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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1회 추경 571억원 증액 편성

세종시의회 89회 정례회에 예산안 제출

교육활동 중심학교 등 핵심정책과제 추진

  • 웹출고시간2024.05.13 13:43:18
  • 최종수정2024.05.13 13:43:18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일 기정예산 대비 571억원(5.2%) 증액된 1조1천6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1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에는 기초·기본학력 강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교육활동 중심 학교 추진 등 세종교육 3대 핵심 정책과제, 디지털 교육환경 최적화, 학교지원본부 안착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됐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88억원, 자체수입 19억원이며, 세출예산은 유아·초중등교육 458억원, 평생교육 1억원, 교육일반 21억원, 예비비·인건비 91억원이다.

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전면도입에 따라 안정적인 학교디지털 교육환경 운영과 최적화를 위해 236억원을 편성했다.

방학 중 학생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학생 중식 지원을 위해 22억원도 반영됐다.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시설비 119억원과 공무원·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인상분 89억원도 포함됐다.

교육청은 또 기초학력 향상지원비 7억원, 세종 이음학교 무장애 놀이터 조성을 위한 통합놀이터 지원비 2억원,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 이후 출범하는 학교지원본부 운영비 3억원을 계상했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급식 환경개선비 15억원도 추경안에 들어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대응과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된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열리는 89회 세종시의회 1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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