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지난 22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3기 신협 소상공인지원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협은 이번 수여식에서 △경영진단 및 마케팅 △세무·회계 △인사·노무 △금융 컨설팅 △푸드스타일·메뉴 개발 등 5개 분야별 전문가 10명을 선정해 소상공인지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전문가들은 '소상공인어부바플랜'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3년 소상공인 경영 자문서비스' 전문가로 활동하며, 1대 1 현장 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조합원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활동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이다. 신협중앙회 지역금융본부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실시 공고를 내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협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어부바플랜'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해 경영 역량 강화 및 매출 증대, 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제도 활용 증대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지원하고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농지연금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지연금은 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매월 연금처럼 지급받는 상품이다. 2023년 주요 개정사항은 △중도상환 횟수 제한 폐지 △수급기간 20년형 상품 추가 △공사에 담보농지 임대시 월지급금 5% 추가지급 우대상품 출시 등이다. 이외에도 배우자 연금 승계를 위한 가입연령 기준 인하(만60세→만55세)는 관련 법규를 조속히 개정해 하반기 중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농지연금 누적가입 건수는 1천322건, 평균 월지급금은 97만 원이다. 신홍섭 본부장은 "향후에도 보다 많은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에 농지연금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에서 농어촌 신협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신협 어부바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장터'는 신협중앙회가 지역사회와 상생을 목적으로 전국 농어촌 신협·조합원의 특산품 홍보를 지원하고 다양한 형태로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지역 8개 신협이 참여하며 △대관령신협 황태 △청송신협 사과 △한산신협 소곡주 △완도제일신협 미역 △금산비단·금산중앙신협 인삼제품 △봉평신협 메밀제품 △홍천신협 오미자제품 등 32 종류의 농수산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신협 특산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고무장갑·한지 물티슈를, 5만 원 이상 구매 시 고무장갑·한지물티슈·어부바 장바구니 카트를 증정한다. 오픈 당일인 18일 신협 특산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거나 신협 유튜브 구독을 인증하는 소비자는 신협 공식 마스코트인 어부바 캐릭터 인형 뽑기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신협 유튜브 채널(@nacufok)을 통한 '어부바 랜선 장터'도 진행된다.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프라인 '어부바장터'를 생중계한다. 방송인 이
[충북일보]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이 지난 15일 'NH 농협 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농민에게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손해보험을 통해 고객의 생활 위험부담 경감과 농·축협 비이자 수익증대에 이바지한 지도자에게 준다. 또 하운자 영동농협 과장은 농·축협 직원 가운데 우수직원 임을 인증하는 '헤아림 인증 직원'으로 뽑혔다. 영동농협은 앞서 지난해 11월 'TOP-CLASS 경영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동농협은 2년 연속 'TOP-CLASS 경영자상'을 받고, 우수직원까지 배출해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더 견고하게 쌓았다. 안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영동농협을 아끼고 함께해 준 조합원과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 농업 농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농협 회의실에서 2023년 조합원 대학생자녀 24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2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주농협은 지역인재 육성과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농협창립 이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6회에 걸쳐 7억8천600만 원을 지급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장학금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전영업점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최근 한 달간 실시했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사회적 이슈인 전세사기에 더해 보이스피싱 등 서민층을 울리는 사기행각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오픈뱅킹 등 금융 편의성을 이용한 신종사기와 지능화된 수법으로 다양하게 발생돼 고령층의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충주농협은 주요고객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각 영업점에 보이스피싱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영업점, 하나로마트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물 배부, 대처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주의를 촉구하는 대고객 SMS 발송을 실시하는 등 적극 노력을 기울였다. 최한교 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조합원, 고객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근로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지원대상자는 차상위 이하자와 차상와 초과자로 구분돼 두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차상위 이하로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차상위 초과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월 50만 원 초과 220만 원 이하의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두 가지 유형 모두 가구 재산은 1억7천만 원 이하여야 하며, 차상위 이하 대상자들이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씩 매칭이 된다. 이를 통해 3년간 근로소득 장려금 1천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1천44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차상위 초과 대상자들은 월 10만 원 이상 저축시 정부지원금 10만 원이 매칭돼 근로소득 장려금 360만 원을 포함한 총 72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원활한…
