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15일 충북 곳곳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린다.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 법주사는 이날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봉축 행사를 연다. 행사는 첫째마당 '봉축법요식', 둘째마당 '축하공연', 셋째마당 '점등 연화쇼'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째마당 '봉축법요식'은 오전 10시 45분부터 법고시연과 타종을 시작으로 △육법 공양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낭송 △헌화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낭독 △관불의식과 대종타종 순으로 진행한다. 학생 15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한다. 이날 법요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연경희 신도회장과 불교 신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점심공양(비빔밥)으로 문을 여는 둘째마당에서는 △신정애 외 전통무용 △보은 무지개악단 공연(20명) △함수연 외 5명 국악한마당(27명) △박철우 문인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셋째 마당은 △예불·점등식 △풍물공연(호텔 앞) △연화쇼(불꽃놀이)와 회향으로 구성된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청주 용화사에서도 봉축대법회가 봉행된다. 지장스님의 사회와 현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15일부터 17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용암로55)에서 예술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들의 첫 전시 '18th 전입신고서'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해당 전시는 지난 4월 11일에 시작해 오는 19일 종료한다. 이 프로그램은 14명의 예술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작품 이야기를 듣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8기 입주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알리고 지역의 문화예술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대개의 전시 관람 상황에서는 작가와 관람객이 작품을 매개로 간접적인 관계를 맺기 때문에 해설을 읽어도 해소할 수 없는 궁금증이 남는다. 이에 시립미술관은 작품에 대한 아주 사소한 것부터 예술 활동 전반에 대한 것까지 작가에게 직접 질문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첫 날인 15일은 오승언·김현묵·서연진·강재영·김용선 작가가, 16일은 이윤빈·민예은·유수진·구윤지·양정욱 작가가, 17일은 이은우·임민수·임재형·김민혜 작가가 창작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작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와의 대화는 사흘간 매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3일 초등래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차노을'군을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차군은 세종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로 최근 SNS와 인터넷에서 조회수 1천500만을 돌파한 자기소개 영상 'HAPPY(행복)'의 주인공이다. 화제영상 속에서 아빠가 만든 가사로 귀엽고 순수한 '행복 랩'을 선사해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차군의 영상은 세종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촬영돼 세종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차노을 군이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재단의 문화예술·관광사업 홍보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군은 앞으로 재단의 다양한 사업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기록의 여러 단면을 살펴 볼 수 있는 '22기 박물관 연구과정'을 진행한다. 13일 국립청주박물관에 따르면 매년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인 박물관 연구과정의 올해 주제는 '기록'이다. 오는 23일 열리는 첫 강의는 김영관 충북대 사학과 교수의 '묘지명의 기록을 통해 본 백제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어서 △6월 20일 라경준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실장의 '기록의 도시 청주, 직지의 의미' △7월 18일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의 '불상에 새겨진 발원' △8월 22일 이경록 연세대학교 교수의 '한국사의 '불편한 기록'' △박종연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사무국장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록과 기록관리' △10월 24일 배영일 마곡사 성보박물관장의 '글자 하나 하나에 담은 사무친 염원-사경' △11월 21일 오항녕 전주대학교 교수의 '조선문명의 저력, 기록' 강의가 준비돼 있다. '22기 박물관 연구과정'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는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청주시 상당구 은행상야로 425)에서 릴레이 기획전 'TO BE CONTINUED(투 비 컨티뉴드) - Part 1. 그래서'를 개최한다. 해당 전시의 오픈식은 14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복합문화공간 '가덕면 창작실험실'은 지난 2023년 12월 옛 충북농업기술원 농기계훈련관을 리모델링해 개관했고, 지난 3월 입주단체로 청주공예협회를 선정했다. 입주작가 첫 번째 전시인 이번 기획전은 'TO BE CONTINUED'를 주제로 공예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덕면 창작실험실 입주작가 보고전을 시작으로 지역작가 교류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진영(금속), 염숙희(섬유), 민선희(맥간), 송혜경(가죽) 작가가 다양한 장르의 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일상 속에 스민 공예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진영 작가는 금속과 도자, 금속과 목공의 콜라보를 통해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예 작품을 제시하고, 염숙희 작가는 쪽을 키우고 발효시키고 염색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전통 염색의 세계를 선보인다. 민선희 작가는 보리줄기를 펴서 자연의 색과 질감으로…
[충북일보] (사)대한무용협회 충북지회(회장 박정미)가 주최·주관한 42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에서 국민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영진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는 지역 간 교류를 통한 대학 무용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전통예술의 올바른 계승·발전을 꾀하고, 실력있는 신진무용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콩클로 선정됐으며, 코리아 국제현대무용콩쿠르·코리아 발레무용콩쿠르 지역쿼터제(예선통과 자격부여)가 부여되는 대학생을 위한 전국 유일 무용경연대회로 손꼽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도, 충북예총, (사)대한무용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예선, 12일 본선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본선 종료 직후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경연은 한국전통무용,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군무 등 5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올해는 한국전통 8개팀, 한국창작 5개팀, 발레 2개팀, 현대무용 33개팀, 군무 1개팀 등 총 49팀이 참가해 16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중 국민대학교 소속 김영진(현대무용)씨가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 수상자에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4시간 동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예비청년들의 축제 '청춘랜드'를 연다. 