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충북 기술혁신네트워크 포럼'이 22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 충북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화장품·융합바이오 관련 투자와 시장을 확대하고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기업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화장품 및 융합바이오 분야 글로벌 산업 및 연구동향,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제고를 위한 산학 전문가 초청 개별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은 △스킨케어 분야의 트랜드와 연구개발 동향(발표자 홍인기 한국콜마 소장) △글로벌 트랜드를 이끄는 K-뷰티 색조의 기술과 경쟁력(강연희 LG생활건강 소장) △아름다움의 중심에서 AI와 화장품산업의 미래(정재욱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실장)로 나눠 진행된다. 강연 이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및 미래 화장품 산업 등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포럼은 충북 소재 중소벤처기업, 중견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선욱 청장은 "최근 경제적인 성장과 함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름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0일 교내 산학협력단 7층에서 방산분야 연구과제 협력 수행을 위한 방산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했다.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방산분야 연구과제 협력 수행을 위한 공간으로 드론 공방훈련장, 메타버스 훈련장, 디지털트윈 리빙랩, 가라테 전용훈련장, 센싱 테스트배드 등 드론봇 군사학과의 전용 복합공간이다. 중원대는 이번 방산특화연구센터 개소로 군사드론과 군사로봇 기술을 포함한 국방AI, 국방 ICT, 국방 센싱등을 연구할 수 있는 방산연구기관의 기틀을 마련했다.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버넥트를 중심으로 군사드론 및 국방 4차산업 분야 연구를 협업해 수행한다. 향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방산 업체와도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행 방산특화센터장(드론봇 군사학과 교수)는 중원대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방산분야 박사 4명, 박사과정 22명, 석사과정 17명 등이 국방 AI 융합연구실, 국방센싱 연구실, 국방 ICT 연구실, 국방 인력양성실, 군사 드론연구실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 방산 연구기관"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충북도가 추진하는 방산클러스터 연구중심의 허브로써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드론봇 군사학과
[충북일보]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20일 충북 청주에서 미조직 근로자들과 만나 노동 약자 보호를 전담 조직 신설과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날 오후 청주시 흥덕구 공단로 134에 있는 청주 근로자 이음센터에서 청주산업단지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 경비 용역근로자 등 미조직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 14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것으로, 노동 약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듣고 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 근로자 이음센터는 인근 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주요 종사자인 반도체 제조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조직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미조직 근로자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양대노총과 제도권에 속하지 않은 근로자를 말한다. 이 차관은 "윤 대통령께서도 노동 약자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국가가 더욱 세심히 들여다보고 권익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해 관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와 11개 시·군은 이 기간에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특보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운영되는 상황실은 산사태 예측정보 모니터링과 취약지역 관리, 주민 예·경보체계 등 산사태 재난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산사태 현장 예방단 11개단 44명을 현장 배치한다. 이들은 산사태 예방·응급 복구,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 점검·관리, 취약지역 순찰, 주민대피 안내 등에 대한 주민 홍보에 나선다. 도내에서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2천18곳이다. 도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328곳에 대한 복구공사를 마쳤다. 사방댐 61곳, 계류보전 22㎞, 산지사방 4㏊ 등 산사태 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과 산사태 대책 상황실 등을 통한 신속한 상황관리로 도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사시 신속 대피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대응 시스템을 완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는데 여름철은 풍수해나 폭염 같은 자연재해가 특히 걱정되는 시기"라며 "자연재해로 우리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대응 시스템을 완비하는 데 온 힘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부터 한 달 정도는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수해 예방 사업들을 우기 전에 끝낼 수 있는지와 수해 예방을 위한 각종 자원과 장비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 "우리 지역의 위험지역들을 꼼꼼하게 살피고,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모든 직원들이 본인의 역할과 임무를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과장들이 직접 현장도 확인하고, 부시장 주재로 전체적인 수해 대비 대응 시스템 보고회도 갖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를 실질적으로 명소화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적인 시설도 중요하지만 소프트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은 20일 충북대학교와 지역-대학 간 연구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청주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사업을 공동 수행키로 했다. 연구원과 충북대는 △상호 인적·물적 교류 △상호 시설 및 장비의 교류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맞춤형 특성화 인재 육성 협력 △학생 취업·현장실습 지원 등 선순환체계 정착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원광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연구기관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정책연구를 발굴하고 수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식정보 공유와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예소담(대표 윤두영)은 20일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에 김치 20박스(10㎏), 빵 100박스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맞춤돌봄 어르신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두영 대표는 "지역사회 어르신을 직접 뵙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길준 관장은 "가파른 물가 상승, 경제 어려움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마음을 내주신 예소담과 윤두영 대표에 감사드리며, 청주서원노인복지관도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예소담은 