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A' 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226개 전국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최우수) 다음 등급인 'A' 등급(우수)을 획득해 충청북도 내에서도 11개 시·군 중 5곳만이 받은 상위 등급에 이름을 올렸으며 충북 시 단위 중에서는 제천시가 유일하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설정한 △희망찬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소외 없는 건강복지 △행복한 선진농촌 △똑똑한 생산 행정 5대 분야 47건의 공약 중 11건을 완료하며 2024년도 1분기 기준 공약 이행률 59.05%를 기록했다. 민선 8기 공약 전반에 대해 견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검증받은 결과는 제천시의 투명한 정책 실행과 시민 중심의 행정이 높이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김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모든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이번 평가를 계기로 남은 공약 사항들의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니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을 방문했다. 단양군이 따르면 지난 10∼11일 이 장관은 '전국 1호'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인 '단양역 복합관광 단지 프로젝트' 대상지와 충주댐 인근 상습 침수 구역인 달맞이길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 장관은 먼저 '단양역 복합관광 단지 프로젝트' 현장에서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한 후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며 현장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1호 사업지인 폐철도를 활용한 단양역 복합관광 단지 개발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천133억 원인 이 사업이 추진되면 단양역에 대단위 유원지가 조성돼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이 장관은 단양 시가지 건너편 달맞이길이 장기 침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살폈다. 여름철 홍수기는 물론 겨울 장마로 길이 침수 및 결빙돼 3개 마을 200여 명이 10㎞의 험한 산길을 우회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김 군수는 군민과 달맞이길 이용 관광객이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로를 5m 높이는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4일까지 충북도와 합동으로 '2024년 충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승인 통계로 매년 실시되는 충북도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지역내 960 표본 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며, 조사 항목은 기본, 가구·가족, 건강, 복지, 사회통합, 안전, 환경, 기타 분야 등 8개 분야 55여 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4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 최우수(SA)등급부터 불통(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 군수는 군 공약 홈페이지에 매니페스토 소통과 소식 게시판을 신설한 점에서 주민 소통, 웹 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평가는 군민들과 끝임없이 소통한 노력의 결과"라며 "공약은 군민들과의 약속으로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6기 공약사업 관련 △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 △ 2023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계획 평가 '우수' △ 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에 이어 이번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에 선정돼 4관왕을 달성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세외수입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민원과 지적재조사 조정금, 건설교통과 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 150억 원에 이른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회의를 열고 체납액 원인 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체납액 비중이 높은 6개 부서의 8개 세외수입 과목을 중점관리 세목으로 지정해 징수율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또 중점관리 세목은 담당자를 지정해 체납자료를 분석하고,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체납 징수활동을 점검한다. 상·하반기에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부동산·금융자산을 압류, 체납처분하고, 관허사업 제한 및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업무 담당자의 징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실무교육을 연 1회 실시하고, 세외수입 운영 평가로 우수부서를 시상해 징수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건실한 재정을 위해선 세외수입 징수 활동이 필수 불가결하다"며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외수입은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하는 지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0일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자택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 이범우 충북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직원 등과 성안길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직원 출·퇴근용 친환경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처음으로 전기자전거를 시승했다. 이 협약은 도청사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기후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체결했다. 앞으로 도청 직원들의 환경 친화적 전기자전거 출·퇴근 릴레이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은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 측면에서 일거양득"이라며 "민선8기 도정 운영의 기본철학인 ESG 경영을 실현해 후손에게 물려줄 가치 있는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관리를 위해 2024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지대장(옛 농지원부)은 2022년 4월 15일부터 필지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됐다. 