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은 20일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효광)이 '2024년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 사무소'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청주농협에서 열린 시상식은 장경민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이 시상하고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 이남희 총국장 등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상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거점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협손해보험 사업 확대를 통해 농가경영 안정화와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한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이다. 유효광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손해보험과 협력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업인 실익 증대와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청주시 명암유원지에서 범농협 ESG 활동의 일환인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걷기 캠페인은 걷기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해 기부를 장려하고 범농협 ESG 경영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전체 합산 200억 걸음 목표 달성 시까지 진행된다. 충북도민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NH헬스케어 앱 설치 후 희망지역(충북)을 선택하고 걷기에 동참하면 된다. 매주 럭키박스 이벤트와 전체 합산 200억 걸음 달성 시 고향사랑기부 응원을 위한 모바일쿠폰(기부참여자 한정), 농협과일맛선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종렬 지부장은 "목표 걸음 수 200억보는 200만 명의 농업인 조합원이 1만 걸음씩 걷는 걸음 수에 해당된다"며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과 ESG경영에 농협청주시지부 임직원들이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7일 보은군청(군수 최재형)에서 보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본부장 김영준)가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선풍기 130대를 준비했다. 보은군 주민복지과가 저소득·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본부장,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이 참석해 고령층이 많은 보은지역의 복지사업을 위한 간담회도 실시했다. 김영준 본부장은 "최근 낮 기온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요즘 더위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에너지 절약으로 냉방시설을 마음껏 활용하지 못하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농협은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어른을 공경하는 '따뜻한 창구 이미지' 부각으로 충주농협의 경로 효친사상을 전달했다. 충주농협 본점과 10개 지점은 최근 카네이션과 음료, 축하 떡을 준비해 농협을 방문한 원로조합원과 어르신에게 전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하늘보다 높은 어버이은혜 감사드리고,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어르신들께 행복한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어버이날뿐만 아니라 연중 효를 실천하는 직원들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내 농협들이 굵직한 상을 받거나 수출탑을 수상해 경사 분위기다.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은 농협중앙회의 1/4분기 상호 금융 대상 평가에서 전국농협 그룹별 1위를 달성했다. 득점으로는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이다. 이 농협은 지난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상호 금융 대상 평가는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와 이용고객에 관한 기반성, 성장성, 학습 등 신용사업 전반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이 농협은 박 조합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농용자재 적기 공급, 농산물유통 활성화, 상생 협력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창출해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들었다. 박 조합장은 "디지털 농업, 유통, 금융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영농 역량 확충으로 조합원 소득증대에 더 힘쓰겠다"고 했다.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은 2023년 농식품 수출 200만 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 수출탑은 수출실적을 100만 불 단위로 갱신한 농협에 주는 상이다. 황간농협은 2022년 120만8천 불 달성에 이어 지난해 204만5천 불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냈다. 박 조합장은 "이번 수상에…
[충북일보] 제천 백운농협이 '2024년도 상호금융대상' 1분기 평가에서 1위(K3그룹)를 수상했다. 백운농협은 2022년도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상'과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 '클린뱅크' 인증 등 매년 탁월한 경영 성과를 뒀으며 올해는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연말 '상호금융 대상' 3연속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김성태 조합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으로 좋은 결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 경영을 통해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농협이 '2024년도 상호금융대상' 1분기 평가에서 1위(P2그룹)를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 부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봉양농협은 여신 자산건전성 관리, 수신사업 성장, 디지털 금융 확대 등 전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1위를 달성했으며 안정적 성장 기조를 유지해 2024년도 '상호금융 대상' 수상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또한 봉양농협은 지난해 본점 옆에 1천㎡ 규모의 영농자재센터를 신설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농업인 이용 편익 확대 등 경제사업 부문의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홍성주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임직원이 합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조성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이 지난 24~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3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종합업적평가 전국 도총국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손해보험 실적에 대해 우수사무소와 임직원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사무소 종합부문 △대상 동청주농협(조합장 도정선),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 청주축산농협(조합장 이종범) △우수상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이 수상했으며, 일반부문 △대상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이 수상했다. 충북총국은 종합업적평가 전국 도총국 1위를 달성했으며,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실적거양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상종별로 △금상 서승일(내수농협) △은상 이길우(충북원예농협) △동상 전미라(서청주농협) △우수상 김경식(청주농협), 하운자(영동농협) △헤아림상 신윤정(청주농협), 정인선(오창농협) △신인상 허은경(청천농협), 이선희(동청주농협), 연민영(증평농협) △농업인실익상 신은철(불정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남희 총국장은 "지난해 어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 증평군지부가 2025년부터 4년 간 증평군 군 금고를 관리하게 됐다. 