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상시모집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 지원 예정 인원인 88명이 선정되면 종료되며, 중도 포기자 등이 발생할 경우 추가 모집을 실시할 수 있다.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가구에게 최대 7천만 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시에서 대출이자 중 4.1%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청년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관외자는 선정 후 대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반드시 전입해야 한다. 취업준비생, 직장인 및 신혼부부 신청유형에 따라 소득요건은 상이하며,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미만 대상이며 모두 청년이어야 한다. 공고일 4월 17일 이전 계약한 주택은 지원되지 않으며, 보증금 2억 원 이하 전세 또는 반전세 주택으로 임차인 보호가 어려운 불법건축물, 다중주택은 지원이 불가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지난 14일 충북 괴산에서 신상품 'zgm(지금).고향으로 카드' 가입행사와 신상품 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 본부장,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함께했다. 'zgm.고향으로 카드'는 NH농협은행이 출시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신용카드로 올 1월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지역가맹점 이용 시 최대 1.7%가 개인에게 적립되고 매년 사용액의 0.1%가 공익기금으로 조성된다. 'zgm.고향으로 카드'는 농협은행과 농·축협 전 지점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오는 21일 부터 체크카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박덕흠 의원은 "고향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생겨 기쁘다"며 "zgm.고향으로 카드가 전국민의 사랑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종환 부행장은 "이 카드는 고향사랑 실천을 금융상품과 접목시켰다는 점이 획기적"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카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zgm.고향으로 카드를 사용해 소멸위기에 처한 고향을 살리는데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지난 12일 청주축산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본·지점 임직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상호금융 마케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케팅현장교육은 전문강사가 지역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현재의 금융이슈와 각 사무소의 신용사업진단, 영업점 사업추진 마인드 제고 등 상호금융만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충북은 농축협의 신청을 받아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마케팅현장교육은 송현기 상호금융수신지원부 마케팅교육팀장이 참석해 청주축산농협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범 청주축협 조합장은 "청주축산농협은 유례없는 경기침체와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마케팅현장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변화와 위기에 강한 청주축산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우체국금융이 내달 8일부터 '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기반의 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과 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신규 인프라가 조성돼 24시간 365 금융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간 제약 없이 중단없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빠른 전산처리가 가능해져 우체국 창구에서 대기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도 줄어들 전망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우체국 창구의 번호표 발급과 대기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전환과 연계해 올해 내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하고, 맞춤형 우체국 예금·보험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체국예금·보험의 통일된 핵심 가치를 담은 모바일 브랜드 '잇다'와 다양한 혜택을 담은 통합멤버십 '잇다머니'도 고객과의 만남을
[충북일보] 새마을금고가 최근 제기된 새마을 금고 건전성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유동성이 100%를 밑도는 금고가 전체 3분의 1을 넘어어감에 따라 지역별 관리 수준을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새마을금고는 "2023년 2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 중 유동성 비율이 100% 미만인 금고는 총 413곳으로 전년말 대비 대폭 감소했다"며 "2024년말부터는 전 금고가 유동성비율 100%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동성 비율을 관리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동성 비율이 100% 미만이라 하더라도 상환준비금 등 유동성 비율에 포함되지 않은 여유자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예적금 지급에 문제가 없다"며 "2023년 2월말 기준 유동성 비율이 80% 이상인 새마을금고는 약 1천99곳으로 전체의 84.9% 차지하며 해당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연체 우려에 대해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은행이 요청하는 통화금융통계조사표 (매월), 기업대출자료 조사표(매월), 가계DSR조사표(분기)에 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며 "새마을금고는 관리형토지신탁 대출만 취급하고 있어, 이는 일반적인 P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에서 일하는 김기현 과장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해 지난 11일 청주상당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12일 농협은행 석교동지점이 밝혔다. 농협은행 석교동지점에 따르면 김 과장은 지난 29일 오후 4시께 석교동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3천만 원을 현금 인출해 달라는 요청에 금융사기를 눈치채고 빠르게 대처해 고객의 재산을 지켰다. 박정호 지점장은 "카드론이나 대출 상환 시 현금으로 전달하는 행위는 대부분 금융사기에 해당다"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충북일보]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이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의 '2022년 상호금융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 상은 상호금융의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농축협의 건전 결산을 통한 경영 내실화를 위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가린다. 안 조합장은 "내실 위주의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기반 강화를 통해 2023년도에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은 상호금융 대상과 종합업적 평가에서 모두 우수상을 차지했다. 종합업적은 농축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3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박 조합장은 "종합업적 평가와 상호금융 대상에서 동시 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잊지 않고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3개 농협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상호금융대상평에서 그룹 3위를 달성해 장려상을 받았다. 이 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 내실화와 건전 결산을 도모하고 매년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직원 역량강화 등 신용 전 부문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한다. 백운농협은 경제사업과 신용사업·교육지원사업 전 부문을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상호금융대상에서도 장려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성태 조합장은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겹경사를 맞았다"며 "지난해 백운쌀 팔아주기 운동도 전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밤낮으로 영업해 전량을 소비시킨 만큼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 3.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결정에 이어 두 달 연속 유지 결정이다. 사실상 한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4·5·7·8·10·11월, 올해 1월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지난해 7월과 10월 각각 0.5%p, 이외 0.25%p씩 여덟 차례 상승했다. 