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은 2일 농협중앙회 11월 정례조회에서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윤리경영대상은 윤리경영의 선도적 추진과 청렴성 제고에 모범이 되는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괴산농협은 정도경영을 표명하고 원칙과 배려, 건전한 직장문화를 정착시켜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이 같은 지난 2년여 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윤리경영대상 전국 5개 농·축협(올해 3분기)에 선정됐다. 김응식 조합장은 "정도경영·윤리경영은 괴산농협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농협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확산·실천해 더욱 발전하는 지역 공동체 농협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서용석 산척농협 조합장이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사업 활성화 등 농협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부여하기 위해 수여되는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서 조합장은 2019년 18대 조합장으로 선출돼 지금까지 농산물 판매를 통한 경제사업 확대, 조합원 복지증진, 자매결연과 도농교류 활성화 등 농업·농촌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서 조합장은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은 조합원과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달부터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은 회생·파산 시 무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고통받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일부터 노란우산 무이자 대출 지원을 가입자가 회생·파산결정을 받은 경우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이제 그동안 시행한 일반대출(부금내 대출, 연 3.9%의 이율, 분기별 변동금리)과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질병·상해 또는 재해를 입은 경우 무이자 대출)에 더해 무이자 회생·파산대출까지 시행한다. 회생·파산 대출은 노란우산 가입자가 회생 또는 파산 결정을 받은 경우 2년간 최대 2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부금 내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무이자 회생·파산대출 외에도 노란우산 가입자의 경영애로 극복을 위해 기업은행과 4천5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협약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노란우산의 자금예탁을 통해 기업은행이 시중금리보다 감면된 금리(0.9~1.25%p 감면)로 대출을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대출 이용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앞으로 △장기가입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혜택 부여 △재가입장려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신상품 '신협 주택담보대출보장공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협 주택담보대출보장공제'상품은 대출안심서비스특약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공제 사고 발생 시, 신협이 차주를 대신해 대출금을 상환하는 상품이다. 주거안정 도움을 특징으로 한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5년 만기)까지 가능하며, 만기는 대출 기간에 맞춰 1년부터 30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익이 발생할 경우 배당금을 지급하는 유배당 상품이다. 공제료(보험료)는 남자 40세·30년 만기 20년 납·간편 가입형·가입 금액 5천만 원 기준, 모든 특약 가입 시 1형(정액지급형) 5만3천950원/ 2형(체감지급형) 2만150원/ 3형(체감지급형(무사고환급)) 5만2천650원이다. 또한,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가 될 경우 공제료 납입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객은 대출 상환계획과 자금 상황에 따라 1형(정액지급형), 2형(체감지급형), 3형(체감지급형(무사고환급))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유병력자라도 병력 관련 3가지 고지사항만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강범수 신협 공제기획본부장은 "이번 신상품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조합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은 농협중앙회의 3분기 상호 금융 대상 평가에서 2분기에 이어 전국농협 그룹별(L1)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와 이용고객에 관한 기반성, 성장성, 학습 등 신용사업 전반을 들여다본다. 학산농협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농용자재 적기 공급, 농산물유통 활성화, 계통 간 소통, 상생 협력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창출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산농협은 2019~2023년도 연속 상호 금융 대상 평가 우수사무소에 선정되고, 2022년도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무소와 고객만족도 우수사무소로도 뽑혔다. 지난 9월에는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고 손해보험사업으로 농·축협 비이자수익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상'을 받는 등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농업, 유통, 금융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영농 지원역량 확충, 조합원 소득증대 등을…
[충북일보] 가계대출 금리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충북을 비롯한 전반적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늘고 있어 향후 가계부채 우려를 높인다. 한국은행은 지난 19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며 6차례 연속 '동결'을 결정했다. 하지만 미국의 긴축 장기화에 따른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가계대출 금리는 상승을 이어가는 중이다. 2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8월말 잔액 기준 충북 예금은행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7조3천761억 원이다. 8월중 주택담보대출 가계대출은 1천985억 원 상승하며 전달보다 증가폭을 확대시켰다. 