[충북일보] NH농협생명보험 충북총국은 지난 3~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2년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충북 농·축협 6개 사무소와 13명의 임직원이 연도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업적을 달성한 사무소와 임직원을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충북농·축협 사무소 부문은 전년대비 5개 사무소가 증가한 총 6개 사무소가, 개인 부문은 3명 증가한 총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무소부문에서는 상종별로 △대상 괴산농협(김응식 조합장)·오송농협(박광순 조합장)·증평농협(배종록 조합장) △우수상 남청주농협(이길웅 조합장)·북충주농협(김진임 조합장)·충주농협(최한교 조합장)이 수상했다. 개인부문 수상자는 상종별로 △은상 조윤호(증평농협) △동상 채상길(증평농협) △우수상 오연숙(진천축산농협)·이경아(괴산농협) △챌린저상 서현숙(괴산농협)·신미숙(단양소백농협)·안우일(증평농협)·연민영(〃)·연인숙(〃)·이길우(충북원예농협)·이주희(북충주농협)·장현식(충주농협)·조항신(남청주농협)이 영예를 안았다. 김갑태 농협생명 충북총국장은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은 8일 지점을 방문한 노령 고객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메시지와 함께 카네이션 사은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선사했다. 박정호 지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나눠드리며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뻤다"며 "직원들과 함께 이웃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2023년 상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 규모는 총 28개 신협에 51명 내외다. 공동채용제도는 중앙회의 공정하고 공신력 있는 채용 절차를 거쳐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신청서를 사전 접수해 채용공고·서류전형·필기전형을 지원한다. 면접·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며, 지원 자격에 연령·학력·전공 제한이 없다. 신협중앙회는 2023년도 신입직원 공동채용부터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면접전형에서의 절차를 보완했다. 외부 위원 선임 권고와 심사역량 강화를 위한 면접 매뉴얼·가이드라인에 따라 면접에서의 객관성을 강화했다. 신협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cu1.saramin.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5월 31일 서류전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은 농협중앙회의 1/4분기 상호 금융 대상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전국농협 그룹별(L1) 1위를 했다고 3일 밝혔다. 학산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전국의 농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 이용고객에 대한 기반성, 성장성, 학습 등 신용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농협을 선정한다. 학산농협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농용자재 적기 공급, 농산물유통 활성화, 상생 협력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들려는 학산농협의 이런 노력은 2019~2023년도 연속 '상호 금융 대상 평가' 우수상이라는 결실을 보았다. 학산농협은 2022년도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무소와 고객만족도 우수사무소로도 뽑혔다. 박광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 디지털 농업·유통·금융 부문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영농 지원 확충, 조합원 소득증대 등 실익에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농협은 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중인 제도다.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박근수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제천농협을 신뢰해준 조합원과 고객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제천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Ⅱ' 올해 두 번째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기타 차상위계층가구이다.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10만 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요건은 매월 10만 원 이상 본인 적립금 저축하고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3년간 총 1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적립된 지원금에 대해 지원목적에 맞는 용도별 사용예정 금액을 기입한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만기 시 적립된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복지정책과(☏043-201-1838)나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차상위가구, 저소득 가구 청년의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 내 자산형성지원사업 모의계산을 통해 가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오는 12일까지는 출생일 끝자리 5부제에 따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5부제는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으로 각각 1·6(월), 2·7(화), 3·8(수), 4·9(목), 5·0(금)으로 적용된다. 15일부터 26일까지는 5부제와 무관하게 온라인 복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내일저축계좌가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일할수록 커지는 목돈마련 프로젝트 자산형성지원통장사업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수시 모집한다. 이 모집사업은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모두 3개 통장이다.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 소득 관련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일정은 희망저축계좌Ⅰ은 6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희망저축계좌Ⅱ는 5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활동 중인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가 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매월 30만 원이 적립돼 3년간 최대 1천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활동 중인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매월 10만 원이 적립돼 3년간 최대 3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수급자 및 기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금(10만 원 또는 30만 원)이 매달 적립되며 3년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신청자가 몰릴 수 있는 것을 감안해 다음달 1일에서 12일까지
[충북일보] 청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촌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1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군이 농촌생활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6월 20년 단위의 장기발전계획인 농촌공간전략계획과 상당생활권을 우선생활권으로 하는 5년 단위의 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37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517억 원을 투입해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촌 조성을 목표로 상당생활권(낭성면·미원면·가덕면·남일면·문의면)에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역량강화,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미원면 행정복지타운 조성도 연계해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농촌협약 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살기 좋은 농촌, 매력적인 농촌, 도시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사업부문별 우수사무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영업부를 포함한 11개 사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zgm(지금).고향으로' 카드 가입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카드는 농협은행이 출시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상품으로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출시됐다. 지역가맹점 이용 시 최대 1.7% 개인 적립되고, 매년 사용액의 0.1%가 공익기금으로 조성된다. 이 카드는 농협은행과 농·축협 전 지점에서 발급할 수 있으며 체크카드도 가능하다. 황종연 본부장은 "도·농간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zgm.