캐나다 등 해외에 김치를 수출하는 충북지역 대표기업으로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사업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대응 시스템을 완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는데 여름철은 풍수해나 폭염 같은 자연재해가 특히 걱정되는 시기"라며 "자연재해로 우리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대응 시스템을 완비하는 데 온 힘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부터 한 달 정도는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수해 예방 사업들을 우기 전에 끝낼 수 있는지와 수해 예방을 위한 각종 자원과 장비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 "우리 지역의 위험지역들을 꼼꼼하게 살피고,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모든 직원들이 본인의 역할과 임무를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과장들이 직접 현장도 확인하고, 부시장 주재로 전체적인 수해 대비 대응 시스템 보고회도 갖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이 시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를 실질적으로 명소화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적인 시설도 중요하지만 소프트웨어적인 프
[충북일보] "간호사는 더 이상 티슈노동자일 수 없습니다. 간호법안은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합니다." 대한간호협회는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여야에 촉구했다.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 앞서 간호협회 탁영란 회장과 참석 임원들은 흰색 마스크를 쓰고 '간호사'가 쓰인 곽티슈에서 휴지를 뽑아서 버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탁 회장은 "우리 간호사들은 스스로를 티슈 노동자로 부른다"면서 "필요할 때 한번 쓰고 버려지는 간호사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지만, 필요할 때 쓰고 버려지는 휴지와 같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2만 4천여 명의 간호사를 새로 뽑지만, 1년 이내에 1만 4천 명이 간호사를 포기 한다. 5년 이내에 간호사 80%가 간호 현장을 떠나간다. 우리 대한민국에 어떤 직종이 이런 이탈률을 가지고 있냐"며 "간호사들의 과중한 업무와 불확실한 미래, 불법에 내몰리는 열악한 환경 때문이다. 법적 보호조차 받지 못하기에, 간호관련 법안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야 정치인 모두는 의사가 현장을 떠난 의료상황 앞에서 앞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취미공유 플랫폼 위플레이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경북 김천시 애향아동복지원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플레이가 준비한 이번 원데이클레스는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 20여 명과 애향복지원 아동 2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레터링 보틀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아동 1명과 임직원 1명이 각각 매칭으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가정의달을 맞아 시설 아동들의 1일 부모가 돼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임직원과 아동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LG에너지솔루션이 운영 재료비를 지원하고, 위플레이가 원데이클래스 운영을 맡아 진행됐다. 위플레이 강사는 "좋은 취지를 갖고 진행한 행사에 강사를 맡아 진행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이런 기회가 아이들에게 더 다양하게 제공돼 이를 양분으로 삼아 잘 크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외돼 힘들게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플레이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취미와 문화활동을 체험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은 20일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녀회 회원들은 반찬을 만들어 다문화가정 10가구 독거노인 20가구 등 총 30가구에게 전달했다. 정경옥 미원면 새마을부녀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충주시'를 슬로건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제23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위생 관련 단체 대표자와 종사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품 안전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식품 안전 교육, 식품 안전의 날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식중독 예방과 나트륨 줄이기, 지역 생산 식품 홍보관도 함께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의 날을 기념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배우 채정안이 여름철 수분 잠금 필살기 아이템 중 하나로 '테라비코스 히알루론산 3000 앰플패드' 시리즈를 집중 소개했다. 채정안은 최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 점점 더워지는 여름날을 대비하는 자신만의 수분 잠금 필살기 3가지를 공개했다. 이날 소개된 테라비코스(대표 김홍숙)의 '히알루론산 3,000 앰플 패드(이하 앰플패드)' 는 이미 1~2년 전부터 채정안의 내돈내산 아이템으로 소개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3중 케어 비건 수분 패드'다. 11가지 멀티 히알루론산 3천ppm이 가득 들어 있어 건조한 피부에 탁월한 수분감을 보충해주고 모공, 리프팅도 함께 케어해 지난 1년간 그녀의 화장대를 떠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이하 링클패드)'는 주름앰플 22병이 패드 한 통에 가득 담겨있는 주름개선 기능성 비건 패드다. 눈가·팔자·목주름 등 3대 주름 개선과 모공·보습·리프팅·탄력 등 5중 케어가 가능해 40대인 본인이 무척 만족하며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앰플패드는 수분케어가 필요한 10~20대에 추천하고, 링클패드는 주름·탄력 고민이 생기기 시작해 슬로에이징 케어가 필요한 3-40대에 추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청주시정연구원과 상호 연구 협력체제 구축과 청주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시설·장비 교류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맞춤형 특성화 인재 육성 △학생 취업·현장 실습 지원 등 선순환체계 정착 △상호 현안사항과 시책 등에 관한 자문·지원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의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청주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공동연구 활성화와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충북대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일 송학면 무도리 일원에서 동부(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김꽃임 충청북도의원, 제천시의회 의원, 농업인 단체장, 송학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그동안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준공을 간절히 바랐던 동부권 주민들에게 보유 농기계 관람 등 시설을 소개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144번지에 위치한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면적 1천40㎡ 규모로 2개 동(본관 800㎡ 2층, 비가림시설 240㎡ 1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트랙터 등 37종 67대의 임대 농기계가 갖춰져 있다.