증평군은 23일 농협 증평군지부와 금고 업무를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농협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증평군 단일금고(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군은 현재의 금고 약정기간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2월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단독 신청했고, 군은 재공고와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증평군금고등에 관한 조례는 금고의 약정기간 만료일로부터 최소 3개월 전에 차기 금고를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증평군 금고는 2003년 군 개청 이후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자치단체에 대한 대출·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와 군과의 협력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MG새마을금고는 2024년에도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현상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는 합계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지방소멸 등 사회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감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2023년에는 토끼띠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판매했다. 이에 따라 3만5천 명의 출생아가 가입했고 총 43억 원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는 용띠해를 맞아 2024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판매중이다.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지난 4월 1일 출시 후 18일만에 준비된 5만 계좌 중 1만 계좌가 판매됐다. 용용적금의 기본금리는 10%, 둘째 아이는 11%, 셋째 이상이면 12%, 인구감소지역은 자녀수와 관계없이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적금 만기가 되는 내년에 총 78억 원 규모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는 용용적금 외에도 2024년 하반기 수도권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총국장 장준성)은 지난 1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36회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충북 4개 농·축협이 연도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생명보험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업적을 달성한 사무소와 임직원을 선정해 연도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충북 농·축협은 사무소부문 수상에 상종별로 △대상 괴산농협(김응식 조합장) △우수상 충주농협(최한교 조합장)·남청주농협(이길웅 조합장)·대청농협(한영수 조합장)이 수상했다. 충북 괴산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2연속 대상 사무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NH농협생명은 충북지역 농축협 사무소 비이자이익 증가를 통한 경영 건전성 확보에 힘써온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준성 총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조합장과 농·축협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농·축협과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보장자산 증대와 더불어 농업·농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협생명보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18일 2024년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총 26개 신협에 47명 내외다. 신협중앙회는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서류전형·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학력·전공 제한은 없다. 신협은 면접전형에서 외부위원 선임을 권고하고 면접 가이드라인 배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강화함으로써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는 5월 3일 오후 6시까지 신협 채용 사이트(cu.incruit.com)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5월 22일이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6월 1일 필기전형을 치른다. 이후 6월 12일부터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절차를 거쳐 6월 24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이정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글로벌 금융협동조합 신협과 함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1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충북 11개 시군의 지부장과 지역본부 단장 등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대한민국 농협'은 지난 3월 25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취임한 강호동 회장이 제시한 농협의 새로운 비전이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 등 4가지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결의대회에 앞서 충북농협은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회의를 열고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영농철 농촌인력 공급 확대 △충북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 △농업인과 국민이 같이하는 농사같이(農四價値) 운동 확산 △조직문화 쇄신과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 등을 논의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업소득 정체와 고령화, 농촌 소멸 위기 등 그동안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지금까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충북농협을 만들기 위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5일 청주 현도농협(조합장 홍성규)에서 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예금 상품인 '새봄N새희망예금' 가입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홍성규 조합장,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을 비롯해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식목일 기념 예금 가입 고객들에게 꽃나무 화분을 선물했다. '새봄N새희망예금'은 고객이 자유롭게 이자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농·축협 영업점과 콕뱅크,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 5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2개월간 한시 판매되는 상품이다. 가입 사은행사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총 1억5천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번 예금은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조성해 농촌복지와 저출생 극복 등 사회공헌활동에 소중하게 쓰이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응원과 가입을 부탁드린다" 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축협 상호금융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 금성농협이 최근 열린 농협중앙회 주관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 금성농협은 조합원 복지증진 및 농업경영비 절감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도 지도 사업 종합평가' 특별평가 부문 전국 1위 달성 표창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앞서 금성농협은 지난달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23년도 종합업적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평가그룹 내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연체율 관리 등 신용 자산건전성이 탁월한 농·축협에게만 부여되는 '클린뱅크' 인증을 받기도 했다. 명실상부 신용·경제·지도사업 전 부문에서 전국 최고 농협으로 인정받는 한 해가 된 것. 장운봉 조합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로 전국 제1의 작지만 강한 농협으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농협(조합장 이준희)이 농협중앙회 선정한 2023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2년 연속 농촌형13 그룹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월농협은 신용사업부문은 2023년말 기준 상호금융예수금 1천901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480억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지역 금융을 이끌고 있다. 