면적 제한 없이 모든 농지에 대해 작성·관리되고 있다.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농지대장 정비 대상은 지난해 옛 농지원부 미등재 농지조사 물량, 2020~2023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잔여와 오정비 물량이다. 21만2천990필지, 1만9천318㏊다. 정비 방법은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소유권 변동과 임대차 여부, 이용·현황 등을 확인한다. 이어 각종 공적자료(직불제, 농업경영체 등)와 비교 분석하고 불일치 시 현장 점검 등을 추진한다. 정비 과정에서 불법과 불일치가 발견되면 소명 절차와 필요 시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합동 평가에 농지대장 정비율(목표 85%)이 반영됨에 따라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군과 주기적으로 실적 점검을 하는 등 협업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통해 농지 소유와 임대차 정보 등을 현행화하는 한편…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민 연료비 절감 및 지역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협력해 2024년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상진1리와 별곡1리 일부 구간으로 이달부터 올해 6월까지 1.2㎞의 공급 관이 신규 설치돼 107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 사업을 추진 중인 군은 지난해에도 별곡1리, 도전1리, 상진3리 일원 3개 구간에 1천33m 공급 관을 설치해 총 82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앞서 군은 2023년 2월 개최된 단양군 도시가스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2025년에는 별곡1리, 도전1리, 상진4리 등 100여 세대에도 도시가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군은 지난해 10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분기공사 시 주민이 부담하는 인입 배관 분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시책도 마련했다. 분기공사는 공급관 확대 사업과 달리 공급 관이 기설치된 구간에 주민 신청으로 인입 배관을 연결해 도시가스를 공급받는 형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3일과 14일 단양읍과 매포읍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
[충북일보] 한국지방세연구원은 1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한·일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방정부와 함께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지방세·재정 전문 연구기관으로 개원 13주년을 기념해 한·일 지방세·지방재정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방시대 실현, 한·일 지방재정세제 개혁 방안'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 학술세미나에서는 이주석 전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은 '한국 중앙·지방재정 현황과 미래 방향', 하야시자키 오사무 일본 지역활성화센터 이사장은 '일본 지방소멸에서 지방창생으로'를 주제로 각각 기조발제를 했다. 이와 더불어 네 개의 학술세션 및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는데 이날 기조강연의 발제를 맡은 하야시자키 오사무 일본 지역활성화센터 이사장은 일본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창생 즉, '지역 활성화' 정책 추진 경과와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하야시자키 오사무 이사장은 10년 동안 시행된 '지역창생' 정책이 그 목표를 완전히 달성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미시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국가 지원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을 성공적으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사업성이 풍부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는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동산 PF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 사업장에는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구조화와 정리를 추진하되, 그 과정에서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은 국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적극적·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다수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도 신속하게 추진하고,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지난해 11월 공매도 금지 이후 시장 상황과 투자자 반응 등을 점검하고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
[충북일보] 국민의힘 추경호(3선·대구 달성) 의원이 새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기대를 모았던 이종배(4선·충주) 의원은 3명의 후보 중 추 의원 다음으로 득표를 얻어 선택을 받지 못했다. 추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102명 중 70명의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이종배, 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이 의원은 21표, 송 의원은 11표를 얻었다. '친윤'(친윤석열)계인 추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국회 입성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운영위원회 간사,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맡았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저연차 공무원들과 선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세대공감, 티키타카 소통 워크숍'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청주S컨벤션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행사를 열고 6급 선배 공무원을 포함한 50여명의 직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날인 8일에는 △악성민원 응대법 교육 △세대공감 팀빌딩 △시장님과의 티키타카 소통간담회 등을 실시했고 9일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교육 △조직이 행복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교육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신의 공직생활 경험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민선 8기 청주시가 해 나가는 많은 역점사업들을 추진하려면 조직 