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새누리당) 통합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현직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가 지난 19일 도청에서 통합 청주시 추진 경과 보고와 현안 점검을 갖자 "주민을 현혹하는 정치적인 홍보를 중단하라"고 촉구.김 예비후보는 "통합 청주시 선거 출마자로서 현직 단체장들의 전시용 성과주의와 주민의…
○…24일 열기로 했던 진천지역의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과 관련한 공청회가 무기 연기. 진천교육지원청은 단설유치원 설립 여론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24일 진천문화원에서 유아교육 관련 전문가와 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열기로 했으나 1회 추경예산…
○…충북도내 3개의 농촌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예술꽃 씨앗학교는 전교생 4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에 최대 4년간 전교생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 예술강사 활용, 교육기자재 구입, 예술현장 관람 등을 위해 학교에 예산을…
○…새누리당과 야권의 도내 주요 선거구 출마 예상자들이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을 전문적인 논리로 제시하지 못하면서 여론조사에만 매달리는 행보만 보여주고 있어 비난이 확산. 특히, 새누리당 일부 예비후보들의 경우 자신이 유리한 여론조사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하면서 '…
○…최근 충북 산업계에 산업스파이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13일 해외 한 반도체회사가 "자사의 기술을 유출했다"며 도내 A대기업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외 반도체 업체는 A기업이 자사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무단으로 취득해 1천억엔(약 1조530억원)이 넘는 이익 손실이 있었…
○…충북지방경찰청은 새 학기 자녀 납치를 가장한 협박성 보이스피싱과 친분을 내세운 보이스피싱이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요망.경찰에 따르면 올 1~2월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모두 29건인데, 새 학기가 시작된 3월부터는 납치를 가장한 보이스피싱이 잇따라 지난 12일 청주에서만 6~7건이 접수됐다는…
○…청원군 북이면 대길리 오리농가 AI와 관련 '재검사 논란'이 해프닝으로 마무리.서규용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해당 농가에서 채취한 혈청을 재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방역당국이 조급하게 매몰 처분한 것은 한심한 일"이라며 비난.도 AI방역대책본부는 다음날 기자간담회를 "2차 검…
○…재선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의 최근 차분한 행보를 놓고 충북도청 안팎에서 "이시종 지사가 달라졌어요"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회자되고 있어 관심. 밤낮을 불문하고 도정에 매진했던 이 지사는 그동안 도청 안팎에서 인기 없는 지사로 낙인찍혔던 상황. 특히 꼼꼼한 일 처리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도'에 충북에서는 2명이 등재.현재 전국에는 56명의 식품명인이 활동하면서 식품산업진흥법에 의거,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식품 제조·가공·조리 등의 분야를 총괄적으로 평가해 농림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국…
○…충북도내 대학생들 사이에 '달마시안 880'신발이 유행.이 신발은 한국에만 한정 판매되는 모델로 알록달록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최근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김수현이 신고 나온 뒤부터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품귀 현상까지 빚어질 정도로 인기.대학생 이모(23)씨는 "신발가격이 13만9천…
○…충북도내 일선학교의 행정직 공무원들이 새학년 시작부터 업무쓰나미에 시달리면서 고통.도내 A공무원은 "행정직 공무원들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새벽 1~2시에 퇴근할 정도로 업무가 과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로 인해 교원과 행정실 직원간 불필요한 갈등이 유발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관망…
○…회수율 저조로 운영이 중단됐던 청주시 사창동 양심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가 다시 시작돼 눈길. 사창동주민센터가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 2008년 시작한 양심우산 무료 대여는 직능단체, 인근 상인들의 도움으로 100여개가 넘는 재활용 우산이 비치되는 등 호응을 얻었지만 '나 하나쯤이야'하는 이기심에…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전국 성과평가 상위권에 오르면 실적이 급추락하는 징크스를 깨겠다고 다짐. 충북신협은 지난 2005년 전국 1위를 차지한 뒤 지난 2009년에는 9위에 머무는 등 순위가 크게 하락. 이후 지난 2012년 3위에서 지난해 2위에 오르며 1단계씩 순위가 오르고 있어 올해는 1위를 차…
