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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4 19:3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의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시종(충주)의원은 24일 "충북도 시·군의장단 협의회가 '영동대이전 반대' 입장을 밝힌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영동대는 지식산업사회에서 충북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육성한다는 점에서 충북의 미래를 위해서 일반 기업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이같이 피력했다.

이 의원은 영동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동대 이전관련 영동군민대책위, 영동대학교, 교육과학기술부, 국회, 지방의회가 함께 대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가칭) 영동대발전 대책협의회를 구성할 것도 제안했다.

그는 "영동군민대책위의 요청을 받고 이미 안병만 교육부장관과 차관을 비롯해 국회 이종걸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을 통해 대학과 군민대책위간 충분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행정 처리를 늦춰줄 것을 요청했으며 정부로부터 협조요청을 수용해 당사자간 대화를 위한 적정한 기간을 확보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당사자 간 대화 존중 방침이 확인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가칭)영동대발전 대책협의회를 구성해서 영동대학 측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대학과 영동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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