충북도내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월말 잔액 기준 최저치를 기록한 4월 6조7천907억 원 이후 △5월 6조8천582억 원(+675억) △6월 7조81억 원(+1천499억) △7월 7조1천775억 원(+1천694억) △8월 7조3천761억 원(1천986억 원)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9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5조7천321억 원으로, 전달 말(682조3천294억 원)보다 3조4천27억 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동 기간 2조6천814억 원 늘었고, 신용대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은 24일 이종영 상임이사가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8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의 중요성과 역할을 되새기고 금융 발전에 이바지한 노력과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매년 10월 금융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1990년 입사한 이종영 상임이사는 국내 서민금융기관 단위조합 최초로 포용금융팀을 신설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7개 문화센터와 체육교실을 설립해 50여개 강좌를 운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밀착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518해방대출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각종 지역사회환원사업을 통한 포용금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종영 상임이사는 "이러한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님과 조합 임·직원여러분의 성원덕분이라며 남청주신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행복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남청주신협의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한은행은 일 단위 매출액 변동으로 인해 안정적인 영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땡겨드림 대출'은 '땡겨요'에 입점한 개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평일·공휴일 상관없이 매일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고, 대출금 실행일 3영업일 후에 중도상환해약금 없이 연결계좌에서 자동으로 상환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3천만 원이며, 하루 최대 300만원(일 평균 매출액의 80% 한도)까지 지원된다. 또한 매출액 감소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가 되더라도 최대 10일 동안은 일 단위 자금을 계속 지원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돕는다. 해당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쏠(SOL) 내 대출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드림 대출' 상품은 일일 단위로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땡겨요'를 통한 고객 혜택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13일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 일반 국민, 관계부처 공무원,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 지배구조 혁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기관 지배구조 관련 주요 이슈·새마을금고 경영 혁신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지배구조 개선 관련 시사점 논의·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좌장은 서강대 이상복 교수가 맡는다. 고려대 박경서 교수의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발표를 시작으로, 한양대 유혜미 교수의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배구조 혁신방안'발표와 한국외대 안수현 교수, 성남제일 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 딜로이트 컨설팅 김도원 전무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김성렬 위원장은 "새마을금고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배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이 시급한 만큼,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혁신방안 마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12일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과 대출모집업무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협은 최근 오픈 API 플랫폼인 리온브랜치를 통해 외부 플랫폼과 새로운 비즈니스가 가능한 연계 시스템 기반을 구축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상품 등을 비교·추천하는 핀테크 플랫폼들이 금융상품의 주요 판매 채널로 급부상함에 따라 신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신협은 뱅크몰을 활용해 신협의 모바일 웹채널인 리온브랜치에서 판매 중인 주택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추진한다. 뱅크몰의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소비자 담보 위치에 기반해 최적의 조건을 찾아 신협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추천하고, 한도와 금리 등 높은 정확도의 상품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외에도 빌라, 오피스텔도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 구입자금, 생활자금 등 소비자의 목적에 따라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앱과 웹 양방향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정인철 디지털금융부문장은 "뱅크몰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효과적인 타겟팅이 가능한 온라인 모객 채널 구축과 신규 고객 유치, 대출 상품성 강화 등…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신협중앙회 2024년 IT직군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IT 개발·관리 분야의 주임 직급으로 연령·성별·학력·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다. 다만 정보처리기사, C·JAVA·SQL· RDB(Oracle/Tibero)·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자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채용사이트(cu.saramin.co.kr)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8~19일 양일간 '필기전형'(인적성검사·직무능력시험·직무상식시험 및 온라인 코딩테스트)가 이뤄진다. 이후 11월 말 부터 △실무진 1차 면접 △임원진 2차 면접을 진행한다. 신협은 12월 말 신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박영현 신협 인재개발본부장은 "신협은 급변하는 금융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고 미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협과 함께 미래 금융을 선도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형 단계별 합격자 발표와 후속 일정 등 '신협중앙회 2024년 IT직군 신입직원 공개채용'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독일 본에서 개최된 '15차 국제라이파이젠연맹(International Raiffeisen Union; IRU) 연차총회'에 한국신협을 대표해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라이파이젠연맹이 주관한 IRU 연차총회는 2018년 14차 연차총회 이후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전 세계 13개국 18개 조직의 신협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신협은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이사국 겸 아시아신협연합회(Association of Asian Confederation of Credit Unions; ACCU) 회장국의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연차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15차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연차총회에서는 