○…지난달 17일 오전 10시20분께 충북대병원 전산실 서버가 멈춰 진료와 수납업무에 차질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전 원인에 대한 의문이 증폭.병원측은 당시 전산실엔 정전에 대비한 보조 전원 장치(UPS)가 설치돼 있었지만, 작동되지 않았다고 증언.병원 관계자는 "외부 바이러스 침투나 해커 공격…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 오후부터 홈페이지 운영을 전면 중단하면서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저울질하던 일부 출마 예상자들의 불만이 폭주.선관위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전산시설 정비 차 대국민 정보 시스템을 일시 중단한다"며 선거에 대한 정보는 선거연수원, 시·도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토록…
○…충북도내 중소기업제품의 TV홈쇼핑 입점 지원 금액이 올해 업체당 1천100만원 증가한 1천500만원으로 공시돼 눈길.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는 최근 '충북중소기업제품 홈쇼핑 판매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에서 지난해 업체당 400만원이던 지원 금액을 각 1천500만원씩 모두 5…
○…충북여성연대가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여성 의제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른바 '자축 퍼포먼스'에 지나친 공(?)을 들이는 모습을 연출.연대는 이날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여성 관련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7가지의 의제를 발표.이어 기자들에게는 2~3개의 질문만 받은 뒤 "잠시 후 개…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지난 7일 청주를 방문해 '신당 창당 충북 설명회'를 가졌지만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는 뒷걸음질만 치는 모습을 보여 빈축.특히 새정연 관계자들조차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항의가 빗발."충북에 왔으면 충북지역민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기자…
○…출범까지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통합청주시가 6·4지방선거와 AI 등에 밀려 성공적인 축제 분위기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최근 청주시를 연두 순방한 이시종 충북지사도 "청원·청주 통합시 출범이 불과 4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는 것 같다"면서 "통합 청주시가 잘 출범…
○… 판화가 이철수와 시인 도종환 등 문화예술인들이 베트남 호아빈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만든 모임 '호아빈의 리본'과 충북민예총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호아빈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빛나는 시적 언어와 서정적 음악으로 우리의 삶과 일상…
○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타일업 프로젝트' 협력 학교 선정 뒷배경에 관심. 충청점은 처음 행사 기획을 할 때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등 청주시내 대학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려 했으나 총학생회 측이 학교 행사에 물품 지원 등을 요구해 불발. 충북대학교 총학생회만 응해 지난해에…
○…민주당과 지역의 몇몇 NGO가 새누리당의 유력한 충북지사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는 윤진식 국회의원과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을 '융단포격'하고 있어 주목.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주 매일 1~3차례씩 윤진식 의원의 세종시 수정안 찬성 등 과거 전력 등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 또한 지난해부터 이기용…
○…충북도교육청이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에 맞춰 청주와 청원지역 140개 학교의 주소를 변경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 청주지역 학교중 구 명칭이 변경되는 64개와 청원지역 76개 학교 등 모두 140개 학교의 주소를 통합 청주시 주소명과 같이 변경.청주와 청원에 있는 학교는 모두 236개로 이중 140개 학교…
○…지금까지 백억원대 예산을 들여 수차례에 걸쳐 개·보수한 청주야구장이 여전히 프로구단들에게 외면.충북야구협회 관계자는 "한화구단 등에 따르면 올 시즌 청주야구장에서 치러지는 경기는 모두 5경기뿐"이라며 "한화 선수들은 물론 타 구단에서도 편의시설 부족, 선수안전 문제 등을 들어 청주구장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를 줄이려면 정부가 이동제한 구역 내의 가금류를 전량 수매해야 한다"고 강조. 이 지사는 지난 7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한 자리에서 "AI 발생 농장 반경 500m는 살처분, 3㎞는 예방적 살처분, 10㎞는 이동제한 명령이 내려지는데 이동제한 지역은 제…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