내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업무를 떠나 새로운 관점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야권이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해 박한 평가를 내렸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대통령 기자회견에 따른 긴급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성찰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며 "국민의 요구를 담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요청과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언급조차 피하면서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특검법을 재발의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특검을) 포함할지 여부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고, 변할 생각이 없음이 확인됐다"며 "'벌거벗은 임금님' 치하에서 3년을 버텨야 하는 국민들의 신산한 삶이 걱정될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디올백 사건 하나에만 사과하고 끝낼 것인가"라며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어제 어버이날을 기념해 가석방이 결정된 장모 최은순씨를 제외한 공범들은 모두 처벌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수영 정의당 선임대변인은…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들께 걱정 끼쳐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법 주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은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검찰이나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특검을 하는 것은 특검의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며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수사당국에서 국민 여러분께 상세하게 수사 경과와 결과를 잘 설명할 것이다. 그걸 보고 만약 국민들께서 '이건 봐주기 의혹이 있다', '납득 안 된다'고 하시면 그때는 제가 특검을 하자고 먼저 주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진행한 '국민보고'에서 "지난 2년, 저와 정부는 시급한 민생정책에 힘을 쏟으며, 우리 사회의 개혁에 매진해 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데는 저희의 힘과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3년, 저와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세심하게 민생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 민생토론회에서 밝힌 지역현안 지원 정책들과 관련해 "절대 빈말이 되지 않도록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지역발전 정책들의 후속조치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충북방문 당시 했던 발언을 들어가며 차질 없이 진행시키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 토론회에서 나온 약 244개의 과제들을 전부 점검을 했고 또 후속 조치 추진 상황을 대통령실과 총리실이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절대 빈말이 되는 민생 토론회가 되지 않도록 잘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은 제가 후보 시절에 아마 충북 도청의 기자실에서 그때 충북도청 출입 기자들하고 처음 저의 지방 균형 발전 정책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지금까지 일관되게 세 가지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며 "첫째는 지방의 재정 자주권, 또 정책 결정권을 더 보장해 주고, 두 번째는 지방의 각 지역이 스스로 비교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는 이런 사업들을 스스로 발굴을 하고 중앙정부는 규제 완화나 재정이나 이
[충북일보] 충주시가 9일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석면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에서 지난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의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해당 분야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총 3개 시군으로, 충북도에서는 충주시가 유일하다. 충주시는 지난해 슬레이트 지붕의 주택 및 비주택 322동을 철거하고, 지붕개량 19동을 지원하면서 예산 14억1천100만원을 투입해 98.7%의 실적을 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석면으로부터 국민건강 피해 방지를 위해 1970년대 전후 널리 보급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2011년 시작해 2033년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아직도 상당수 남아있는 슬레이트 건축물을 조기에 철거하기 위해 더욱 힘쓸테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장이 모이는 간담회가 9일 세종시에서 열렸다. 세종시는 9일 지방자치회관에서 우동기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장,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방시대위원회 역할과 충청권 공동사업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이 자리서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 등 4대 특구로 대표되는 지방시대위원회 중점추진 과제를 소개하며 "진정한 지방주도의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시도 위원장들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해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가 협력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했다. 