한국영상대학교 공연미디어콘텐츠과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청년센터의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 중 한 부분으로 마련됐다. 세종청년센터는 이번 축제에서 세종시 시민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사진 부스, 모루 인형 DIY, 액션페인팅, 청소년 고민상담, 타로카드, 럭키드로우, 타 학교 친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킹존에서 청소년 버스킹과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무대존에서는 지역 고등학교 밴드부와 댄스부 공연, DJ 이민우의 EDM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세종청년센터 홈페이지(https://4242.or.kr)나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홈페이지(https://www2.sejong.go.kr/youth)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충주지부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21회 충주민미협 기획전'을 갖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늘도 쉼 없이 달려온 당신의 주행거리는 얼마인가요'라는 물음으로 시작된다. 삶 속에서의 재충전의 의미와 존재의 이유를 작가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마일리지(Mileage)란 단어가 주는 다의적 의미를 재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13명의 참여작가가 다양한 장르(설치, 도예, 회화, 레진아트)의 작품을 선보이며, 각자가 생각하는 '마일리지'란 주제로 이야기를 구성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충주민족미술인협회는 2004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충주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회원들의 새로운 도전과 탐구정신으로 해마다 주제를 선정해 기획전을 발표하고 있다. 협회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최대 미술 잔치인 '충북미술대전'이 오는 15일 청주시한국공예관(청주시 청원구 상당로314. 3층)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전국 단위 공모전인 충북미술대전은 올해로 49회째를 맞았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회장 박문현)가 주최하고 49회 충북미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장백순)가 주관하며, 충북도·청주시·충북예총·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도 대표 미술행사다. 13일 충북미술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모 입상작품 전시 △초대·추천작가 전시 △지역순회전 등 크게 3개 파트로 구분해 진행된다. 먼저 전국 신진미술인들의 등용문인 공모전은 지난 1월 26일 1차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5월 초까지 1부(서예·문인화·민화)와 2부(한국화·서양화·수채화·조각·공예·디자인)로 나눠 작품접수와 심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열정으로 창작한 작품 총 999점이 출품되며 충북미술대전 역사상 가장 많은 출품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61점이 증가한 수치로 전국 미술인들의 충북미술대전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창작의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는 부문별 권위자로 운영위원 36명, 심사위원 36명을 위
[충북일보] 정지용(1902~1950) 시인의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한 '제37회 지용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정 시인의 고향인 옥천군에서 열린다. 군과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이 기간 정 시인의 생가 주변인 옥천 구읍에서 '시민(詩民) 나라 골목 문학축제'라는 구호로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옥천 구읍 일원은 시민(詩民) 나라로 변모한다. 옥천문화원은 구읍 골목 곳곳에 거북이 모양의 조명을 설치해 '오월 봄날~시야 놀자~거북이 골목에서'라는 테마를 살린다. 연특히 이번 '지용제'는 역대 '정지용 문학상' 수상자(26회) 가운데 한 명이자 단시(短詩)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지용 공원, 동주 정원, 풀꽃 시장)으로 재구성해 눈길을 끈다. 나 시인의 '풀꽃' 전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내 외식 업소가 축제장 향수 놀먹 광장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옥천 공설시장 상인회는 지역 분위기를 살린 농산물, 파전, 잔 막걸리를 판매한다. 본행사는 18일 오후 5시 '36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과 가수들의 축하 무대로 연다. 올해 수상
[충북일보]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2024 북 스타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책에 대한 흥미를 부여해 평생 독자의 시작점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스타트코리아 올해의 주제 '집'에 대해 소풍 구역, 그림책과 원화 전시 등을 꾸며 색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놀이 체험) 뮤직, 북 세계 여행을 떠나 볼까(18일), 나만의 시계 집 만들기(19일) △(부모 교육) 한미화 작가와 함께하는 '디지털 시대, 자녀의 독서 습관 어떻게 만들까·'(22일) 등 유아, 가족 단위, 성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외에도 만들기 체험(18일)과 영유아 도서 책 나눔, 독후활동지 나눔 등 풍성한 행사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043-539-7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불교사암연합회는 2024년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전통등문화축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행사를 제천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연합회 각 사찰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연합회에서는 행사에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제천시 일대에 연등 장엄물을 설치하고 제천역 광장, 의림지 일원 등 주요 거점에 각종 연등을 설치해 불을 밝혔다. 제천문화재단 김상수 이사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화합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한편, 봉축 법요식 행사는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서 후원했으며 기타 사항은 불교사암연합회(648-229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13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자원활동가인 '짐프리(JIMFFree)'를 모집한다. 짐프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의 약자인 'JIMFF'와 자유로움을 의미하는 'Free'를 더한 자원활동가 이름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모든 공식 일정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공연팀 △마케팅팀 △문화사업팀 △영화음악 아카데미팀 △영화팀 △운영팀 △초청팀 △홍보팀 등 8개 팀 27개 부분이며 총 2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으로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자, 영화제 전 기간 종일 활동이 가능한 자, 영화제 기간 제천시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 사전 교육 및 영화제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자, 마지막으로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짐프리 지원은 JIMFF 공식 홈페이지 자원활동가 페이지 (https://www.jimff.org/w10_c_2024/1)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짐프리는 사전 교육을 거쳐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0일간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선발 일정 및 모집
