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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5 21:1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흥덕구 개신오거리가 오는 30일부터 임시 개통된다. 현재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개신오거리 고가차도가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임시 개통된다.

시는 지난 2008년 10월 이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281억2100만원을 투입, 740m(고가차도 연장 300m) 규모로 공사를 벌여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임시 개통을 거쳐 내달부터 보행자 도로 및 측면도로 설치 등의 공사를 추진, 내년 5월 이전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가차도가 임시 개통되면 사창동과 분평동 방면의 직진차량은 고가차도를 이용해 교통신호대기 없이 무정차 통과를 할 수 있으나, 모충동과 개신동 방면의 차량은 현재와 같이 교량하부 측면 임시도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시는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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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