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 임대를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제천시 동부권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양질의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을 통해 동부권 농업인에 대한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가 한층 강화돼 농업인의 적기 영농 실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에 문을 연 바른초밥이 20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시락 25개(34만 원 상당)를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돈가스와 계란 초밥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매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정동 저소득 한부모가구 아동 25명에게 전달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한 정부미 도정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46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정부미 도정공장에서 난 불로 공장 1개동이 전소됐다. 또 공장 내부에서 보관중이던 쌀과 현미 등 300t의 곡물도 소실됐고 도정기도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복대국민체육센터가 20일 정식 개관했다. 흥덕구 진재로 140 일원에 부지면적 9천275㎡, 연면적 3천227㎡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내부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수영장(25m 6레인), 프로그램실, 생존풀 등이 들어섰다. 1층 로비에도 작은 도서관이 생길 예정이다. 센터 건립에는 국비 등 136억원이 투입됐다. 운영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청주지역의 국민체육센터는 영운과 오송, 복대 등 3곳으로 늘었다. 가경, 산남, 오창, 서원,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도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차례로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내 집 앞 생활체육시설을 늘려 시민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20일 중부고속도로 음성(남이방향) 휴게소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드론·가상현실(VR)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체험 행사는 음성꽃동네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4차산업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음성휴게소가 함께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드론 전문가의 지도로 드론 동작 원리와 조종법을 습득한 후 이를 바탕으로 드론을 이용한 터치게임, 인형뽑기 등을 체험했다. VR기기를 이용한 게임을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음성(남이방향) 휴게소 드론 게임장은 2023년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개장한 드론 체험 시설로 △드론 스팟터치 △드론 인형뽑기 △VR 어드벤처 3종의 기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 관련 면허 보유자가 상시 근무한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드론 배틀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배왕규 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4차산업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확대해 미래 성장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일 성심간호학원과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약속했다. 성심간호학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심간호학원 김남희 원장, 김한샘 부원장과 극동대 이연수 사회복지학과장, 임광혁 미래학습지원센터장, 유영돈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 팀장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가에서 제52회 성년의 날 행사가 이어졌다. 청주대학교는 제52회 성년의 날인 20일 성년이 된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성년이 된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멋진 삶을 살아가도록 응원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본관 교직원 식당에서 올해 성년이 된 2005년생 학생 80여 명과 식사를 하고 장미꽃 한 송이씩을 나눠줬다. 김 총장은 "성년이 된 여러분은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고통스럽게 여기지 말고 항상 용기와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며 "또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32대 총학생회도 이날 성년이 된 재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성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한국어학원 외국인 유학생 등 250명이 장미꽃, 솜사탕으로 축하하고,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행사를 했다. 구영준(반도체기계과 1년) 학생은 "처음 받아보는 장미꽃과 솜사탕에 쑥스럽지만 기분이 정말 좋고, 행사를 준비한 총학생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국어학원 HUSEN 학
[충북일보] 청주시는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해 20일 무심천에서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식물 퇴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북지부,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시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여해 무심천변 약 4만㎡에 퍼져 있는 생태계교란식물을 퇴치했다. 가시박은 주변에 자라는 식물에 엉겨 붙거나 나무를 피복해 생육을 억제하고, 단풍잎돼지풀은 고밀도 개체군을 형성해 주변 식물의 생육을 저해시키고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를 유발해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한 외래식물이다 미호강, 석남천, 묵방천 등 청주시 주요 하천변 일원에 군락을 이뤄 서식공간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교란식물 퇴치를 위해 매년 퇴치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토착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5개 기업이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에 참여할 스타트업 232개사(신규 217개사·후속 지원 15개사)를 선정·발표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푸디웜주식회사(분야 친환경·에너지, 대표 김태훈) △주식회사 포네이처스(친환경·에너지, 대표 류호림) △주식회사 엔피에스(분야 AI·빅데이터, 대표 배성호) △주식회사 옵트에이아이(분야 AI·빅데이터, 대표 이재호)가 신규로 선정됐고 △주식회사 엑소코바이오(분야 바이오·헬스, 대표 조병성)가 후속 지원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규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 총 11억 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 받는다. 또한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후속 지원에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향후 2년 동안 최대 10억 원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후속으로 지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충북혁신도시 문화협의체와 공동으로 지역주민 대상 문화행사 '문화가 빛나는 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4일은 유명 인지심리학자이자 강연자인 김경일 교수가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5일은 어린이를 위한 마술·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아카펠라,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행사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참가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윤수현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충북혁신도시는 배후도시가 없어 문화생활에 제약이 많은데,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