지난 2월과 이번 4월 기준금리 동결을 유지하면서 금리인상 기조는 사실상 깨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금통위가 이번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물가상승률의 둔화 흐름이 이어진 데 있다. 소비자물가는 3월 중 상승률이 전달 4.8%에서 4.2%로 낮아지는 등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중 금원인플레이션율은 4.0%로 전달과 동일했고,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9%로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수요 압력 약화 등의 영향으로 오는 2분기 이후 3%대로 낮아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근원물가 상승률이 최근 더딘 둔화 흐름을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11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충북 농·축협 조합장과 충북본부 임직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NH콕뱅크 천만고객 달성 기념식'을 개최하고 향후 비전을 선포했다. NH콕뱅크는 농협상호금융의 모바일뱅크 플랫폼으로 2016년 7월 출시 후 6년 6개월만에 가입고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 NH콕뱅크는 간편뱅킹은 물론 영농정보제공, 농축산물구매 등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유통 융복합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2일부터 제2금융권 최초로 '개인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를 시행하는 등 고객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대 간 소통·지역사회 결속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7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천만고객 달성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강화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뱅크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3%대에 진입한 지 7개월째를 맞은 가운데, 기업들의 수익성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2개사를 대상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기업영향'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6.3%는 '적자를 내고 있거나 손익분기 상황'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경영상황에 대해 '이익과 비용이 동일한 손익분기 상황'이라고 답한 기업이 3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자로 전환된 상황'이라는 기업이 24.3%, '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 응답이 11.0%다.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33.7%였다. 지난해 9월 대한상의 조사에서 '수익실현을 위해 기업이 감내가능한 기준금리 수준'은 2.91%로 조사된 바 있다. 현재 기준금리는 3.5%로 0.6%p 초과한 상태다. 3%대 기준금리 지속은 2012년 이후 10년만이고, 3.5%를 기록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최근 고금리 기조에 따라 물가 상승세는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4.2%를 기록하며 1년 만에 4% 초반까지 하락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이 지난 7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위기 극복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우리은행과 특별출연금 5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75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수수료를 연 1.0%로(2023년도 한시적 0.5%) 낮추고 보증비율을 상향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대외적 요인으로 인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증지원을 하며, 최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농협은행, 국민은행 등 금융회사와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지난 7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각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6일 신용보증 공급누계 6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5조원을 달성후 1년 2개월만에 1조 원을 추가 지원한 실적이다. 충북신보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대출금의 일부 상환(내입)이 없는 만기 연장 조치 등 공격적인 보증지원으로 최근 3년간 보증지원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1월 허은영 이사장 취임 이후 고객중심 보증지원에 더욱 집중하는 모양새다. 충북신보는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보증료를 평균 1%에서 0.5%로 인하하고, 대출이자 2%를 지원하는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규모를 당초 1천300억 원에서 2천억 원으로 700억 원 증액했다. 또한 보증이용 편의성 제고와 디지털 보증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 보증지원 플랫폼(앱)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등 고객중심 지원체계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앞으로 보증공급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보증지원을 통해 자금융통 도모 및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6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업금융 담당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기업금융 담당자들은 충북 중소기업육성자금, 소상공인지원자금 등 저금리 대출의 확대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점 간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서민경제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며 "농협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사업을 전개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이 도내 사업자들의 금융 편리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충북 청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그간 사업장을 혼자 운영하다보니 장시간 사업장을 비우고 금융기관을 방문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A씨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서는 지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도 신용대출이 가능해 신속하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8년 공제기금에 가입했다는 개인사업자 B씨는 "예전에는 대면 대출만 가능해 적시에 대출을 활용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대출이 가능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제기금은 매월 일정금액의 부금을 납입해 필요 시 부금잔액의 일정 배수까지 대출이 가능한 제도다. 중소기업의 도산방지와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1984년 도입돼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상호부조정신에 따라 중소기업자가 납부하는 공제부금과 정부출연금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말 기준 5천986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를 활용해 현재까지 약 11조 원 이상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공제기금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이 5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高시기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국민은행 특별출연금 8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120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보증수수료를 연 1.0%로 낮추고 보증비율을 상향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다만 2023년 보증에 대해서는 1년간 한시적으로 0.5%가 적용된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3高 현상 장기화로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상황"이라며 "이번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5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각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산 형성을 목적으로 매월 소득 가운데 일부를 저축하면 일정액의 정부 지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3년간 근로 활동을 하면서 매월 본인이 저축하고 수급에서 벗어나면 만기 시에 근로소득장려금과 탈수급장려금이 지급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 교육 수급 또는 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본인이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을 적립 받고, 교육 이수 등 요건 충족 시 만기 지급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3년간 근로 등의 요건 충족 시 만기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 4월 3일~4월 13일 △희망저축계좌Ⅱ 5월 1일~5월 24일 △청년내일저축계좌 5월 1일~5월 19일이다. 