흥덕경찰서는 흥덕구뿐만 아니라 서원구 일부 지역을 담당하고, 청원경찰서는 청원구에 상당구 일부를 맡고 있다.상당경찰서는 상당구와 서원구 대부분을 관할로 하는 등 경찰서 관할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기형적 상황을 겪고 있다.충북경찰청은 이번 경찰서 신설 결정으로 행정자치부 승인과 기획재정부 예산 확정, 국회 의결 등을 거치면 2020년 서원경찰서가 문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원경찰서와 함께 건의한 증평경찰서 신설은 증평군 인구 부족으로 경찰청 검토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지난 17일 전주교도소에서 귀휴 나온지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한 무기수 홍승만(47)의 누나가 청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고 있는 홍씨의 누나는 귀휴 중이던 홍씨가 가족모임에 참석했을 때 직접 보긴 했지만 1996년 홍씨가 수감된 이후로 홍씨와 별다른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경찰은 홍씨의 누나가 거주하는 지역 관할 경찰서인 청주흥덕경찰서에 강력 1개팀을 전담팀으로 구성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특히 홍씨가 개인 면허가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외버스터미널 CCTV 등을 확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특이점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홍씨와 관련해 도내에서 접수된 제보전화는 아직까지 없다"며 "홍씨가 도내로 잠입했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주교도소 관계자는 "일부 직원들이 나가 지역 내에서 홍씨와 관련된 사항이 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귀휴제도로 전주교도서를 나온 홍씨가 지난 21일부터 연락을 끊고 잠적해 교정당국 등이 그의 뒤를 쫓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충주·단양경찰서가 네팔 지진피해를 입은 다문화 여성 친정가족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도내 네팔출신 결혼이주여성은 충주 7명, 단양 12명 등 모두 46명으로 파악됐다.충주경찰서는 구릉미스마야(31)씨 등 2명에게 정보보안과 경찰관과 외사보안협력위원회에서 걷은 성금 80만원을 40만원씩 전달했다.단양서도 관내 살고 있는 김소연(28·여·수자타)씨 등 3명에게 십시일반 걷은 성금을 30만원씩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내 부모 내 형제처럼'이란 자세로 2015년도 다문화 정책을 추진해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자녀의 더불어 행복한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충북지방경찰청은 28일 사이버상에서 불법·유해정보를 찾아 신고하는 '누리캅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윤철규 청장은 이날 지방청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엔커뮤니케이션 김정섭 대표와 IT 전문가 7명, 대학교수 2명, 대학생 15명 등 모두 26명을 누리캅스로 위촉했다.누리꾼과 경찰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누리캅스는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과 신고활동, 사이버범죄 예방 아이디어 제공 등을 한다.경찰 관계자는 "불법행위 감시와 신고 역할로 깨끗한 사이버 공간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신발 뒷굽 반사지 6천개를 제작·지급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전체 교통사고 숨진 사람은 253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노인이 37%(노인 95명, 노인보행자 34명)를 차지했다. 이중 노인교통사망사고의 35%가 노인보행자 사고이며 시간대별로는 야간(오후 6~오전 8시) 교통사고가 64%(15명)를 차지했다.농촌지역은 가로등,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설치 빈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야간에 교통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데다 인지와 운동능력 등 상황대처능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노인의 사고가 높을 수밖에 없다.경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빈번해져 노인보행자 사고의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는 때 신발 뒷 굽에 반사지를 부착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노인보행자 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충북지방경찰청이 112신고 자료를 분석해 범죄 발생 시간·장소를 산출하는 '112신고통계 분석시스템(POSIS)'을 개발했다. 충북청은 14일 경찰청 5층 소회의실에서 POSIS 시연회를 열고 시스템 활용 방법과 적용 사례 등도 평가했다.이 시스템은 매년 50만 건씩 누적되는 112신고 자료를 장소, 요일, 시간대별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현재 운용하는 112신고관리시스템은 일부 시스템에서만 접속할 수 있고, 통계 산출도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단점이 있다.이번에 개발한 POSIS는 경찰 내부망이 설치된 곳이면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고, 범죄·기간·관서별 통계도 쉽게 산출할 수 있다.검거자료를 바탕으로 공간적 분석과 예측만 가능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이 시스템은 112로 접수된 모든 신고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범죄발생 시간과 요일, 계절 등 시간적 분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범죄 종류도 중요범죄(살인·강도·절도), 기타범죄(폭력·사기·협박), 질서유지(시비·행패·소란·위험방지), 교통(사고·위반), 기타경찰업무(비상벨·미귀가자) 등 총 42개로 분류가 가능하다.경찰 관계자는 "통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특정 요일과 시간대, 장소에 경찰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1일 오전 9시30분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총경, 경정 승진자 14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임용식에서는 김두련 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 최성환 경비교통과장, 임정주 괴산경찰서장 등 총경 3명과 현진호 지방청 교육계장, 강경호 사이버수사대장, 김영돈 1기동대장, 권오승 청주흥덕서 생활안전과장, 김응택 청주상당서 경무과장, 김일수 청주상당서 여성청소년과장, 박봉수 청주청원서 경무과장, 손병철 충주서 생활안전과장, 임헌우 충주서 경비교통과장, 윤신규 제천서 수사과장, 박종빈 영동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경정 11명이 각각 승진 임용됐다. 지난달 31일자 도내 승진자는 박세호 청주흥덕서장 등 경무관 1명, 총경 3명, 경정 11명, 경감 36명, 경위 31명, 경사 32명, 경장 54명 등 총1 68명이 승진의 영예를 앉았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설 연휴인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도내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이 기간 주요 상습 정체지역 53개소에 경찰 등 741명을 배치,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는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싸이카와 지역경찰 등으로 구성된 교통 불편 신속 대응팀도 운영한다.고속도로 경부선 신탄진과 한남대교 남단 구간에서는 오전 7시부터 이튿날 새벽 1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연장 운행한다. 상습 정체구간에서는 승용차 갓길 운행도 임시로 허용키로 했다./최대만기자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은 3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임형수 농협충북지역본부장과 오는 11일 '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 구현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경찰은 '후보자들이 설 연휴를 맞아 조합원들이나 그 가족들에게 금품이나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등 기부행위를 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농협충북지역본부 뿐만 아니라 시·군지부 조합원들을 상대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계도와 홍보를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충북 가치 자람 베이비플리마켓(괴산·증평군)'이 오는 13일 오후 1∼4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양육자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해 육아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민 참여형 육아용품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장난감·도서·의류 등을 저렴하게구매할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수박가방 만들기, 거울꾸미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에어바운스 (영아용·유아용), 포토부스, 슬러시 무료 나눔, 버스킹·버블쇼 공연을 진행한다. 충북 콩콩나무 놀이체험실 장난감과 괴산·증평분소 장난감·도서관 대여 물품도 판매 및 나눔 행사를 연다. 영·유아 물품 판매(셀러)를 희망하는 가정은 이달 9일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플리마켓 셀러를 신청할 수 있다. 부스를 신청한 가정에는 테이블이 제공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충북도내 영·유아 양육자 가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정은 사전 신청과 현장 당일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