고향으로' 카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금융 환경과 사무소별 특수 여건 속에서도 저마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가 본관 회의실에서 '2023년 청주시 농협발전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 시 연합사업단, 시 농·축협 등 농협 계통조직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날 협의회에선 농·축협 균형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도·농 상생 공동사업 추진, 하나로마트 지역사랑상품권 가맹등록 취소 예정 대응, 범농협 농촌 일손 돕기 등의 현안이 논의됐다. 오희관 청주시지부장은 "농협 계통조직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주시 농업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3일 오전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 필기고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에는 서류심사에 합격한 총 355명이 온라인 인·적성 검사 등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합격자들은 다음 달 12일 치러지는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55명이 합격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충북 연고자를 대상으로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수한 지역인재 총 80명을 선발했다. 충북농협 이정표 본부장은 "올 상반기에도 능력을 갖춘 많은 지역 인재들이 농축협 채용에 지원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과정을 통해 채용의 신뢰성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21일 농협 충북지역본부의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마케팅 부문 수신·여신·비대면 사업 등 각종 실적을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평가했다. 이 결과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상호금융과 종합업적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구 조합장은 "체계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일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조합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께 감사하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은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NH농협손해보험 2022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충북 농·축협 사무소와 직원이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전국 농·축협과 그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도이다. 금번 시상식에서는 충북지역 3개 농·축협 사무소와 18명의 농·축협 직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직원은 지난해보다 8명 늘었다. 사무소부문 수상은 상종별로 △종합 대상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 △종합 우수상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 △순일반 우수상 남제천농협(조합장 류승인)이 수상했다. 개인부문 수상자는 상종별로 △금상 김경식(청주농협) △순일반 은상 서승일(내수농협) △동상 전미라(동청주농협)·이길우(충북원예농협)·채순옥(충주농협)·신민숙(수안보농협)·정인선(오창농협) △우수상 조윤호(증평농협)·하운자(영동농협)·김정근(제천농협)△농업인실익 우수상 박현정(청남농협)△신인상 박곱다(충주농협)·홍성훈(제천농협)·장은영(충주농협)·이미선(괴산농협)·이혜원(청주농협) △헤아림상 신윤정(청주농협)·곽지은(덕산농협)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남희 총국장은 "어려운…
[충북일보] 충주 애플새마을금고 제4대 박성래 이사장이 최근 취임했다. 취임식 자리에는 유진태 전 이사장을 비롯한 충주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목성수 충주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신임 박 이사장은 경찰 출신으로 충주에서 지구대장을 역임하며 직장문화의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애플새마을금고를 설립초기부터 창립업무 추진은 물론 금고 감사도 맡아 누구보다 금고의 성장 발전에 기여했다. 애플새마을금고는 2011년 2월 19일 회원 190여명이 출자한 4억 5천만 원의 자본금으로 창립 개점해 지난해 말 기준 출자금 28억, 자산 550억 원을 가진 명실상부 중견 지역금고로 자리매김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식 때 화환대신 쌀 300포를 기증받아 관계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지역 내 고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박 이사장은 "투명한 정도경영,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해 사랑방 같은 편안한 금고로 운영하겠다"며 "금융환경이 어느 때보다 혼란하고 어려운 시기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임직원이 혼연 일체가 돼 든든한 우량금고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19일 고금리 대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환대출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성장유망 창업기업으로, 업력 7년 미만 중소기업 (단,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25조에 따른 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10년 이내인 기업)로,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연체·회생·파산 등 없이 성실하게 상환중인 기업이다. 신청 기준은 연 7% 이상 대출채무 보유한 기업으로 일반 개인과 가계 대출은 제외된다. 대출 조건은 △기업 당 1억 원 한도 이내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 - 0.3%p △대출기간 5년 이내로 창업기반지원자금과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된다. 대환대출을 위한 중진공의 2023년 전체 예산은 1천억 원 규모이다. 충북지역본부는 총 32억 원의 규모로 30개 내외의 중소기업의 대환대출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문의처 중진공 충북지역본부(☏043-230-6812~5)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정장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코로나 이후로도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이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소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이 '2022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손해보험 충북지역총국은 19~20일 이틀 동안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사무소·개인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당 연도대상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보험과 각종 위험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손해보험을 적극 추진한 우수 사무소·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NH농협손해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상품은 물론 각종 의무보험, 건강보험, 치매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단양농협이 지난 18일 대학생인 조합원과 준조합원 자녀 37명에 대한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날 조합원 자녀 16명에게는 100만 원씩 1천6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준조합원 중·고등학생 자녀 16명에게는 30만 원씩 480만 원을 지급했고 초등학생 5명에게는 10만 원씩 5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2천13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김영기 조합장은 "단양농협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학자금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농협은 조합원 자녀는 2007년부터, 준조합원 자녀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 환원과 농업인 조합원의 자녀에 대한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학자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까지 636명에게 총 3억8천79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