또한 충청권이 공공기관 이전, 기회·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세종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충청권 공동발전 방안을 다루는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8일 본청과 8개 읍·면 사회보장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인 '2024년 단양e음 운영 및 부정수급자 예방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급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거나 지원이 중지되는 대상자에게 취약계층 보상을 우선하고 다른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행복e음 통합조사관리 업무 매뉴얼 교육에서는 전반적인 사회보장급여 업무 신청부터 결정까지 절차에 관한 내용과 2024년 단양군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표 설명, 연계 가능 복지서비스 체크리스트를 상세하게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해 복지재정 누수를 막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가오는 장마철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를 막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시는 9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장과 재해복구 공사 현장 등 총 513곳과 충주역 일대 등 상습 침수 구역 8곳의 일제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보완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점검 결과 대부분 이상이 없었지만, 통수능력 저하를 보이는 지역은 예산을 투입해 빗물받이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 중인 사면에는 사면 안정화 작업을 통해 유실 등 문제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가하천 2개소와 지방하천 12개소, 소하천 57개소 중 25개소는 복구작업을 마쳤으며, 작업이 진행 중인 나머지 46개소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시장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자연재해로 어쩔 수 없는 것은 말 그대로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시가 관할하거나 책임을 지고 있는 시설 또는 현장의 관리가 실패하면 안 된다"며 "평시의 사전관리계획과 상황 발생 시 대응관리계획을 분리해 세워,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날이 따뜻해지면서 주민들
[충북일보] 영동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충북도와 함께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충북도에 아이의 출생신고를 하고, 신청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출산 모이다. 신분증, 통장 사본, 산후조리 비용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산모의 주민등록 읍·면사무소나 보건소 모자보건실(043-740-5934)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단태아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까지다. 군은 이달부터 임신 확인일부터 출산까지 교통비를 주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산전 진료와 출산 진료를 군 외서 할 때 사용한 교통비(자가용 유류비, 대중교통비, 고속도로 통행료 등)를 지원하는 일이다.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다. 지원금은 산후 조리비와 같다. 임산부의 주민등록 읍·면사무소나 군 건설교통과 교통팀(043-740-3513)에서 접수한다. 군의 '1억원 성장 프로젝트'에는 청년 부부 정착장려금, 신혼부부·다자녀가구 주택
[충북일보] 제천시가 10일부터 오는 4일까지 지역 내 1천2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승인 통계로 충청북도 전체 시·군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총 15개 분야를 2년 주기로 선정해 조사하며 올해는 기본(공통), 가구·가족, 건강, 복지, 사회통합, 안전, 환경, 기타 항목을 조사한다. 제천시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지역 내 1천200가구 중 5월 10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총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방문 면접, 자기기입식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되며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 과정을 거친 후 오는 12월 공표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장제도를 폐지하는 등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군에 따르면 효율적인 조직 운영안을 마련해 오는 22일까지 관련 자치법규를 입법 예고한 뒤 6월 군의회 정례회 때 처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새 조직개편안은 현재 '본청 2국 2실 13과·2 직속 기관의 2과·2 사업소'를 '본청 2실 15과·2 직속 기관의 4과·2 사업소'로 짜였다. 군은 2019년 국 체제를 도입했으나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대응력을 높이고 의사결정 단계의 효율성 극복하기 위해 국장 체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과 체제 개편을 통한 부서 권한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독립성을 부여해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한다. 특히 경제·안전·농업·복지 담당 부서를 직제상 전진 배치해 민선 8기의 핵심 사업에 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담았다. 조직개편안을 보면 경제전략과는 경제정책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직제를 높였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더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미래농촌전략실은 미래전략 과로 명칭 변경과 함께 인구정책팀과 지역산업지원팀을 이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북도와 괴산군 주관으로 매년 진행하는 이번 사회조사는 통계법 18조에 의한 국가승인 일반통계다. 도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정책 개발 및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960가구다. 20명의 조사요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기본 △가구·가족 △건강 △복지 △사회통합 등 충북도 공통항목 8개 분야, 44개 항목과 괴산군 특성항목 6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정경범 기획홍보과장은 "이번에 수집한 사회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 사회조사는 오는 12월 충북도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 공표될 예정이다. 괴산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내에 안전구호함을 설치했다. 안전 구호함은 각종 상황 발생 시 직원과 군민의 자발적인 장비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 구호함에는 수동식 심폐 소생기, 소화기, 방염포, 구조 손수건, 경광봉, 손전등, 안전모 등이 담겼다. 설치장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동하는 생거진천전통시장과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생거진천종합운동장, 화랑관 등 3개소다. 군은 63회 충북도민체전 열리는 5월 9일부터 3일간 방문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방화장실을 운영한다. 개방화장실은 진천 읍내 위치한 공공기관, 마트, 카페 등 12개소를 지정했으며, 지정된 화장실은 군에서 비품 일부를 지원한다. 개방화장실의 위치는 충북도민체전 누리집을 활용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