“주변에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오늘 며느리랑 와보니 너무 좋네요. 특히, 연극이 가슴 뭉클했어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담임 제무겸․이하 신천지 청주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We Are Family’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살아있을 때 신의 뜻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주셔도 산 사람이 모르는 게 두려운 거죠. 사람들이 연극을 보고 대성통곡했어야 해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작년 ‘가족의 봄’에 이어 올해 ‘가족愛(애)탄생’을 부제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흥덕구 신전동에 위치한 청주교회 일원에서 개최됐다. 교회 인근의 신전마을 주민들과 신천지 성도들의 가족·지인 등이 참여했다. 신천지 청주교회 앞마당에는 △과자집 △토네이도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동산’뿐만 아니라 △이어 테라피 △모루 공예 △페이스페인팅 △퍼스널 컬러 등 18가지의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세 자녀와 함께 참여한 어머니는 “평소에 바빠서 아이들을 맘껏 놀게 하며 에너지를 해소하기 어
[충북일보] 청주시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3일 동안 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다채로운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장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조성한 작가정원 7개 작품과 시민정원 15개 작품, 현대백화점그룹과 (사)생명의숲,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에서 기부를 통해 조성한 참여정원 2개 작품, 청주시에서 조성한 모두의 정원 1개 작품, 총 25개의 정원이 공개됐다.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작가정원과 시민정원 공모에 전국 각지의 전문작가와 개인 및 단체들이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을 출품했으며, 작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정원 7개 작품과 시민정원 15개 작품이 동부창고 일원에 만들어졌다. 작품들에 대한 최종심사 결과 작가정원 부문 대상은 조혜진, 김명기 작가의 'On drama 비밀의 성'이 선정됐으며, 시민정원 부문 대상은 신나경, 원아현, 정서희의 '몽실정원'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10일 열린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청주시립미술관에서 현대 미술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다녀왔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경이로운 여행'을 주제로 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에 위치한 프락 피카르디, 프락 그랑 라주와 협력하여 두 기관의 소장품 60여 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프랑스에는 지역별로 22개의 프락이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관람객에게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국적의 예술가의 작품 3만7천 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프락은 프랑스 정부와 지역 의회의 협력으로 1982년 설립된 '현대미술 지역 컬렉션'이다. 프랑스에만 존재하는 유일한 형태의 기관으로, 수도 파리에 집중된 문화예술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조직됐다. 프랑스에서는 1960년대 이후 개념미술, 아르테 포베라, 미니멀리즘 등 새로운 미술사조와 다양한 경향이 나란히 등장하면서 미술의 역사가 복잡하게 전개됐다. 기존의 형식과 재료의 한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술을 선보이며 풍요로운 탐구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2024년 충북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10일 충북문화재단은 청주 S컨벤션에서 올해 충북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기업·기관 관계자와 27명의 예술인(리더예술인 6·참여예술인 21)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예술로 사업설명 △주체별 역할안내 △인증서 수여식 △참여자별 자기소개 △팀별 상견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는 도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한 팀으로, 사업에 참여한 기업·기관에 6개월 간 파견을 통해 조직 내 이슈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예술로 사업을 통해 선정된 27명의 예술인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기업에 파견되며, 리더예술인은 매월 140만 원 참여예술인은 12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충북 예술로 사업은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 연초부터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기업과 예술인을 적극 모집해왔다. 이번 선정 기업은 △스포츠(충북청주FC) △여행(청주국제공항) △농업(슬로우파머) △제조업(원익머트리얼즈) △여성(한국여성경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이모티콘 작가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멈춰있는 이모티콘 제작과정'을 운영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29일 낮 12시까지 캐릭터 교육 프로그램 '멈춰있는 이모티콘 제작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강사는 인기 이모티콘 '곰곰희 생각할수록' 제작자 성윤미 작가가 맡았다. 교육은 충북지역 내 이모티콘 제작을 희망하는 창작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10시까지 진행된다. 이모티콘 시장조사와 기획, 클립스튜디오 툴 활용법, 색감 구성 등의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톡 제안을 위한 이모티콘 스케치와 해당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도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생은 최종 14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이모티콘 작가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후 오는 29일 낮 12시까지 이메일(gklee@cjculture.org)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카카오톡 등에서 8건의 이모티콘을 출시한 성 작가가 교육을 맡