지도사업을 통해서는 조합원의 사회·경제·문화적 지위 향상과 고객의 실익 증진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이준희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사업추진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농협이 지난 3일 농협충북본부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 주관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 부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백운농협은 2022년도에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상'과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과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농축협에 부여되는 '클린뱅크' 인증을 받는 등 매년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성태 조합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2년 연속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 경영을 통해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금성농협(조합장 장운봉)이 2023년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3일 농협충북본부는 제천 금성농협에 우수사무소 선정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금성농협은 2023년 말 특별평가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금성농협은 '조합원이 행복한 복지농협'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전조합원 건강검진 사업을 시작으로 조합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농업인안전보험 자부담 지원, 농작업 영농대행서비스, 병해충 드론방제 사업 등을 실시해 농업인 복지증진 및 농업경영비 절감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로써 금성농협은 2023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상호금융평가 대상 수상, 클린뱅크 금등급 인증 획득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 농협으로 인정받은 한 해를 보내게 됐다. 장운봉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신명나게 일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변화하는 충북농협, 혁신하는 상호금융'이란 슬로건 아래 3일간 '충북 상호금융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원활한 상호 간 현장 소통을 위해 충북지역 65개 농·축협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이날 실시된 중부권(청주·진천·괴산·음성·증평 관할 지역) 회의는 농·축협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사업추진 활성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3일간 농협생명 충북총국(총국장 장준성), 농협손해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도 참석해 상호금융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회의 참석자들은 △상호금융 마케팅 전략 공유 △생명·손해보험 시너지 사업 창출 방안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우수사례 △최근 농·축협 당면현안 △민원 예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상호금융을 농·축협 수익센터로 성장시켜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키워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에 선정됐다. 3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서충주농협은 조합원들의 영농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종합업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천119개 농·축협을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일정 그룹으로 나눠 농·축협 경영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광진 조합장은 "서충주농협은 항상 조합원을 비롯한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을 활발히 해온 결과, 이런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이 신협 지역협의회장대표에 선임됐다. 2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지역협의회장 회의에서 신임 지역협의회장대표로 선임된 송재용 이사장은 "신협중앙회와 단위조합 간 소통과 화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시, 농촌, 대형, 소형 조합 구분 없이 한국신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협 지역협의회는 전국 869개 신협을 1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광역자치단체별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신협의 발전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신협 각 단위조합의 지역협의체이다. 지역협의회장 대표 선임은 전국 15개 지역협의회장의 호선으로 이루어진다. 2016년 7대 남청주신협 상임이사장으로 취임한 송재용 이사장은 당시 금융점포 4개에 자산 2천400억 원의 남청주신협을 현재 6개의 영업지점과 3개의 자동화점포를 포함한 총 9개의 지점에 자산은 9천300억 원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포용금융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다. 송 이사장은 현재 신협중앙회 대의원,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 충북지역협의회 동부평의회장, 충북지역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세종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세종시에 따르면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세종시 나성동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지난달 4일 대전에서 이전한 뒤 1일 기념식을 치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00년 전국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총괄하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를 설립했다. 이날 신사옥 이전기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지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사옥은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업무 공간과 통합전산센터, 연수원을 갖추고 있다. 세종시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세종시 이전으로 안정적인 보증환경이 구축되면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금융 안전망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보증재원을 확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은 지난 2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본인·대학생 자녀 25명을 선발해 100만 원씩 총 2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청주농협은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1년 동안 816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5억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의 범위를 넓혀 기존 조합원 자녀뿐만 아니라 대학생인 조합원 본인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했다. 유호광 조합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영농자재비 상승 등 농가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장학사업으로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게 돼 기쁘다"며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풍요로운 농촌을 이룰 수 있도록 조합원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은 지난 29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31명에게 학자금 4천65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창농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552명에게 7억5천8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농가의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조합원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 지역 젊은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고금리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임금근로자들의 평균 대출이 통계 작성이래 처음 감소했다. 대출은 줄었지만 연체율은 4년만에 반등했다. 중소기업 임금근로자의 연체율은 대기업 근로자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2022년 12월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5천115만 원이다. 전년 대비 1.7%(87만 원) 감소했다. 은행 대출은 3천269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83만 원) 감소했고, 비은행 대출은 1천847만 원으로 0.2%(4만 원) 줄었다. 임금근로자 평균 대출액이 줄어든 것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대출액이 감소한 데는 금리 상승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기준 금리는 2021년 11월 말 1.00%에서 2022년 11월 말 3.25%로 상승했다. 1년새 2.25%p가 오른 셈이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이자 부담으로 인해 신규 대출이 줄고 소액 대출은 갚았다는 것이다. 임금근로자의 중위대출은 전년 대비 0.5%(26만 원)오른 5천만 원이다. 대출 종류는 신용대출이 1천301만 원에서 1천22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