포럼과 총회가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기후·에너지문제, 국제신협 전문지식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독일 에너지 협동조합청의 벤자민 단네만과 비아노바 협동조합의 라인하르트 셰크 관리이사 등을 초청하여 유럽 전역에서 핵심 안건으로 논의되는 기후변화·에너지문제와 관련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금융협동조합의…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6일 청주시 성화동 농협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충북 대의원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이사인 김성태 제천 백운농협 조합장,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과 농협중앙회 충북 대의원 조합장, 농협시군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의 조합장 가운데 각 시군의 지역·품목 농축협에서 선출된 292명의 조합장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 대의원은 지역농협 조합장 13명 등 총 19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충북 대의원 조합장들은 충북농협의 주요업무 추진 성과와 당면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충북 농축산물 판매활성화 등 농업인 숙원사항 해결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간담회 종료 후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깨끗한 충북농협 만들기에 더욱 힘쓰기로 다짐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오늘 대의원 조합장 간담회는 충북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해 조합장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B국민은행은 최근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에 전통시장 사랑 나눔 키트 50상자(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물품은 지역 내 고립가정 37가구와 2인 이상 장애 등록 13가구에 전달됐다. 이승한 관장은 "국민은행의 전통시장 사랑 나눔은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하는 복지를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충주시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고로 1금고 NH농협은행과 2금고 신한은행 두 곳을 선정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충주시 금고 지정 운영에 관한 조례와 내부 방침을 통해 지난 8월 4일 금고지정 신청공고를 했으며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신청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각 분야 민간 전문가를 선정해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과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해 공정하고 심도있는 평가를 실시했다. 심의결과 1금고 NH농협은행, 2금고에 신한은행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1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일반회계), 고향사랑기금 △2금고로 지정된 신한은행은 특별회계(11)와 기금(6), 통합재정안정화기금(특별회계)을 각각 운용한다. 시는 금고지정 사항을 시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금융기관에 통지한 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
[충북일보] 지난 7월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충북 지역 새마을금고는 3천9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7월 새마을금고 연체율 상승에 따른 재정건전성 우려에 '연체율 감축 특별대책'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7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5천67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저축성 예금을 중심으로 7천473억 원이 증가했고, 시장성 수신도 62억 원 소폭 늘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2천468억 원 감소했다. 새마을금고 수신은 지난 6월 2천876억 원이 줄어든데 이어 7월 3천911억 원 감소했다. 다만 비은행금융기관 중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기관인 자산운용회사(498억 원), 신탁회사(269억 원), 우체국예금(226억 원), 신용협동조합(217억 원), 상호저축은행(49억 원)은 모두 예금이 증가했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 자금의 이동이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새마을금고 위축은 여신동향에서도 이어졌다. 동기간 충북도내 금융기관 대출은 4천397억 원 증가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1일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이 NH농협생명 '충북 농·축협 BEST CEO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농·축협 BEST CEO상'은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리더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생명보험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한다. 남청주농협은 생명보험 사업 추진을 통한 비이자 이익 증진과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생명보험 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며 BEST CEO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길웅 조합장은 "이번 BEST CEO 선정은 남청주농협 조합원들과 고객분들 덕분"이라며 "남청주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최근 영국 맨체스터에서 글로벌 협동조합보험사들의 연합체인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와 관련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ICMIF는 전 세계 60개국 204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보험부문 산하기구로, 영국 맨체스터 소재 사무국 산하에 유럽, 미주, 아시아 3개의 지역협회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신협은 세계신협협의회(WOCCU), 아시아신협연합회(ACCU)에 이어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의 정회원 가입을 완료하며 세계 협동조합보험사의 상호교류·협력 기회를 넓히게 됐다. 신협은 공제사업 발전을 위한 해외 네트워킹 교두보를 구축해 앞으로 글로벌 협동조합으로서 영향력과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송재근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 각종 외부 위험요인이 확대되는 가운데, 민간부문의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글로벌 협동조합보험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동조합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은 지난 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농·축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대상 도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36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도전을 향한 각오를 다지고, 하반기 농축협 사업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발대식은 농·축협 우수사례 전파와 함께 '2023년 NH농협생명 Pre-연도대상'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Pre-연도대상'은 상반기 생명보험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사무소와 임직원에 대한 시상이다. 