[충북일보] 청주시가 '유스랜드' 청소년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중앙동 청소년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청주시 청소년수련시설 4곳(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수련원, 상당청소년문화의집, 청원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열렸고, 축제에는 시민과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 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모범청소년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와 청소년단체 13개 팀이 댄스와 밴드 공연, 사물놀이, 치어리딩, 태권도 등을 선보였다. 책갈피·그립톡·가죽핀 만들기, 화분 심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부스도 호응을 얻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소년축제가 청소년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오는 21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통합 10주년을 맞이한 청주시의 성과와 청주시민의 자부심을 널리 알리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김연자, 소찬휘, 김경호, 이무진, 홀리뱅, 이진아, 지원이, 온앤오프가 출연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녹화는 21일 저녁 7시 30분부터이며, 오후 6시부터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좌석 만석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초대권은 오는 1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선착순 배부되며, 녹화된 열린음악회는 6월 30일 오후 5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역사와 문화의 정취가 있는 이곳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있는 'KBS 열린음악회'와 함께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의 기쁨과 벅찬 감동을 함께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문학 기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및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제천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4월 작가 공개 채용을 통해 올해 상주 작가로 이은홍 작가를 선정했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 작가는 △2001년 '술꾼(2001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 △2003년 '역사야, 나오너라!' △2008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부천 만화상' 수상)' △2015년 '우주에는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 △2019년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 홍대가 젊은 예술가들에게 문화예술 창작 활동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는 '2024 상상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이·성별, 개인 혹은 단체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프로젝트 제안서를 상상마당 공식 이메일(gallery@ssmadang.co.kr)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팀)는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5월 말에 발표되며, 상상마당 홍대 라운지 공간 대관·전시·홍보 등 관련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상상 두드림(Do Dream)'은 장르나 형식에 구애 받지 않은 독창적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예술적 상상을 자유롭게 실현하고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대중에게는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 경험을 제공한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전시담당 파트장은 "'상상 두드림'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이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즐기고 대중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들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대중들의…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중앙회 영동군지부(지부장 이순복)는 상촌초등학교에서 신간 도서 등 300여권을 마련해 새마을문고 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새마을문고 알뜰 도서 교환시장은 '책 읽는 즐거움, 행복한 문화 공동체 운동'을 주제로 열렸다. 상촌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주민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 조성과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독서에 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 참여자들은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가져와 다른 이웃의 책이나 신간 도서와 교환했다. 이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독서문화 확산 운동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지속해서 운영할 생각"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3회 설성문화제를 오는 9월 27~28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연다. 올해는 기존 나흘간 열렸던 행사를 단축하는 대신 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9월 26~29일)와 연계해 열린다. △염계달 전국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 및 합창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내고장을 알려라) △거북놀이보존회의 음성거북놀이 재현 △전통혼례 등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또 △글로벌페스티벌 △출향인 고향의 밤 △고추장떡볶이나누기 △책축제 등 다양한 체험와 부대행사가 선보인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43회 설성문화제 1차 기획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분야별 추진에 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기획실무위는 최상욱 문화원 이사를 위원장으로 문화원 관계자와 설성문화제 세부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단체 관계자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최 위원장은 "행사 기간은 줄었지만 더욱 알차게 기획해 음성군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 화합을 일구는 성공적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4 증평 예술제가 지난 11~12일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함께한 20년, 미래로 20년'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증평예총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별이합창단과 증평어린이중창단이 참여해 사랑의 퓨전 음악회, 민요보존회의 애환의 아리랑 고개와 효 콘서트, 고고장구와 라틴댄스, 낭만기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는 증평 출신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는 장도현 군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과 보강천과 증평문화센터에 장노출 사진전, 시화와 민화전 등의 볼거리와 어항 꾸미기·비눗방울·캐리커처 등 체험행사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예술제 기간동안 18회 전국국악경연대회와 19회 전국시조경창대회도 열려 전국 각지의 예술인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증평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과 재능이 어우러진 예술제를 통해 증평 예술의 꽃을 피운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넓힐 수 있는 공연행사를 지속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