신청자는 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충주 /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은 지난달 3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경로당 난방비(운영비) 지원'과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이·미용권 지급'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로당 난방비 지원은 900만 원으로 44개 마을 경로당에 지급된다. 이·미용권 지급은 5천500만 원으로 70세 이상 조합원이나 노부모를 부양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1인당 7만2천 원(1만2천 원 쿠폰 6매씩) 지급된다. 지급된 이·미용권은 청주시 오송읍 소재 이발소와 미용실에서 사용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각 마을의 노인 회장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기념품으로 돋보기 안경이 제공됐다. 박광순 조합장은 "추위는 지나갔지만 일교차가 심해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셔야 한다"며 "우리 지역 농업·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킨 고령농업인을 살뜰히 챙기며 조합원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오송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고금리 기조 속 충북 금융기관의 예금(수신)은 증가한 가운데 대출(여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1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월 금융기관의 예금은 815억 원이 증가한 반면, 대출은 1천128억 원이 감소했다. 금융기관의 예금은 비은행금융기관의 정기예탁금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예금은행 수신은 기업의 부가가치세 납부 관련 자금 유출, 은행의 자금 조달 유인 약화 등의 영향으로 4천773억 원이 감소했다. 다만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높은 이자율을 기반으로 새마을금고(2천475억 원), 신용협동조합(2133억 원) 등 정기예탁금 중심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대출 금리 부담으로 인해 예금은행 대출은 265억 원, 비은행금융기관 대출은 863억 원 감소했다. 기업대출은 976억 원 늘었고, 가계대출은 1천931억 원 줄었다. 예금은행 기업대출은 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자금 수요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224억 원 증가했고, 가계대출은 높아진 금리수준과 강화된 대출 규제 영향, 명절 상여금 유입 등 계절적인 요인이 가세하면서 491억 원 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지난 24일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고 충북농협 임직원들과 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는 향후 예정된 상호금융업권 소비자보호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금융소비자에게 적합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의무를 다하고 △불건전영업행위 등 금융상품의 구매 강요를 하지 않을 것과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며 △ 농업인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를 계기로 농협 임직원은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인식하며 농업인으로부터 더욱 사랑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24일 농협충북본부 4층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두근두근 새 학기, 설레는 금융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새 학기 '행복채움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도내 초등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 11기 충북팀과 함께 '돈이란 무엇일까?'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은행원과 고객이 돼 통장 발급 등의 실습을 하며 돈과 금융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금융회사의 역할에 대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황종연 본부장의 특강도 함께 실시됐다. 농협은행 충북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금융과 진로교육을 목표로 2017년 문을 연 도내 유일 금융체험 센터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금융교실'과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등 충북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행 충북본부 '행복채움금융교실'은 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용 중이다.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youthedu.nonghyup.com)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금융기관
[충북일보] 이길웅 16대 남청주농협 조합장이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소박한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이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공정·상식·청렴·소통을 통한 직원과의 화합을 강조했으며, 이른 아침 출근해 취임식을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조합장은 "직원들이 행복한 농협, 조합원이 잘 살 수 있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심의 마음으로 조합원을 섬기며 직원 복지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 상호금융이 고금리 시기 영농비용 절감을 위한 '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 대출'을 출시했다. 해당 저금리 대출은 농협중앙회가 1.65%의 이자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은 연 3%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청년 창업농, 귀농인, 농·축협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천만 원, 2년 이내 기간으로 운전자금 용도 신규대출·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농협은 '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대출'의 총 한도는 1조 원으로 최소 2만여 명의 농업인에게 330억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금리상승에 따른 영농자금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저금리대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농업·농촌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이 21일 보은 그랜드웨딩홀에서 열린 취임식과 함께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 황규철 옥천군수, 이경노 보은군의회 부의장, 남부 3군 농협은행 군 지부장, 김연상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북지역 본부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 조합장은 10대 조합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우 고품질 사양기술과 이론에 해박한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축산규모 차별 없는 조합원 중심 경영, 조합원 무상 한우 헬퍼 사업과 가축개량사업 집중육성 등 현장 중심 경영, 경영비 절감을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 원로조합원 복지 증진 등을 공약했다. 조합원들은 구 조합장이 조합 발전과 조합원 실익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 조합장은 "원자재가격 인상, 축산물 유통구조 문제 등으로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축산업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지난 14일 세종시교육청에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통해 약 5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 500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2억 8천400만 원을 합한 총 5억여원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2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3년부터 '26년까지 4년 간 총 9억 원이 전달된다.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 교직원 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억 8천 400만 원이 적립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가족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올해도 학생장학사업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을 더욱 투명하게 운용해 세종시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