시상식은 위너스 CEO 시상과 농·축협 임직원 개인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위너스 CEO부문은 △최우수상 박순태 조합장(남보은농협), 김홍기 조합장(괴산증평축협) △우수상 김응식 조합장(괴산농협), 박승서 조합장(진천축협)이 수상했다. 농·축협 임직원 개인부문은 △동상 이경아(괴산농협) △우수상 서현숙(괴산농협), 우보숙(괴산증평축협) △챌린져상 권오상(청주농협), 진용희(충주농협) △지역우수상 연인숙(증평농협)이 수상했다. 김갑태 총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조합장님과 농·축협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7일 농협은행 보은군지부와 괴산군지부를 방문해 총수신 5천억 원 달성탑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001년부터 영업점의 자긍심 고취와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월 일정 금액 이상 목표 달성 사무소에 총수신 달성탑을 수여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힘든 영업환경에서도 군민과 동행하며 지역선도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금융기관, 고객과 농업인에게 최상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2025년 7월부터 새마을금고를 설립하는 데 필요한 출자금 기준이 단계별로 상향된다. 주된 사무소가 특별시 또는 광역시에 소재하는 경우 출자금은 '5억 원 이상'이었으나 2025년 7월 1일부터는 '10억 원 이상', 2028년 7월부터는 '20억 원 이상'으로 높아진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새마을금고의 설립기준을 금융 시장 여건에 맞게 현실화함으로써 건전한 금고의 설립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으로 인한 시장 충격 최소화와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공포 후 5년 범위에서 출자금 기준을 단계별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현재 지역금고 출자금 기준은 △특별시·광역시 '5억 이상' △특별자치시·시 '3억 원 이상' △읍·면 '1억 원 이상'으로 지난 2011년 변경됐다. 시행령 개정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설립되는 지역금고 출자금 기준은 △특별시·광역시 '10억 원 이상' △특별자치시·시 '6억 원 이상' △읍·면 '2억 원 이상'으로 변경된다. 2028년 7월 1일부터는 △특별시·광역시 '20억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일상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우리은행 특별출연금 4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6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재해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충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보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9월 1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bsinbo.or.kr)에서 상담예약 후 본점이나 각 지점에 방문해 보증을 신청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오는 10월 말까지 기업뱅킹 전면 개편 이벤트 '온(ON)통 아낌없이 드립니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7월 기업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신협은 기업뱅킹 전면 개편에 대한 기존 고객의 긍정적 반응과 신규 고객 지속 유입에 대한 감사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기업뱅킹을 사용하는 기존 고객과 신협과 첫 거래를 하는 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마련된 이벤트는 총 4가지로 △기업뱅킹 신규 가입(300명 추첨·GS편의점 상품권 1만 원권) △기업뱅킹 누적 10건 이상 이체(100명 추첨·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 원권) △법인 체크카드 발급 후 50만 원 이상 이용(250명 추첨·GS칼텍스 상품권 5만 원권) △기업 자금관리서비스 가입(선착순 100명·GS편의점 상품권 1만 원권) 조건에 해당하는 고객은 하나의 사업자번호 당 각각의 이벤트에 1회씩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중복 당첨이 가능하며, 기업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신협 온(ON)뱅크 기업) 실적
[충북일보]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5.12%로 6월보다 0.06%p 하락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6월 4.81%에서 7월 4.80%로 0.01%p 하락하며 지난해 8월(연 4.76%) 이후 가장 낮았다. 기업대출 금리는 6월 5.17%에서 7월 5.11%로 0.06%p 하락했다. 반면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하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월에 이어 7월까지 2개월 연속 상승한 4.28%로 집계됐다. 7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68%로 6월에 비해 0.01%p 하락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68%, 시장형금융상품은 3.80%로 6월보다 각각 0.02%p, 0.03%p 하락했다. 7월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64%로 6월 말보다 0.05%p 상승했고 총대출금리는 연 5.16%로 6월 말보다 0.01%p 상승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52%p로 6월 2.56%에 비해 0.04%p 축소됐다. 7월 중 비은행금융기관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금
[충북일보]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새마을금고에 예치했던 예·적금을 다른 예금은행이나 비은행금융기관으로 예치하는 현상이 지난 6월 충북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6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분석한 결과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전달보다 2천536억 원이 증가했다. 반면 새마을금고 수신잔액은 9조3천265억 원으로, 5월에 비해 2천876억 원이 줄었다. 새마을금고에서 빠져나간 돈은 다른 금융기관으로 몰렸다. 상호금융(+1천204억 원), 신용협동조합(+636억 원), 상호저축은행(+370억 원) 등 대부분의 업권에서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도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해 5월보다 2천949억 원 늘었다. 6월 중 예금은행 수신잔액은 30조7천317억 원이었다. 최근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새마을금고의 뱅크런 위기는 정부의 건전성 관리 강화 방침과 정기예금 특판 등 자구노력으로 잦아드는 상황이었으나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지난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후 직무가 정지되며 악재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월 중…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